라라랜드 (La La Land)

※ 옐로우의 영화음악 : http://yellow.kr/lifeView.jsp?s=yellowOST

– Mia & Sebastian’s Theme

– City Of Stars

2016년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지컬 로맨스 영화로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Damien Sayre Chazelle) 감독의 작품이다.

《라라랜드》는 골든 글로브상에서 7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1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우수감독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주제가상, 미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동진의 한줄평은 “달콤쌉싸름한 그 모든 감정에 화룡점정하는 마법 같은 순간.”으로 별 5개를 주었다.

처음 캐스팅된 배우는 ‘위플래쉬’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마일즈 텔러와 ‘해리포터’ 시리즈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었다. 그러나 각자의 사정으로 두 배우가 하차하게 되면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와 ‘갱스터 스쿼드’로 이미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을 직접 찾아가 캐스팅하게 된다.

《La La Land: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은 《라라랜드》의 사운드트랙 앨범이다. 2016년 12월 9일 인터스코프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2위와 영국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라라랜드》 OST 전곡을 작곡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rtz)는 하버드 대학 출신으로 감독 데이미언 셔젤과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동기 사이다. 허위츠는 ‘라라랜드’에 앞서 셔젤의 또 다른 음악 영화 ‘위플래쉬(Whiplash)’부터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제89회 아카데미상에서 음악상과 “City of Stars”는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 아카데미 주제가상 : http://yellow.kr/lifeView.jsp?s=AcademyBestOriginalSong

‘라라랜드’는 실제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음악과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의 10배에 달하는 제작비등 더욱 커진 스케일을 보여준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OST는 물론 몇 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롱테이크 신으로 완성된 오프닝과 두 주인공의 탭댄스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