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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군 유물조작 의혹 받는 세키노 다다시는 누구일까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17-07-17 17:11
조회
129
유사역사학의 낙랑군에 대한 주장 중에는 일본의 건축사학자 세키노 다다시(1868~1935) 도쿄제대 교수의 행적에 대한 것이 있다. 세키노가 중국에 가서 구입한 유물을 평양에서 발굴 되었다고 하는 한나라 유물과 낙랑군 유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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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이 논문 한 편으로 의문점을 모두 풀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이태희 학예연구사가 쓴 '조선총독부박물관의 중국 문화재 수집'이다. 이 논문은 2014년 10월 28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 <동양을 수집하다-일제강점기 아시아 문화재의 수집과 전시> 도록에 수록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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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노는 야마나카 사다지로라는 사람이 소유한 한대 유물인 수정감입사엽금구를 보고 그것이 낙랑 유물과 흡사하다는 점을 알고는 조선총독부에 구입하라고 요청했다. 조선총독부가 500원을 내고 그것을 사겠다고 하자 야마나카는 그 유물을 기증했다.

그럼 이런 유물들이 과연 낙랑 유물로 탈바꿈했을까? 전혀 아니다. 그런 일은 당연히 일어나지 않았다. 수정감입사엽금구는 국립중앙박물관 본관10621번으로 잘 보관되어 있다. 물론 세키노 다다시가 구입한 중국 문화재는 모두 국립중앙박물관에 등록되어 있다. 유물등록번호 본관6567부터 6702번까지이다. 모든 명칭까지 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러니 제발 모르는 게 있으면 논문부터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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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매경프리미엄

2017.07.17  낙랑군 유물조작 의혹 받는 세키노 다다시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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