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앵커리지 미중 회담, 아직 끝난 게 아니다. (2021-03-25)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1-03-27 12:32
조회
1607
앵커리지 미중 회담, 아직 끝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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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이 보내준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이름을 걸고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네요.
저는 카카오톡 아이디가 아예 없습니다만, 카카오톡에 저를 사칭하는 대화방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더군요.
어떤 분은 <사칭 주의>라는 제목까지 대문에 붙여놓고 정말 저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었는데요...더는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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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앵커리지 미중 대화에 관심이 많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주요 언론에서는 앵커리지 회담이 실패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회담 직후, 미국이 인도와의 외무장관 회의에 참가했고, 목요일 밤에는 유럽 정상회담에도 참가하기로 한 것 때문에 중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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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앵커리지 회담>에 대한 저의 생각을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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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앞서, 지난 주에 가장 많았던 질문 하나부터 짚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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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 지수 내에서의 가격 지수들은 일제히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죠?
장기 금리는 40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어요.
여느 때 같으면 연준이 금리를 올리거나 장단기 금리의 안정을 위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등의 조치를 할만도 한데요...
연준이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고의로 장기 금리 상승을 유도하거나 혹은 방치하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는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했는데, 금리의 상승이 유독 중국에게만 고통을 준다는 근거는 무었이냐?" 는 질문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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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에게도 금리 상승이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서 미국은 장기 금리 상승이 경제에 타격을 덜 주도록 제도화해두고 있기 때문에 돈을 빌린 사람들이 금리 상승에 힘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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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볼까요?
전체 대출시장에서 가장 많은 부분이라면 집이나 자동차를 사기위한 대출, 혹은 기업들이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대출이 대부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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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머징 국가에서 2000만원 연봉을 가진 사람이, 2%의 대출 금리였을 때 집을 샀다고 해보죠.
2000만원 벌어서 200만원 이자 내더라도 1800만원의 소비 여력을 갖게 됩니다.
이게 10%까지 올랐다면요? 소비 여력은 1000만원으로 훅~~떨어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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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고정금리라고 해도 대부분 만기가 짧기 때문에, 만기 이후에는 높아진 금리로 부담을 해야만 합니다.
이머징에서는 금리 상승이 곧장 이자 부담으로 연결된다는 말이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 커질수록 소비에 소요되는 자금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결국 소비의 위축으로 인해 경기의 침체를 이끌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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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에서는 장기 금리가 올라도 채무자들이 거의 고통스럽지 않습니다.
집을 사려면 무조건 30년 물, 혹은 짧아야 15년 만기의 모기지 계약을 통해서만 매수가 가능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강제입니다.
그것도 거의 <고정 금리>만 허용됩니다.
예를 들어 2%의 30년 모기지 금리로 주택을 구매했다면 그 이후로 금리가 10%까지 올라도 주택 구매자들은 약속된 2%의 금리로 계산된 원리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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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경우, 회사채 시장도 장기물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부 자금이 새롭게 필요한 회사들이 있겠지만 그들도 <기준 금리 +알파>의 형태로 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준이 기준 금리만 잘 붙들고 있다면 장기금리 상승으로 인해 국민들이나 기업들이 덜 아프도록 충분히 제도화되어 있다는 말이죠.
물론 고금리에서 새로 집을 구매한 사람이라도 금리가 차후에 내렸을 때에는 낮은 금리로 언제든지 갈아탈 수 있는 콜옵션을 집 구매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 속등으로 인해 부동산 경기가 너무 위축되는 것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기 금리의 상승은 미국과 이머징에 전혀 다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리 상승에 대한 고통도 미국과 중국이 다를 수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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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사실 그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미국 장기 금리가 상승한다면, 미 국채에 대한 매력을 강화시켜 자본의 이동을 유인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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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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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언제 쯤 금리를 올릴 수 있을까요?
그건 모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그보다 먼저 국채 매수량을 점점 줄이는 이른바 <테이퍼링>이 먼저라는 것이죠.
테이퍼링을 마치고 연준의 채권 매입이 제로 수준까지 하락한 다음에야 금리를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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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역으로 생각해보세요.
연준이 지금 한 달에 1200억 달러의 국채와 MBS를 매수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한 마디로 그만큼 사주는 사람이 없어서에요.
재무부에서 돈이 필요하니 채권을 발행하기는 해야겠는데, 사줄 사람이 충분치 않으니 부족한 수급 만큼을 연준이 대신 떼우는 것이지요.
연준의 미 국채 보유 비중은 코로나 이전에 10.9%였던 것이 지금은 19.7%까지 상승했잖아요?
이는 연준이 미 국채 발행량의 상당 부분을 계속 흡수해왔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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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테이퍼링>은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요?
미 국채에 대한 매력이 생겨야만 합니다.
둘 중에 하나겠지요?
재무부가 쓸 돈이 많지 않아서 평소보다 덜 발행할 수 있는 시기가 되거나, 혹은 금리를 더 후하게 쳐주어서 상대적 매력이 높아진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지금은 후자에 해당되는데요, 안전 자산인데다가 금리까지 더 쳐준다니 당연히 상대적 매력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 말을 뒤집으면 국채 금리가 더 올라갈 경우, 지금까지 월 1200억 달러씩 매달 사던 것을 조금씩 줄일 수 있는 시기를 오히려 앞당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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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금리가 더 오르게 되면, 어느 순간에는 연준이 한 푼 쓰지 않아도 미 국채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순간이 오게 됩니다.
특정한 시기에 세상에서 돌아다니는 돈들은 늘 한정적인데요, 미국채에 대한 매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렇지 않은 곳에서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작아진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결국, 미국의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머징에 투자했던 돈들이 미국으로 환류되는 현상을 만들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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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에 갑자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는 나라들이 생기기 시작했지요?
지난 3월 17일에는 브라질이 금리를 75BP나 인상했구요, 18일에는 터키가 금리를 200BP나 화끈하게 올렸습니다.
그 다음 날에는 러시아가 금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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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나라에서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조짐이 보였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과격하게 올렸다면, 경기 과열을 제어하기 위함이 아니라 자본유출을 방어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었다는 말이됩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니까 미국채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고, 그 만큼 한계 국가들이 발행한 채권 수요는 상대적으로 떨어졌겠지요?
상대적 매력을 잃지 않으려면, 덩달아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죠.
마치 약속한듯이, 이들 나라에서 하루 차이로 금리 인상 러시가 시작되었다면, 미국의 장기 금리 수준이 이제 이머징 국가들에게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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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나시죠?
미국이 장기 금리를 올리게 되면, 꽃놀이 패처럼 중국을 압박할 수 있다는 말씀 말입니다.
러시아나 터키처럼 중국도 조만간 금리를 올려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자본 유출로 큰 낭패를 보게될 수 있으니까요.
중국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당장 낮은 금리로 주택을 구매한 자국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줄 수 있고, 기업들에게도 커다란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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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난 주에는 이번 앵커리지 미중 회담을 주시하자고 했었던겁니다.
미 장기 금리의 상승으로 궁지에 몰린 중국이 어떤 카드를 내 보일지가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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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이후, 1박 2일 동안 모두 3차례의 회담이 있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일단 언론에서는 앵커리지 회담을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언론들도 비슷한데요, 미국을 훈계했다는 느낌마저 줄 정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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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국 언론이 밝힌 내용을 간추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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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중국은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난 것이지 싸움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하지만 미국 측은 손님을 맞이하기 전에 너무도 비정상적으로 행동했다.
중국을 만나기 전에 쿼드 회담을 했고, 시간을 크게 초과해서 그들과 함께 중국을 함부로 비난했다.
이는 중국과의 대화에 앞서 우세를 점하기 위한 수작이었지만 결국 농교설졸이었다. (과도하게 기교를 부리다가 오히려 쪼그라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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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중에도 미국은 중국에 대한 비난과 엉뚱한 행보로 일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이치와 근거에 맞게 대응했다.
중국의 레드라인을 분명하게 그었고 국가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전달했다.
중국은 집권당의 지위와 제도가 쉽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드러냈고 미국에게 대만 홍콩 신장 티벳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간섭을 결연히 반대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지적했다.
이는 중국의 레드라인이며(절대 밟아서는 안될) 이에 대해 미국은 오판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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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겠지만 이것도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양국의 상호 존중 관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미중 양국이 협력하면 둘 다 이롭고 대립하면 둘 다 상처를 입는다는 것은 이미 증명되었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군사 법집행 인문 위생 네트워크 안보 등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미중 고위급 회담의 긍정적 요소이자 양국의 이익이 부합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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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미국이 대국(중국)과 함께하는 법을 분명하게 알려주었다.
바이든 이후 미국의 외교가 돌아왔다고 선언했지만 최근 2개월간의 모습을 보면 사실상 소규모 집단(쿼드 참여국)을 위함이지 진정한 다자주의의 모습은 아니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UN을 핵심으로 한 국제 시스템과 국제법을 기초로한 국제 질서를 수호할 것임을 여러 차례 강조햇다.
미국의 가치가 세계의 가치가 아니며 미국이 제정한 규칙이 글로벌 규칙이 아니다.
이번 중국의 입장은 전세계 절대 다수 국가의 마음을 대변한 것이다.
중국을 내려다보거나 함부로할 수 잇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미국이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배워야 미중 관계는 기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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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좀 재미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에는, 예하에 <한반도 위원회>를 두고 있는데요, 그 곳에서 작성된 한미동맹에 관한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는 중국을 "영토 야욕이 있는 거친 국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서태평양(남중국해)에서 주변 국가들의 도서를 무단 점유하고, 딱히 설명도 없이 비행장을 건설했던 것 때문에 그리 표현한 것 같습니다.
국제 심판소에서 불법 점유라고 판단했음에도 지금까지 단 한 군데에서도 스스로 철수한 곳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국제법을 기초로한 국제 질서를 수호하겠다니, 무단 점유한 섬에 대해 자진해서 돌려주겠다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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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1차 회담 때 중국 외교부와, 미국의 백악관에서 살짝 논평이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언론들의 다소 비관적인 발표만이 있었으니 <앵커리지 회담>은 실패한 모임이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물론, 실패한 회담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럴 확률이 더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기대를 완전히 접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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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생각하는 이유를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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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선 껍데기에 치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편전쟁 이후 중국은 불평등한 조약에 대해 국민들이 매우 민감하거든요.
마치 "미국에게 한 수 가르쳤다~~대국에게 함부로 못하도록 일침을 가했다..."는 것은 국민 정서를 감안해서 쓴 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특히, 중국의 외교 문구는 글자만 보시면 안되고, 행간에 녹아 있는 진의를 간파하셔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수사를 제외하고, 오로지 붉은 색으로 표시한 딱 2개의 문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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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번 째 항목 맨 끄트머리를 주목해주세요.
"무역 군사 법집행 인문 위생 네트워크 안보 등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이는 미중 고위급 회담의 긍정적 요소이자 양국의 이익이 부합되는 내용이었다." 라고 되어 있는데요, 이 말은 3차례의 만남에서 뭔가 오고 간 것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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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대만과 홍콩 티벳, 위구르에 대해서는 참견하지 말라는 레드라인을 밝혔다고 했는데요, 지난 주에도 잠시 거론해드렸지만 이런 식의 말들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될 일입니다.
글로벌 타임스 같은 매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아무렴 그런 쓸데 없는 말이나 하자고 미국의 두 장관이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급히 만나고자 했겠습니까?
중국이 밝힌 <레드라인>은, 중국이 내민 딜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되었을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언론들만 열심히 떠들었지 실제로 대화 당사자인 백악관에서는 1차 모임 이후로는 2차와 3차 회의에 대해서 이렇다할 성명 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매우 유익한 대화였다." 라고만 말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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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앵커리지 회담 직후의 미국 행보를 두고 중국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는 주장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국가 간에 만남을 즉흥적으로 정하지는 않습니다.
앵커리지 모임 직후에 있었던 인도와의 외무장관 회담도, EU 정상과의 화상 회담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약속되었던 스케줄이지, 앵커리지 회담 직후에 갑자기 중국을 압박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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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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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중국은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주요 공급망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아무리 공급망을 재편한다고 해도 중국 없이는 심각한 혼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상당한 시간 동안 중국이 제 자리로 돌아올 것을 설득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거부했고, 미국은 결국 동맹들과 연대하여 중국을 제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주 EU에서는 신장 지역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는데요, 이는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에 대한 EU차원의 첫번째 제재였습니다.
바야흐로, 우방들의 중국에 대한 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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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중국은 지금 미국의 장기 금리 인상으로 인해 매우 곤란한 지경에 처해 있습니다.
그야말로 정치와 경제가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지요.
앵커리지 미중 회담은, 위기에 처한 중국이 절벽의 끝단에서 매우 중대한 딜을 제안하기 위한 만남이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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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국 측에서 어떤 중요한 제안을 했다고 해도 이미 시작된 제재를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저는 그래서, 80% 이상의 확률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신 냉전이 시작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측에서 아무런 코멘트가 없다는 점을 이유로 아주 작은 희망까지 버리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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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에 대한 비중을 계속 줄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려왔는데요,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중국 비중은 고작 3% 남짓 뿐입니다.
이 비중을 다시 높일 지, 아니면 나머지도 모두 정리할 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상황을 보고 다시 전략을 수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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