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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2-07-18)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2-07-18 23:13
조회
898
대세하락장의 중간 반등 구간? 최소한 내년 초까지 상승장 예상!

- 미국 증시의 변동성 추세 여전. 하지만 최악의 9.1% yoy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 시장은 반등의 실마리를 찾는 중. 향후 에너지 가격의 급락이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

-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 미국 소비는 견고한 고용시장에 힘입어 높은 수준 지속 유지. 따라서 일시적인 경기침체일 가능성이 높고, 향후 명목, 실질 2개 모두의 경기 침체 시기는 빨라야 2024년 하반기일 것 예상.

- 향후 미국 증시는 단기적인 시각으로는 적어도 내년 초까지 20~40% (S&P500 기준) 상승 예상. 그 후 시장의 흐름은 경기침체의 도달 시기와 미연준의 금리 인상 스케줄에 달려 있다 판단.

-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은 10년-3개월도 올해 4/4분기에 일어날 확률 크게 확대. 그렇다면 미국 경기 침체는 빠르면 내년 2023년 말에 올 가능성 상존.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내년 연초에 적극적으로 하락 추세 전환을 대비하는 전략 필요.

- 하지만 미국의 대출 증가율 추세를 보고, 예대율 추세를 보면 미국의 경기침체가 내년 말에 오기 보다는 빨라야 2024년 하반기에 올 가능성이 더 높다 판단. 따라서 내년 초에 대세하락장을 걱정해 모든 주식을 매도하는 전략 보다는 헤징 전략을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 판단.

- 글로벌 투자포트폴리오 비중은 성장주 70% (대형 기술주 10%, 반도체/IT 25%, 신재생에너지 20%, 바이오/헬스케어 5%, 전기차/자동차 10%), 가치주 30% (천연가스/고유에너지 5%, 원자재 5%, 금융 5%, 건설/소비재 10%, 대체자산/가상화폐 5%).

- 현재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 0.56%, 경제성장률 1~2%, 인플레이션 3% 이상 시대에서 성장주 비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2/3 꼭 필요. 또한 가격 경쟁력 높은 산업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 IT, 통신, 헬스케어, 임의/필수소비재, 부동산에 초점이 중요.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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