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돌연 시장 급락의 이유는 따로 있다.(2022-03-10)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2-03-12 12:14
조회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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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시장 급락의 이유는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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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지정학적 우려감으로 인한 하락은 매수가 정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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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워렌버핏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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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전쟁 중에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다"라고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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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푸틴의 군대가 우크라이나 국경을 막 넘어서는 순간에 주가는 빠르게 상승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증시는 다시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반등 중이던 주가가 왜 돌연 하락하게 되었는 지를 고민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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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의 이유로서 가장 많이 지목되는 것이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폭등입니다.
지난 두 차례의 스테그플레이션은 모두 오일쇼크라고 하는 국면에서 있었기 때문에 유가 급등이 두려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러시아 석유에 대한 제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유가가 치솟아 오르니 더욱 공포스러웠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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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유가의 상승이 주가 하락의 일부 이유가 되었을 지언정 주된 이유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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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이 되었다고 보시는 것이 옳습니다.
실제로 세계적인 선사들은 러시아가 생산하고 있는 원유를 적극적으로 운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기준 우랄/브렌트 스프레드는 배럴당 18달러까지 치솟았는데요, 그럼에도 원매자를 찾기 어렵습니다.
언제든 제재를 당할 경우, 처치 곤란 상태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유조선 가득히 실려 있는 원유를 가지고 공해 상에서 동동 떠 있는 모습이 연상될테니까 말입니다.
결국 러시아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유럽으로 공급되는 물량을 제외하고는 선적을 통한 공급은 전면 중단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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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가수요도 한 몫을 했을 겁니다.
러시아 석유가 제재를 당한다면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 선불을 주고라도 수북히 쟁여 두려는 생각들이 최근 유가 상승의 일부 이유가 될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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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이 세상에 석유가 부족해서 유가가 급등한 것이 아닙니다.
러시아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이란 석유도 있고 베네수엘라 석유도 있죠.
물론 이란은 핵협상 당사국인 러시아가 자꾸 어긋나게 조건을 제시하는 바람에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만, 미국은 이번 주에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로 대표단을 파견했지요?
제재 완화와 원유 증산을 의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매장량 기준으로, 사우디나 러시아를 능가할 정도의 세계 1위의 산유국입니다.
단지 지금은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서 투자가 막혀 생산량이 쪼그라들었을 뿐이죠.
생산량을 끌어 올리는데,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중기적으로는 러시아의 결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마두로 정권은 이미 푸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데다가, 미국 의회에서도 마두로와의 협상에 반대하는 분위기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표단을 파견했다는 것은 푸틴에 대한 제재 의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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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석유도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국제 사회로부터 제재를 받았을 때 이란의 석유를 사서 쓴 나라는 중국이었잖아요?
당시에 제값을 받았을까요?
그럴리가요...
중국 말고는 받아주는 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란 석유는 헐값에 팔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러시아의 석유가 새롭게 제재를 당하게 된다면, 이제 사주는 나라는 중국 하나에 파는 나라는 두 개가 되어 더욱 싸게 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란이 서방과 손을 잡는 순간, 거의 제 값을 다 받고 팔 수 있습니다.
자존심은 좀 상할 수 있겠지만, 정치인의 자존심 때문에 국민들을 계속 배고프게 만드는 것보다는 모처럼의 기회를 활용해서 모두를 배부르게 만들어주는 쪽으로 결국 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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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유가가 단기간에 속등한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해야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과거 이라크와 이란의 전쟁 중에 유가가 150% 정도 빠르게 상승했던 적이 있었지만, 당시 주가는 유가 상승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상승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GDP 규모 대비 유가 수준인데요, 현재 유가는 과거에 비해 견디기 힘들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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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우리 나라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힘들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쓴 <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보시면 채권 시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안에 <상쇄거래>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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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라는 사람이 집을 샀어요.
대유동성의 시대에 금리가 올라봐야 얼마나 오르겠냐는 생각에, 변동금리로 매수했지요.
A는 향후 10년 동안 매 분기마다 변동금리를 지불하는 계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채 못가서 물가가 속등하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연준이 금리를 더 많이 올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10년짜리 장기 계약을 당장이라도 청산하고 싶겠지요?
가장 좋은 청산 방법이라면 계약 당사자를 만나서 청산하면 되겠지만, 계약 당사자 역시 금리가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라면 청산에 응하지 않을 겁니다.
이런 때 A 씨는 어떤 방법으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까요?
변동금리를 받는(Receive Floating) 다른 스왑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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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남아 있는 8년 동안, 매 분기마다 이미 오른 금리만큼의 손실이 확정되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손실은 깔끔하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수익과 손실이 상계되었다", 혹은 "Locked-In 되었다."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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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석유 시장으로 돌아와보죠.
우리같은 비산유국이라면 과거의 유가 상승 시기에 더욱 고통이 컸을 겁니다.
2차례의 오일 쇼크 이후로 유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를 고민했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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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낸 방법이, 원유를 수입해서 일부는 우리가 쓰고 일부는 해외에 수출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정제 마진도 대부분 상승을 하게 되는데요, 정제유를 매각함으로서 유가 상승분을 어느 정도는 상쇄시킬 수 있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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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나라의 정제 규모는 글로벌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수요량 대비 훨씬 더 많은 양의 석유를 정제한다는 말인데요, 대략 수요량에 두 배 정도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한 다음, 절반은 우리가 쓰고 절반은 수출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는 석유 수출국인 겁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에게는 유가의 절대 수준보다도 중요한 것이 정제마진입니다.
그 외에도 ECC 대비 NCC의 가격 경쟁력 같은 것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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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지금 유가가 아무리 올라도 우리네 경제가 안전하다고 주장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보다 유가가 더 많이 오른다면 스테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고, 그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비산유국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서 유가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는 해석이 틀렸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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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제가 생각하는 주가 하락의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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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 경기는 호전 중이었습니다.
뉴욕 연은(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며 물류대란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주말에 발표된 2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수도 무려 67만 800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1월의 수치는 물론이고 시장의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었으니까요.
그러니까 미국 내부적인 문제는 아니었다는 말이죠.
그럼, 주가가 크게 하락전환되었던 것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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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푸틴의 건강 이상설을 주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딱히 어디가 아프다는 게 아니구요, 과대 망상증 같은 것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죠.
푸틴을 만났던 외국계 정상들은 하나같이 "그가 예전같지 않다."고 말해왔는데요, 너무 오랜 시간 권력에 취해서인지, 자신을 황제로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와 대화를 시도했던 정상들의 공통적인 반응은,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마치 훈계하듯이 주~욱 늘어 놓고, 상대의 말은 아예 귀담아 들으려하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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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 6일에도, 그나마 푸틴과 좀 친하다는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그와 통화를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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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러시아의 요구를 이행해야만 우크라이나에서 특별군사작전을 중단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주의 세력이 우크라이나에 인질로 잡혀 있는 외국인 등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 "라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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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뒤가 안맞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 궤변입니다.
우선, 쳐들어간 측에서 군사 행동을 중단해야지요.
지금 싸움이 벌어지는 곳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라는 점도 착각하는가봅니다.
게다가 신나치주의라니요.
젤렌스키는 <나치>라는 글자만 봐도 치를 떨 수 있는 유대인 혈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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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신나치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쪽은 러시아입니다.
우파는 여성적이고 좌파는 남성적이라고 했잖아요?
여성의 가장 큰 특징은 유대감이구요.
그런데 극우로가면 그 유대감이 강조되면서 표식 같은 것들을 좋아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일본의 <욱일기>나 혹은 히틀러의 상징 문양인 <하켄크로이츠>처럼 말이죠.
실제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자 표식이 탱크는 물론이고, 자동차, 티셔츠 등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어요.
이건 극우 파시스트들이 주로 하는 행동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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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입만 열면, 바로 들통날 거짓말을 합니다.
푸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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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물론이고 서방과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 돼 있다"고 주장했었지만, 젤렌스키는 "일단 마주 앉아서 풀어 보자."는 요청을 전쟁 전부터 수 차례 했었지만, 푸틴은 대꾸조차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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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푸틴과 대화를 가장 많이 했던 정상이라면,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나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인데요, 그들에게도 늘 거짓말로 일관해왔습니다.
오죽하면 마크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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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의 대화에 안심할 수 있는 진실은 없다."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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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몇 달 안에 핵무기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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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권은 국가에 저장된 사용 후 핵연료에서 은밀히 얻어낸 플루토늄 기반 핵폭발장치를 만드는 데 가장 근접했다.
우크라이나 전문가들이라면 몇 달 안에 그런 장치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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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이 진실인지는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푸틴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전술핵을 동원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죠.
상대가 먼저 핵을 사용할 의도가 있었으니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은 정당하다...뭐 이런 명분을 구하자는 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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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새벽에는 화학 무기 공장을 발견했고, 미국이 지원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매우 구체적이었습니다.
<이고리 키릴로프> 러시아군 화생방 부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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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측의 실험 자재 폐기 활동 분석 결과, 서부 <르비우> 주의 실험실에서 페스트, 탄저병, 브루셀라 등의 원인균 연구 작업이 있었고, 동부 하르키우(하리코프)와 폴타바주 실험실들에선 디프테리아와 살모넬라증, 이질 원인균 연구 작업이 이루어졌음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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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인 나라가 실험실에서 나온 쓰레기까지 뒤져서 분석 했다는 겁니다.
하긴, 미국도 이라크를 때려줄 때, 이런 핑게를 댔었고, 비료 푸대 밖에 나오지 않았었지만 지금까지도 미안하다는 말 한 번 한 적이 없으니 러시아만 탓할 일도 아닙니다만...
아무튼 강대국들이 죄 없는 나라를 두드려패줄 때 가장 손쉽게 거론되는 것이 대량살상 무기가 의심된다는 죄목을 뒤집어 씌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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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도 결국은,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러시아가 화학 무기를 동원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됩니다.
과거 체첸 침략에서도 러시아는 화학 무기를 동원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못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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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한 마디로 푸틴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건데요, 이 세상에서 핵탄두를 가장 많이 가진 나라의 수장의 정신 건강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니까 시장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유로존 시스템 스트레스 종합지수(CISS, Composite indicator of system stress)는 이미 2014년 크림 반도 병합 때를 넘어섰고, 2015년 그리스의 디폴트 리스크에서 기록했던 수준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리스가 부도난다는 것은 결국 유로화의 부도이기 때문에 유로존이 붕괴될 수도 있는 수준의 리스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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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시장에서는 핵 전쟁 가능성을 10%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푸틴은 그동안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고 불행해지기 시작한다고 느낀다면, 타인도 함께 불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독특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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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푸틴은....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할 수 없는, 최악의 행동을 하게 됩니다.
자포리자의 원전에 미사일을 쏜 겁니다.
자포리자 원전은 우크라이나의 남동부에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먹을 수야 없었겠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서 친러 세력이 더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굳이 미사일 공격 없이도 손쉽게 점거할 수 있는 곳이란 말이죠.
게다가 이게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술적 요충지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푸틴은 미사일을 쐈고, 원전이 한 때 불길에 휩싸에게 됩니다.
젤렌스키와 바이든이 동시에 푸틴에게 강력 항의하면서 미사일 공격을 당장 멈추라고 하며 겨우 화재 진압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국제 원자력 기구에서는..."대 재앙까지 정말 간발의 차이였다"고 말했을 정도로 푸틴의 행동은 무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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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재앙이냐구요?
자포리자 원전은 유럽 최대 원전입니다.
이게 터지면 유럽 최대 곡창지대는 최소 2만 년 동안은 못 쓰는 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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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마치....
"내 생각했던대로 되지 않을 경우, 그냥 같이 죽자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어~"
라는 생각을 원전에 대한 공격을 통해서 경고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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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무모한 행동 직후, 지난 화요일 기준으로 러시아의 CDS 프리미엄은 1600BP까지 치솟았습니다.
크림 분쟁 당시의 600BP는 물론이고 금융위기 때의 1100BP도 넘어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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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푸틴의 원전 공격은, 악재가 드러나며 겨우 기운을 차려가던 주가를 다시 하락으로 되돌린 결정적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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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증거를 제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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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할 경우, 그 하락이나 상승의 원인을 제공한 쪽에서의 움직임이 제일 강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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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조 바이든이..."이제부터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중단한다"라고 해서 주가가 올랐다면요?
주로 어떤 업종 위주로 상승을 했겠습니까?
당연히 여행 레저와 같은 리오프닝 관련주가 가장 많이 상승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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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우크라이나는 유럽 최대의 곡창지대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부터 화요일 새벽까지 무려 6거래일 동안 하루도 빼지 않고 밀 가격은 연속 상한가를 치며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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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 짓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요?
시진핑입니다.
오로지 그만이 푸틴의 광기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석유를 중국이 사줄 수 없다고 딱 자르면, 러시아는 이렇게 막가파 식의 행동을 주저하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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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진핑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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