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로마 온난기 (로마 기후최적기) – 기원 전후 200년

로마 온난기(Roman Warm Period, Roman Climatic Optimum)는 유럽과 북대서양에서의 이전보다 특별히 따뜻했던 시기를 말한다. 그 시기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대략 기원 전후 200년 정도로 판단된다. “Roman Warm Period”라는 문구는 1995년 박사 학위 논문에 처음 나왔고, 1999년에 spdlcj(Nature)에 출판된 기사(1999Natur.397..515B)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4200년전 기후변화 사건 – 이집트 제1 중간기

약 4200년전(기원전 2200년경)에 발생한 기후변화 사건은 문명의 격변 관점에서 바라보면 1만년 이래로 가장 심각했던 기후변화 중의 하나로 당시의 문명에 엄청난 타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원전 22세기 내내 지속된 것으로 보이는 이 기후변화로 피라미드 건설로 유명한 이집트 고왕조의 붕괴, 메소포타미아의 아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