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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의 블로그</title>
		<link>https://yellow.kr/blog</link>
		<description>황성열이라는 사람의 인생에 걸친 공부와 생활의 모든 기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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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문홍철 - 미국-이란 1차 협상 이후 시장은? (2026-04-10)]]></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605]]></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SC6CORI-m3Y?si=80T0D7bYb7SRjq21"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2 Apr 2026 09:20:4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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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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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11 Apr 2026 10:00:5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1"><![CDATA[yellow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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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박문환 - 전쟁 이후에 관심 가져야 할 4가지 업종 (2026-04-10)]]></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603]]></link>
			<description><![CDATA[.
<strong>전쟁 이후에 관심 가져야 할 4가지 업종</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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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특히 방산주를 매수하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방산주에 대한 매수를 꼭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2주 간의 휴전 소식 때문에 다소 조정을 보일 지라도, 이번에 이란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중동 산유국들은 미국만 믿고 있을 수가 없고 스스로 군사력을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을테니까요.
아마도 방산주는 조정 이후에 좀 더 상승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 방법이 틀렸습니다.
시장은 항상 3~6개월을 앞서 움직이는데요, 전쟁은 지금 어쨌거나 끝물인데, 방산주를 전쟁 종료 직전에 매수하는 식의 접근 방식은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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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제가 종목에 접근하는 방식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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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주에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요, 지난 달 31일이었죠?
클로도 코드 CLI 도구의 전체 타입 스크립트 소스 코드 약 512,000줄이 패키징 실수로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앤트로픽의 AI 모델이 유출된 것은 아니었구요, Claude를 코딩 에이전트로 만드는 하네스, 에이전트 로직, 도구 시스템 등의 클라이언트 코드가 노출된 겁니다.
시장으로부터 AI 에이전트 부문에서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앤트로픽의 AI 에이전트 관련 기능이 사실상 무단 공개된 것이죠.
이 사건은 경쟁사들이 엔트로픽의 앞선 AI 에이전트 기술 수준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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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이번에 노출된 소스 코드에서는 장시간 동안 AI 에이전트가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환각 현상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또한, 단일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때 여러 하위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조율하고 관리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도 담겨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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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장 흥미로운 것은, 앤트로픽이 지금까지 공개한 적이 없었던 KAIROS라는 기능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에이전트 AI는 사용자가 명령을 입력할 때만 한시적으로 작동을 했었잖아요?
하지만 KAIROS는 사용자가 특별한 지시를 하지 않아도 항상 켜져 있고, 일을 시키기 전에 선제적으로 작동하는, 이른바 always-on AI 에이전트 기능이었습니다.
사용자가 필요로 하기 전에 AI가 먼저 판단하고, 알아서 행동하는 진짜 에이전트 기능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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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독특한 기능에는 보안 문제가 늘 걱정스럽습니다.
하지만 경쟁사들도 앞다투어 always-on 에이전트 AI 개발을 검토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유출된 앤트로픽의 소스 코드를 통해 always-on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기 때문일 겁니다.
이제 정말 영화 속에서나 보던 세상이 열리게 되는 것이죠.
조만간 매우 일 처리에 능숙한 동료나 비서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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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AI 에이전트 시장이 확장되면, 어떤 종목에 주목을 해야할까요?
하루 종일 켜져 있는 것이잖아요?
그럼 컴퓨팅 수요는 더욱 폭발적으로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히, AI 데이터 센터의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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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근 구글에서 터보퀀트 기술이 발표되었고, 이는 메모리 수요를 1/6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메모리 관련주들을 크게 하락시켰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엄청난 오해입니다.
메모리 수요는 조금도 감소시키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AI 모델에서 컨텍스트 윈도우, 즉 AI가 한번에 읽어들일 메모리 양을 더 크게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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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AI 모델들은 꾸준하게 컨텍스트 윈도우를 확대 하기 위해 노력해왔었습니다.
하지만, 컨텍스트 윈도우를 무작정 넓히면 AI 모델이 처리하는 정보 중에서 처음과 끝 부분에만 집중하게 되고 가운데를 잘 활용하지 않는 현상, 즉 Lost in the Middle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TurboQuant 기술은 그런 단점을 보완했다는 것이죠.
좀 더 쉽게 말씀 드려서, 그동안 엔비디아의 모델에서는 좀 더 핫한 정보와 덜 떨어진 정보를 구분하는 방법으로 컨텍스트 윈도우를 확대해 왔었는데요,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은 전체를 똑 같은 중요도로 놓고 똑 같이 압축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창고 안에 잘 안 쓰는 것들을 깊이 박아두고, 자주 쓰는 것은 문 앞에 두고 써왔단 말이죠.
하지만 앞으로는 전사적 재고 관리를 통해서 어느 것이라도 쉽게 끌어 쓸 수 있게 했다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도 반도체는 공급이 따라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앞으로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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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도체와 항상 함께 움직이는 전력 관련주들도 계속해서 관심권에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국에서는 변압기 같은 전기 전력 장비의 병목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폐쇄된 발전소에서 오래된 변압기마저 꺼내서 복원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을 정도죠.
심지어, 극심한 병목 현상으로 인해서 올해 미국에서 계획되었던 데이터센터의 거의 절반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있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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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이번 엔트로픽의 코드 유출 사건을 통해서 에이전트 AI는 더욱 고도화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미 보유 중이던 반도체는 물론이고 발전 설비, 전기 전력 장비 관련주들은 좀 더 오래 보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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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쟁 이야기로 가보죠.
전쟁은 이제 가장 큰 고비를 넘은 것 같습니다.
2주 후에 전쟁이 재개될 수도 있지 않느냐구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헌법 상, 대통령이 의회의 동의 없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는 한계는 60일입니다.
그러니까, 이달 28일까지는 어떻게 하든 전쟁을 마쳐야만 하는 상황이죠.
그러니, 이제는 전쟁 이후에 어떤 업종에 주로 관심을 가져야할 지를 생각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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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가지 관점을 주목해봤습니다.
전쟁이 아예 끝나거나, 혹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은 조만간 열릴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가 이달 안에만 열릴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게는 딱히 걱정할 것이 없겠습니다.
다만, 호르무즈가 완전히 열린다고 하더라도 유가는 상당 기간에 걸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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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설명드리죠.
호르무즈에 대한 의존도가 96%에 달하는 일본은 전쟁 시작 17일 만인, 지난 3월 16일, 전략 비축유를 전격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호르무즈에 대한 의존도가 69%인 한국은 전략 비축유를 4월, 그것도 중순에나 방출할 예정입니다.
원유에 대한 수급 체력이 상대적으로 좋다는 말인데요, 96%나 69%나 큰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어째서 전략 비축유 방출에는 한 달이나 차이가 날까요?
우리는 원유를 수입해서 정제한 다음 그것을 해외에 되팔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써야만 하는 원유보다도 훨씬 더 많은 양이 수입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정제유 수출은 전체 원유 수입분의 35%나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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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정제유를 순 수출하는 나라는 한국, 인도, 중국, 싱가포르, 태국 정도가 고작입니다.
이들 5개국을 제외한다면 모두 순 수입국들이죠.
호르무즈가 봉쇄되면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필수재인 휘발유와 디젤을 구할 수 없게 되었으니, 정제 마진은 역사상 가장 높은 배럴당 6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필리핀은 지난 3월 24일에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대략 45일 분의 재고만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좀 더 심한 편인데요, 휘발유와 디젤 재고는 약 30일 치를 보유 중입니다.
만약, 앞서 말씀드린데로 4월 28일 이내에 종전이 확실하다고 해도, 아시아의 몇 개 나라는 이미 심각한 국면 직전까지 왔다는 말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인데다가, 정부가 즉각 2.6조원의 추경을 발표했기 때문에 성장률을 까먹을 정도의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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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호르무즈가 진짜로 완전히 열릴 수 있을 것이냐는 건데요...
이란 의회에서 대략 배럴 당 1달러 전후의 통행료를 징수하자는 의견이 통과되었잖아요?
실제로, 이라크의 선박들이 이미 호르무즈를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이란과는 이미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보이죠?
설령 2주 후에 다시 닫힌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닫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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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위안화로 받겠다고 하더니만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한 결제도 허용할 모양입니다.
이는 미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함이 아닐까도 싶네요.
이란은 2018년 이란의 핵합의(JCPOA) 탈퇴 이후 금융 제재가 복원되면서, 다시 국제 결제망인 SWIFT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어차피 SWIFT는 사용할 수 없죠.
만약, 페트로 달러를 흔들고 싶었다면 위안화 결제를 고집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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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국은 지금 고민이 클 겁니다.
굳이 이란이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하겠다는데, 막기는 싫고, 그렇다고 제재를 가하자니 위안화로 갈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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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천연 해협에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이 나쁜 선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로 국제 원유 수출 차질은 전체 수요의 7.5%에 달했습니다.
대략 1차 오일 쇼크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죠.
뉴스에서는 20%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었지만, 주요 3개국의 우회 시설로 인해 대략 하루에 860~1070만 배럴이 수출될 수 있었고, 이란의 정상 수출로 인해 하루 180만 배럴이 시장에 추가로 유통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유가는 100달러 좀 넘는 수준에서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115달러를 장시간 넘어서기 전에는 시장에 큰 타격을 주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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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것이 오로지 석유 만은 아니죠.
비료의 원료는 거의 절반이 중동에 의존적이구요, 반도체에 쓰이는 헬륨의 33%가 중동으로부터 나옵니다.
이처럼, 식량 안보나 AI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동네 양아치처럼 통행세를 받겠다고 해도 완전히 닫히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이죠.
에너지와 비료, 나프타 등 주요 원자재의 물리적 공급 차질 문제가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 매우 나쁜 선택지는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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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호르무즈가 설령 개방된다고 해도 유가는 더 오랜 시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중단된 석유 시설을 재 가동하는 데에만 적어도 3~6개월이나 걸리는데다가, 많은 중동의 산유국들이 이란의 공습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복구하는데 최대 5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카타르 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LNG 생산 시설이 이란의 공격으로 인해 약 17% 이상 손상되었으며, 복구까지 최소 3년에서 최장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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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결하자면...
파괴된 석유 시설의 복구와 통행세 부담 등으로 인해 설령 전쟁이 지금 당장 끝난다고 해도 예전의 수준으로 유가가 되돌아가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툭하면 봉쇄될 수도 있는, 호르무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세계 각국은 자체적인 에너지 공급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바로, 재생 에너지죠.
또한, 석유가 상당 시간에 걸쳐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사람들은 전기차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될 겁니다.
실제로 최근 중고 전기차에 대한 매수 의뢰가 많아졌다는 보도도 있었죠.
2주간의 휴전 소식에 재생 에너지 관련주와 ESS가 조정을 다소 보였지만, 오히려 조정을 이용한 투자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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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이 4월 28일 이내에는 이 전쟁을 끝내야만 한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의회의 승인이 어렵다는 것 말고도,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전쟁에는 절대로 관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지지를 얻어냈던 트럼프는 오히려 여러 전쟁을 수행했는데요, 특히 2기 정부에 들어서면서 군사 작전에 막대한 양의 무기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제 더는 퍼부을 무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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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이란을 공격하면서, 정밀 유도 무기와 요격 미사일을 상당량 소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크게 소진된 것은 토마호크 (Tomahawk) 순항 미사일인데요, 작전 시작 직후 약 4주 만에 1,000여 발이나 쏟아부었습니다.
전쟁 전 재고가 3,100~4,500발로 추정되니까, 대략 1/3~1/4을 소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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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소진율이 높은 것은 방어 체계입니다.
터미널 단계에서 요격하는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 (THAAD)는, 작년 6월 이스라엘-이란 전쟁 당시에 전 세계 재고의 약 25%인 150발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도 미군 운용 분의 약 40%나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패트리어트 PAC-2나 PAC-3, 그리고 미군 이지스함에서 발사되는 SM-2, SM-3, SM-6도 상당량 소진되었죠.
전쟁을 이어나가자면, 쿠웨이트나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의 석유 시설을 보호해야만 하는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산유국 방어를 위해 방어용 무기를 모두 소진시킬 수는 없는 일입니다.
만약 러시아가 도발이라도 하는 날에는 미국 본토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니까요.
미국 본토의 안보를 희생하면서까지 이란 전쟁을 계속할 수는 없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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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파키스탄에게 중재를 서두르라며 압박을 했겠습니까?
실제로 미국과 이란의 휴전을 중재한 배경에는 미국 백악관의 압박이 있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거든요.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전쟁의 중재국을 자처한 파키스탄의 핵심 역할은 미국이 바라는 휴전 제안을 이란에 관철하는 것이었다고 FT는 주장합니다.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간청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미국이 간절이 원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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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록히드마틴이나 RTX 같은 무기 제조사들이 생산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기는 했습니다.
토마호크는 연간 약 50~90발 정도를 제조해왔는데요, 앞으로는 1,000발 이상으로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간 125발을 생산했던 SM-6도 생산 목표를 500발로 늘렸고, 연간 96발을 생산해왔던 사드 역시 생산 목표치를 400발로 늘려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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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
그건 오로지 미국의 생각일 뿐입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해 사라진 무기 체계를 미국의 생각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동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사일 제조에 필요한 희토류의 공급망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마륨,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의 희토류는 미사일의 제어 날개와 첨단 정밀 유도 시스템, 모터, 센서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미국은 희토류 수요의 95% 이상을 해외로부터 들여오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약 90%가 중국입니다.
전쟁 통에 트럼프가 중국을 직접 방문하겠다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기 체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희토류가 지금 당장 필요한데요, 중국을 그동안 억눌러 왔으니, 직접 가서 어떻게든 구슬러서라도 희토류를 확보해야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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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시진핑이 모를 리가 없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은 희토류 확보가 절실해진 미국을 상대로 가급적이면 원하는 모든 것을 요구할 겁니다.
이 과정에서 표면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일시적으로나마 매우 사이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가장 손쉬운 요구라면,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수출의 통제 완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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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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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전략을 세우실 때에는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사실 보다는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맞추시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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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유출 사태가 있었고, 이를 통해 에이전트 AI의 고도화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면, 그동안 보유하고 있었던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를 더 오래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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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가 조만간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그럼에도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자 &lt;해럴드 제임스&gt; 교수는 그의 저서 &lt;7번의 대전환&gt;이라는 책을 통해서 인류가 겪은 위기를 두 종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급 위기’ 상황인데요, 인류는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서 오히려 기술 혁신을 촉진하게 되죠.
어느 방향으로 기술 혁신이 촉진될까요?
화석 연료의 수요를 낮추는 쪽이겠지요?
전기차의 수요 확대와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염두에 둘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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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수 차례에 걸친 전쟁으로 인해 무기 체계의 빠른 복원이 필요해졌습니다.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이 절실한 미국과 중국의 사이가 일시적으로나마 좋아질 수 있다는 점에 동의하신다면, 반도체 장비주들을 눈여겨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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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증권 삼성동 CLUB1 지점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11 Apr 2026 09:55:3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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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4-0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94]]></link>
			<description><![CDATA[<strong>IT 업종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선택과 집중!</strong>

- 미 증시 지난주 유가의 급등에도 불구 급 반등. S&amp;P500 3.4%, 나스닥 4.4% 반등하며, 연초 대비 1분기 수익률을 S&amp;P500 -3.6%, 나스닥 -3.8%로 마감. 이는 미국 1분기 경제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2%대 후반 성장하고, 전분기 대비 성장에도 불구 나타난 현상으로 펀더멘털보다 전쟁에 대한 센티먼트에 따른 하락이 나타난 경우. 향후 전쟁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대로 3주 안에 끝날 경우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현저히 낮고, 미 증시는 2분기 아주 큰 폭의 반등을 보일 것 예상. 일부에서는 전쟁의 장기화를 예견하고, 따라서, 주식시장 리스크가 너무 높기 때문에 전쟁이 일단락 될 때까지 매도 후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상존하지만, 우리의 의견은 지금이 적극적으로 미국과 한국/대만 투자를 늘리는 시기로 판단.

- 미국 1분기 S&amp;P500 이익 증가율 13.2%에도 불구 전쟁 리스크로 고점 대비 10% 가까이 하락, 나스닥에 포함이 많이 되어있는 IT 업종의 경우 1분기 이익 증가율 45.1%에도 불구 고점대비 17% 이상 조정. 나스닥 또한 고점대비 14% 가까이 조정. 대만 가권 지수의 경우 고점 대비 11% 조정. 코스피의 경우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이 나타났음. 이번 조정은 전혀 증명이 되지 않은 우려에 따라 놀라운 실적을 보이는 업종 위주로 하락했음. 특히, IT 업종 및 반도체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지만, 현재 전쟁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가장 놀라운 실적을 보여줄 업종들로 판단. 관련 비중이 높은 지수일수록 2분기 반등이 놀라울 것 예상. 지금은 적극적으로 글로벌 AI 성장과 연관된 IT 업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기로 판단.

- 전쟁이 지속되면서 유가 급등이 미국 및 글로벌 증시의 큰 하락을 유발했다면, 지난주부터 유가의 상승이 증시의 펀더멘털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다는 의견 확대 중. 글로벌 경제는 이제 2000년 대비 같은 GDP를 창출하기 위해 40% 정도 적은 석유를 필요로 하고, 1970년 대비 70% 이상 적은 석유를 필요로 함. 최근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PMI 지표가 회복을 보이고 있고, 중국 또한 경기 바닥을 빠져나가는 모습. 물론, 유가가 200달러 이상에서 장기적으로 오래 유지된다면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 크게 확대 될 것.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 중 2~3주 안에 전쟁이 마무리되면 유가의 급락과 증시의 급등이 예상된다는 의견에 동의. 이번 이란전쟁이 신재생에너지 확장과 에너지효율성 확장을 더 가속화 시킬 것 예상. 또한, 여러 국가들이 전쟁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명분아래 큰 폭의 재정확대를 시작하고 있음. 이는 향후 큰 거품을 가지고 올 가능성 확대 중. 지금은 펀더멘털이 튼튼한 주식을 팔기보다 향후 2~3주간 적극 매수하는 전략 유효.

- 미국 장단기 금리차 안정, 예금 증가율 급격한 상승, 대출 증가율 확대 등의 모습은 미국의 사모 신용 (Private Credit) 이슈를 크게 사라지게 할 것 예상. 향후 대출 증가율이 예금 증가율과 함께 10%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예대율도 여전히 72% 미만에서 향후 전쟁의 악영향에 대한 우려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확장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가능성 상존.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트럭킹 인덱스, 신규주문, 재고 데이터들이 전반적으로 경기의 안정적 성장을 예견해주고 있음. 따라서, 유가의 상승이 글로벌 경기에 미치는 영향보다 전체적인 영향은 경기침체 가능성이 오히려 낮아지고, 거품이 만들어질 가능성 상존. 미국 GDP 성장률은 2026년 2.5% 이상으로 작년 대비 확대될 가능성 높다 판단.

- 현재는 미국 증시를 추가 매도하는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 판단. 최근 헤지펀드들은 2013년 이후 최대 폭의 매도 포지션을 늘린 가운데 공포와 탐욕 지수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있고, VIX 지수도 30을 돌파한 이후 내려오고 있음. 과거 역사상 급격한 30 이상으로 상승의 VIX 지수가 25 이하로 하락한 이후 (현재 23.87) S&amp;P500 지수의 움직임은 그 후 3, 6, 9, 12개월 뒤 모두 높은 확률로 상승했음.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은 경우 100%의 확률로 상승했고, 그 상승 폭이 평균 높았음. 전체 평균치는 6개월 뒤 80%의 확률로 16.4% 상승, 12개월 뒤 90%의 확률로 26.8% 상승했음. 현재 S&amp;P500의 펀더멘털을 분석해 보면, 향후 6개월 안에 16% 이상, 12개월 안에 26%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판단. 경기침체 가능성도 낮다 판단. 따라서, 지금은 미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구간으로 판단.

- 현재 펀더멘털 분석을 컨센서스 수치를 이용해 RIM로 돌려보면 향후 12개월 안에 S&amp;P500은 최소 21% 이상, 나스닥은 31% 이상, 대만 가권 지수는 40% 이상, 한국 코스피는 49% 이상 상승할 확률이 아주 높다 나타남. 지금은 선진국 중 미국 나스닥과 S&amp;P500 위주의 투자와 신흥국 중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 지수 위주의 투자가 너무나 중요한 시기라 판단. 키 포인트는 올해 이익증가율이 미국 S&amp;P500 컨센서스 17.4%, 나스닥 컨센서스 34%, 대만 가권 지수 컨센서스 32.6%, 코스피 지수 컨센서스 111% 상승 수치가 나오고 있음. 현재 PEG Ratio는 미국 1 이하, 대만 0.7 이하, 한국 0.3 이하 수준으로 이들 지수가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 되어 있음. 지금은 AI, 반도체, IT 업종의 비중이 높은 지수들의 매력도가 가장 높다고 나타남. 전쟁으로 투자를 두려워하기 보다는 저평가된 업종과 종목 선별이 가장 중요.

- 미국 S&amp;P500의 컨센서스를 자세히 보면, 올해 1분기 실적이 다음주부터 발표 되면서 이익증가율이 13.2%, 매출 증가율이 9.7% 예상되며, IT 업종은 이익 증가율 45.1%, 매출 증가율 27.4% 예상되고 있음. 올해 전채 2026년 전망치는 S&amp;P500의 경우 이익 증가율 17.4%, 매출 증가율 8.8% 예상되고, IT 업종은 이익 증가율 37.3%, 매출 증가율 23.3% 전망됨. 현재 12개월 미래 PER은 S&amp;P500이 겨우 19.8 배에 불과. 이는 향후 금리가 4%로 안정을 찾을 경우, 그리고, 지금의 ROE 창출 능력과 순이익마진율 추이로 분석할 때 미국 증시는 과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상황으로 판단. 따라서, 조만간 전쟁의 마무리와 유가의 급락이 나타나면, 큰 폭의 급등을 보이는 미국 증시가 나타날 것 예상.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는 구간이지 매도 후 재 매수 전략을 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판단.

- 현재 S&amp;P500의 가장 저평가 된 업종은 IT업종임. S&amp;P500 대표 IT 업종 ETF XLK는 2025년 고점 대비 29%의 조정이 있었지만, 연간 24.6% (최대 32%) 상승 했음. 이는 작년 이익 증가율 27.7%를 잘 반영한 추세였음. 올해 XLK ETF는 연초 대비 -5.4% 하락 (고점 대비 -17% 하락) 했지만, 올해 71% 이익 증가율 전망됨. 만약 컨센서스가 맞다 면, 연말까지 XLK는 지금 지수 대비 70% 이상 상승 가능할 것. IT 업종 안에서 더 매력도가 높은 업종은 반도체임. 반도체 대표 ETF SOXX는 2025년 고점 대비 37%의 조정이 있었지만, 연간 41% (최대 48%) 상승 했음. 이는 작년 이익 증가율 41.2%를 잘 반영한 추세였음. 올해 SOXX ETF는 연초 대비 13% 상승 (고점 대비 -17% 하락) 했지만, 올해 125% 이익 증가율 전망됨. 만약 컨센서스가 맞다 면, 연말까지 SOXX는 지금 지수 대비 100% 이상 상승 가능할 것. 따라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IT 업종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일 것 추천.

- 개별 종목으로 들여다 보면, 현재 1) 반도체, 2) AI 소프트웨어, 3) AI 하드웨어, 4) 빅테크, 5) 데이터센터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가장 상세하게 나누면, 1) 메모리 반도체 종목, 2) 데이터센터 관련 종목, 3) AI 하드웨어 종목, 4) 광학 종목, 5) 우주항공 종목으로 그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지금 대부분의 이 들 업종 종목들의 주가는 고점 대비 20~30% 이상의 조정이 나타났음. 하지만, 예상되고 있는 이익증가와 매출 증가를 감안할 때 저평가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음. AI 산업의 발전이 생산성의 증가와 이어지고, 이익증가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조정에서 이 업종들 내에서 종목 선별을 잘 해서 투자할 것 추천.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Tue, 07 Apr 2026 22:18:4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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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3-29)]]></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83]]></link>
			<description><![CDATA[<strong>전쟁 장기화, 대공황 가능성?! NO!</strong>

- 미 증시 지난 한주에도 하락하며 5주 연속 하락 추세를 보임. 연초 대비 S&amp;P500 -7%, 나스닥 -10% 하락을 하고 있음. S&amp;P500과 나스닥 모두 주봉으로 60일선을 터치하고 있음. 최근 하나의 가장 큰 증시 하락 요소는 유가 상승 추세임. 전쟁의 여파가 오래갈수록 유가 상승 추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상승, 금리 상승, 주가 하락의 추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심지어 1972~3년 대공황과 비교를 하는 분석도 나타나고 있음. 공포를 극대적으로 자극하고 있은 상황. 하지만, 펀더멘털 수치는 전혀 다른 그림을 제시하고 있음. 따라서, 유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단기적일 뿐, 장기적인 투자 전략은 여전히 실적 위주의 투자 포트폴리오 형성이 중요.

- 유가가 100달러 이상에서 유지되고 장기적으로 150달러 이상의 시대가 나타난다면, 그만큼 석유 소비가 전세계 GDP에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1970년대 오일쇼크 시대와 비슷해지고, 글로벌 경제가 대공황으로 치닫고, 글로벌 증시는 대 폭락을 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의견이 상존. 하지만, 미래 석유 수요의 증가는 한정적이고 지금은 공급 차질에 따른 일시적인 유가 상승 현상이라 판단. 석유 수요가 글로벌 GDP에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겨우 3% 수준으로 1970년대 오일 쇼크 시기의 7% 대나 2008~2011년 중국 발 산업재 버블 시기의 5% 대 수준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다 판단. 따라서, 지금은 대공황의 두려움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미국, 한국, 대만 증시 매도 전략은 적절하지 않다 판단. 저가 매수가 너무나 중요.

- 최근 시장의 하락이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작년의 2~4월 하락 구간이 약 34일에 불구하였었던 반면 이번 하락은 42일째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하락 주기를 좀더 천천히 길게 하고 있기 때문. 하락 추세가 장기로 나타나는 것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가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는 의구심을 자극하고 있음. 하지만, VIX 지수가 이미 31을 돌파한 지금 향후 12개월 뒤 미 증시는 현재 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고, 이미 공포와 탐욕 지수 또한 10의 극도의 공포 구간에 진입해 있기 때문에 추가 하락 가능성에 투자를 하는 전략은 Risk/Reward 차원에서 추천하지 않음. 오히려 역 발상으로 저가 분할 매수 전략 유효.

- 펀더멘털 적으로 만약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크게 상승을 하고, 따라서, 장기 국채 금리가 지금처럼 4.43% 수준 이상에서 높게 유지 된다면 그만큼 미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 두는게 맞을 수 있음. 하지만,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현재 4.5%에 유지되어도 22배 수준의 PER이 적절 하기에 현재 19.9배 수준의 PER은 이미 상당 부분의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다 판단. 또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유가가 100불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보고 단기적으로 그 리스크를 반영할 것이지만, 만약 유가가 장기적으로 60달러 이하로 하락 안정화 될 경우 인플레이션 2% 시대는 당연해 질 것임. 따라서, 지금은 단기적인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금리 상승의 시나리오에 변동성 장세가 나타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유가 안정화, 인플레이션 2% 시대, 금리 하락 안정화 시나리오가 당연해 보임. 따라서, 지금은 향후 미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가 없는 시나리오 안에 하락 리스크를 적극 반영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연준이 지금 금리 대비 최소 0.5%에서 최대 1% 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을 가정하는 것이 더 적절한 전략이라 판단.

- 현재 미국의 소비자 신뢰 지수는 최근 하락했지만, 아직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님. 유동성 감소도 미연준 대차대조표 추세나 MBS 발행 규모 등으로 볼 때 전혀 일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침체로 갈 가능성은 아주 낮다 판단. 대공황 및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게 상존 해야 향후 미국 증시의 추가 급락이 가능한 것이지 현재의 펀더멘털적 경제 지표 분석으로는 경기의 회복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 투자 전략이 적절. 미국 예금, 대출, 여신 증가율, 예대율 모두 아주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경기는 안정적인 성장을 향후 2년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판단.

- 미국의 M2 증가율 상승 추세, 고용시장의 안정적인 모습, 특히 임금 상승률이 3.7%의 상승을 보이고 있어 생산성 증가와 함께 미국 GDP 성장률은 향후 2.5%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음. 작년 4분기에 경제성장률이 2%대로 하락했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은 2.7% 수준이 예상되고 있음. 아틸란타 연은의 GDPNow는 연간 2.7% 수준의 증가율, 뉴욕 연은의 GDPnowcast는 연간 2.6% 이상의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음. 미국의 낮은 민간 부채 비율과 AI 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빠른 생산성 증가를 감안할 때 미국 경제가 2026~2027년 안에 경기 침체로 빠질 가능성은 아주 미미 하다 판단.

- 국가별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지금 가장 매력도가 높은 지수가 미국의 나스닥 100, 나스닥 지수와 한국의 코스피 지수로 나타남. RIM 상 상승여력이 나스닥 100의 경우 50% 가 넘고, 한국 Kospi이 경우 60%가 넘는 놀라운 수치가 나타나고 있음. 이는 이미 크게 높아진 글로벌 평균 상승 여력 대비 최소 2~3배 수준의 매력도를 보여주고 있음. 즉, 지금은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를 포함한 IT 업종에 대한 초 집중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 미국의 S&amp;P500의 이익증가율은 올해 17% 이상이고, 한국 코스피의 이익증가율은 10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임. 결국, AI 산업의 발전과 함께 지금은 IT 산업의 놀라운 수익성에 가장 중요도 유지.

- S&amp;P500의 이익증가율은 2026년 17.1%, 2027년 16.6%로 놀라운 수치가 전망되고 있음. 그 안에 IT 업종의 이익증가율은 2026년 37.3%, 2027년은 24.3%로 S&amp;P500의 전망치를 향후 2년간 크게 상회할 것이 예상됨. 현재 12개월 미래 PER 19.9배는 과거 5년 평균 PER 로서 이익증가율을 감안하면 극심하게 저평가 되었다 판단. RIM 상 S&amp;P500의 상승여력은 올해 연말까지 24% 이상 높게 나오고, 나스닥의 경우 올해 연말까지 상승여력이 36% 이상 나오며 그 매력도가 극대화 되고 있음. M2를 이용한 유동성 아래 미국 증시의 상승여력은 S&amp;P500 30% 이상, 나스닥은 45% 이상으로 아주 높게 나타남. 모든 부분에서 미국 증시는 지금 저평가 상황으로 추가 하락이 있어도 크지 않고, 전쟁 장기화가 지속되지 만 않는다면 향후 12개월 동안 큰 폭 상승을 하는 주기가 나올 것 예상.

- 현재 업종/종목별 매력도를 보면, 반도체와 IT 업종의 매력도가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이들의 주가 하락 추세를 만들고 있지만, 놀라운 실적 아래 향후 2년간 3자리수 상승을 보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임. 신흥국 ETF EEM의 매력도도 아주 높게 나오지만, 이는 한국의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대만의 TSMC가 전체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코스피 내에서도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하면서 코스피의 상승매력도가 전세계 최고 수준의 지수가 되고 있음. 대형기술주 중에 TSMC, 팔란티어, 엔비디아, 브로드컴, 오라클, 테슬라의 매력도가 아주 높음. 대형 기술주 수준의 시총은 아니지만 소형주가 아닌 종목 중에는 마이크론, 루멘텀, 대만 AI 관련 기업들 등 업종으로 반도체와 광학, 그리고 데이터 센터 및 우주항공 관련주들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지금은 여전히 선택과 집중이 너무나 중요.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9 Mar 2026 21:55:2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상현 - ‘원유’가 아니라 ‘달러 패권’이다. 호르무즈의 진짜 의미 (2026-03-2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82]]></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RgGI61cCdF4?si=vexUQ3EJWy7GhmRO"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9 Mar 2026 13:39:5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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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윤제성 - 주식,채권,유가 이렇게 되면 시장 떠나야 한다. (2026-03-2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81]]></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PWsNYS5L1Rk?si=U7UrIG6xTtAG0ywC"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Mar 2026 12:56:1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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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박문환 - 니가 죽어야 내가 산다 (2026-03-2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80]]></link>
			<description><![CDATA[<strong>니가 죽어야 내가 산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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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현지 시간)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은 모건스탠리가 사모대출 관련 펀드 환매 한도를 투자자들의 실제 요청보다 적게 설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사모펀드 &lt;노스 헤이븐 펀드&gt;에 대한 환매 요청액이 순자산가치(NAV)의 10.9%까지 늘어나자 투자자들에게 서한을 보내고 요구분의 45.8%만 수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이죠.
실제로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1억 6.900만 달러만 반환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서 요구분을 모두 돌려줄 수도 있었습니다만, 일단은 펀드 정관에 명시된 분기별 환매 한도인 5%만 돌려준 것이죠.
노스 헤이븐 펀드는 미국 중견 기업에 직접 대출을 제공하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형태의 사모 대출 상품으로 총자산(AUM)은 76억 달러에 달합니다.
모건스탠리는 서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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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헤이븐 펀드는 1월 31일 기준으로 22억 달러 이상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3년간 연 평균 순 수익률 8.9%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만큼 우량한 펀드인데, 왜 환매를 요구하는 지 영문을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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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대체 투자 전문 운용사인 클리프워터의 주력 사모대출 펀드 ‘클리프워터 기업대출 펀드’ 역시 1분기에 전체 지분의 14%에 달하는 환매 요청을 받고 한도를 7%로 재 설정했습니다.
이 펀드 역시 분기별 환매 한도가 기본적으로 5%였지만, 이사회의 재량에 따라 최대 7%까지 상향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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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워터 기업대출 펀드는 4,000개 이상 미국 중견 기업의 선순위 담보부 대출에 주로 투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lt;폐쇄형 펀드&gt;입니다.
제가 지금 폐.쇄.형.펀.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총 자산 규모만 330억 달러에 이릅니다.
클리프워터는 개인 투자자들이나 고액 자산가 등을 겨냥한 사모 대출 펀드이며, 최근 몇 년 간 해당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한 운용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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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와 클리프워터뿐 아니라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의 자회사인 'HPS인베스트먼트'도 최근 사모 대출 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환매 요청을 모두 수용하지 않고 5%의 한도를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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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월가의 금융회사들은 환매 요구 규모가 이제 10%를 넘을 정도로 커지자, 이를 일정 선에서 관리하는 쪽으로 자세를 고쳐 잡는 펀드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의 경우, 이달 2일 사모 대출 펀드 ‘BCRED’의 자산 7.9%에 해당하는 총 38억 달러 규모의 요구를 모두 수용한 바 있습니다.
블루아울과 아레스매니지먼트도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한도를 초과한 환매 요청을 전액 받아들였구요...
특히, 블루아울의 경우는 운영 펀드 가운데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혀서 논란을 빚었었지만, 아무튼 그것도 투자자들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기 위해서 자산 매각을 선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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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량한 펀드에서 갑자기 환매 요구가 빗발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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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워터의 창업자인 &lt;스티븐 네스빗&gt;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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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 지급할 수 있는 최대치이다.
우리 펀드는 2019년 6월 이후 연평균 약 9.4%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자산 가치 대비 유동성은 21%에 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동성도 안정적인 수준이고 수익률도 꽤나 높은데, 환매 요구가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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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모 대출 펀드에 대해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쏟아지는 첫번째 이유는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strong>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사스포칼립스, 즉 AI가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종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될 수도 있다는 공포가 생겼기 때문이었죠.</strong>
하지만 그것 만으로는 과도한 환매 요구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고 수익성도 좋다는 데, 왜 언론에서는 자꾸 불길한 기사를 쏟아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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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입니다.
사모 대출이라는 것이 원래 태생이 폐쇄형 펀드잖아요?
폐쇄형 펀드에 환매 요구라는 게 이상하게 느껴진 적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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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사모 대출 시장은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형태의 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7~10년 정도의 자금을 묶어 둘 수 있는 기관 투자가들만의 시장이었죠.
그러니까 환매는 원칙적으로 안되는 게 맞습니다.
폐쇄형 펀드에서 환매가 요구되었던 이유부터 설명드리는 것이 순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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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이후 시장에 신규 달러가 4조 5,000억 달러나 뿌려지면서 돈들이 엄청 흔해지게 되었습니다.
마침, 기존의 큰 손인 연기금이나 보험사들의 출자가 한계에 다다르자, 운용사들은 공모 채권보다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액 자산가들의 패밀리 오피스로 시장을 확대하게 되었구요, 사모 펀드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일반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기관이나 고액 자산가들은 투자하고 나서 7~10년까지 돈을 묶어 둬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다르죠.
아무리 장기 자금이라고 해도 살다보면, 급전 수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절충안이 나온 겁니다.
분기별로 순자산 가치(NAV)의 5% 정도를 환매할 수 있는, 준 유동성 상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즉, 원칙적으로는 폐쇄형이 맞지만,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 들이기 위해서 5% 내에서의 환매가 가능한 절충형 상품을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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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든 사모 신용 대출이 안정적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당연하겠지만, 어느 분야, 어느 집단이든지 극히 일부는 매우 덜 떨어진 부분은 반드시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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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코로나 19 이후로, 시장에 엄청난 유동성이 뿌려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 과정에서 일부 부실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돈의 수요자는 작은데 돈의 공급이 많다보니 작은 수요자들에게 어떻게든 돈을 빌려주기 위해서 이른바 ‘재무조항 완화형 코브라이트’ 대출 조건을 경쟁적으로 내걸게 되는데요, 이 때부터 펀드는 기업의 부실을 떠안는 구조가 되어버린 겁니다.
코브라이트 대출은 과거 대형 우량 기업을 인수합병(M&amp;A)할 때나 활용되던 특혜성 조건을 의미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시중 유동성이 넘쳐나자 사모펀드들이 이를 신용이 불확실한 비 상장 중견 기업 대출 시장에도 확대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부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죠.
한마디로, 운용사가 돈을 빌린 기업의 재무 조건에 간섭할 여지를 스스로 줄였다는 말이고, 그 결과, 회사의 부채가 펀드의 빚으로 붙어버리는 현상이 속출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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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은 빨리, 이익은 천천히 기장하는 일반 회계 원칙상, 부실한 회사의 대출을 손실 처리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일부 펀드들은 부실을 오히려 감추기 위해서 또 다시 장난을 치는데요, 바로 PIK 대출입니다.
PIK는 현금 여력이 없는 좀비 기업들에게 이자를 주식이나 채권으로 대신 갚을 수 있게 하는 방식입니다.
운용사들은 이자 수익을 현금으로 한 푼도 받지도 못하면서, 장부상으로만 이를 받은 것으로 기재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부실을 슬쩍 덮어버리는 효과를 낼 수 있죠.
장부상으로는 따박따박 이자를 내는 우량한 기업으로 포장될 수 있었던 겁니다.
이때부터 개인 자금이 수익을 내기 힘든 부실 기업들에게 대거 들어가게 되었고, 투자를 받은 회사는 현금이 아닌 현물로 이자를 갚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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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사모 대출 시장 전체에서 5.2%를 차지했던 PIK 대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11%까지 올라갔다고 주장합니다.
부채만 늘리고 기업가치 제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부실 PIK의 비중은 2021년 4분기 2.5%였던 것이, 지난해 4분기에는 6.4%까지 수직 상승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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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독립 기구인 금융 연구국(OFR)은 이달 12일 보고서를 내고 사모 대출 펀드의 차입금이 3,4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산했는데요, 사모 대출 펀드들이 다른 데서 돈을 빌려, 기업에 대출해준 숨겨진 레버리지 리스크가 생각보다 클 수도 있다는 추정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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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그래봐야 <strong>최악을 가정해도 사모 신용 전체 1조 8,000억 달러 시장에서 부실 규모는 고작 500억 달러 미만이라는 생각입니다.</strong>
이 정도를 가지고 신용 위기 운운하면 지나가는 개가 다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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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trong>우리나라 증시에 대한 최근 외국인들의 무차별적 매도는 제가 보기에 사모 신용 대출의 환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매도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strong>
외국인 매도의 모든 이유는 아니겠지만, 적어 일부 이유는 될 것이라는 생각이죠.
우리 증시의 12개월 선행 PER이 지난 주말 기준으로 8.81배수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죽자 사자 매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현금화가 용이하고 또한 수익이 어느 정도 나 있는 우리네 반도체가 가장 손쉬운 타깃이 될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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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량한 우리 증시를 매도하면서까지, 법적으로 주어진 환매 요구에 적극 응하고 있다면...문제가 없잖아요?
아직까지 개인투자자들이 돈을 못 받았다는 말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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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시장에서는 사모 신용 문제를 자꾸 거론하면서 위기를 조장하는 걸까요?
그런 행동을 자처하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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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밀을 알기 위해서는 사모 펀드 시장의 탄생부터 짚어나가야만 합니다.
사모 신용 시장의 형성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로 의회와 규제 당국은 은행이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지 못하도록 자본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은행이 무너지면 시스템 위기가 오니까요.
<strong>2013년 3월, 연준과 연방예금보험공사 (FDIC), 통화감독청 (OCC)은 '인터 에이전시 레버리지드 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총 부채가 EBITDA 의 6배를 넘는 기업에 대한 대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게 됩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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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레버리지드 론을 받지 못하게 된 기업들은 그럼 부도가 나야할까요?
그럴 수는 없으니, 사모 신용 펀드라는 것이 생겼고, 그들이 주도적으로 기업들에게 자금을 공급하기 시작했죠.
자본 규제를 받지 않고, LP의 자금을 장기적으로 묶어둘 수 있어서 장기 대출을 실행하기에 용이합니다.
신디케이트 론과는 달리 단독으로 대출을 실행할 수도 있고, 은행 대출보다 엄격하게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사모 신용 시장은 작년 상반기 말 기준으로 1조 8,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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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뒤집으면, 은행 자본가들 입장에서는 1조 8,000억 달러 짜리 시장을 놓친 겁니다.
누구 때문에요?
정부의 규제 때문이죠.
은행 자본가들은 잃어버린 그 시장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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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은행들은 사모 신용 펀드처럼 금융 감독을 받지 않는 곳에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신들이 사모 시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금융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냥 얌전하게 요구만 한 것이 아니라 로비도 열심히 했죠.
결국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들어서면서, 연준 금융 감독 담당 부의장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명했던 &lt;마이클 바&gt; 이사에서, 트럼프가 지명한 &lt;미셸 보먼&gt; 이사로 교체되었고, 금융 규제 완화가 시작되었습니다.
<strong>작년 12월 초에 연방예금 보험공사(FDIC)와 통화감독청(OCC)은 기존에 있었던 레버리지드 론 가인드 라인을 공식적으로 철회하게 되죠.</strong>
<strong>은행들은 사모 신용 펀드에 돈을 빌려주기만 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단숨에 이 시장에 직접 참여가 가능해진 겁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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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드 론 시장에 적극적으로 재 진출할 기회를 잡은 은행들은 이때부터 경쟁자들을 처절하게 죽이기 시작합니다.
사모 신용 시장을 맹 비난하면서, 불 필요한 위기 의식을 고취시키기 시작했죠.
그래야 그 쪽으로 몰리던 고객들이 은행으로 되 돌아올 수 있을테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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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lt;제이미 다이먼&gt; JP모건 CEO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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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가 한 마리 나타났다면 아마도 더 많을 것이다”라고 경고했고,
&lt;무하마드 엘 에리언&gt; 알리안츠그룹 고문은 지난달 19일 X(옛 트위터)에서 블루아울의 펀드 환매 중단 소식을 거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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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8월과 유사한 ‘탄광 속의 카나리아’ 모먼트가 아닌가”라고 의미 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직전인 2007년 8월, 프랑스 최대 은행인 BNP파리바가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관련 투자 펀드 3개의 환매를 전격 중단했던 사실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발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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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lt;마이클 하넷&gt; 뱅크오브아메리카 최고투자전략가 역시 투자자 노트에서 사모 대출 부실 문제를 거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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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산 가격 흐름이 2007년 중반~2008년 중반 움직임과 불길할 정도로 유사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조짐이 2007년부터 시작되었었고, 당시 국제 유가는 중국의 수요 급증과 투기적 자본의 유입으로 인해 2008년 7월 기준 배럴당 147달러까지 올라갔던 금융 위기 직전의 상황과 현재가 매우 비슷하다는 발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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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FT에 따르면 &lt;데이비드 솔로몬&gt; 골드만삭스 CEO 역시 주주 서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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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사이클은 결코 사라지지 않았다.
사모 대출 시장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경고 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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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발언만 들어본다면, 마치 지금 당장이라도 금융 위기가 터질 수도 있다는 걱정이 생기지 않나요?
심지어,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사모신용 시장에 매도 포지션을 잡을 수 있는 상품을 헤지 펀드들에게 팔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자본 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사모 신용이 죽어가는 방향으로 몰고 가려는 듯한 느낌마저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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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제 사모 펀드들에게는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은 큰 위협이 아닙니다.</strong>
<strong>그보다는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가 훨씬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strong>
이 과정에서 우량 대출을 헐 값에 매각해야 할 수도 있는데요, 은행들은 이 대출 자산을 싸게 매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버리지드 론 시장에 자연스럽게 재 진입할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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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신용을 죽이면 그들에게 대출을 해준 은행들은 괜찮냐구요?
물론 괜찮습니다.
은행들이 누굽니까?
그들이 안전한 담보 없이 어디 돈 한 푼이라도 빌려 줍니까?
작년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은행들이 사모신용 펀드에 집행한 대출은 약 3,000억 달러인데요, 대부분은 선 순위 담보 대출인데다가 LTV를 고작 20%대로 잡고 있습니다.
사모 신용 펀드들이 다 죽어 나자빠진다고 하더라도 은행들의 대출이 부실화될 확률은 거의 제로 수준이죠.
은행만 안전하다면, 사모 신용 문제로 인해 2008년도와 같은 금융 위기가 재발될 가능성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방송에서는 5% 미만의 확률이라는 말씀을 드렸던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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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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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신용의 대다수는 수익도 잘나고 있고 유동성도 풍부하여 안정적입니다.
물론, 일부가 부실한 것은 맞습니다만, 세상에 어느 집단이든 전체가 우량하기만 할 수는 없잖아요?
부실 규모는 제 계산으로 아무리 부풀려도 500억 달러 미만입니다.
그 일부 부실한 부분을 엄청나게 부풀려서 말하려는 세력들이 있는데요, 그들을 아예 죽음으로 몰고 가서 1조 8,000억 달러의 시장을 되찾고 싶은 계산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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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시장이 본질적으로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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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은 신용 경색은 올 수도 있습니다.
일단, 에이전트 AI가 고도화될수록,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점점 더 힘들어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로 인해 사모 신용 대출 역시 서서히 대출 자산의 실질 가치가 축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초 대형 은행들은 레버리지드 론 시장에 대한 독식을 위해서 이미 피를 흘리기 시작한 사모 신용 대출을 더욱 물어 뜯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이 힘들어질수록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strong>경우에 따라서 다소 깊은 하락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모신용 문제로 인한 주가 하락은 언제나 매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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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 증권 삼성동 CLUB1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Mar 2026 09:53:3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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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문홍철 - 머니올라_KBS (2026-03-2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9]]></link>
			<description><![CDATA[<strong>※ 진짜 무서운 건 전쟁이 아닌 중앙은행의 실수...정치가 만드는 매수 타이밍</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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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달러 빼고 다 좋아 보인다...'채권가의 사파' 문홍철이 보는 향후 6개월</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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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Mar 2026 09:44:3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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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김일구 -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2026-03-25)]]></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8]]></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B35g-S1WpGc?si=-xXFYvO5pwWS_v6A"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VIX.jsp">VIX 지수 (Volatility Index)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Gold.jsp">금(Gold) 가격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WTI.jsp">원유 가격(WTI)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CPI.jsp">미국 인플레이션 (CPI 상승률)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Mar 2026 09:36:44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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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3-22)]]></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7]]></link>
			<description><![CDATA[<strong>전쟁보다 놀라운 IT 업종 실적과 매력도!</strong>

- 미 증시 지난 한주에도 지속되는 전쟁과 고유가의 영향을 받아 큰 폭 하락을 보임. 대부분의 지수가 2% 가까이 하락. 연초 대비 S&amp;P500은 5%, 나스닥은 7% 가까이 하락하고 있음. 시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침체로 연결될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 하지만, 현재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보면, 거의 단기 바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판단. 단기간의 조정에 그칠 것이라 예상하고 있어 이번 조정을 좋은 종목 선별 기회로 삼을 것을 지속 추천. 특히, 최근 한국 증시, IT 업종, 반도체 업종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는 좋은 투자 기회로 판단됨. 관련 기업들의 매력도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적극적으로 매수 대응 추천. 단기 조정이 추가적으로 있다 하더라도 현재 S&amp;P500 20.3배 PER이 일시적으로 20배 5년 평균 아래로 하락할 수 있겠지만, 이미 펀더멘털 대비 크게 저평가 수준에 도달했음.

- WTI 기준 유가가 100 달러 근처에서 지속 유지되는 가운데 미국의 단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음.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하락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됨. 장기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2.1% 수준으로 2022년 러-우 전쟁 시기의 2.3% 대비 낮은 수준이고, 단기 인플레이션 예상치 또한 러-우 전쟁 시기 대미 0.9% 포인트 낮은 상황임. Fed Watch에 따른 미연준의 기준금리 전망치는 이제 2017년 9월에야 추가 1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지만, 전쟁 만 일단락되면 현재의 기준 금리 3.5~3.75%의 금리는 2.5~3% 수준으로 충분히 인하될 가능성 상존. 미국 장기 10년 국채 금리 또한 현재의 4.39% 수준에서 3.75% 수준 이하까지 하락 가능할 것 예상.

- 미국 은행권의 자기자본 비율은 Tier 1 비율 만 14%를 상회하는 가운데 향후 4~5% 정도 이 수준을 하락 가능하게 규제 완화가 일어날 수 있음. 현재 장단기 금리차 0.5~0.6% 수준에서 향후 미국 은행권의 민간 대출 증가율이 꾸준히 올라갈 것 예상. 유동성 부여가 크게 확대되지 않고 있지만, 대출/여신 증가율이 향후 확대되면서 통화의 속도 및 실질 유동성 확대와 연결 될 것이 예상됨. 즉, 미국 경제 성장률은 향후 하락, 침체로 연결 되기 보다는 안정적인 성장률 시대와 연결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 판단됨. 예금 증가율 또한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낮은 예대율 72% 상황에서 Systemic Risk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다 판단됨. 즉, 과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의 리스크를 두려워할 필요 없다 판단.

- 최근 블루아울 및 블랙락 등의 펀드 회사들의 Private Credit 시장에서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과거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와 비교, 향후 다시 한번 그런 위기 재연에 대한 두려움 상존. 현재 사모 신용 시장의 규모는 글로벌 전체로 3조달러 미만으로 글로벌 GDP의 2% 미만 수준에 불과하고, 미국 내의 규모 또한 미국 GDP의 가장 광범위하게 들여다 봐도 6.5% 수준이기 때문에 Systemic Risk와 연결될 가능성은 아주 낮다 판단. 현재 미국 은행권의 연체율, 그리고 미국 경제의 민간 부채의 규모 등을 분석해 본다면, 향후 미국 경제가 단기간 내에 경치 침체로 넘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 판단. 따라서, 지금의 조정 국면이 그만큼 좋은 투자 기회일 것 예상.

- 민간 부채의 규모가 GDP의 가장 광범위하게 봐도 140% 수준이고, 개별적 수치로 보면, 가계 부채 비율 68% 미만 수준, 기업 부채 GDP의 50% 미만 수준으로서 전체가 GDP의 120% 미만 수준이라는 점은 미국은 민간 주도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게 유지해도 됨. 현재 미국 GDP 성장률은 올해 1분기 수치는 작년 4분기 대비 큰 폭 상승함에도 불구, 미국 증시가 연초 대비 5%~7%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하락 추세로 판단. 현재 S&amp;P500은 고점 7천 포인트를 올해 1월 28일에 달성 이후 지난 2달간 하락 추세 이지만, 아마도 6월 말까지 전 고점을 탈환하는 시장이 나올 확률이 높다 판단됨. 그 이유는 미국 GDP 성장률이 올해 2.5%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기 때문. 그 과정에서 가장 매력적인 업종을 찾는 것이 중요(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맞추는 업종이 IT 업종).

- 최근 달러 인덱스는 100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 전쟁의 여파가 가장 큰 폭의 달러 상승을 만들어 냄. 원달러 환율도 1500원을 돌파하며 향후 달러 강세가 글로벌 증시에 큰 마이너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우리의 판단으로는 지금의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분석해 보면, 주식 투자 비중의 전체 글로벌 투자의 80% 이상으로 유지하는 전략 추천. 금과 은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현재 초점을 두어야 하는 대체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라 판단됨. 전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5% 정도 가져가는 전략을 추천.

- 현재 국가별 투자 매력도를 잔존가치 모델로 돌려 본 결과 지금 선진국 중 미국 나스닥, 나스닥 100, S&amp;P500에 가장 투자 초점을 맞출 것 추천. 미국 75% 비중을 전체 글로벌 주식 투자 비중 중 가져가는 전략이 너무나 중요하다 판단됨. 현재 S&amp;P500 기업의 펀더멘털이 워낙 튼튼한 가운데 전쟁 리스크만 사라지면, S&amp;P500은 20% 이상, 나스닥은 30% 이상 향후 1년간 상승하는 시장이 전개 될 것 예상. 현재 미국 S&amp;P500의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올해 16.3%, 내년 16.8%로 놀라운 수치가 예상됨. 특히, IT 업종의 이익증가율은 올해 36.5%, 내년 24.3% 로서 S&amp;P500 내 업종 중에 가장 매력도가 높게 나타남.

- 달러 강세에도 불구 신흥국 시장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음. 대표 EEM ETF의 매력도 또한 전체 ETF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나타나고 있음. 특히, 한국, 대만, 베트남 등 IT 업종 내의 하드웨어 업종을 담당하는 국가들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잔존가치 모델 상 한국은 42.3%의 매력도, 대만은 35.8%, 베트남은 31.4%의 매력도를 보이며 다른 신흥국 국가들 대비 월등하게 높은 매력도를 보이고 있음.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 대만의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 그리고 베트남의 전기전자 업종의 경쟁력 등이 지금 여기에 만 투자 초점을 맞춰도 신흥국 시장 투자는 적절함. 상대적으로 전체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25~30% 정도를 이들 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 판단됨.

- 지금 업종 투자에 있어 미국 IT 업종 투자와 반도체 업종 투자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판단됨. 특히, 반도체 업종의 매력도가 전체 어떠한 업종 보다 높게 나오고 있음. 이는 지금 AI 슈퍼 사이클이 진행 형으로 글로벌 생산성 증가를 가지고 오고 있고, 이제 성장기의 초입부로 판단되게 함. 대형 기술 주 중에서 AI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종목들 투자가 너무나 중요함. 현재 글로벌 어떠한 종목 보다 그 매력도가 높다 나타나는 종목 1) SK 하이닉스, 2) 마이크론으로 지금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 투자가 가장 중요함. 그 외에도 데이터 센터 관련 종목들의 매력도가 국가를 막론하고 많은 국가들 내 경쟁력 있는 종목들에서 나타나고 있어서 종목 선별에 적극적이어야 하는 시기로 판단됨. 지금 나타나고 있는 전쟁리스크에 따른 조정을 IT 업종, 특히 반도체 업종 투자 확대로 대응할 것을 추천.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2 Mar 2026 21:23:22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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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강신철 - 한국 군사력의 실체 (2026-03-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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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2 Mar 2026 16:27:06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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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최준영 - 세계는 돈 풀기 경쟁중 (2026-03-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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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pb4hiyAcQEQ?si=eCp9thYy7TVGfggp"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KorM2.jsp">한국 M2 통화량 (M2 Money Stock)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M2.jsp">미국 M2 통화량 (M2 Money Stock) - 옐로우의 세계</a>]]></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1 Mar 2026 10:30:5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1"><![CDATA[yellow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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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문홍철 - 인포맥스라이브 (2026-03-1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4]]></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QEBPzkR_KyA?si=zvE-3zkM5Jk76Bpw"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Tue, 17 Mar 2026 22:43:5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3-15)]]></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3]]></link>
			<description><![CDATA[<strong>지속되는 전쟁 여파, 하지만, 기회를 살리자!</strong>

- 미 증시 지난 주에도 전 지수들이 1% 이상 하락하며 연초대비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중. 미국-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유가가 다시 100달러 근처까지 재 상승하며 시장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음. 전쟁 장기화 우려가 고유가 시대를 장기화 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공매도 규모가 역대 최대까지 쌓이는 중. 이를 서포트하기 위해 사모 신용 시장의 우려까지 확대 해석하며 하락을 부추기는 상황. 하지만, 펀더멘털 적 분석으로는 유가의 장기적 하락 추세 복귀, 사모 신용 시장의 건전성 확인 예상, AI 산업 확장에 따른 경제 성장의 가속화, 기업의 놀라운 이익 증가 등을 감안할 때 조만간 상승장으로 전환하는 시기가 나타날 것이라 예상. 경기침체, 장기 하락장의 성격이 아니라 판단. 따라서, 지금의 변동성은 향후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시장으로 판단.

- 유가가 100달러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게 확산되고 있음. 5년 Breakeven 인플레이션 수치가 2.61% 대로 크게 확대됨. 과거 2022년에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확대 장기화 현상을 겪음. 미국 증시 조정 구간 2022년은 10월까지 조정이 나타남. 미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해 연 1차례만 올해 9월에 예상되면서 2022년 중간선거해와 비슷한 모습. 하지만, 2년 예상 인플레이션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대 초반으로 지금 인플레이션 우려는 단기적인 우려로 판단됨. 향후 유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면, 미 증시는 바로 반등시도 예상됨.

- 현재 1달 Call-Put Skew는 과거 큰 금융위기 시기 수준으로 -20 이하까지 급락. 하락 베팅이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 공포와 탐욕 지수 또한 현재 20으로 극도의 공포 수준까지 급락했음. 달러 인덱스가 100을 돌파하고, 한국 원달러 환율 또한 1500원을 돌파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음. 하지만, 펀더멘털 적 부분으로 보면 미국과 한국의 경제 성장률, 그리고 S&amp;P500과 KOSPI의 이익증가율을 볼 때 지금의 하락은 과한 수준으로, 전쟁리스크가 사라질 때 이 두 국가들이 가장 큰 폭 반등을 보일 확률이 높아 보임.

- 미국 장단기 금리차는 0.55~0.56% 포인트 수준에서 유지되며, 대출 증가율 또한 6.5~6.8%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전반적으로 낮은 예대율 72%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이 수치는 미국 경제가 침체 또는 과열로 만들 수 있는 수치가 아닌 골디락스를 유도하는 수치임. 여기에 글로벌 PMI 지표는 회복 국면을 보여주고 있음. 미국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음. 이 경우 미국 증시는 3월 말까지 큰 폭 상승을 보여야 하지만, 이란 전쟁의 확대와 함께 단기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음. 장기적인 그림으로 미국 경제가 올해 2.5% 이상 성장하며 작년 성장 대비 상승할 경우 펀더멘털 적으로 미국 증시가 올해 큰 폭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금의 조정은 투자의 기회가 됨.

- 국가별 투자에 있어 지금은 선진국 중에서 미국의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일본 니케이도 선진국 중에서 그 매력도가 상존. 전체 글로벌 투자에 있어 미국에 75% 투자 비중을 가져가는 전략은 아주 적절함. 현재 미국의 모든 지수의 매력도가 상존함. 나스닥 100, 나스닥, S&amp;P500, 다우존스, 러셀 2000 모두 그 매력도 상존. 단기적인 전쟁리스크가 최악의 시나리오를 발생시켜도 PER은 20배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 즉, 지금 지수대비 최대 5% 추가 하락할 것이고, 이미 주가는 현재 20.9배 수준의 PER을 보여주며 저평가 현상이 두드러짐. 올해 S&amp;P500의 이익증가율 컨센서스는 15.3%, 2027년 16.5%로 전망되며 그 매력도가 아주 높음. Bottom-up S&amp;P500의 적정 수치는 12개월 뒤 8328.21 수준이 나타남. 이는 우리가 Residual Income Model로 예측하는 전망 상승 여력의 22.8% 보다 높은 수준임. 미 증시의 향후 12개월 동안 20% 이상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되기 때문에 지금 조정은 아주 좋은 투자 기회로 판단.

- 신흥국 투자에 있어 지금은 철저하게 한국과 대만에 대한 투자가 아주 중요. 현재 코스피의 매력도는 현재 46.7%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올해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100% 이상임.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재평가로 PER 확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 PER이 겨우 9배 수준으로 최소 올해 30% 이상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임. 대만가권 지수 또한 매력도가 33%나 나타나면 한국 다음으로 그 매력도 상존. 장기적 PEG ratio 가 겨우 0.7 수준으로 미국 지수들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장기적으로 한국과 대만이 가지고 있는 AI 산업 밸류체인 내의 위치가 확고한 가운데 이 두 국가에 대한 글로벌 투자 비중을 최소 20% 가져갈 것을 추천.

- 글로벌 투자에 있어 유가 급등에도 불구 지금 가장 매력도가 높은 업종은 IT 업종임. 또한 좀더 세분화해서 들여다 보면 지금은 반도체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아야 함. 가장 매력도가 높다 나타나는 ETF가 대부분 반도체 관련 ETF 들임. 즉, IT 업종 내에서 현재는 AI 관련 하드웨어 위주의 투자가 중요함. 글로벌 종목 들 중 그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종목들이 1) SK 하이닉스, 2) 마이크론으로 지금은 HBM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에 투자 초점이 중요 (삼성전자 포함). 그 외에도 다른 미국, 한국, 대만의 대표 IT 기업들의 매력도가 너무나 높게 나타나고 있음. 물론,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국가 별 어려움이 상존하지만, 지금 전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IT 업종에 중점을 둘 것을 추천.

- 최근 종목 분석을 해보면, 미국의 대표 M7과 대형 10개의 기술주 매력도가 너무나 높게 나타남. 대형 기술주의 주가 수익률은 지난 6개월간 아주 저조했지만, 상대적인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이제 대형기술주, M7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 추천. 현재는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투자 초점이 너무나 중요해 보임. 오라클, TSMC, 팔란티어, 엔비디아, 브로드컴, 테슬라, AMD, 메타, 구글의 매력도가 50% 이상으로 지금은 이들 종목에 다시 관심이 필요한 시기로 판단.

- 대만의 대표적인 IT 종목들과 그 외에 우주항공 업종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올해 안에 스페이스-X의 상장과 함께 기업 이익이 흑자 전환을 향후 1년 안에 한다는 가정이 들어가게 되면, 지금 주가는 경쟁력이 있는 기업의 경우 향후 1년 동안 3자리수 상승도 가능해 보임. 우주항공 외에도 로봇, 자율주행, 신재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등의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추천. 데이터 센터의 확장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사모 신용 시장의 자금 경색 현상을 가지고 우려를 하지만, 블랙락이나 글로벌 대표 자산운용사의 유동성 위기는 상존하지 않으며 과거 리먼사태와 비교하지 말 것을 조언드리며, 지금은 데이터센터 관련주에 대해 적어도 올해 안에 그 비중을 높여 놓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함.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5 Mar 2026 22:33:4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박문환 - 하메네이 이후의 이란 (2026-03-13)]]></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72]]></link>
			<description><![CDATA[<strong>하메네이 이후의 이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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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궁금한 점을 하나 먼저 풀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시는 모든 것을 미리 반영시킨다고 배워왔잖아요?
하물며 이란 전쟁의 경우, 트럼프가 15일 안에 핵을 포기 하라며 최종 시한까지 주었었다면. 거의 시장에는 다 반영되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실제로 거의 대다수의 전쟁이, 발발 이전에 주가는 미리 하락하고, 일단 시작되면 주가가 회복되어 왔었는데요, 하지만 미 증시는 전쟁 이후에 변동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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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쟁 만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입증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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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각으로 3월 2일, 그러니까 전쟁 이후 증시가 처음 열렸던 날에 S&amp;P 500 지수는 장 중 한 때 -1% 이상까지 밀렸었어요.
전쟁이 나면서 당연히 매도 물량이 다소 나왔던 것이죠.
하지만 낙폭을 거의 회복해서 오히려 종가는 +0.04% 상승 전환하고 마감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을 보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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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쟁이 발발했던 그날은 전쟁 관련주들이 약간의 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록히드마틴이 +6% 올랐고, 노드롭그루만은 +5%, AeroVironment가 +10% 내외의 강세를 보였으니까요.
또한, 엑슨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4% 전후로 상승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쟁이 났던 딱 그날만 본다면, 전쟁과 관련된 악재는 이미 대부분 반영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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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3월 3일, 그러니까 전쟁 3일차 되는 날에는 오히려 S&amp;P 500 지수는 -0.94%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이를 두고 전쟁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만, 증시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을 늦게 반영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날 전쟁으로 인해 하락했다면 방산주가 올랐어야 하는데요, 비교적 조용~했었거든요.
그날 주가를 주도적으로 내린 업종은 반도체와 금융주였어요.
NVDA가 -1.3%하락했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8.0%나 추락했습니다.
램리서치도 -5.9%, AMAT는 -5.6% 하락하는 등 기존의 AI와 관련된 악재들이 재차 불거지는 듯했죠.
항상, 주가 하락의 이유는 그날 주도적으로 하락했던 업종에서 단서를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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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3월 5일로 가보죠.
그러니까, 전쟁 5일 차 되던 날에는 뉴욕 증시는 놀랍게도 상승했습니다.
전쟁이 끝나서 상승한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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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물 밑에서 미국 정부와 접촉을 시도했다."는 NYT의 기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란은 아니라고 했고, 트럼프 역시 아니라고 했습니다.
전쟁 당사자들이 모두 하나같이 그 기사가 가짜라고 했다면, 주가는 다시 하락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하락은 커녕 하루 종일 상승 폭을 거의 줄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럼 그 뉴스가 주가를 끌어 올린 이유로 볼 수 없는 겁니다.
3월 5일 미 증시의 상승은 어떤 종목들이 주도했을까요?
놀랍게도...은행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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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의 단서들만 놓고 다시 고민해보죠.
3월 3일 주가 하락은 은행주와 반도체라고 했습니다.
3월 5일은 다시 이들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어요.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문제들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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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제입니다.
수 주 전부터 저는 BDC 문제를 거론해드렸었습니다.
약 5%의 확률로 금융 위기로의 확산 가능성도 있다는 말씀도 드렸었지요.
그 뉴스가 잠시 불거졌던 겁니다.
은행들이 BDC에 대출을 해주었는데, 그 규모가 대략 3,000억 달러나 된다는 것이 부각된 겁니다.
이 문제가, 시스템 위기로 가느냐 마느냐에 대한 이야기들이 월가에서 논쟁 거리가 되면서 3월 3일 주가를 하락시켰던 것이죠.
실제로 그날 은행 섹터는 3개월 래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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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월 5일 주가는 왜 올랐을까요?
BDC 대출은 97%가 선 순위 담보 대출입니다.
은행들이 최우선 변제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실 대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낮습니다.
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3월 5일에는 은행주들 위주로 반등이 가능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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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쟁이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하게 3월 6일부터는 전쟁의 양상이 좀 달라졌어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배가 공격당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멀쩡하게 정박해있던 유조선이 피격 당했다는 뉴스가 원인이었죠.
실제로 그날부터 연 이어 유가가 급등했었으니까, 지난 6일 이후부터 시장을 주도적으로 끌고 내려간 뉴스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위기감 고조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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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호르무즈 해협은 이미 오래전부터 폐쇄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어차피 유조선들은 호르무즈를 통과하기 어렵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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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게 보험과 호위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했었잖아요?
하지만 쉽지 않을 겁니다.
지난 1987년, 이란-이라크 전쟁 때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쿠웨이트가 미국에게 자국의 11기의 유조선을 보호해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요, 처음에는 미국이 머뭇거리다가, 소련이 보호해주겠다고 나서면서 다급해진 미국이 유조선에 대한 보호를 선언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쉬울 것 같았죠.
당시, 11개의 선박을 20여 개의 군함이 보호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첫 항해부터 쿠웨이트의 유조선이 이란의 고속정과 기뢰에 의해 피격됩니다.
그렇게나 큰 유조선에 조그마한 폭탄 하나 꼽아 넣는 것은 축구에서 패널티 킥보다 쉬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지금은 유조선이 400여 개나 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전체 유조선에 대한 방어는 물리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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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최대 200억 달러 규모의 전쟁 위험 재 보험 프로그램을 제시했지만, 이것도 그다지 쓸모는 없습니다.
실제로 JP모건은 해협에 갇힌 유조선 전체를 보장하려면, 최소한 3,520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험이 필요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400여 척이나 되기 때문에 미군이 유조선들을 호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령 호위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런던 해상 보험 시장에서 보험료를 올려버리면 유조선들은 결국 운항할 수가 없게 된다는 말이죠.
그러니까, 호르무즈가 공식적으로 봉쇄되기 전에 이미 실질적으로 봉쇄나 다름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유가는 이미 오래전부터 오르고 있었잖아요?
.
그럼, 유가가 계속해서 오를까요?
지금이라도 주식을 팔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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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때문에 주식을 매도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전쟁이 오래 오래 진행될 가능성도 별로 없구요.
각국이 비축해둔 석유가 있기 때문에 전쟁이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사실상 큰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약 208일 치가 비축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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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3월 7일 주가는 왜 하락했을까요?
이것도 전쟁과는 좀 거리가 멉니다.
우선, 엄청난 쇼크 수준의 고용 지표 때문이었죠.
미국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가, 전월 대비 -92,000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잖아요? 시장 예상치는 59,000명 증가였으니까, 2월 수치는 예상치 대비 무려 -151,000명이나 더 작았던 겁니다.
이것만으로도 쇼킹한데, 작년 12월 비농업 고용은 기존 48,000명 증가에서 -17,000명 감소로 -65,000명이나 하향 조정됐고, 올해 1월 신규 고용도 130,000명에서 126,000명으로 -4,000명 하향 조정되면서, 지난 12월부터 1월 사이에만 신규 고용이 기존 발표치보다 -69,000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실업률도 4.4%를 기록하면서, 직 전월의 4.3%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구요.
실업률 발표는 장 시작 전에 있었고, 장 시작 전부터 미 증시는 선물 시장에 이미 이 뉴스가 반영이 되어 하락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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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에 한 말이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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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완전한 항복이 아니라면,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고, 그 발언 이후부터 주가는 더욱 강하게 조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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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란이 완전 항복할 가능성은 그냥 제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항복할 때까지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한 30년 넘게 전쟁을 하겠다는 말이잖아요?
그 넓은 땅 덩어리에 촘촘히 벙커버스터를 박을 수도 없는 일이고, 결국 완전 항복을 받으려면 지상군을 투입하는 수 밖에는 없는데요, 이게 베네수엘라 문제와는 많이 다릅니다.
바로 종교라는 것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이죠.
종교는 힘으로 억압할 수 있는 대상이 결코 아니거든요.
실제로 미국이 이슬람 국가들과의 전쟁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승리한 적은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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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약 한 달만에 탈레반 정권을 축출하는 성과를 보였었지요?
하지만 그날부터 20년 간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에 발목이 잡히게 됩니다.
미국 역사상 최장기 전쟁으로 기록되었죠.
전쟁에 소모된 비용만 무려 2조 3,000억 달러로 추정될 정도로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결국, 2021년에 비용 문제로 철수를 결정했는데요, 그와 동시에 탈레반이 재 집권하면서 원점으로 되돌리고 말았죠.
돈과 시간은 물론이고, 고귀한 목숨마저 바쳤지만, 결국 이기지 못한 전쟁으로 남았습니다.
이유는 종교가 개입된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라도, 스스로 배에 폭탄을 두를 수 있는 치명적이고 단호한 용기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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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라크 전쟁은 더 빨리 끝나는 듯 했어요.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을 비롯한 우방들이 합세했기 때문에 바그다드 함락까지는 고작 3주에 불과했죠.
당시, 부시 대통령이 주요 전투 작전 종료를 선언하면서 미국은 승리를 만끽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8년 동안 미국과 연합군은 내전과 반군의 게릴라 전술에 시달렸고, 약 4,500명의 미군이 전사했습니다.
쏟아 부은 돈은 2조 달러를 넘겼죠.
결국 미국은 2011년 이라크에서 전투 부대를 모두 철수하게 됩니다.
역시 막대한 돈과 시간과 소중한 목숨을 바쳤음에도 패배한 전쟁으로 기록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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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그들에 비해 더 크고 단단한 나라입니다.
트럼프가 무조건 항복을 원한다면, 이 전쟁은 30년은 족히 넘게 걸릴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날 주가가 빠질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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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월 9일 우리 시장은 유가가 돌연 120달러에 육박하는 흐름을 보이며 급락했는데요, 난데 없이 유가가 급등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유 시설을 폭격했는데요, 지난 해 6월 전쟁에서도 이란의 정유 시설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었습니다.
이유는 트럼프가 유가 상승을 지극히 싫어하고 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트럼프와 상의도 없이 정유 시설 30여 곳을 폭격해서 작살을 냈으니, 유가가 돌연 배럴 당 120달러 주변까지 급등했던 것이죠.
미국에서는 &lt;제러드 큐슈너&gt;를 보내 즉각 이스라엘에게 항의했는데요, 항의가 거의 욕설 수준이었다고 이스라엘의 고위 관료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트럼프의 노여움이 컸었다는 말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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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리를 좀 해보죠.
일반적으로 전쟁이 시작되면, 오히려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점잖게 상승하지 못하고 변동성을 보였던 이유는, 전쟁 말고도 다른 숨은 악재가 더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쟁에 가려 보도가 잘 되지 않았을 뿐, 여전히 BDC 의 부실 문제는 지금도 진행 중에 있구요, 최악의 고용 지표와 각본에 없던 이란의 석유 시설 폭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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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는 전쟁은 어떤 흐름을 보이게 될까요?
우선, 전쟁과 관련된 악재는 8할 이상 반영이 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유가도 대략 100달러 전후라면 오를 만큼 다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석유는 요...배럴당 40달러에서 115달러 사이에서는 시장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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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사우디나, UAE는 홍해 쪽에 대체 우회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하루 700만 배럴 수출하던 것을 홍해 우회로를 통해 하루 500만 배럴을 수출 중입니다.
홍해 쪽에 항구가 없는 쿠웨이트나 이라크, 카타르, 바레인 등이 문제인데요, 이라크에서 가장 먼저 저장 시설 부족 문제로 150만b/d의 감산을 선택했죠?
쿠웨이트도 지난 주에 불가항력을 선언했구요.
하지만 사태가 악화된다고 해도 전 세계 원유 공급의 5.2~6.5%정도만 불가항력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우디 등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증산을 시작했고, 전쟁 이전에는 공급이 수요에 비해 월등히 많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의 문제가 경제를 무너뜨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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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천연가스는 살짝 걱정이 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천연가스는 원유와 달리 우회할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전량 호르무즈를 통해서만 나갈 수 있는데요, 지난 2일 카타르 에너지 측은 이 같은 이유로 LNG 생산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세계 LNG 수출의 20%가 사실상 중단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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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도 아직은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다행이도, 지금은 LNG 공백기입니다.
난방 시즌은 이미 종료되었고, 본격적인 냉방 시즌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미국의 LNG도 대기 중에 있습니다.
미국은 이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 최대 수혜자였지요?
이미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부상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LNG Capa는 2030년이면 현재 수준의 +60% 이상 확장될 예정인데요, 이는 전 세계 신규 Capa의 절반이 넘습니다.
팽창될 수요에 맞춰서 이미 생산 Capa 확장을 위한 지원 방안까지 모두 갖춰둔 상태죠.
지난해 7월 OBBB 법안을 통해서 연방 정부 소유지 내 유전과 가스전에 대한 임대 사업을 분기별로 의무화키로 했고, 알래스카 가스전 개발과 LNG 프로젝트를 위한 행정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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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전쟁이 얼마나 빨리 끝날 수 있을 지의 여부가 되겠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장하는 것처럼 3~4주 이내에만 끝날 수 있다면 사실 큰 문제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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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게 3 가지의 시나리오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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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실컷 두드려 주고 일방적인 승리를 선언하는 경우입니다.
이란과의 충돌이 장기화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될 것이고 11월 중간 선거에도 치명타를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트럼프는 이 전쟁을 속히 끝내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이란이 재무장하면 언제든 재차 공습을 하는 방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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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고농축 우랴늄을 회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매우 위험하지만, 만약 미국과 이스라엘이 고농축 우라늄 탈취에 성공한다면, 트럼프 행정부가 제시했던 핵 협상의 세 가지 목표...즉 고농축 우라늄을 제거하고, 탄도미사일 시스템 무력화하고, 저항의 축을 약화시키는 등 이 전쟁의 목표가 대부분 충족된 것으로 간주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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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란의 새 지도부들과의 제한적인 합의 가능성 입니다.
물론, &lt;모즈타바&gt;는 그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강경 보수를 지향하는 인물입니다.
게다가 이번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부모와 처, 아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피의 복수가 정당화되는 이슬람의 특성상, 그의 집권 이후로 더욱 강경한 대미 정책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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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변수가...하나 있습니다.
바로 돈입니다.
돈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오염 시킵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은...종교적 신념까지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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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lt;하메네이&gt;의 자산 규모는 최소 1,000억 달러에서 최대 2,00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하메네이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세타드'를 만들었는데요, 세타드는 원래, 혁명 직후 구 왕정과 반 체제 인사들의 자산을 몰수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직이었습니다.
지금은, 부동산과 에너지,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하며 거대 경제 조직으로 성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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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막대한 자산은 3대 아야툴라인 &lt;모즈타바&gt;에게 승계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돈이 많으면 뭐하겠습니까?
모사드에 의해 평생을 추적을 당하고, 벙커 안에서 해도 못 보고 살아야 한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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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란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던 시기에 약 3억 달러 규모의 가상 자산을 두바이로 슬쩍~ 이체시키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적당히 돈과 친숙하다는 속성 때문에, 의외로 협상에 유화적일 가능성도 아주 조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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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증권 삼성동 CLUB1 지점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14 Mar 2026 07:29:33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3-01)]]></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68]]></link>
			<description><![CDATA[<strong>과도한 미국 기술주 숏 베팅, 숏커버링 곧 나올 듯..</strong>

- 미 증시 지난 1주도 조정이 지속. 연초 대비 S&amp;P500은 보합 수준이고 나스닥은 -2.5% 하락하면서 전형적인 중간선거해의 조정장 양상이 나타나는 중. 특히, 성장주 위주의 조정이 두드러지고 있음. 여전히 AI 관련 거품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 전쟁 뉴스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두려움, 즉 인플레이션 확대, 미연준의 지속적인 매파적 성향 유지 가능성에 시장이 변동성을 나타내는 중. 단기간의 변동성에서 매도 전략으로 대응이 아닌 연말까지 상당한 상승률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투자전략 이 지금 필요. 이익 추정치에 맞추는 전략은 여전히 IT 업종에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이 적절.

- 실제 미국의 통화량 증가율은 과거 100년 평균치 보다 낮게 유지되고 있음. 전년 동기 대비 3.6% 수준의 증가율은 100년 평균 6%에 크게 못 미침. 양적축소 수준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유동성 부여는 선별적으로 일어나고 있음. 과거 인터넷 사이클 시대에 장단기 금리차 축소 현상이 지금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 상존. 장단기 금리차는 현재 0.5% 포인트 이하임. 이 경우 통화 속도 확대는 되지만, 유동성의 빠른 확대는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거품이나 과열 현상과 당분간 연결되지 않을 것 예상. 정부주도의 성장보다는 민간 주도의 성장이 지속 향후 미국에서는 유지될 것 예상.

- 최근 미연준의 장단기 금리차는 0.30~0.59 수준인 가운데 미국 은행권의 여신 증가율은 빠르게 확대되는 중. 현재 약 6.7% YoY 성장률을 보이며, 기준 금리 대비 더 높은 성장률로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있는 상황. 아틸란타 연은의 GDP Now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3% 이상이 나올 확률이 높음. 뉴욕연은의 GDP Nowcas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성장률은 2.38%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 예상됨. 기본적으로 대출 증가나 마진이나 유동성 부여를 감안할 때 올해 2026년의 미국 실질 경제성장율은 최소 2.5% 수준에서 높게는 최대 3% 이상이 나타날 것을 예상.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은 향후 2년이라면, 미국 증시는 향후 2년간 40~50% 추가 상승 가능할 것 예상.

- 지난 주 금요일에 나온 PPI 1월 수치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미래 인플레이션 확대, 유동성 감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냄. 코어의 경우 PPI는 전년동기 대비 3.6%나 상승하며, 향후 장기적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3% 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 상존. 트럼프의 관세 15% 발언 등을 감안할 때 다시 한번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에 두려움 상존. 하지만, 전반적인 수치를 분석해 보면, 향후 미국 인플레이션은 2.5% 미만 수준으로 올해 중으로 하락할 것이 예측되며, 장기적으로는 2%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 예상. 이 경우 미연준은 향후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2차례 인하하고, 내년 초에 1차례 추가 인하할 것 예상. 결국 미연준의 기준금리는 올해 중으로 3.0% 수준으로 인하 될 것 예상. 내년에는 추가로 0.25% 인하할 것 예상됨.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가 지속되는데 경기침체가 올 확률이 낮을 때는 적극적으로 주식 투자 확대가 유효.

- 다시 한번 사모 신용 시장 규모의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관련 자금 지원에 대한 우려 상존. 현재 분석으로는 사모 신용 시장은 미국 GDP의 최대 6.5% 수준으로 분석되고, 글로벌로는 전세계 경제의 겨우 1.9% 수준의 규모임. 따라서, 과거 서브프라임 사태의 GDP 70% 수준의 문제와 비교 시 이 사모 신용 시장 문제의 규모는 과거 대비 1/10도 안되는 문제임. 상업용 부동산 여신 문제 또한 전체 GDP의 겨우 7% 수준으로 큰 문제없이 문제가 해결 된 것을 감안, 향후 2년간 미국과 글로벌 경제 성장은 아주 안정적일 것 예상. 클라우드 관련 기업, 소프트웨어 업종의 문제점이 최근 들어 미국 증시의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음. 하지만, 중 장기적으로 AI 관련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상승은 두드러질 것이라 예상.

- AI 산업의 확장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이 10%까지 치솟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최근 부각됨. 하지만, AI 확장에 따라 생산성이 증가하게 되면, 그 기업들 위주로 소득증가, 이익증가, 투자 확대가 될 것임. 과거 인터넷 사이클 시대에도 우선은 빠른 고용 확대가 일어났고, 거품과 인플레이션 확대로 시장 상황이 먼저 흘러감. 그 후에 장기적으로 생산성 증가와 인플레이션 하락 시대가 나타남. 이번 AI 사이클에서 고용시장이 빠르게 뜨거워지지 않은 가운데 생산성 증가는 선별적 미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 줄 것이라 예상. 이런 시기에는 적극적인 종목 선별 주식 투자가 중요.

- 선진국 투자에 있어 미국 투자가 너무나 중요. 현재 미국 S&amp;P500의 이익증가율은 14.2%가 지난 4분기에 나타남. 매출 증가율도 9.4%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 향후 2026년에도 매출 증가율 7.7%, 이익 증가율 14.7%가 예상되며, 지금의 역대 최대의 순이익 마진율 13.3%를 감안한다면, 미국 S&amp;P500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올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임. 특히, 현재 유동성 아래에도 이런 이익증가율이 뒷받침 된다면, 올해 연말까지 S&amp;P500은 8,000을 돌파할 것이라 예상. 향후 2년 동안 S&amp;P500의 1만 포인트 돌파도 나올 수 있음. 지금은 장기적 미래에 대한 계획이 너무나 필요.

- 신흥국 투자에 있어 지금은 KOSPI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과거 코스피는 상승 주기가 짧게는 1.5년, 길게는 5년 이상도 나타났음 (2002~2007년). 따라서 현재 0.9년 상승한 코스피는 향후 2027년 3월 말까지는 큰 폭 상승을 할 것이라 예상. 잔존가치 모델 상 미국 코스피는 연말까지 7,500~8,000 포인트 돌파 할 가능성 높다 판단됨. 그 외에도 중국과 대만에 대한 관심 유효. 특히, 한국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향후 이익전망치가 맞다 면, 앞으로 2년 동안 두 기업들의 상대적 시총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 될 것임. 두 기업의 시총이 향후 각각 2천조원씩, 총 4천조원 수준으로 확대 가능하다는 의견도 올라옴. 지금은 적극적인 한국 주식 투자 확대 유지 전략 중요.

- 업종 별 매력도를 점검해 보면, 여전히 반도체 위주의 투자가 중요. 최근 들어 미국 에너지 주들의 급등과 함께 대형기술주를 포함 IT 주식들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음. 하지만, 여전히 USD, SMH, IYW, ITA, EEM 등에 높은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 에너지 주 상대적 매력도는 아주 낮음. 따라서, 여전히 하드웨어 45% 투자 전략을 고수. 미국 대형 기술주의 펀더멘털 적 우려가 상존하지 않는 가운데 현재 M7 및 미국 IT 업종이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음. 여전히 소프트웨어 매도, IT 업종 트레이딩이 과거 중요 했지만, 이제부터 IT 업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에 적극 투자 중요. 현재 오라클의 상대적 매력도는 너무나 높아진 상황 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또한 향후 2년간 놀라운 추가 상승이 예상됨. 지금은 여전히 AI 관련 주에 대한 투자가 너무나 중요.

- 이번 파라마운트 딜을 통해서 래리엘리슨과 오라클은 AI 인프라 리레이팅이 가능해 질 것이라 예상. 오라클은 과거: 느린 성장, 후발 주자, DB 종속이었지만, 지금은: 대형 GPU 클러스터, AI 스타트업·정부 수주, 멀티클라우드 DB 전략을 펴며, AI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 ORCL = DB 회사 → ORCL = AI 인프라 기업으로 전환되며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급등할 가능성 확대 예상.

<strong>by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 본부장/상무</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Mon, 02 Mar 2026 10:21:5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레이 달리오 -Money, Civil &amp; International War, Minneapolis, and Beyond—in Perspective]]></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67]]></link>
			<description><![CDATA[<h2><strong>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하기 위한 원칙</strong></h2>
<strong>빅 사이클 5단계 → 6단계로의 전환에 대하여</strong>

나에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지켜보는 것은 역사 속에서 여러 번 보아 온 영화를 다시 보는 것과 같다. 나는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에 베팅할 때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고 사물이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글로벌 매크로 투자자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같은 이유로 반복되어 온 것이며,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나는 이제 그것을 나 혼자만을 위해 간직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인생의 단계에 와 있다. 그래서 『Principles for Dealing with the Changing World Order』에서 통화 질서, 국내 정치 질서, 국제 지정학 질서의 흥망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건의 흐름을 설명했다. 이 흐름은 크고 오래 지속되며 보통 약 80년, 즉 한 세대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나는 이를 “빅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이 질서들이 마지막으로 붕괴된 시기는 1930~1945년이었으며, 그 결과 1945년에 전후 질서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질서가 붕괴되는 것을 보고 있다.
<h2><strong>Stage 5: 재정 상태가 나쁘고 갈등이 격화되는 시기</strong></h2>
5단계를 이해하려면 평화와 번영, 우호적인 부채·신용 환경이 존재하는 3단계와 과잉과 퇴폐가 시작되는 4단계를 알아야 한다. 이 과정은 가장 고통스러운 6단계, 즉 국가가 돈이 바닥나고 혁명이나 내전이 발생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5단계는 악화된 재정 상황과 함께 계층 간 긴장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다. 갈등을 지도자와 정책 입안자,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이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평화적 변화가 될지 폭력적 변화가 될지가 결정된다.

<strong>“고전적 독성 혼합물”</strong>

큰 내부 갈등을 가져오는 전형적인 조합은 다음과 같다.

국가의 재정 상태 악화

큰 소득·부·가치 격차

심각한 경제적 충격

이 조합은 질서 붕괴와 갈등, 때로는 내전으로 이어진다.

평균적인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고통받는 사람들의 비율과 그들의 힘이다.
부채와 화폐가 생산성 향상에 쓰이지 않고 단순히 이전되면 화폐 가치는 붕괴한다.

역사는 교육, 인프라, 연구에 대한 투자가 제국의 부상을 이끌었음을 보여준다.
5단계에서는 이런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strong>경제 충격과 정부의 한계</strong>

경제 충격은 거품 붕괴, 팬데믹,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 발생한다.
민간 부문이 먼저 타격을 받고 결국 정부 재정이 핵심 문제가 된다.

정부가 구매력을 잃으면 시스템은 붕괴한다.
그 이전에는 돈과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투쟁이 벌어진다.

내전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행 지표는
👉 파산 상태의 정부 재정 + 큰 부의 격차 이다.

<strong>포퓰리즘과 극단주의</strong>

부와 기회의 격차, 문화적 위협 인식, 무능한 엘리트에 대한 분노는 포퓰리즘을 낳는다.
좌·우 포퓰리즘 간의 충돌이 격화되며 중도는 사라진다.

5단계에서는 중도가 소수
6단계에서는 중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strong>계급 전쟁</strong>

다른 계층을 악마화하고 희생양을 만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은 6단계에서 박해와 제거로 이어진다.

<strong>공적 영역에서 진실의 붕괴</strong>

언론과 정치 세력이 결합해 감정을 조작한다.
선전, 왜곡, 미디어 재판이 난무한다.

<strong>규칙 기반 질서의 붕괴</strong>

타협보다 승리가 중요해질 때 시스템은 붕괴 직전에 있다.
법·사법·경찰이 정치 무기로 사용된다.
준군사 조직과 폭력적 시위가 등장한다.

사람들이 실제로 죽기 시작하면 6단계 진입의 신호다.
<h2><strong>Stage 6: 내전의 시기</strong></h2>
내전은 거의 항상 발생하며
부와 권력의 전면적 재분배와 시스템 재구축을 가져온다.

대부분 극도로 잔혹하다.
엘리트와 중도는 도망치거나 투옥되거나 살해된다.

<strong>내전의 전개 방식</strong>

큰 부의 격차 + 경제적 고통 → 다수에 의한 체제 전복

혁명 지도자들은 대개 교육받은 중산층 출신이며
이상주의자에서 잔혹한 혁명가로 변한다.

정부는 자금 부족 상태에 빠지고
자본 통제와 자산 몰수가 발생한다.

내부 분열은 외부 전쟁 가능성을 높인다.
거의 모든 내전에는 외세가 개입한다.

<img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11195" src="https://yellow.kr/blog/wp-content/uploads/2026/03/%EB%A0%88%EC%9D%B4%EB%8B%AC%EB%A6%AC%EC%98%A411.png" alt="" width="523" height="732" />
<h2><strong>우리가 현재 서 있는 위치</strong></h2>
사람들이 실제로 죽기 시작했다는 점과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간의 권력 충돌은
5단계에서 6단계로의 전환 신호다.

미국은 화약고와 같다.
<h2><strong>결론</strong></h2>
영원한 것은 진화뿐이며
그 속에는 밀물과 썰물 같은 사이클이 존재한다.

어떤 시스템도 영원히 최선일 수는 없다.
끊임없는 개혁만이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

가장 중요한 교훈은 다음과 같다.

👉 생산성을 함께 높이고
👉 부를 공정하게 나누는 협력

이것이 내전보다 훨씬 덜 고통스럽고 훨씬 더 보람 있는 길이다.]]></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Feb 2026 22:40: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1"><![CDATA[yellow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문홍철 - 인포맥스 라이브 (2026-02-2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66]]></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MmCbSdRzHrI?si=q2WdrNSHdOp0DKwu"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TNX.jsp">미국 국채 10년 만기 (Treasury Bonds)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KorGovBond.jsp">한국 국채 10년 만기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Debt.jsp">미국 민간,정부,가계 부채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KorDebt.jsp">한국 민간,정부,가계 부채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at, 28 Feb 2026 10:56:1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박문환 - 급등장이지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 요인 (2026-02-2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1565]]></link>
			<description><![CDATA[<strong>급등장이지만 반드시 체크해야 할 리스크 요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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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의 흐름이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거래량은 온화한 수준이며 상승 각도 역시 매우 예리합니다.
아직 젊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은 결국 가격 저항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수의 상승보다 이익 수정치가 더 빠르게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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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12월 말까지만 해도 올해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330조 원 정도로 추정했었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2월에는 457조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는데요, 달랑 한 달 여 만에 기존 예상치보다 무려 39%나 상향 조정될 정도로 이익 개선의 속도는 그야말로 엽기적입니다.
27년 전망치도 기존의 367조원에서 521조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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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모두 아시다시피 반도체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같은 기간 동안 137조원에서 259조 원으로 상향 조정됐는데요, 코스피의 전체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의 96%를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아니라면 딱히 이익 상향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는 말이죠.
27년 전망치도 기존의 145조 원에서 288조 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코스피 내 반도체 순이익 비중은 55% 전후까지 보고 있는데요, 이는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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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환경도 계속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고객 예탁금도 103조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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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현재, 반도체에 대한 12개월 예상 순익은 266조원이구요,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은 207조원입니다.
이를 PER로 환산하면 각각 6.7배 수와 14.8배 수가 나와요.
시가 총액은 1,845조 원과 2,709조원으로 코스피 내 비중은 각각 40.5%와 5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반도체 때문에 주가가 올랐지만 반도체 주가는 여전히 저 평가 상태이고, 반도체로 인해 지수도 여전히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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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업종의 PER은 14.8배수로, 저평가 영역이라고 보기에는 좀 높은 편이죠?
오로지 반도체만 오를 수는 없으니, 그냥 덩달아서 오르기는 했지만 그 바람에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상승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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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도체 때문에 주가가 이렇게나 강했다는 말이고, 이를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만약 반도체가 꺾인다면, 지수 역시 버티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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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지난 주에는 의미 심장한 보고서가 있었습니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최근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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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수요의 폭증과 지난 몇 년 간의 생산 능력 투자 부진이 겹치면서 디램과 낸드 가격이 2026년 초 대비 약 200% 상승했다.
이 같은 공급난은 최소 2027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신규 반도체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공급 확대가 쉽지 않다는 분석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자주 강조 드렸었으니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반도체 가격 인상으로 인해 비용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어두운 면'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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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자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하드웨어 교체 주기를 맞이한 기업들은 이미 폭등한 장비 가격으로 인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lt;찬드라 무키얄라&gt;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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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향후 12~18개월 동안 필요한 메모리와 저장장치 수요를 점검하고 조기 확보에 나서야 한다.
보유 중인 IT 인프라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가상화와 컨테이너화를 통해서 자원을 최적화하고 상태가 양호한 장비는 서드 파티 유지 보수를 활용해서 최대 6~7년까지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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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말이죠.
반도체 가격이 너~~무 급등해서 신규 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장비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자는 취지죠.
실제로 일부 기업들은 이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클라우드나 IaaS, 즉 서비스형 인프라로 워크 로드를 옮기고 있습니다.
수요 급증으로 물리적 장비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운영비 예측이 용이한 클라우드 전환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죠.
일각에서는 중고, 리퍼비시드(Refurbished) 하드웨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키얄라 애널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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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은 중고 메모리와 SSD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 IT 자산의 처분 절차를 재 정비해서 잔존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공급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해법보다 유연성과 민첩성을 갖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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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반도체 가격이 너무 올라서 투자가 축소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반도체가 지금까지 파죽지세로 상승했습니다만, 만약 투자가 축소되거나 취소 된다면요?
이는 앞으로의 여정이 순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AI 인프라 투자 추이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돌연 생길 수도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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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공지능 관련 수요가 제조 역량 확충 속도를 앞지르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인프라 운영 비용 부담은 한층 가중될 수밖에 없을텐데요...
반도체 공급 부족이라는 좋은 재료를 만나, 20만 전자, 100만 닉스의 시대를 열었지만, 반면에 이로 인한 투자 감소라는 어두운 면에 대해서도 이제부터는 조심스럽게 체크해 나가야만 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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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번 방송에서 엔스로픽 모먼트가 대폭락의 전조일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지난 주에는 매우 의심스러운 사건이 하나 발생했었습니다.
IT 업종에 대한 사모 대출 투자를 늘려왔던 미국의 BDC(Business Development Company), &lt;블루아울 캐피털&gt;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9일, 운영 펀드 중 하나의 환매를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지난 방송에서 BDC들이,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한 대출을 많이 늘려왔었다는 말씀을 드렸었잖아요?
블루아울 캐피털 역시, AI 데이터 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와 기술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가장 집중된 펀드였습니다.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들을 향한 사모 대출의 건전성이 의심 받게 되었고, 이미 블루아울 캐피털은 최근 1년 사이 주가가 반토막 난 상태였죠.
그런 상황에서 얼마 전에는 AI 업체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이고 나서, 소프트웨어(SW)와 데이터 분석 업체 등 다양한 산업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미 그로키 상태에 있던 사모 대출 업계는 다시 한 번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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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블루 아울 캐피탈은 202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183개 기업에 투자하고 있었고, 총 투자 자산의 공정 가치는 16억 달러 정도 됩니다.
문제는 투자 산업 구성 비중에서 인터넷/소프트웨어 비중이 10.1%로 가장 높다는 점이었죠.
물론, 언론 보도에서는 &lt;환매 중단&gt;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부각시키면서 사모 펀드 관련주들을 폭락으로 내몰았습니다만, 제가 볼 때, 아직은 신용 이슈는 아니었습니다.
유동성을 완전히 끊겠다는 것도 아니었고, 기존 5% 분기 환매와 같은 정기 환매 대신, 자산 매각을 통해 전 투자자들에게 현금으로 반환하겠다는 의도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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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급 방식을 바꾼 이유부터 설명드려야겠네요.
BDC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설명은 지난 번 방송에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었죠?
소프트 웨어 종말론의 중심에 BDC가 있고, 그들의 대출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실제로 뉴욕 증시에 상장이 되어 있는 블루 아울 OBDC의 가치는 순자산 가치에서 0.79배 수까지 하락해서 거래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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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상장 회사는 공정 가치라는 것이 없잖아요?
똑 같은 자산이지만 비상장인 OBDC2는 순자산 가치 그대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OBDC와 OBDC2 의 차이는 오로지 상장과 비상장의 차이만 있을 뿐, 담겨 있는 자산은 거의 비슷했음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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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해보세요.
공정 가치 산정이 어려운 비상장이라는 이유로 현재 제 값을 다 받을 수 있는 OBDC 2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면, 이를 매도해서 더 싸게 거래되고 있는 거래소의 OBDC를 매수할 수 있는 거래가 성립되잖아요?
이는 상장과 비상장이라는 시장 간에 차이로 인해 21%의 차익을 아무런 위험 없이 취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른바 &lt;무위험 차익 거래&gt;가 성립되는 것이죠.
당연히 OBDC2에 대한 환매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었겠죠?
실제로, 블루아울은 작년 11월에 너무 심한 환매 요구에 시달렸었고, 결국 일시적인 환매 중단을 선언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상장/비상장 BDC를 하나로 합병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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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도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OBDC2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냥 앉아서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잖아요?
당연히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질 수밖에 없었고, 두 자산 간의 합병 계획은 무산됩니다.
이후로 OBDC2에 대한 환매 요구는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었지요.
결국, 2026년 2월 19일 Blue Owl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3개 펀드에서 총 14억 달러의 대출 자산을 매각했고 이 자금을 바탕으로 OBDC II 투자자들에게 ‘정기 환매’대신 현금 반환 발표한 것이죠.
그러니까 엄밀하게 말해서, 블루 아울의 문제는 신용 이슈는 아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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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울 측의 해명 자료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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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DC2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가 크다고는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선순위 대출이며, 평균 LTV는 30% 수준이다.
이런 조건에서 손실을 보려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70% 이상 훼손되어야만 하는데, 부채 손실 시나리오에서 기업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해서 반드시 손실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경우에 따라 지분을 인수해야할 수도 있지만, 그런 가능성까지 반영한다고 해도 순 손실률은 고작 8bp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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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크레이그 패커&gt; 블루아울 공동 창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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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의 자산을 크게 손해보지 않고 액면가의 99.7%에서 매각했다.
평가 방식과 자산 가치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는 줄곧 포트폴리오와 자산 평가의 질에 자신이 있다고 말해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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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도, 시장에서는 크레이그 패커의 해명에 손을 들어준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날 뉴욕 증시에서 블루아울 캐피털은 고작 -5.93%만 하락을 했을 뿐이니까요.
이게 만약 신용 이슈로 시장이 해석했었다면 수십%의 급락을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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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다음 날에도 -6.65%나 하락했거든요.
아직은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크레이그 패커가 자산 매각 시 공정 가치의 99.7%로 가치를 보전했음을 강조했지만, 펀드 내에서 고품질 자산 만을 우선적으로 매각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남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잔여 포트폴리오에는 쓰레기만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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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UBS의 &lt;매슈 미시&gt; 신용 전략 책임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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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펀드가 소유한 소프트 웨어 및 데이터 서비스 기업들이 AI 위협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연내 최소 수백 억 달러 규모의 기업 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대출 부실이 기본 시나리오보다 악화된다면, 기본 추정치의 2배까지도 급증할 위험이 있다.
이럴 경우 연쇄 효과로 대출 시장에서 신용 경색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경고 했습니다.
AI발 파괴적 혁신에 따른 기업 대출 부실화가 당장 올해 안에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경고였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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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무리 신용 이슈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시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리테일 사모 신용의 구조적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뱅크런이 발생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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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금까지 있었던 시장 붕괴의 모습을 살펴보면, 엄청난 큰 악재로 인해 시작되었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기저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 문제가 더 큰 문제로 확산되면서 시스템 위기가 오는 것이죠.
금융 위기 직전이었던 지난 2007년 8월,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관련 자산에 투자한 펀드 3개의 환매를 전격 중단했었죠.
블루 아울이 3개 펀드 중 하나에 대해서 환매를 영구 중단한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그날부터 당장 위기가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작 시스템 위기는 2008년 겨울이 되어서야 시작되었었죠.
즉, 블루 아울의 환매 중단은 허투루 볼 수 없는 기저의 변화로 작용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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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 가계의 체력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K자형 경제 흐름이 지속되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대출 잔액이 금융 위기 당시 수준에 육박하기 시작했거든요.
연체율도 거의 대부분 분야에서 급격하게 증가 중입니다.
가계 대출의 6.8%를 차지하는 신용 카드 대출의 연체율은 12.7%로 2011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가계 대출의 8.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도 5.21%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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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월가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에서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생길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lt;게일 하피프&gt;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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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P500 지수가 다시 조금이라도 하락을 하게 된다면, 자동 매매 전략을 운용하는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매도에 나설 수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주가지수 선물 시장에서는 기술주와 S&amp;P 500 종목들을 중심으로 추가 매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이유는 일단...'CTA거래' 때문입니다.
CTA는 가격 추세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는 규칙 기반의 전략인데요, 시장 하락 국면에서 매도세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글로벌 CTA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규모가 과거 5년 평균 대비 90%나 높기 때문에 언제든 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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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보고서가 제시하고 있는 S&amp;P500 지수의 트리거는 6707선입니다.
만약 S&amp;P500 지수가 6707 포인트를 하향 이탈한다면, 그로부터 한 달 이내에 최대 800억 달러 규모의 매도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질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내다봤습니다.
물론 그 정도 수준이라면 시장이 건강할 때에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CTA 외에도 '리스크 패리티 전략'과 '변동성 조절 전략' 등 다른 대형 자동 매매 전략에서도 미국 주식에 대한 동조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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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의 주장에는 무리는 없습니다.
원래 주가의 급한 변동성은 주로 CTA 때문에 생기곤 했었으니까요.
게다가 S&amp;P500 지수 차트를 보면 대략 3달 간의 횡보구를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박스권의 하단부가 대략 6707포인트 주변입니다.
차티스트라면, 누구라도 그 라인이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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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겁을 드렸나요?
매사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가장 행복할 때 돌연 찾아오는 불행이 가장 아프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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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반도체 가격이 올라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하지만, 장비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투자 위축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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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 사모 펀드 이슈는 작년 11월부터 부각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장이 지금까지는 잘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레스 매지니먼트, 아폴로 글로벌매니지먼트, KKR, 블랙스톤 등 주요 대형 사모 펀드들의 주가 흐름을 계속해서 추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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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골드만삭스가 주장한 S&amp;P 500 지수 기준 6707도 눈 여겨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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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 증권 삼성동 CLUB1 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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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8 Feb 2026 10:15:3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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