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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옐로우의 블로그</title>
		<link>https://yellow.kr/blog</link>
		<description>황성열이라는 사람의 인생에 걸친 공부와 생활의 모든 기록</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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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10-18)]]></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43]]></link>
			<description><![CDATA[<strong>AI 사이클, 버블이고 붕괴 중인가?!</strong>

- 미 증시 지난주 다우존스만 +0.67% 유일하게 상승하고, S&amp;P500 -1.95%, 나스닥 -4.48%, 나스닥 100 -5.49%, 러셀 2000 -3.05% 급락하면서, 물가 상승,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AI 슈퍼 사이클에 대한 수익성/과잉 투자 우려, 중간 선거 결과의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더해지며 리스크 회피 심리가 크게 작용. 여전히 연초대비 S&amp;P500 11.89%, 나스닥 12.47% 상승하고 있지만, 불안심리가 최고조 수준에 이르는 모습. 변동성 VIX 지수 지난 주 후반 2일 연속으로 20 위로 치고 급등했다 19.99에 장을 마침. 비이성적인 시장 흐름이 지속 진행 중.

- 지난주 미 증시 하락의 큰 요소는 9월 인플레이션 수치가 예상치 3.6% 보다 높은 3.7%가 나오면서 금리가 일시적으로 추가 상승을 한 이유였음.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전히 근원 인플레이션은 2.6% 예상치에 부합했고,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가능성이 나타남. 따라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도 5.3%를 정점으로 현재 5.085% 수준 유지.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상승, 증시 하락의 연결고리는 이제 그 강도가 약해질 가능성 상존. 장기 인플레이션 수치가 2.4% 미만에 유지될 경우 미국 10년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은 실질 성장률이 높아져야만 가능. 실질 성장률이 2.8% 이상으로 확대된다면 현재 10년 국채 금리 수준 유지 가능성 상존하고, 미연준의 기준 금리는 추가 3차례 인상, 4.5~4.75%까지 상승 가능.

- 현재 10년–2년 장단기 금리차 0.35% 포인트,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 0.83% 포인트의 상황에서 실질 성장률 상승이 미국 10년 국채 금리 상승을 유발할 경우 경기 침체가 일어날 확률은 20% 미만으로 나타남. 현재 장단기 금리차 현상과 은행 여신 증가율 추이(대출 증가율 7.9%, 여신증가율 6.1%)를 감안할 때 향후 1~2년 내에 경기 침체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게 나타남. 다만, 뉴욕연은의 3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67%, 4분기 GDP 성장률 예상치는 2.82%로 실질 성장률이 확대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작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증시에 비관적이지 않음.

- 미국 S&amp;P500 3분기 실적 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9%가 실적을 발표했고, 84%가 긍정적인 실적 서프라이즈를 보여주고 있음. 전년 동기 대비 29%의 이익 상승률을 보일 것 예상. IT 업종은 65.1%의 이익 증가율을 보여줄 전망. 현재 12개월 미래 PER 19배는 5년 평균 19.1배보다 살짝 낮은 수준. 이익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이 안정적으로 나타날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지속적으로 2자리수 증가가 내년까지 예상됨. Bottom-up S&amp;P500 전망치는 지금 지수 대비 20.3% 상승한 9,318 포인트임. 나스닥 100의 올해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블룸버그에 따르면 58.45%, 내년은 27.06% 로서 S&amp;P500 대비 훨씬 높은 수치가 전망되고 있음. 3년 PEG 비율 또한 겨우 0.67배 수준으로 저평가 현상이 확대되고 있음.

-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에 따라 한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코스피 지수의 하락이 지속 진행 중.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 상 한국 코스피의 경우 겨우 PER 4.1배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과거 10년 평균 치인 10배 대비 겨우 41% 수준에 거래되는 중. 내년 이익증가율 35% 전망이 아닌 내년 이익 감소 40% 이상이 되어야 과거 평균 10년 PER이 되는 것임. 저평가 현상 확대 중. 대만 밸류에이션의 경우 내년 PER 16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15배 수준과 흡사한 상황. 중국 발 경쟁 심화를 감안하더라도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은 과도한 상황으로 판단됨. 또한, 실제로 중국 발 한국 메모리 반도체 위기 가능성은 낮다 판단됨.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지난 금요일로 8일 연속 하락했고 연초 대비 상승율은 57.24%로 크게 하락함. 하지만, 올해 이익증가율은 172% 예상되고 있음. 고점 대비 24% 나 급락한 상황임. 하지만, 3년 평균 PEG 비율은 겨우 0.33배 수준으로 저평가 현상이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음. 높은 수익성과 지속되는 성장성을 감안할 때 잔존가치 모델 상 상승여력이 최소 65% 이상으로서 지금 조정을 투자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

- 지난주 금요일 글로벌 AI 주식들의 매도는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이 나타남. Gartner 리포트를 통한 미국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장기적인 위험도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미국 AI 관련주, IT 업종, 반도체 업종 모두 급격한 가격 조정을 지난 주 나타냄. 하지만, 실적 전망이나 성장성 그리고 수익성 모두 여전히 아주 높게 나타남. 따라서, 과도한 변동성에 휘둘리기 보다,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종목 위주로 투자가 중요.

- AI 매출 관련 의구심 지속 상존. 하지만, 여전히 프론티어 AI ARR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408%나 급등하며 1500억불의 매출을 기록하는 중. 수요와 공급에 있어 여전히 AI 관련 인프라 수요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나타남. 금리 상승과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으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것을 감안해도 여전히 AI 사업의 ROIC는 25%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나타남. 지금의 급격한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 판단됨.

- AI 버블 붕괴론이 지속 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와 공급 차원에서 AI 슈퍼 사이클은 진행형으로 나타남. 향후 성장 속도가 중간 선거의 결과에 따라 더디어질 가능성은 상존. 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AI 산업의 빠른 활성화는 이미 과거 어떤 사이클 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 따라서, 최근 급락한 주가가 여전히 성장성과 수익성을 올바르게 반영하고 있지 않다 판단됨.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 (danieldwyoo@gmail.com)</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8 Oct 2026 10:56:39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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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문홍철 - 외국인은 왜 한국 반도체를 팔아치울까? (2026-10-1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42]]></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Fnlg3uWqLHA?si=LskvDnSFFim7Gcam"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TNX.jsp">미국 국채 10년 만기 (Treasury Bonds)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nHYS.jsp">하이일드 스프레드 (ICE BofA US High Yield Index Option-Adjusted Spread)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8 Oct 2026 10:50:4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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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성상현 - 한국 증시가 제일 많이 빠졌지만 제일 빨리 오를겁니다 (2026-10-1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41]]></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AkYupUuLFD0?si=xjJ9najRLRF2mSg9"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8 Oct 2026 10:44:26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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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박문환 - 예상보다 한 달 먼저 시작한 금리 발작 (2026-10-09)]]></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40]]></link>
			<description><![CDATA[<strong>예상보다 한 달 먼저 시작한 금리 발작</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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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리 발작이 11월 3일 전후로 올 것이며, 금리 발작과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 때를 절호의 매수 기회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예상했던 시기보다 약 한 달 정도 먼저, 그러니까 우리가 추석 연휴로 휴장인 상황에서 미국 장기 금리가 갑자기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9월 24일 새벽에는 10년물이 전일 대비 하루에만 17.9BP나 상승했고, 그 다음 날인 25일 새벽에는 9.5BP 상승하면서 금리 발작이 시작되었고 지난 주말까지 고작 일주일 동안 33BP 이상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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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현금을 잔뜩 가지고 주가 하락을 기다렸습니다만, 제가 기대했던 폭락은...
없었습니다.
우리 증시는 지난 두 달 여 동안이나 박스권을 만들면서 움직였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기만 하면 박스권 하단이 무너지면서 다소 빠른 속도로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시장은 제 생각보다 매우 잘 버티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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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장기 금리가 발작적인 상승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가 오히려 상승했던 이유부터 설명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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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2% 수준의 미 10년물 국채 금리에는 1.60%P의 Core 실질 금리와 2.84%P의 기대 인플레이션, 그리고 0.76%P의 Term Premium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투자 의사 결정에서 실질적 할인율 성격을 갖는 Core 실질 금리는 역사적 평균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는 점을 하나의 이유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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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주에 발표되었던 비 금융기관의 기업 이익 규모가 명목 GDP대비 9.8%였잖아요?
이는 196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요즘처럼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기업 이익은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자율이 다소 오른다고 해도 기업 이익의 상승률이 더 크기 때문에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견조함을 유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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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요, 조금 전에 10년물 국채 금리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기대 인플레이션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이제 곧 중간 선거가 다가오는데요, 남아 있는 시간 동안 트럼프는 죽자사자 물가에 매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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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트럼프가 물가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무역대표부(USTR)가 공개한 ‘30-for-30’ 프레임 워크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각각 약 300억 달러 규모의 상대국 상품에 대해서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양국의 상품 교역 규모가 약 4,150억 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관세 인하 대상은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보니, 그냥 보여주기 위한 리스트라는 주장이 많습니다.
특히, 미국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희토류에 대해서는 개선된 것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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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합의된 품목들을 살펴보면, 모두 다 연말 쇼핑 시즌을 겨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장난감과 전자레인지, 커피 메이커 등 소형 가전 제품, 식기·침구류, 크리스마스 장식품, 어린이용 카시트, 스포츠용품 등이 대거 포함됐거든요.
최근 휘발유와 주택 임대료 등 필수 지출 품목 가격 상승률이 높아서 생활 물가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었는데요, 생필품목들에 대한 관세를 낮추어서, 연말 소비 시즌을 잘 방어하자는 취지의 합의였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중국산 물량이 연말에 쏟아져 들어온다면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약간은 덜어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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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중장기 CPI 전망을 보면 대부분 4분기에는 물가가 다시 둔화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빠르게 2%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전체 5.2%의 금리 중에서 물가에 대한 기대치만 2.84%P 였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만약 내년 상반기까지 물가가 2%대로 빠르게 복귀한다면 금리도 하락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생각이 그러하다 보니, 금리가 발작 수준으로 상승했음에도 주가가 따라서 하락하지는 않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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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여전히 0.76%P를 차지하고 있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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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죠.
연준이 제시하는 기준 금리와 장기 금리는 결이 많이 다릅니다.
연준이 직접 결정하는 것은 전체 시장 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말 그대로 &lt;기준금리&gt;이구요, 10년 물이나 30년 물 국채 금리는 사실상 시장에서 결정되는 시장 금리거든요.
장기 국채 금리는 쉽게 말해서 앞으로 기준 금리가 어느 정도일 것인가를 예상하고, 여기에 오랫동안 돈을 빌려주는 데 대한 추가 보상을 더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추가 보상을 우리는 &lt;기간 프리미엄&gt;이라고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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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투자자가 30년 만기 국채를 산다면 그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혹은 미국 정부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국채를 발행할 지가 변수로 작용합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투자자들은, 이자를 더 올려 달라고 요구하게 되는데요, 이런 요구 수준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덩달아 커지게 되고 결국 기간 프리미엄을 끌어 올리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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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시 최근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게 된 이유를 다시 한번 살펴보죠.
물론, 지난 시간에 제가 연준 고위 인사 2분의 발언을 토대로 설명드렸던 강한 경기에 대한 기대치도 있었을 겁니다.
또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 두려움도 반영되어 있었을 것이구요.
하지만 가장 큰 것은, 국가 재정과 과도한 국채 공급에 대한 부담감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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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과 국채 공급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면 주가는 하락하는 게 맞고, 경기 확장에 대한 기대치가 더 크다면 주가는 상승하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 금리가 발작적으로 급등했음에도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시간에 설명드렸던 AI 투자 경쟁에 나선 기술 기업들의 데이터 센터와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전반적 금리 상승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케빈 워시의 발언을 어느 정도는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
우량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는 미 국채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신용도를 가졌기 때문에 우량 회사채의 금리가 높아지면 하나의 시장에서 경쟁하는 한, 국채 금리도 덩달아 끌어 올릴 수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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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준으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전 세계에서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약 1,200억 달러입니다.
1,000억 달러 규모의 달러 표시 회사채 이외에도, 유로 표시 회사채가 약 200억 달러 정도 발행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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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미 달러 표시 회사채만 1,500억 달러를 넘어섰고, 다른 통화로 발행된 회사채 역시 약 1,000억 달러나 발행되었습니다.
이는 결국 세계 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주게 되죠.
미국 뿐 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의 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데요, 이것도 결국 AI에 대한 투자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같은 시장에서 동등하게 경쟁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매우 공신력이 높은 미국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으니, 다른 채권에 차마 눈이 가지 않게 되거든요.
실제로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주요 선진국 10년물의 금리는 모두 상승했는데요, 상승폭 기준 프랑스가 163.8bp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2위인 미국의 +133.2bp를 넘어서고 있죠.
3위는 이탈리아로 +132.6bp 올랐고 4위는 영국으로 113.8bp가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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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수년 간 지속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상당 기간에 걸쳐 저 금리의 시대는 쉽게 되돌아오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위기 이전의 시대, 그러니까 은행 금리 만으로도 퇴직자의 노후가 보장될 수 있는 시대가 다시 오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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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금리 발작에도 불구하고, 특히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이 역사적 신고가를 다시 썼다는 점이 경이롭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재정과 국채의 과도한 공급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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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약 40조 달러(약 5경4668조원)의 국가 부채를 안고 있는데요, 트럼프 정부 들어서 지난 1년 동안 하루 평균 74억 달러 씩, 최근에는 하루에 100억 달러 이상 씩 증가 중에 있습니다.
이 속도가 유지된다면, 약 150일 마다 1조 달러 씩 부채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지난 8월 말에 정부 부채가 40조 달러를 넘어섰다면, 이제 곧 1월이면 41조 달러에 도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재정 적자를 메우고 이자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채를 발행해야만 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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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장은 무한정 미 국채를 발행하는 족족 모두 받아주지는 못합니다.
실제로 얼마 전 실시된 70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부진했으니까요.
입찰 금리는 5.033%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오로지 AI에 대한 기대치 때문에 금리가 전적으로 오르고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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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AI로 인해 오른 금리도, 오로지 긍정적 기대치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뭔가 모를 불확실성도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반영되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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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죠.
현재 오픈AI에 대한 노출도가 큰 오라클의 잔여이행의무는 6,640억 달러인데요, 그 중 약 절반인 3,000억 달러 이상이 오픈AI 몫입니다.
오라클의 부채는 1,250억 달러이고 자금 조달을 위해서 200억 달러 규모의 유증도 시행했는데요, 그 바람에 주가가 확 빠지기도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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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얼마 전 오라클은 뉴멕시코 주의 스타게이트 사이트인 프로젝트 &lt;쥬피터&gt;에 대해 불가항력 통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불루 아울 계열의 &lt;스택 인프라스트럭쳐&gt;가 건설하고 소유하는데요, 오라클이 이 사이트를 임차해서 오픈AI에게 공급할 예정이었거든요.
하지만 지난 3월과 7월에 주 토지청이 가스 파이프 라인 허가를 거부했고, 대기 관련 인 허가도 아직 완료되지 못했습니다.
8월에는 주 법원이 인 허가 절차를 중단시킨 후에 9월 17일에는 아예 해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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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가 2028년에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말인데요, 그렇다면 말이죠...
누군가는 그 손실을 감당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정확한 계약 관계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불루 아울의 데이터 센터 개발사인 스택 인프라스트럭쳐나 이 프로젝트에 투자한 블루 아울의 펀드, 그리고 약 180억 달러의 건설 대출을 공급한 은행단 등에서 이 사이트의 가동이 지연되었을 때 생길 비용을 떠 안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제든지 금융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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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더 많아질 경우, AI 밸류체인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일단, 오라클이 오픈AI에 컴퓨트 용량을 공급하면서 매출이 인식되는 싯점이 예정보다 더 늦추어질 가능성이 높고, 오픈AI가 이 설비를 적시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물론 다른 대안을 찾겠습니다만, 만약 컴퓨트 용량이 부족해서 매출을 덜 발생시킨다면, 결국 오픈AI에 투자한 소프트방크나 MS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줄줄이 엮여 있는 상황이라서 AI 밸류 체인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곧장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되돌아 올 수 있습니다.
즉, AI 밸류체인 자체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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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소프트방크가 얼마 전에 111억 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했는데요, 이번 채권 발행은 지난 10월 1일 오픈AI에 대한 투자금 100억 달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와는 별도로 118억 7,000만 달러 규모의 2년 만기 은행 대출도 확보했는데요, 역시 오픈AI 지분 매입을 위해 확보했던 400억 달러의 브릿지론을 차환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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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황당한 수준의 금리입니다.
달러물 금리는 만기 3.5년 물이 8.625%, 5.5년물 9.25%, 7.5년물은 9.75%에 달했거든요.
유로물 금리는 4년물이 7.125%, 6년물은 8%였습니다.
이 정도로 높은 발행 금리가 과연 정상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높은 금리를 지불하고도 남을 게 있다고 생각하니까 투자를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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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7월에 발행했던 5년짜리 달러물 금리가 6.75%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불과 2년만에 무려 250BP나 상승한 겁니다.
2024년 7월 17일 기준 10년물의 미 국채 금리는 고작 4.16%에 불과했으니까, 대략 그로부터 약 100BP 정도 상승한 겁니다.
기준 금리가 100BP 상승했는데, 소프트방크의 발행 금리는 무려 250BP나 상승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과도한 채권 발행에 따른 신용도 하락, 그리고 조금 전에 설명 드렸던 AI산업 자체의 불확실성 등이 소프트방크 발행 금리 상승의 일부 원인이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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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근에 금리가 급등하는 것은 오로지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들의 쓰임새가 많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리가 올라가고 있다는 &lt;캐빈 워시&gt;나 &lt;존 윌리엄스&gt;의 발언이 100% 정답은 아니라는 말이죠.
그 외에도 상당히 많은 이유가 금리 급등에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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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는 물가 위험은 연말이 지나면서 차차 안정될 것이기 때문에 금리 속등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란 전쟁이나 유가 상승 등에 대해서는 더 이상 큰 위험으로 간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보다는 40조 달러에 달하는 부채와 이를 커버하기 위한 과도한 국채 발행, 그리고 AI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 프리미엄도 현재 금리를 속등시키고 있는 결정적 요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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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리해보겠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를 기해, 저의 기존 예상 싯점보다 한 달 정도 먼저 금리 발작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저의 예상처럼 빠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금리의 발작은 또 하나의 중대한 시장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수익 창출이 확실하게 기대되는 투자 대상으로만 자금을 모이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나스닥은 지난 주말 기준으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 했지만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보다는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수가 월등하게 많았다는 점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결국, 금리의 상승이 매우 제한된 몇 개의 종목으로만 자금을 몰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금리가 높아지면, 미래 수익에 대한 할인률을 높여 현재 가치를 추락시키게 됩니다.
이익의 듀레이션이 멀리 있는 종목들은 고금리에 약해질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금리가 높아질수록 이익 가시성이 매우 높은 몇 개의 종목으로만 돈들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해주십시오.
이는 올해 초처럼,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무차별적으로 상승하는, 그런 쉬운 시장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승 종목은 더 축소될 것이라는 말이고, 그만큼 시장은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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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금리 발작에도 주가 폭락은 없었지만, 저는 계속해서 현금 비중을 60% 이상 유지한 채 차분하게 하락을 기다릴 생각입니다.
&lt;워렌 버핏&gt;이 늘 강조했던 것처럼, 금리는 모든 위험 자산에 결국 무게감으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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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잊으셨을지도 모르니, 시장 전략에 대해 다시 간단히 정리를 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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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대로 금리 발작과 함께 주가의 하락이 진행 된다면, 금리 수준과 관련 없이 순차적 매수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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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주가가 오르는 경우에 전략이 바뀌었는데요...
저항선을 상향 돌파할 때, 제가 추가 매수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금리의 절대적 수준은 더는 고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 두 달 전만 하더라도 10년물 기준으로 4.5% 위에서는 어떠한 추가 투자도 하지 않겠다고 했었거든요.
지금은 금리가 그저 안정적인 흐름만 보여준다면 금리 수준은 무시하고 추격 매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금리가 요즘처럼 속등하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저항선을 돌파하고 치솟는다 해도 추가 매수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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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한 가지만 더 추가하자면...
매수할 때에는, 반도체와 소부장을 여전히 핵심에 둘 생각입니다.
그 외 추가로 편입한다면, 뜬 구름 잡는 기대치만 있는 종목들은 철저히 배제시키고, 매출과 이익의 가시성이 뚜렷한 종목들로만 화력을 집중 시킬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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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증권 삼성동 WM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Fri, 09 Oct 2026 20:52:5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문홍철 -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금리 상승의 진짜 이유... (2026-10-0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9]]></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LbMq9F4teAU?si=pFMQprLJFS2mwRJU"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TNX.jsp">미국 국채 10년 만기 (Treasury Bonds)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Tue, 06 Oct 2026 22:42:4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최준영 - 히틀러의 복지국가 (2026-10-0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8]]></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f7sIceaVPH8?si=cYpvJDxVD_yMHSA1"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Mon, 05 Oct 2026 10:55: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2"><![CDATA[역사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10-0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7]]></link>
			<description><![CDATA[<strong>금리 추세 보다 실적 추세가 더 중요한가?</strong>

- 미 증시 지난주 나스닥 +0.45%, 나스닥 100 +0.65% 상승, S&amp;P500 -0.26%, 러셀 2000 -0.15% 하락을 보이며 금리 인상의 영향이 지속적으로 나타남. 러셀 2000 중소형주의 하락이 지속 이어지며 금리의 영향에 대한 리스크 반영을 지속하는 반면, 주가 조정이 강했던 기술주 위주의 반등은 견실한 펀더멘털 아래 계속 이어지고 있음. 여전히 AI 발 성장이 유지되며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금리 인상에도 튼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지금은 높은 금리를 감당하는 경제 펀더멘털이라는 의견이 우세. 하지만, 지속적으로 금리가 상승한다면 문제 발생 가능성 상존.

- 최근 AI 붐으로 경제가 가열되고 있다는 의견 상존. 선행지표인 PMI만 봐도 성장률이 5%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올 정도. 소비도 좋음. 이번에 발표된 소비지출에서도 미국인들의 지출이 물가 상승세를 뚫고 역대급 성장세를 보임. 그런데 소비자들의 진짜 의향을 물어보는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 1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 신뢰지수 뿐 아니라 일자리 찾기가 어려워졌다는 답도 증가하면서 향후 수익에 대한 전망도 하락 추세. 임금 상승률 3개월 연속 3.3% YoY. 수준. 실제 성장지표와 심리지표간의 괴리가 확대되고 있음. AI 경제가 부각되면서 나타나는 현상. 이 경우 지속적으로 정크 본드 금리 상승 가능. 하지만, 10년 국채 금리는 5% 수준에서 크게 향후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 높음.

- 5% 이상의 금리에서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적절한 PER 계산이 중요. Fed Rule을 이용한 1/10년 국채 금리를 활용하면 미국 10년 국채 금리 5%는 적절한 PER이 20배이지만, 만약 금리가 6%까지 상승한다면 적절한 PER은 16.7배로 하락함. 따라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현재 5.25% 수준에서 추가 상승 보다는 하락 안정화되는지 추세 점검 중요.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 또한 1% 이상으로 급등하고 있다는 점은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과하게 상승하고 있다는 사인임. 다행히, 주가의 흐름을 보면, 향후 미국 국채 수급이 안정되며 금리가 안정을 찾고, 이익증가 및 펀더멘털이 뒷받침되는 IT 업종으로 미국 S&amp;P500의 상승이 나타날 확률이 상존. 따라서, 지금은 우려를 안고 지속적으로 미국 주식 투자를 AI 중심으로 유지하는 전략 유효.

- 금리 인상 사이클이 중간선거해와 맞물리면서 지금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시기인지 의구심 상존. 중간선거 후 미 증시는 강한 상승 추세를 과거 보임. 금리 인상 또한 만약 경기 침체가 없이 안정적인 성장을 향후 1년간 보인다면 증시는 안정적인 상승을 보일 것임. 지금 현재의 고용시장을 점검할 때 3.3%의 임금 상승률로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음. 따라서, 미연준의 기준금리와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의 향후 추세는 향후 최대 0.75% 금리 인상해도 단기 3개월 금리 4.5~4.75% 수준에 유지, 장기 금리 5.0~5.25%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만약, 인플레이션이 2% 대로 하락하고, 실질 성장이 2.5% 수준에 유지될 경우 미국 단기 금리는 4.0%까지 만 인상,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5%까지 하락도 가능. 물론, 실질 성장률이 AI의 빠른 성장으로 확대될 경우 10년 국채금리가 더 상승할 수도 있음. 하지만, 이 경우 이익증가율 및 펀더멘털의 강함이 더 부각될 것임.

-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 및 고용시장, 실질 경제 성장을 감안하면 미국의 10년 국채 금리 5.25% 수준은 채권 투자를 할만한 수준으로 나타남. 장기 국채로의 자금 유입이 일어나고 있음. 주식과 채권 비중은 여전히 채권 비중을 20%만 들고가는 전략이 적절. 경제성장률 추세는 올해 3분기 성장률 2%대 중반, 4분기 성장률 2.5% 이상 수준이 예상되고 있음. 아틸란타 연은의 수치는 3분기 2.2% 수준, 뉴욕 연은의 수치는 3분기 2.46%, 4분기 2.55% 수준임. 즉,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치가 지금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 5%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 확대.

- 선진국 투자에 있어 미국의 매력도는 여전히 나스닥 100, 나스닥, S&amp;P500 위주로 상존. 3분기 실적 발표가 10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 현재 3분기 이익 증가율 29.5% 예상되고 (IT 업종 이익증가율 65.0% 전망) 순이익 마진율 15% 전망됨. 12개월 미래 PER은 19배 수준으로서 현재 5.25% 금리 수준에 적절한 PER에 거래되는 중. Bottom-up으로 본 S&amp;P500의 12개월 미래 지수는 9,280 수준으로 지금 지수 대비 21.3% 상승이 전망되고 있음. 2027년 S&amp;P500 이익증가율 15.8% (IT 업종 이익증가율 41.3%가 이루어진다면 상승 전망치 충분히 가능한 펀더멘털로 판단됨. 중소형주에 대한 Short Interest가 역대 최고치가 나오는 상황은 결국 금리의 상승이 러셀 2000 중소형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부정적이기 때문.

- 신흥국 투자에 있어 미국의 매력도는 여전히 한국 코스피, 대만 가권 지수, 베트남 VN 지수, 중국 CQQQ 지수 위주로 높게 나타남. 특히, 한국 코스피 및 MSCI 한국 지수의 경우 펀더멘털 대비 하락이 과했던 상황에서 3분기 실적 발표 전 후로 상승 추세가 만들어질 가능성 확대 중. 현재 3년 평균 PEG 여전히 0.2배 수준으로 과도한 저평가 현상 지속. 대만 가권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AI 사이클에 가장 수혜 국가의 모습을 지속 유지 중. 3년 평균 PEG는 0.54배 수준으로 매력도 여전히 상존. 중국 성장주 지수인 CQQQ의 경우 3년 평균 PEG는 0.67배 수준으로 매력도는 상존하지만, 여전히 한국과 대만의 매력도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임.

- 업종 별 매력도를 점검하면, 현재 반도체 업종과 미국 S&amp;P500 IT 업종 및 빅테크의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IT 업종의 3년 PEG는 0.50배 수준으로 대만 수치 0.54와 비슷한 상황임. 반도체 업종의 3년 PEG는 0.39배 수준으로 저평가 현상이 더 큼.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매력도 또한 여전히 그 저평가 현상의 크기를 볼 때 여전히 상당한 수준으로 분석됨. AI 거품론이 상존하는 한 지금처럼 저평가 현상이 지속 진행될 수는 있지만, 3분기 실적 발표 내용이 만족스럽다면 우려 속에 상승 추세를 지속 보일 것으로 예상됨. 현재 주가 수준은 이익의 증가세, ROE 등을 완전히 반영시키지 않고 있음. 그만큼 지금 나타나는 높은 이익 수준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지에 대한 의구심이 작용하고 있음. 하지만, 시간이 현재 이익 수준을 장기적으로 증명하기 시작할 경우 향후 높은 상승 추세 가능성 상존. 잔존가치 모델 상으로는 향후 주가는 3자리 수 상승을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으로 판단.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 (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Mon, 05 Oct 2026 10:31:4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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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주원준 - 고대 근동 이야기]]></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6]]></link>
			<description><![CDATA[◎고대의 신들이 창세기에서 사라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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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성경 속 신은 어디에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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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이 복사됐다? 유배가 만든 종교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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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함의 끝판왕,  아시리아의 공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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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데시 전투, 세계 최초 대전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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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속 요셉, 이집트 역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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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 세상을 잘못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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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대 미스터리: 피라미드 쌓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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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이전의 세계, 성벽이 만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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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근동 모르면 성경도 반쪽이다.
<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JyqhhxxoV1c?si=xV7FtG98KxNUl7oi"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7 Sep 2026 21:36:2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2"><![CDATA[역사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박민희 - 주룽지가 키운 중국 (2026-09-2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5]]></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KEdQ_841ERE?si=uHOAn9cA8OVnDjqo"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7 Sep 2026 21:04:2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2"><![CDATA[역사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9-2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4]]></link>
			<description><![CDATA[<strong>금리 추가 상승, 증시의 방향은?</strong>

- 미 증시 지난주 나스닥 +2.06%, 나스닥 100 +3.25% 상승하며 금리 상승의 우려에도 불구 펀더멘털 위주의 주가 흐름이 형성됨. 러셀 2000 -0.8% 하락하며, 중소형주의 하락이 3주 연속 이어졌음. 중소형주는 마진 회복이 더디어 금리 상승 영향에 대한 리스크 반영을 이어가는 반면, 주가 조정이 강했던 기술주 위주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여전히 AI 발 성장이 유지되며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펀더멘털은 금리 인상에도 튼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지금은 높은 금리를 감당하는 경제 펀더멘털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지속되는 미국 장기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히 상존.

-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5.1%를 돌파하며 시장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미국 미시건 소비자 심리지수가 48.1을 기록하며 최근 크게 악화되는 모습. 7개월 연속으로 10년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과거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장기적 상승 추세를 보임. Fed 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이제 미연준이 내년 중으로 금리를 추가로 1% 포인트 인상하며 총 1.25%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중. 물론 2000년과 2008년 위기 시기의 5.25% 이상의 금리까지는 아니지만, 만약 미연준의 기준금리가 5%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시장 방향성에 대한 시각 변화가 필요할 수 있음. 이런 리스크를 반영하며 S&amp;P500의 종목 중 50% 이상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는 모습. NYSE도 20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하락. 하지만, 과거에 이런 상황이 투자 기회가 되기도 했음.

- 장기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히 미국 증시의 PER을 하락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 PMI 지표가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포함 전반적으로 금리 상승이 인플레이션 확대 보다는 실질 성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시장은 더 중요시 여기는 상황. 유가 상승이 비용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주고 있지만, 장기 인플레이션 예상치는 여전히 2.34% 수준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채권 금리의 상승이 명목 성장률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와 증시에 아주 큰 악영향을 단기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 시장은 예상하지 않는 모습.

- 미국 대통령 임기 기간으로 보면, 올해 4/4분기~내년 2/4분기 말까지 과거 평균 S&amp;P500은 20.2%, 나스닥은 29.4%나 급등을 하는 가장 강한 시기인 것을 반영할 지 관심이 확대되는 중. 증시 상승 추세에 가장 악재 요소인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순이자 비용은 기업 가치 대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 경제 펀더멘털을 훼손시키는 정도의 악재가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 따라서, 경제 성장률의 미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아주 중요.

- 현재 미국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7.5% YoY 이상 수준이고 여신 증가율 또한 6.1% 이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고, 예대율도 72% 미만 수준임. 아틸란타 연은의 2026년 3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전분기 대비 5.0%, 전년 동기 대비 2.28% 수준. 뉴욕 연은의 올해 3분기 전망치는 2.33%이고, 4분기 전망치는 2.59%가 나오고 있음. 이런 추세가 맞다면 올해 4/4분기의 미국 증시는 아주 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 과거 통계상 경제성장률 확대되는 시기에 증시 상승 확률이 높아짐. 또한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고,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최근 3분기에 일어났었기 때문에 향후 증시가 하락보다는 상승에 더 무게를 두고 있음.

- Factset에 따르면 미국 S&amp;P500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이익 29.1% 상승, 매출 12.1% 전망되고 있음. 12개월 미래 PER은 19.2배로서 과거 10년 평균 19.0배 수준에 있음. 2026년 전체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32%, 2027년 이익증가율 전망치는 15.4%로서 아주 강한 추세 지속 예상됨. Bottom-up S&amp;P500 12개월 뒤 목표치는 올해 지속 상승해서 이제 9,275로서 지금 지수 대비 20.4% 상승 전망되는 중. 특히, IT 업종의 경우 올해 이익증가율 52.3%, 내년 40.1%로서 아주 강한 2년 연속 상승세 예상되는 중. 결국, 이번 사이클은 AI 슈퍼 사이클이 진행됨에 따라 IT 업종 및 AI 관련 기업들의 강한 설비투자 및 이익증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 만약 기술주들의 현금흐름이 향후 5년간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금의 강한 투자 사이클이 시기 조절을 할 가능성이 상존함. 따라서, 지속적으로 사이클의 진행 경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

- 여전히 신흥국 시장 내에 한국, 대만, 중국의 AI 관련 기업들이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한국 코스피의 경우 여전히 내년 PER이 5.2배 수준에 머무르는 중. 내년 PEG 비율은 겨우 0.15배 수준임. 대만 가권 지수의 내년 PER은 16.7배 수준으로 한국 보다 비싸 보이지만, PEG 비율이 0.6배 미만으로서 과거 평균 대비 아주 저평가 상황. 중국 기술주 또한 2027년 PER 17배, PEG 0.6배 수준으로 미중 정상 회담 이후 저평가 현상이 부각될 가능성 상존. 여전히 기술주 비중이 높은 신흥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시장은 관심을 가질 것 예상.

- 현재 대형 기술주, S&amp;P500 IT 업종,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AI 관련 주들의 매력도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중. 매출 성장, 이익 성장 대비 주가의 상승이 최근 조정에 따라 아직 미흡하다는 의견이 확대되는 중. 만약 AI관련 설비 투자와 AI 슈퍼사이클이 2027~2028년에도 강하게 이어진다는 의견이 확산된다면 향후 9~12개월 동안 AI 관련 주들의 강한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것이 적절한 투자 전략임. 특히, 현재 메모리 반도체의 12개월 미래 PER은 5배 이하 수준으로서 한국 코스피와 함께 저평가 수준이 가장 극심하게 나타나는 중. 지속적인 실적 발표 내용이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켜 준다면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에 대한 기대치 높아질 것.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 (danieldwyoo@gmail.com)</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7 Sep 2026 21:00:3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상현 - 주가는 이익의 크기보다 변화의 방향을 먼저 읽는다 (2026-09-2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3]]></link>
			<description><![CDATA[<strong>주가는 이익의 크기보다 변화의 방향을 먼저 읽는다</strong>

이번 주 21개 주요 지수 가운데 20개가 올랐다.
숫자만 보면 상승장이 다시 힘을 얻은 듯하다.
그러나 18개 지수에서 중기 가격 오실레이터가 둔화됐다.
<strong>가격은 반등했지만, 추세를 밀어 올리는 힘은 아직 충분히 돌아오지 않았다.</strong>
기술적 분석은 기업의 이익을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장이 그 이익을 얼마나 믿는지 가격으로 확인한다.
이익 전망이 좋아져도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면, 시장은 그 이익의 지속성에 의문을 품고 있을 수 있다.
반대로 고점 부근의 주가가 지지선을 지킨다면, 투자자들이 높아진 가격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다.
이번 주 시장을 읽는 핵심은 바로 이 ‘<strong>이익과 가격 사이의 대화</strong>’다.
한국과 대만의 대비가 선명하다.
한국의 6개월 누적 이익 전망 상향률은 91.4%로 대만의 46.1%를 크게 웃돈다.
하지만 한국의 월평균 상향 속도는 과거 구간의 17%에서 8%, 최근 한 달 2%로 낮아졌다.
대만은 5%에서 약 8%로 빨라졌다.
시장이 한국의 큰 이익 숫자보다 대만의 에 높은 점수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가격과 이익 데이터에 부합하는 해석이지, 인과관계가 입증됐다는 뜻은 아니다.
차트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대만은 10년 고점을 넘어섰고 추세 신호가 강하다.
밴드 상단에 가까워 단기적으로 숨을 고를 수는 있지만, 과열 자체가 곧 매도 신호는 아니다.
강한 시장은 예상보다 오래 과열 상태에 머물 수 있다.
기술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strong>돌파한 가격대를 다시 내주느냐, 되밀려도 지지를 받느냐다</strong>.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장기 60주 이동평균선 위에 있지만 20주선 아래에 있다.
이번 주 약 5% 반등에도 자료상 RSI는 26이다.
과매도라는 이유만으로 추세 회복을 선언하기 어려운 자리다.
반등이 이어져 7,357~7,386 저항대를 넘고, 그 위에 머무는지 봐야 한다.
그때 이익 전망의 상향 속도까지 다시 빨라진다면, 낮은 밸류에이션은 비로소 강한 상승의 근거가 될 수 있다.
한국의 선행 P/E 5.5배도 같은 맥락에서 읽어야 한다.
가격이 싸 보이는 것과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
특히 이익 전망이 급격히 높아진 뒤에는 P/E가 낮아 보여도 시장이 그 이익의 정점을 경계할 수 있다.
<strong>저평가는 관심 종목을 고르는 이유이고, 저항선 돌파와 지지 확인은 판단을 바꾸는 증거다.</strong>
미국은 고점에 가깝지만, 고점이라는 사실만으로 약세를 예단할 이유는 없다.
이익 전망이 개선되는 가운데 지수가 고점 부근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전고점 돌파 이후 지지 여부를, 실적 측면에서는 일회성 평가이익을 제외한 본업의 이익 흐름
을 함께 봐야 한다.
특히 IT처럼 이익 상향이 이어지는 섹터와 한 번의 이익 점프 뒤 추가 개선이 멈춘 섹터를 같은 상승으로 취급
해서는 안 된다.
결국 다음 주에는 세 가지 장면이 중요하다.
<strong>대만의 돌파 유지, 한국의 20주선과 저항대 회복, 거래량 회복이다.</strong>
이 신호들이 함께 개선되면 이번 반등은 더 넓은 추세로 발전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만 오르고 중기 모멘텀과 거래가 뒤따르지 않으면, 상승 폭보다 되돌림 위험을 먼저 살펴야 한다.
시장은 좋은 이익에 자동으로 보상하지 않는다.
이미 알려진 좋은 숫자보다 <strong>다음 숫자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신뢰</strong>에 보상한다.
기술적 분석은 그 신뢰가 실제 매수와 가격 유지로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는 일이다.
지금은 이익이 준비된 시장이다. 남은 질문은 단순하다.
<strong>그 이익을 믿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가격에서도 계속 사는가.</strong>

 

by <a href="http://www.abp.co.kr">www.abp.co.kr</a>]]></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7 Sep 2026 11:47:31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9-20)]]></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2]]></link>
			<description><![CDATA[<strong>증시 상승 추세 시작인가?!</strong>

- 미 증시 지난주 나스닥 +0.72%, 나스닥 100 +0.94% 상승, S&amp;P500 -0.08%, 러셀 2000 -1.51% 하락을 보이며 금리 인상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나타남. 러셀 2000 중소형주의 하락이 두드러지며 금리의 영향에 대한 리스크 반영을 지속하는 반면, 주가 조정이 강했던 기술주 위주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음. 여전히 AI 발 성장이 유지되며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금리 인상에도 튼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지금은 높은 금리를 감당하는 경제 펀더멘털이라는 의견이 우세.

- 유가 상승에 따라 미국의 Rig Count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 상존. BDI 상승, CRB 상승 등 운송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가 장기화되는 모습으로 물가 상승에 압력을 가하고 있음. 이에 따라 증시에 대한 비관적 시각이 팽배해져 있는 가운데 오히려 역발상 투자인 상승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전략에 대한 의견 올라오기 시작. 물가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면 이는 증시에 부정적 영향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만약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이 하락 안정화되고 이번 금리 인상이 사이클 적 상승이 아닌 일시적 현상이라면 증시는 큰 폭의 상승을 앞두고 있는 경우일 수 있음.

- 일본 중앙은행도 금리 인상을 0.25% 단행함으로서 이제 장기 금리가 환율을 감안했을 때 매력적인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의견이 높아지는 중. 중간 선거해에 트럼프에 대한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책적으로 증시 우호적인 시나리오가 나타날 가능성 크게 확대되는 중. 중간선거해의 4분기부터 미 대선 전년도의 1~2분기는 아주 강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평균임. 따라서,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와 연결이 되지 않는 다는 가정이 들어가면, 미국 증시는 향후 9개월 동안 아주 강한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확대되는 중.

- 미국 경제는 향후 강한 소비와 함께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확률이 높아 보임. 미국의 가계 부채 비율은 60% 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소매 판매 증가율은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 아틸란다 연은에 따르면 3분기 경제가 전분기 대비 연산 5.1%나 상승할 것이 예상되고,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상황으로서 실질 경세 성장률이 확대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음. 뉴욕 연은의 수치도 3분기 2.33% 증가, 4분기 2.60% 증가가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경제성장률이 확대될 것이 예상되고 있음. 전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확대될 경우 그 분기의 증시는 QoQ 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음. 미연준의 전망치 또한 올해 2.3%, 내년 2.4% 성장으로 0.1% 포인트씩 상향 조정 되며 경제 성장에 낙관적인 모습. 지속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이 아니고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경우 미국 증시는 대통령 임기 2년차 4/4분기, 3년차 1/4분기, 2/4 분기, 즉 향후 3분기 동안 S&amp;P500은 약 15~20% 평균 상승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금은 지속적으로 금리인상 속도과 경제 사이클에 관심을 두고 상승 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전략이 유효.

- 미국 S&amp;P500의 12개월 미래 PER은 19.1배로서 과거 10년 평균 치에 도달해 있음. 3분기 실적 예상치는 26.7% 성장할 것이 예상되고, 올해 전체로는 31.6%, 2027년 15.1% 이익증가가 예상되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강한 이익증가가 예상되고 있음. 올해 연초대비 S&amp;P500의 11.8%나 상승했음에도 불구 PER은 오히려 낮아졌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상황. Bottom-up으로 본 S&amp;P500의 12개월 미래 적정치는 9,252 수준으로 지금 지수 대비 22% 상승 여력을 보여줌.

- 선진국 상대적 매력도를 보면 미국 증시가 지난 2025년 이후 초과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을 감안할 시 향후 12개월 동안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잔존가치 모델 상 매력도가 가장 높은 상항. 3년 평균 PEG 비율은 S&amp;P500 0.92배, 나스닥 0.98배, 나스닥 100 0.69배 로서 과거 평균 치 대비 저평가 현상이 크게 나타남.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증시 상승 여력은 과거 평균과 잔존가치 모델 (Residual Income Model)로 계산시 약 15~20% 수준으로 나타남으로서 지금은 미국 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전략 유효.

- 신흥국 상대적 매력도를 보면 전체적으로 이머징 마켓 3년 PEG 비율은 0.39배 로 낮게 나타나는데 이는 한국 증시의 매력도가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음. 한국 KOSPI의 3년 PEG 비율은 여전히 0.21배로 역사적으로 크게 저평가 되어 있음. 한국 다음이 여전히 대만으로 대만 가권 지수는 3년 PEG 비율이 0.54배로 낮음. 중국 대형 기술주 지수의 3년 PEG 또한 0.61배로서 저평가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 지금은 여전히 AI 사이클 아래 아시아 지역의 IT 업종 위주의 투자 전략이 중요해 보임. 높은 성장이 아직 대표 지수와 종목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

- 미국 대형 기술주의 CDS 스프레드가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여전히 성장을 반영한 매력도는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음. S&amp;P500의 Tech 지수의 3년 평균 PEG 비율은 0.5배에 불구하고 올해 이익증가율이 94%로서 아주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현재 3년 평균 PEG 비율 또한 0.35배 수준으로 올해 이익증가율 전망치 177%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 높은 ROE 창출과 강한 이익증가율을 감안할 때 만약 향후 3분기 동안 강한 S&amp;P500의 상승장이 나타날 경우 미국 IT 업종 및 반도체 업종 위주의 상승이 두드러질 가능성 크게 상존.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 (danieldwyoo@gmail.com)</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0 Sep 2026 08:45:2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상현 - 금리인상 한 번 더?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 (2026-09-17)]]></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1]]></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UlJb21auuQg?si=Qv0nNA2ekufwPrqv"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0 Sep 2026 08:41:05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박문환 - 고금리라고 주식 팔 때 아니다! 박문환 전략 바꾼 이유는? (2026-09-19)]]></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30]]></link>
			<description><![CDATA[<strong>저의 생각이 일부 틀려, 시장 전략을 수정합니다.</strong>
.
저는 지금까지 P의 시대에는 오로지 금리만 보고 투자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현재 상황에서 주가가 하락한다면 금리와 관계 없이 순차적으로 매수하겠지만, 주가가 오르는 경우에는 금리를 기준으로 전략을 좀 다르게 구사하기로 했었죠.
만약 금리가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4.5%를 하회하면서 주가가 저항선을 뚫고 상승한다면 추격 매수가 가능하겠지만, 금리가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주가가 오른다면 적절한 저항선에서 전량 매도하고 P의 시대를 마무리 짓겠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저의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제 생각이 왜 바뀌게 되었는 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바뀐 전략은 구체적으로 무엇인 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
지난 달 31일(현지시간)이었죠?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lt;케빈 워시&gt; FED 의장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막 '전체 회의'에서, 아주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세계 경제가 과거의 '저축 과잉(savings glut)'의 시대를 지나서, 지금은 '투자 급증(investment surge)'의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는데요, AI와 첨단 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면서 세계 경제의 화두가 &lt;장기 침체&gt;를 벗어나, 이제는 &lt;장기 성장&gt;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
워시 의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전후로 지난 십 수년 동안, G20 회의에서 주로 '글로벌 저축 과잉'이 주요 화두로 등장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겁니다.
'저축 과잉'은 전 세계적으로 저축이 투자 수요를 웃돌면서 자금이 생산적인 투자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요, 워시 의장의 발언은 최근 세계 경제가 이와는 반대로 대규모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는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서, 한 때 세계 경제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었던 '장기 침체(secular stagnation)'라는 개념은 더 이상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
"취임 100일 차를 맞아 오늘 이 자리에 서서 보면, 장기 침체는 아주 오래 전 과거를 묘사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새로운 시대는 '장기 성장(secular growth)'에 가깝다.
세계 경제가 엄청난 변화의 시기에 놓여 있다.
각국 정책 당국이 기존에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동시에, 변화한 경제 환경에 맞춰서 정책적 사고도 바뀌어야만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
"최근 장기 금리의 상승은 '성장의 근거'로 해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장기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성장의 시대로 전환되면서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습니다.
.
흠...
상당히 혼돈스러웠는데요, 제가 아직 세상을 크게 보지 못하고 있었던 걸까요?
저는 장기 금리 상승은 미국의 재정 위기로 인한 &lt;텀 프리미엄&gt;의 상승이 주된 이유라고 줄곧 생각을 밝혀왔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더욱 굳어지게 했던 계기도 최근에도 있었는데요, 장기 금리의 상승을 늦추기 위해서 &lt;베센트&gt; 재무장관이 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했잖아요?
그보다 앞서 지난 QRA에서는 재무부가 국채 발행 규모의 확대를 예고하지도 않았었죠?
관세 환급과 이란 전쟁 비용으로 인해 국채 발행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함에도 말이죠.
이후에도, 장기채 발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등, 여러 조치들을 발표했는데요, 이는 명백하게 시장에 대한 개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물론, 시장 개입이 성공한 예는 많지 않습니다.
JP모건은...
.
"바이백으로 금리를 낮추려는 시도는 마치 신용카드로 모기지 대출을 막는 격이다."라고 혹평했으니까요.
아마도 다른 전문가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실제로 금리는 재무부의 열의에 찬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르고 말았으니까요.
.
생각해보세요.
지금이 완전히 정상 시장이라면, 재무부 장관이 금리를 낮추려는 노력들은 어떻게 설명 하시렵니까?
이런 시장 개입들을 보면서 저는...
.
"아~ 이건 100% 재정 부담이 원인이겠구나...
11월 중간 선거까지는 금리를 어떻게 하던 잡아두겠다는 심산이겠지만, 오히려 그 이후에는 금리 발작이 올 수도 있겠구나~"
뭐 이런 생각들을 굳힐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연준 의장은 성장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오로지 케빈 워시만 그런 말을 했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연준에서도 매우 존재감이 큰 &lt;존 윌리엄스&gt; 뉴욕 연은 총재도 한 마디 거들었는데요, 그 분 역시 국채 금리 급등의 원인으로 강한 미국 경제와 AI 투자를 콕 찝어서 지목했습니다.
재정 적자나 시장 기능의 이상으로 인해서 금리가 상승했다기 보다는 AI와 데이터 센터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가 미국의 성장 전망을 끌어올리면서 장기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진단이었죠.
.
일리가 있는 주장입니다.
금리는 성장률과 기대 인플레... 그리고, 리스크 프리미엄이 합쳐져서 발현되는데요, 저는 기대 인플레와 리스크 프리미엄 때문에 주로 금리가 오른다고 생각한 반면, 존 윌리엄스는 성장률이 가파르게 금리를 끌어 올렸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지난 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
"금리를 움직이는 가장 큰 요인은 강한 미국 경제와 강한 경제 전망 때문이다.
AI와 데이터센터, 기술 전반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 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 특히 향후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민감한 장기물 금리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윌리엄스 총재는, 이를 시장 기능의 이상이나 금융 여건 악화의 결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며 선을 분명하게 그었습니다.
그는...
.
"금융 여건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기보다는, 경제가 금융 여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는데요...
한마디로, 강한 미국 경제와 AI 투자 확대가 성장 기대를 높였고, 이것이 장기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흠...
이쯤 되면 뒷 머리를 망치로 쎄게 얻어맞은 듯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지금까지 저의 시각과는 너무도 많은 차이가 있어 보이죠?
.
하긴...
예전에는 금리가 한참 높았었던 적도 많았었습니다.
금융 위기 이전에는 연방 기금 금리가 5%를 넘었었고, 그보다 이전에는 두 자릿 수를 기록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금융 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퇴직자들은, 은행의 정기 예금만 가지고도 노후 생활이 가능했었죠.
당시에 금리가 높았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겠습니다만, 돈의 쓰임새가 많은 시기이기도 했었습니다.
돈의 보유 가치, 즉 금리도 결국 수요과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죠.
.
금융 위기 이후로 금리가 하락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 중에 하나라면, 사람들 생각의 변화였습니다.
아무래도 금융 위기라고 하는 절체 절명의 위험에 빠지다 보니까, 이런 충격이 왔을 때 생존을 위해서 어느 정도는 저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너도 나도 하게 된 것이죠.
돈들이 일제히 은행으로 향하면서, 할 일이 사라졌고, 금리도 덩달아 낮아졌던 겁니다.
.
돈들이 할 일이 없어지면 금리가 내려간다는 것은, 최근 중국의 모습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 침체가 나날이 깊어지고 있고, 그 바람에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68%까지 떨어졌으니까요.
미국의 같은 만기 국채 수익률 4.9%보다 무려 3%포인트 이상 낮은데요, 미국 경제가 중국보다 위험이 더 커서 금리가 높은 것은 분명 아니겠지요?
그보다는 돈들이 할 일이 많아져서 금리가 높다는 점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수긍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실제로 최근 들어, 돈들의 할 일이 많아졌다는 것은 여러 경로를 통해 입증이 가능합니다.
일단,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내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1.3~1.5조 달러까지 급격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구요, 또한, 얼마 전에 나왔던 건설 지출 통계를 보면 데이터 센터 건설 지출은 지난 달 대비 6.23%, 작년 말 대비로는 무려 35.5%나 급증했죠.
결정적으로...
미국 달러 표시 회사채의 OAS(Option Adjusted Spread)를 보면, 워시나 윌리엄스의 주장이 어느 정도는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OAS라는 것은, 내재되어 있는 옵션의 가치를 제거해서 벤치 마크(국채) 금리에 비해 순수하게 신용 위험과 유동성 위험 만을 따로 측정하는 가산 금리인데요, 이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다행스럽게도 역사적 저점 부분에서 잘~ 안정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위험 프리미엄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면, 아마도 전체 회사채 영역에서 OAS가 상승했을테니까요.
심지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CDS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 업종의 OAS가 다른 업종에 비해 유난히 높기는 합니다.
그러니까, 전체는 안정되어 있되, 유독 기술주 섹터에서만 OAS가 상승하고 있다는 건데요, 이는 돈들이 할 일이 많아지면서 금리가 올라간 흔적으로 해석할 수 있거든요.
.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AI관련 회사채 발행이 연초 이후 약 5,000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기술 업종의 신규 발행 회사채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고, 단지 스프레드만 시장 평균치인 2.5BP 보다 높은 12.5BP를 기록 중이죠.
수요가 적어서 OAS가 상승했다면 위험 프리미엄으로 인한 금리 상승으로 해석되겠지만, 여전히 인기가 있고 시장에서 잘 소화가 되고 있다면, 최근의 금리 상승은 돈들이 할 일이 많아지면서 높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일부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되는 것이죠.
이런 숫자들은 분명, 투자가 급증하는 시대라는 점을 명백하게 입증해 줍니다.
.
물론, 그렇다고 제가 이 두 분의 생각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조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이들 두 분의 생각은 약간의 필터링이 필요하거든요.
연준이 뭐하는 기관입니까?
달러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기관이잖아요?
결국, 달러 금리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취약해지고 있다는 말은 설사 사실이라고 해도 결코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잖아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귓전을 맴도는 워시의 발언은...
.
&lt;대규모 투자의 시대&gt;로 전환되었다는 주장입니다.
.
만약 워시와 윌리엄스의 주장이 온전히 맞다면, 어쩌면 지금의 높은 금리가 장기간에 걸쳐 뉴 노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긴 시계로 본다면, 금융 위기 이전의 상태로 오히려 금리가 정상화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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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제가 그동안 가졌던 생각을 완전히 폐기하자는 말씀은 결코 아닙니다.
단지 장기 금리의 상승에 대해서, 그 동안 제가 간과해왔던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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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는, 미국의 장기채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결정적 사건도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지난 1일 재무부에 국부 펀드의 채권 벤치마크 조정 방안을 제출했는데요, 전체 국채 비중을 기존의 70%에서 50%까지 낮추었는데, 그 중 미국의 채권 비중을 무려 12.2%P 나 줄이기로 했다는 점이죠.
이건 누가봐도, 기관 투자자와 같은 스마트 머니들이 미 국채 금리가 더 오를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유로존 국채 비중도 2.7%P 낮추기로 했지만, 유럽은 지금 천연가스 위기와 더불어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채권 발행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시기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에 대한 불신이 유로채에 비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국부 펀드가 미 국채에 대한 비중을 12.2%P 낮추는 것만으로도 미 국채는 약 720억 달러가 시장에 더 유출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11월 중간 선거 전후로 금리 발작이 한 번은 있을 것이라는 것, 또한 주가 바닥은 그 주변에서 찾고 싶다는 기존의 생각은 그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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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생각했던 것들 중에서 일부 전략은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금리의 상승이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오로지 재정 문제 만이 아닌 것은, 보다 명확해졌구요...
일부는 투자 급증으로 인한 돈의 수요 증가도 금리 상승의 이유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대(大) 투자 시대에 고금리의 일부는 뉴 노멀로 인정해야할 것이라는 두 분의 주장에 조금은 동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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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리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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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의 주식 비중은 대략 40% 전후입니다.
원래 35%만 매수했는데요, 운이 좋게도 최 바닥에서 잘 매수되는 바람에 그동안 주가가 올라서 40% 이상이 되었네요.
9월 11일 기준, 이 비중만 일단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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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금리가 오르던 내리던 주가가 하락한다면 주식 비중을 더 늘리기로 했는데요, 이 전략은 그 이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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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가가 오른다면요?
당연히 추격 매수하겠다는 의견 역시 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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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리가 하락하지 않으면서 주가가 오른다면 레버리지 ETF(122630)기준으로 149,185원이 오기 전에 전량 매도하고 Q의 시대를 기다리며 잠시 쉬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오늘부로 전격 폐기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후로 전량 매도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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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리가 오르면서 주가가 상승할 때의 전략은 두 가지로 수정이 되었는데요...
금리가 빠르게 오를 때와 높은 수준이지만 안정적일 때로 나누어서 전략을 수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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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금리가 최근처럼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설령 주가가 저항선을 깨고 더 치솟아 오른다고 해도 주식 비중은 추가로 늘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기존의 비중 만을 유지하면서 따라가겠습니다.
대 투자의 시대에 금리가 오르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어느 정도는 수긍하지만, 그럼에도 시장이 그 뉴노멀을 인지하고 익숙해지는데까지는...그러니까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투심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때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말 주변에서의 금리 발작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도 전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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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금리가 높은 수준이지만, 더는 오르지 않고 안정적인 상황에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과거처럼 10년물로 4.5%를 기준하지는 않고, 저항선을 넘어서는 순간 오히려 추격 매수를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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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의 기존 전략 중에서 바뀐 것은 금리의 수준입니다.
이전의 전략은 10년물 기준 4.5%가 결정적 기준이였고, 그보다 높은 금리 수준에서는 어떠한 투자도 하지 않고 잠시 쉬겠다는 말씀을 드렸었지만, 지금은 금리 수준과 관련 없이 안정적 흐름만 유지해준다면 설령 높은 금리 수준이라고 할지라도 저항선을 넘는 순간에 투자를 더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바뀐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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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가지 변동 사항이 더 남아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 일가의 이해 상충 문제로 인해 수요일 새벽에 부결되기는 했습니다만, 언제라도 Clarity 법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50~100BP의 금리 하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었었습니다.
그 주장의 근거는 BIS가 지난 6월에 발표한 '스테이블 코인의 거시 경제학(The macroeconomics of stablecoins)'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가 준비 자산을 미국의 단기 국채로 보유한다고 가정한 기본 시나리오에서 전체 시장 규모가 2조 달러 수준에 도달하면 미국의 단기 국채 금리는 약 25bp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확인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인플레가 극심한 제 3 세계에서 미국의 스테이블 코인을 선호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Clarity 법안이 통과되고 스테이블 코인이 더욱 활성화된다면, 최종 시장 규모는 수년 래 4~8조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로 인한 금리 하락 효과는 50BP~100BP가 될 것으로 전망해드렸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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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생각했던것보다는 금리 하락 효과가 훨씬 더 작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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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증권 삼성동 CLUB1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0 Sep 2026 08:35:0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문홍철 - FOMC, BOJ 분석 및 매크로 진단 (2026-09-18)]]></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9]]></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ASd8THyiPvI?si=8IRNOAgpguVMSs3C"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PCE.jsp">미국 PCE 물가지수 (PCE Price Index)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CPI.jsp">미국 인플레이션 (CPI 상승률)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PPI.jsp">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 (Producer Price Inflation)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TNX.jsp">미국 국채 10년 만기 (Treasury Bonds)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20 Sep 2026 08:32:0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9-13)]]></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8]]></link>
			<description><![CDATA[<strong>전쟁, 유가급등, 금리 상승 영향은 증시 이미 반영</strong>

- 미 증시 지난주 S&amp;P500 -0.80%, 나스닥 -0.66%, 나스닥 100 -0.59%, 러셀 2000 -2.41% 하락을 보이며 다시 유가 급등에 따른 금리 상승 우려를 시장은 반영. 특히, 러셀 2000 중소형주의 하락이 두드러지며 금리의 영향에 대한 리스크를 다시 반영시키는 중.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확대, 금리 상승의 연결 고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시장의 하락이 유발되었지만, 지난 금요일 흐름은 금리 상승이 시장을 지배하지는 못할 것이란 의견 확산되는 모습. 여전히 AI 발 성장이 유지되며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튼튼해 보임.

- 미국 S&amp;P500 중 20일 성 평균선을 상회하는 비중이 20% 미만으로 줄었기 때문에 상당 부분 비관적인 센티먼트가 시장에 반영된 상황. 나스닥 100의 경우 20일 이동 평균 선으로 볼 때 향후 12개월 평균 22~25% 상승 할 확률이 아주 높은 통계가 제시됨. 조만간 강한 상승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Fundstrat에서 제시. 전체적인 펀더멘털도 향후 강한 미국 상승장을 서포트 하는 중.

- 최근 유가가 WTI 기준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95%, 30년 국채 금리는 5.35%를 나타내며 지난 18년래 최고치를 기록 중. 높은 금리가 미국의 경제 위기를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판단. 현재 미국 10년 실질 금리는 2.25% 수준으로 과거 1990~2000년 인터넷 사이클 시기의 3% 이상 보다 현저히 낮은 상황(10년 국채 금리 또한 인터넷 사이클 시기 6% 이상 대비 1% 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으로 실제 안정적인 성장을 반영하는 금리 수준으로 판단.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근원 상 2.4~2.5% 수준으로 실질 성장률 2.5% 수준을 감안한다면 현재 10년 국채 금리 5% 수준은 적절한 수준으로 분석됨.

- Fed Watch에 따르면 미연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말까지 1% 포인트 인상 가능하다는 의견임. 하지만, 지금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2.4~2.5%에서 향후 추가 하락한다면, 지금의 10년 국채 금리는 현재 수준의 5%에서 4.5% 미만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현재 3.5~3.75%에서 최대 4.0~4.25%로 인상 (즉, 2번의 금리 인상)이 예상됨. 결국 10년 국채 금리 4.5~5%를 반영할 경우 현재의 미국 증시의 PER 19배 수준은 저평가 상황으로 분석됨.

- 미국 은행권의 자기자본 비율은 Tier 1/총 자산 9.13%, Tier 1/위험 가중 자산 13.7% 로서 현재의 펀더멘털은 아주 튼튼함. 이는 지속적은 대출 증가를 지원할 수 있는 상황임. 현재 미국 은행권의 예금 증가율은 6% 이상이고, 대출 증가율, 여신 증가율 또한 6~7% 이상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미국의 명목 성장률 5.5% 이상을 충분히 서포트 할 수 있는 수준임. 예대율 72% 미만 수준에서 지속적인 여신 증가는 미국의 실질 경제성장률 2.5% 수준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펀더멘털로 분석됨.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아탈린타 연은의 수치는 2.13%, 뉴욕 연은 수치는 2.26% 수준이고, 4분기는 2.5% 이상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음.

- Bloomberg에 따르면, 현재 S&amp;P500의 3년 평균 PEG는 0.92배이고 나스닥의 3년 평균 PEG는 0.95배로서 저평가 구간으로 나타남. 특히, 나스닥 100의 경우 3년 평균 PEG는 0.69배로서 너무나 저평가 현상이 크게 나타남. 하지만, 지금 현재 숏 포지션이 나스닥 100에 아주 크게 상존하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으로 튼튼한 펀더멘털이 유지될 경우 숏커버링이 나타나며 나스닥 100 위주의 급등장이 나타날 가능성 상존. 지금은 여전히 대형 기술주 위주의 투자가 유효하다는 의견 유지.

- 신흥국 매력도를 보면, 여전히 코스피의 3년 평균 PEG 0.21배로서 저평가 현상이 가장 극심한 상황. 향후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을 분석해 보면, 지금의 저평가 현상은 과장된 상황. 향후 성장성과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메모리 반도체 대표 주식들이 향후 2년간 100% 상승을 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상황임. 대만의 가권 지수 또한 반도체 (TSMC)를 위주로 IT 업종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나는 중. 중국의 CQQQ 대형 기술 주 또한 한국과 대만에는 못 미치지만 매력도 충분히 상존. 종목 선별이 중요한 시기.

- 미국의 대형 기술주의 매력도는 여전히 아주 높게 나타남. Bloomberg에 따르면 미국 S&amp;P500 TECH의 3년 평균 PEG는 0.49배로 아주 저평가가 크게 나타남. 현재 TMT의 순이익 마진율은 급격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대한 공매도 상황도 극심한 상황에서 현재의 펀더멘털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숏커버링이 크게 들어올 가능성 상존. 지금 미국 TECH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평가 현상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예상. AI 슈퍼 사이클의 진행이 지속된다는 것은 매출 증가가 지속적으로 크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음. 향후 AI의 빠른 발전과 함께 설비투자의 확대가 지속 진행되면 향후 장기적으로 거품으로 까지 연결될 가능성 상존. 현재 AI 슈퍼 사이클에는 거품이 있다하더라도 아주 미미한 수준으로 분석됨.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Strategist (danieldwyoo@gmail.com)</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3 Sep 2026 20:48:48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상현 - 기술혁신에서 금융혁신으로...시장의 흐름이 달라진다 (2026-09-11)]]></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7]]></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RtW7qV_NxcU?si=lAL85Z0XUJME0m0d"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13 Sep 2026 20:44:47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9-06)]]></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6]]></link>
			<description><![CDATA[<strong>글로벌 증시, 단기 바닥을 보았나?!</strong>

- 미 증시 지난주 S&amp;P500 +0.09%, 나스닥 +0.40%, 나스닥 100 +0.60%, 러셀 2000 +0.11% 상승을 보이며 변동성이 일정부분 안정되는 모습. 다우존스 만 0.27%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시장은 강보합 모습으로 아직은 방향성을 확실하게 보여주지 않음. 여전히 미국 10년 국채 금리의 상승 추세에 따른 우려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은 금리 상승에 익숙해지고 있는 모습.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 1분기 강보합, 2분기 급등, 그리고 3분기 변동성 장세를 그리며, 최근들어 W자 형성을 하고 있음. 이는 과거 미국 중간선거해에 보여준 평균 3/4분기 W자 바닥 형성 구간과 비슷한 모습을 지니고 있음. 향후 과거 중간 선거해의 4/4분기 강한 장이 실제로 나올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

- 최근 전세계 장기 금리의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이를 해석하는 방법에 있어 이 부분이 향후 심각한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 보다는 10년 Term Premium이 안정적이고 생산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감안하고 지속적으로 유동성 부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 위기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것이 적절. 과거 1990년~2000년 인터넷 사이클 시기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지금 대비 평균 100bps 이상 높았음에도 불구 높은 성장성과 생산성 증가를 보이며 역대 가장 높은 상승 주기를 10년간 미증시에서 보임. 향후 이런 모습을 따라갈 지 확인하는 작업이 중요.

- 미국의 현재 장단기 금리차는 10년-2년 0.41% 포인트, 10년-3개월 0.87% 포인트로 아주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돕는 수준으로 판단. 미국 은행 예금증가율 6.5% 이상은 과거 80년 M2 평균 증가율 6.0% 수준으로 초과하고 있고, 대출 증가율 7.4%, 총여신 증가율 6%로서 과열 조짐 또는 침체 조짐 보다는 아주 안정적인 성장을 서포트하는 수준임. 미국 GDP 성장은 따라서, 3분기 안정적으로 2.2% 이상 성장을 보일 것이 연은 수치에서 나타남. 뉴욕 연은에 따르면 4분기 성장은 2.51% 성장이 전망됨. 기본적으로 금리의 상승이 실질 성장의 상승에서 오는 상황으로 나타남.

-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튼튼한 것에 따라 미국 투자 비중과 미국과 연관성이 높은 한국, 대만에 투자 초점이 맞춰지는 전략이 중요. 현재 S&amp;P500의 상대적 매력도는 3년 평균 PEG 0.95배로서 과거 평균 1.2배 이상 대비 저평가 되어 있는 것에서 나타남. 올해 S&amp;P500의 이익증가율 41.1%, PER 21.46배로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으로 나타나고 있음. 나스닥 지수의 3년 평균 PEG 또한 1.0배로서 과거 1.25배 평균 대비 저평가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ROE가 S&amp;P500은 25% 이상, 나스닥은 30% 이상의 수치가 향후 3년 평균 일어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면, 향후 미래 연간 상승률은 과거 인터넷 사이클 시기 대비 훨씬 높을 확률이 상존. 여전히 미국에 대한 투자에 높은 관심 필요.

- 극심하게 나타났던 변동성의 하락이 향후 글로벌 증시의 상승을 이끌어줄 가능성 확대 중. 신흥국의 상대적 매력도를 점검해도 여전히 AI 슈퍼 사이클과 연관성이 높은 지수들의 매력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음. 한국, 대만, 베트남, 중국 심천, 중국 기술주 위주의 매력도가 높게 나타남. 한국 코스피의 3년 미래 평균 PEG는 0.21배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저평가 수준으로 나타남. 대만 가권 지수의 3년 미래 평균 PEG는 0.51배로서 이 또한 상당히 낮은 수치임.

- 대형 기술주의 상대적 매력도가 낮아지고 수익률이 저조한 이유가 최근 들어 적극적인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율이 낮아졌다는 이유가 제시되고 있지만, 잔존가치 모델 상 매력도는 여전히 아주 높게 나타나고 있음. AI 슈퍼사이클 아래 순이익 마진율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 미래에 대한 가치가 크게 상존함. 여전히 펀더멘털이 튼튼하다는 것이 실적에서 나타나고 있음.

- Agentic AI의 활성화에 따른 반도체 수요의 확장은 놀라운 수준임. 미국 기술주 ETF XLK의 현재 3년 미래 PEG Ratio는 0.50배 수준이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년 미래 PEG Ratio는 0.47배로서 과거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있는 것이 나타남. Tech의 평균 ROE 45% 수준, 반도체 평균 ROE 48% 수준이 지속 유지된다면, 전체적인 매력도는 지속 상승하는 경우로 판단됨.

<strong>by Daniel DW Yoo, Global Investment Strategist (danieldwyoo@gmail.com)</strong>]]></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06 Sep 2026 16:58:32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성상현 -  "삼전닉스 이후의 시대" 반드시 여기로 흐른다 (2026-09-0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5]]></link>
			<description><![CDATA[<iframe title="YouTube video player" src="https://www.youtube.com/embed/uljbMdrNeYE?si=-fSQFV-XGPyWzcND"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M2.jsp">미국 M2 통화량 (M2 Money Stock) - 옐로우의 세계</a>

<a href="https://yellow.kr/finance/fnUsLiquidity.jsp">미국 유동성 추이 - 옐로우의 세계</a>

 ]]></description>
			<author><![CDATA[hsy6685]]></author>
			<pubDate>Sun, 06 Sep 2026 10:36:10 +0000</pubDate>
			<category domain="https://yellow.kr/blog/?kboard_redirect=3"><![CDATA[경제 게시판]]></category>
		</item>
				<item>
			<title><![CDATA[박문환 - 금리 이외의 위협 요인 (2026-09-04)]]></title>
			<link><![CDATA[https://yellow.kr/blog/?kboard_content_redirect=463124]]></link>
			<description><![CDATA[<strong>금리 이외의 위협 요인</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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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세상의 패권을 놓고 오랜 시간 경쟁 중인데요, 차기 패권에서 가장 핵심적인 AI 부문에서 중국의 가성비 모델들이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금리 이외에도 반도체의 투자 기대치를 낮출 수 있는 또 다른 위협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오늘은 미국과 중국 패권 투쟁의 핵심에 있는 AI모델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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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미국은 &lt;플라자 협약&gt;을 통해서 치명적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던 일본의 경제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의 자본가들에 의해 수출 주도국으로 설계된 일본 경제의 특성 상, 미국이 더 이상 일본 제품을 받아주지 않으면, 당연히 재화들은 남아돌 수밖에 없었고, 결국 심각한 물가 하락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수요보다 공급이 월등히 많아지면 당연히 물가는 하락하게 되니까 말이죠.
금리도 덩달아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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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의 치명적 경쟁자는 중국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자본가들에 의해 수출 주도국으로 설계되었다는 점과, 중국이 생산한 재화를 미국이 더는 받아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과거 일본에게 했던 행동과 매우 유사합니다.
순식간에 공급 과다가 되면서, 공장 가동율은 축소되었고, 당연히 그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일거리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은 급등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지난 7월 기준 17.9%로 기록되었으니까요.
많은 노동자들이 직업을 잃게 되면서 주택을 구매할 여력도 사라지기 때문에 대도시의 주택 가격 하락폭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는 과거 일본의 장기 불황 초기 때와 모든 부분이 아주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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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중국의 경제를 그냥 단순하게만 본다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데이터가 근사하게 찍히다보니, 그런대로 양호한 모습이라고 착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요 경제 지표들, 특히 내수 관련 지표들을 보면, 중국 경기 둔화 압력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디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주된 요인인 부동산 시장의 경우, 아무리 정책적 지원을 쏟아 부어도 살 사람이 없으니 회복되지 않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장기 불황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주요 선진국들이 장기 국채 금리 급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중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중국 경제가 심각한 디플레이션 리스크로부터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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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중국이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거의 발악적 수준으로 내수 경기 회복에 힘써 왔었는데요, 하지만 백약이 무효했고,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 모두 돈이 거의 떨어졌기 때문에 더는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실제로 7월 고정 투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7%나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를 제외하고 중국의 고정 투자 증가율이 이처럼 감소폭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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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상당히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데요, 제 생각이 맞다면, 중국은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겁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부터 벗어나려는 노력은 아예 포기해버리고 대신, 미래 패권의 핵심인 AI에만 집중하겠다는 것을 의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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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입증할 수 있는데요, 중국은 최근 심각한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입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테크, 특히 반도체에 대한 수입이 폭증하고 있죠.
중국 하이테크 수입 증가율과 하이테크를 제외한 수입 증가율이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중국이 지금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 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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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중국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에피소드를 소개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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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0일 오픈라우터에 Ox Alpha 라는 이름의 스텔스 AI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스텔스 모델이라는 것은 제조사나 모델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는 모델을 의미하는데요, 미국의 AI 모델들이 시장 테스트를 위해 스텔스 모델로 공개하는 경우가 꽤 많았었죠.
모델에 대해 반응이 좋지 않으면 슬쩍 내리고, 좋으면 자신 있게 공개하는 식이죠.
Ox Alpha는 주간 토큰 처리량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물론,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제공하면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와 비디오까지 입 출력 토큰 가격을 모두 공짜로 제공했다는 점도 어느 정도 1위를 만든 비결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무료였다는 것 만으로는 압도적 1위를 기록하기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성능도 결코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워낙 성능이 좋다보니까, AI 커뮤니티에서는 제미나이의 신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무성했었죠.
하지만...
결국 중국 업체인 Z.AI의 GLM-5.3 Flash라고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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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성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GLM-5.3 Flash는 Artificial Analysis로부터 AI 지능 지수를 57로 평가 받았습니다.
플래시 모델임에도 클로드 오퍼스 4.8 max나 GPT-5.6 Sol은 물론이고 뮤즈 스파크 1.2 Xhigh와 같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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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것은, 파라메터의 수가 고작 3,200억 개, 활성 파라메터 수 180억 개에 불과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이전 모델이었던 GLM-5.2의 파라메터 수가 7,253억개였고, 활성 파라메터 수가 400억 개였잖아요?
전 모델 대비, 거의 절반 정도의 다이어트를 감행하고도, GLM-5.2의 AI 지능 지수 53을 훌쩍 넘어선 57점을 획득했다는 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마치 이름만 봐서는 GLM -5.3의 경량 버전처럼 보였었지만, 새로운 기본 모델을 학습시킨 후에 추론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모델 구조를 다시 설계한, 완전히 다른 모델이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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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또한 획기적이었는데요, 100만 토큰 당 입력 0.15달러, 출력 0.5달러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9월 9일까지는 50%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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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ficial Analysis의 분석에 따르면, AI 지능 지수를 측정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할 때, 작업 당 비용은 고작 0.09달러에 불과했다는군요.
이와 비슷한 지능을 가진 로드 오퍼스 4.8 max는 2.03달러였고, GPT-5.6 Sol이 0.46달러, 뮤즈 스파크 1.2 Xhigh가 0.4달러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대략 적게는 1/4 수준에서 많게는 무려 1/20 수준까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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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이었죠?
오픈AI는 GPT-5.6의 최 하위 버전인 루나의 가격을 80%나 할인했고, 이후로 AI 지능 52점 이하의 영역에서 시장을 거의 석권할 수 있었습니다.
고성능 영역도 GPT-5.6 Sol로 어느 정도는 방어가 가능했구요.
잠시나마 오픈AI의 천하였습니다.
하지만 GLM-5.3 Flash가 나오면서 중간 영역은 물론이고, 일부 상위 영역까지도 시장을 내어주게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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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한 번 거론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만, 오픈AI의 가격 인하는 고육지책입니다.
내리고 싶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워낙 중국의 저가형 모델들이 치고 들어오다보니,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가격 인하에 나섰던 것이죠.
지금도 수익성에 대해 의심을 강하게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GLM-5.3 Flash의 출현으로 그 의심의 벽은 더 높고 커지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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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로지 금리만이 반도체 주가에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체 AI 생태계에서 구심점인 오픈AI나 엔트로픽의 입지가 흔들린다면요?
좀 더 직설적으로 이들 두 회사가 중국 회사들로 인해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들이 계획 중이던 상당한 투자가 유보되거나 지연되거나 심지어 취소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겁니다.
반도체 가격이 오르고 있고, 수출 데이터가 예쁘게 찍히고 있으며, 하루 평균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네 반도체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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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이렇게 중국 모델들이 저렴할 것일까요?
토큰에 대한 생산 원가가 싸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전력이 부족해서 공급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이지만 중국은 전력이 남아돌죠.
중국의 AI기업들은 정부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지만 미국은 오히려 프론티어 모델에 대해서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금리가 선진국 진영이 다 오르고 있지만 중국은 장기물 금리가 하염없이 추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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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리를 좀 하자면...
미국은 중국을 압박해서 경기 침체를 만들었지만, 중국은 남아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 해서 AI에 올인하고 있는 겁니다.
미래 헤게모니의 핵심인, AI의 패권을 먼저 거머 쥐기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생산 단가가 싼 중국의 오픈웨이트 모델들이 실제로 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3% 언저리였던 점유율이 두 자릿 수까지 확대되었으니까요.
미국을 대표하는 오픈AI나 엔트로픽이 가성비가 좋은 중국 모델과 싸워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당장 전기 공급 가격과 금리, 그리고 반도체 가격이 모두 내려가야만 합니다.
반도체나 전력 문제는, P의 시대에는 어림없는 일이고, Q의 시대에나 한 번 기대해볼 만 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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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로지 금리만 남는데요, 최근에 제가 가장 주시하던 금리가 조금이나마 안정되는 듯 보였었죠?
어떻게 하든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금리 급등을 막아보자는 &lt;스캇 베센트&gt; 미 재무부 장관의 열의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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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상승하던 금리가 잠시나마 멈춰섰던 것은 지난주 베선트 장관의 바이백 계획 발표 때부터 였습니다.
만기가 10년 이상 남은 국채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2배 이상 늘리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하지만, 베센트의 스승인 &lt;드러켄 밀러&gt;마저, 바이백의 확대가 인위적 금리 억압 임을 경고하기도 했었구요, 게다가 당시 재무부는 해당 바이백에 필요한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 지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하지 않았었죠.
그래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재무부가 단기 국채를 매도해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추정했었습니다.
베선트 장관도 &lt;트레저리 트위스트(Treasury twist)&gt;라는 표현을 썼었는데요, 이는 장기 국채를 매입하여 장기 금리를 낮추는데, 그 자금을 단기 국채 발행으로 충당하는...이른바 Fed의 &lt;오퍼레이션 트위스트&gt;와 비슷합니다.
심지어, 재무부 관계자들도 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결국 하루 짜리 호재로만 작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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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미국 재무부는 국채 바이백 계획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재무부의 일반계정(TGA)을 사용할 수 있다고 CNBC가 24일 보도하면서부터, 금리가 다시 안정되기 시작했는데요, 스캇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재 TGA 규모를 9,500억 달러까지 늘려뒀는데, 이는 바이든 행정부 당시의 약 5,500억~6천억 달러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높은 수준의 TGA 잔고를 활용해서 장기 국채를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죠.
TGA를 사용한다면 단기물 공급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장기물을 시장에서 흡출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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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TGA를 줄인다는 것에 저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이제 곧 재무부 부채 한도가 또 다가오잖아요?
늘 그래왔듯이, 이번에도 교착 상태가 발생할텐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재무부가 반드시 써야할 돈들을 미리 좀 쟁여두어야만 하거든요.
지금은 9,000억 달러 이상의 TGA 잔고가 오히려 바람직스러운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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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TGA를 사용해서라도 장기 금리를 낮추고자 하는 베센트의 행동은 무엇때문일까요?
적어도 11월 중간 선거 이전까지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장기 금리 상승 만큼은 반드시 억제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겁니다.
시간을 좀 벌겠다는 말이죠.
시간을 번 후에는 이미 40조 달러를 넘어선 국가 부채를 대규모 긴축으로 줄이기보다는, 경제 성장을 통해 GDP 대비 부채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실제로 베선트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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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 같은 국가 부채를 해결하는 방법은 오로지 성장 뿐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쌓인 부채를 감안하면 금융 안정에 가장 큰 위협은 성장의 부족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 바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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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맞는 말입니다.
다만, AI가 만들어내는 성장률이 적어도 자본 비용을 넘어야만 합니다.
아무리 부채의 증가 속도가 빠르다고 해도 AI로 인한 생산성과 성장률이 더 빠르다면, 얼마든지 흡수가 가능하니까요.
지금 당장 가시화된 성과가 확연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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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베센트의 장기 금리를 낮추기 위한 시도는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베선트 장관이 이런 말을 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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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자경단에 신에 대한 두려움(fear of God)을 심어줄 각오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면서 아예 당분간 20년 이상 국채 발행을 잠시 중단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lt;채권 자경단&gt;이라는 것은, 정부의 과도한 재정 지출이나 부채 증가에 반발해서 국채를 매도하거나 국채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적 거래자들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장기채에 대한 공급을 줄여서라도 금리를 붙들어 매자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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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센트가 이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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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백악관과 연계된 한 이코노미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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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는 자신이 누구를 상대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베선트 역시, 과거 생계를 꾸려온 방식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베선트 장관이 채권과 외환시장의 투기적 거래 방식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는 말인데요....
베센트의 이런 조치들이 미국의 구조적인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라는 점은 분명해보이죠?
채권 자경단을 잠재우는 것은 정부의 가격 개입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성장과 물가 경로에 대한 신뢰 회복이 먼저입니다.
베선트 역시 그의 행동들이 고작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 역시 정부의 개입에 반하는 파운드화 매도 포지션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던 적이 있는 장본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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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베센트의 행동들은 원인 치료가 아닌 지혈제 정도에 불과한 겁니다.
중간 선거 이전까지만 장기 금리를 더 이상 오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긴급 조치를 취하고 있을 뿐이죠.
아무리 베센트가, 채권 자경단에게 신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주겠다는 단호한 행동들을 한다고 해도 결국 금리 상승을 멈추지는 못할 것입니다.
만약, 운이 좋게도 장기 금리가 11월까지 크게 오르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중간 선거 이후에는 오히려 그동안 못 오른 만큼 더 빠르게 오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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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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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광범위한 경기 부양을 이미 포기한 것 같습니다.
대신, 남아 있는 모든 역량을 AI에 집중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오픈웨이트 모델들은 미국을 맹 추격 중이며, 이는 결국 오픈AI나 엔트로픽의 수익성을 추락시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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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이 이 게임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생각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성장을 위한 비용과 시간의 미스매치가 단기적으로 문제를 만들 뿐이죠.
미국의 AI 기업들이 경쟁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도체와 전기 공급 가격, 그리고 금리의 하락이 필요한데요, 전기와 반도체 가격의 하락은 대규모 공급이 시작되는 2028년이나 되어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은 금리가 여전히 중요한데요, 베센트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채권 자경단을 설득시킬 수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strong>Clarity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11월 중간 선거 전후로 금리가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과, 주가의 의미 있는 바닥은 그 이후에나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존의 견해를 유지합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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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하나증권 삼성동 CLUB 1 금융센터 박문환 이사(샤프슈터)</strong>]]></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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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5 Sep 2026 11:04:13 +00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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