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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 현악4중주 황제 2악장 (Haydn, String Quartet Op.76 No.3 ‘Emperor’ (2))은 현재 독일의 국가인 <독일의 노래>에 사용되고 있다. 원제는 <String Quartet “Kaiser-Quartett” in C major, Op.76, No.3> 이다.
– Veridis Quartet
Yoonhee Lee and Laura Liu (violins), Steven Laraia (viola), Daniel Mitnitsky (cello)
SiMon Yue (producer), SoundProfessional, Boston
이 곡은 하이든의 현악4중주 중에서 ‘종달새Lark’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곡이며 ‘황제Emperor’라는 별칭이 있다. ‘황제’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이든은 1797년에 <신이여 황제를 지켜주소서>라는 가곡을 씁니다. 당시 오스트리아가 나폴레옹의 공격을 받고 있던 참이라, 이런 ‘애국적인 가곡’을 쓰게 됐던 것이지요. “신이여 프란츠 황제를 지켜주소서. 우리의 훌륭한 황제 프란츠를! 행복이 빛나는 영광의 자리에 영원히 있게 해주소서. 빛나는 영예의 관을 씌워 주소서.” 이런 가사로 돼 있습니다. 이 곡은 같은 해 2월 12일, 프란츠 황제의 생일을 기념해 오스트리아 국가로 공식 선포됩니다. 지금은 가사가 바뀌어 독일 국가로 사용되고 있지요. 이 곡의 선율이 바로 <77번 황제>의 2악장에서 주제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황제’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2악장 포코 아다지오 칸타빌레(Poco adagio: cantabile, 조금 느리고 노래하듯이)가 시작되면 처음에 오스트리아의 국가인 ‘황제 찬가’의 선율이 위엄 있게 연주된다. 노래하는 듯한 황제의 주제는 네 곡의 변주곡에서도 계속 선율의 원래 형태를 유지하며 반복되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원무궁한 발전을 암시하는 듯하다. 음악이 진행되는 동안 원래의 ‘황제 찬가’ 선율을 네 곡의 변주곡에서 조금씩 변형되기는 하지만 주제선율 자체의 성격은 변하지 않고 항상 위엄을 갖춘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오스트리아의 영원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듯하다.
1922년 8월 11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에 의해 독일의 국가로 공식 채택되었으며, 1945년 5월 7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연합국에 항복할 때까지 〈독일, 모든 것 위에 있는 독일〉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나치 독일 집권 시기(1933년-1945년)에 국가로 채택해 1990년 10월 3일 독일 통일 이후에도 독일에서 국가로 불리고 있다.
과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국가(國歌)로도 쓰였으며, 1918년 11월 11일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해체되면서 오스트리아는 1929년에 이 곡에 가사만 바꾼 것을 국가로 정했다. 오스트리아는 1946년에 이 노래 대신 모짜르트의 『프리메이슨 칸타타』에서 선율을 채용하여 <산의 나라, 강의 나라>를 새로운 국가로 채택하였다.
하이든은 ‘교향곡의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현악4중주곡을 가장 많이 쓴 사람이기도 하다.
– 독일 국가 < Deutschlandlied >
– Ekaterina Derzhavina의 피아노 연주
<참고자료 및 관련자료>
채널예스 : 오스트리아 공식 국가(國歌)로 선포된 이유? – 하이든, <현악4중주 제77번 C장조 op.76-3 ‘황제’>
네이버 캐스트(클래식 명곡 명연주) : 하이든 현악4중주 ‘황제’
위키백과 : 독일의 국가
위키백과 : 오스트리아의 국가
이게 다 인가요?
현악 4중주 황제 2악장 노래가 맞죠?
낼 음악 감상 보고서 제출인데 감상소감이랑 해설 좀 더 구체적으로 써야하는데…
이거 쓰면 되겠죠? ㅠㅠ
혹시 감상 보고서 써 주세요 살짝 틀만… ㅠㅠ 부탁 드릴 게요
특히 느낀점을 중심으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