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투리안 –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제1곡 왈츠 (Masquerade Suite 1.Waltz)

※ 옐로우의 클래식 : http://yellow.kr/lifeView.jsp?s=yellowClassic

 

– RCA Victor Symphony Orchestra / 키릴 콘드라신(Kiril Kondrashin) 지휘 (1958)

 

소련의 대표적인 작곡가 하차투리안(Aram Khachaturian)은 1903년 소련 연방의 하나인 구르지아의 수도, 트비리시에서 태어났다. 1922년 모스크바의 그네신 음악학교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첼로와 작곡을 배웠다. 1929년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으로 옮겼고 여기서 미아스코프스키(N.Y.Miaskovsky 1881-1950)에게 사사하여 러시아의 전통적 수법을 마스터한 후 1934년에 동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36년에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인정을 받아서 그 후 작곡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게 되었다. 그의 음악은 러시아 국민악파의 선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은 것이지만, 민족성을 기초한 강렬한 토속적 야성미 때문에 널리 세계적으로 애호되고 있다.

 

모음곡 <가면무도회>는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토프(Lermontov)의 동명의 희곡에 붙였던 곡을 편곡한 것이다. 레르몬토프의 극은 제정 러시아 귀족사회의 허위와 부패를 묘사한 것으로, 질투심에 불타던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죽여버린다는 내용의 비극으로서, 하차투리안의 음악은 1939년, 이 연극이 상연될 때 작곡되었다. 이 곡은 하차투리안의 작품 중에서는 통속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수법상으로도 서부 유럽의 무도음악의 영향이 강한데 역시 아르메니아인으로서의 하차투리안의 개성을 이곳 저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5곡이 모두 3부 형식으로 씌어져 있다. – 제1곡 왈츠(Waltz), 제2곡 녹턴(Nocturne), 제3곡 마주르카(Mazurka), 제4곡 로망스(Romance), 제5곡 갤롭(Galop)

 

이 왈츠는 쇼스타코비치의 <The Second Waltz>와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러시아 왈츠 중 하나이다.

 

2010년에 아사다 마오의 쇼트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007본드걸(?)

 

– 머레이 맥클라란(Murray McLachlan)의 피아노 연주

 

 

– Moscow Chamber Orchestra, 콘스탄틴 오르벨리안(Constantine Orbelian) 지휘 / 앨범 “Vodka and Caviar” (Delos Music DE 3288).

 

 

– 아사다 마오의 연기

 

 

 


<참고자료 및 관련자료>

 

위키백과 : Aram Khachaturian

네이버 지식백과 : 하차투리안

하차투리안 –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제1곡 왈츠 (Masquerade Suite 1.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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