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화의 복희,여와 – 이집트신화의 오시리스,이시스

중국신화의 복희(伏羲), 여와(女娲)는 다른 문명의 신화와 관련이 없을까? 다음과 같은 글에서 같은 신이 문명의 전파로 다른 이름으로 불리며 성격이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음을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 관련글

– 그리스 신화와 이집트 신화 : http://yellow.kr/blog/?p=1262

– 제우스 = 인드라 = 제석천 = 상제 = 환인 : http://yellow.kr/blog/?p=2717

– 아미타불과 예수 : http://yellow.kr/blog/?p=3093

 

 

우선 도상(圖像, Icon)의 비교로 접근해보자. 도상은 종교, 신화 및 그 밖의 관념체계 상 어떤 특정한 의의를 지니고 제작된 미술품에 나타난 인물 또는 그 형상이다.

 

아래는 중국 신장(新疆) 투루판에서 출토된 ‘복희여와도(伏羲女娲圖)’인데, 8세기 중엽 당나라 시대의 작품이다. 신장위구르자치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투루판 지역의 대표적인 고분 유적인 아스타나 무덤에서 발견된 이 그림은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복희와 여와를 소재로 삼고 있다. 그림의 중앙에 두 신이 서로 마주본 자세로 표현되어 있는데, 왼쪽이 여신인 여와, 오른쪽이 남신인 복희이다. 두 신은 각각 컴퍼스(規)와 구부러진 자(曲尺)를 들고 있다. 사람의 모습을 한 상반신과는 달리 하반신은 뱀과 형상으로 꼬여 있다. 배경에는 해와 달, 별자리가 그려져 있어, 하나의 소우주小宇宙를 재현하고 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요소가 혼합된 투루판 미술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다음은 한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는 산동지역 사원에 있는 벽화이다. 위의 도상과 비슷하지만 가운데에 자식으로 보이는 존재(신농?)가 있다. 한나라 이전에는 이러한 복희여와도는 발견되지 않는다.

 

위키백과 ‘여와’ 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남신 복희와 여신 여와의 모티프는 인도나 서아시아의 메소포타미아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복희, 여와라는 테마가 중국이 아닌 남방 문화에 의해 형성되어 중국으로 전래되었다는 학설도 있다. 중국의 소수 민족들도 여와을 신으로 모시는 풍습이 있다. 투르판 아스타나(阿斯塔那)의 묘실 천정에 부착되어 있었던 복희 여와도는 중국 내륙에서도 출토 예가 없다.

 

복희와 여와의 이야기는 세계 곳곳의 인간 탄생 신화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와가 흙으로 사람을 빚어낸다는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프로메테우스가 강물에 흙을 반죽해 사람을 만들었다는 내용, 성경에서 하나님이 진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코에 생명의 입김을 불어넣었다고 한 내용과 닮아 있다. 홍수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데우칼리온 부부 이야기, 성경에서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닮아 있다. 여와 신화는 실제 역사라기보다는 신화로 이해되고 있다.

 

 

세부적인 표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배치가 위와 비슷한 도상으로 그리스-로마시대(332 BC-395 AD)의 작품이 있다. 다음은 네덜란드 라이덴(Leiden) 고고박물관(Rijksmuseum van oudheden) : http://www.rmo.nl/collectie/zoeken?object=F+1960%2F9.1 에 있는 작품이다. 오른쪽은 세라피스(Serapis), 왼쪽은 이시스(Isis), 가운데는 호루스(Horus)이다.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이다.

 

세라피스는 오시리스(Osiris)와 아피스(Apis)의 합성신(合成神)으로 우신(牛神), 명부(冥府)의 왕 또는 의술의 신이라고도 생각되었다. 위키백과의 내용을 잠깐 인용하면;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치세에는 이집트인의 종교와 통치자(마케도니아인)의 종교를 통합하는 노력을 했다. 프톨레마이오스 1세의 방침은, 외래의 지배자를 저주하는 이집트의 배타적인 신을 짓밟고, 양쪽 모두로부터 숭배되는 신을 찾아내는 것이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은 아문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문은 상 이집트에서의 신앙이 독실한 신으로 그리스인의 지배력이 강한 하 이집트에서는 그렇지 못하였다. 또한 그리스 사람에게는 동물의 머리를 가진 우상은 별로 인기가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 스타일의 인간의 모습을 한 우상을 선택하여 아피스와 동일하다라고 선언했다. 그것이 아세르-하피(Aser-Hapi, 즉 오시리스-아피스)라고 불려 세라피스가 되었다. 그리고 이 경우의 오시리스는 카(영혼)만의 존재가 아닌 완전체로 여겼다.

 

전설 속에서는 복희와 여와는 오누이가 되기도 하고 부부가 되기도 하는데, 이런 전설들은 그 유래가 오랜 것으로, 한나라 때의 석각(石刻) 그림들과 벽돌 그림들 그리고 서남 지방의 묘(苗) · 요(瑤) · 동(侗) · 이(彛) 등 소수 민족들 사이에 전해지는 전설을 보더라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을 가진 신화들 중에서 그 유래가 오래된 것으로 대표적인게 http://yellow.kr/blog/?p=1218 에서 소개했던 ‘이시스와 오시리스 신화’이다. 부모와 자식이라는 구도로서 오시리스, 이시스, 호루스의 삼위일체와 복희, 여와, 신농이라는 삼황(三皇)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저승의 신이자 부활의 신인 오시리스와 치료와 번성, 화육(化育)의 신능을 지닌 이시스의 교미형 도상, 그리고 그 가운데 자리한 호루스의 형상은 이집트 및 지중해 전역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존재이다. 또한 그레코로만 양식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도상은 중국의 복희 ・ 여와의 도상과 부분적인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런 도상은 인도나 투르판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복희 ・ 여와의 도상은 역사의 전 시기, 세계 도처에 편만하게 존재했던 문화 요소로서, 보다 넓은 문명교류사적 시야에서 살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복희와 여와가 들고있는 직각자와 콤파스는 프리메이슨의 상징이기도 하다. 프리메이슨은 스스로를 플라톤의 ‘수호자’ 그리고 그 원형인 이집트 사제의 계승자로 여겼단다.

http://en.wikipedia.org/wiki/Square_and_Compasses

 

 

뱀과의 결합은 언제 어떻게? 이것은 광범위한 주제이므로 다른 글에서 정리할 예정이지만, 뱀(serpent 또는 snake)은 신화의 상징으로는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널리 퍼진 것 중의 하나이며, 선(good)과 악(evil)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 위키백과 : http://en.wikipedia.org/wiki/Serpent_(symbolism)

 

닝기쉬지다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지하세계의 신이다. ‘닝기쉬지다’라는 이름은 수메르어로 “훌륭한 나무의 주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닝기쉬지다는 뱀 한 쌍이 축을 감고 올라가는 형상의 가장 오래된 상징이다. 이 닝기쉬지다는 헤르메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나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 모세의 지팡이보다도 천년 이상 앞선 것이다.

 

– 기원전 2000년경의 수메르 구데아왕의 의례용 컵에 그려진 닝기쉬지다

 

 

– 카두케오스(Caduceus) : 헤르메스의 지팡이

 

윌리엄 헤이즈 워드(William Hayes Ward)는 그리스의 카두케오스가 메소포타미아의 원통형 인장에 새겨진 닝기쉬지다 상징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몸을 교차하고 있는 뱀의 이미지는 남아메리카 아즈텍 문명에서도 발견된다.

 

 

– 인도 남서부 할레비두 호이살라슈바라 사원의 나가(Naga) 부부 / (10~14세기)

 

http://en.wikipedia.org/wiki/N%C4%81ga

불교와 힌두교에서도 뱀은 중요한 존재이다. 뱀에 대한 숭배의식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곳은 바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이다. 앙코르와트 사원을 지키는 존재가 바로 나가(Naga)로 불리는 거대한 뱀 신이다. 앙코르 왕조는 11세기 중엽, 도성 좌우에 거대한 바라이(인공저수지)를 축조해 물 걱정을 해결했는데, 모든 것이 나가의 은혜 덕분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거대한 앙코르와트를 건립하면서 나가 조각을 입구에 세웠다. 앙코르란 말 자체도 산스크리트어로 도시를 뜻하는 나가라(Nagara)에서 나온 것으로, 뱀을 뜻하는 ‘나가’와 ‘산다’란 의미의 ‘라’의 합성어이다.

http://atlanteangardens.blogspot.kr/2014/04/the-naga-and-serpent-mythology.html

 


복희・여와(伏羲女媧) 도상(圖像)의 문화적 의미

–  전성운 / 동아시아고고학 / 2014, vol.,no.35,pp. 299-323 (25 pages)

 

복희 ・ 여와 신화는 중국이란 특정한 문명권에서만 기원, 발전한 것으로 여겼다. 특히 중국학자들은 이것이 중국 문명의 기원과 상징을 담고 있는 위대한 문화 요소로 간주했다. 그러나 도상학적 측면에서 본 복희 ・ 여와의 형상은 오히려 중국 개별 문명의 소산이 아니다. 복희 ・ 여와의 신격 및 형상은 수메르의 닌기쉬지다와 방불한 특징을 보인다. 닌기쉬지다와 복희 ・ 여와는 신격(神格), 형상(形象), 신능(神能)과 같은 근본적인 차원에서 공통적 자질을 가졌다. 닌기쉬지다의 형상은 이집트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신화 및 도상에서도 확인된다. 저승의 신이자 부활, 소생의 신인 오시리스와 치료와 번성, 화육(化育)의 신능을 지닌 이시스의 교미형 도상, 그리고 그 가운데 자리한 호루스의 형상은 이집트 및 지중해 전역에서 발견되는 보편적 존재이다. 또한 그레코로만 양식의 오시리스와 이시스 도상은 중국의 복희 ・ 여와의 도상과 부분적인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런 도상은 인도나 투르판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복희 ・ 여와의 도상은 역사의 전 시기, 세계 도처에 편만하게 존재했던 문화 요소인 것이다. 이것은 중국이란 개별 문명권 내부의 독자적 문화 요소로 간주되었던 것이 인접하는 개별 문명권으로부터 유래한 외래적인 것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점에서 개별 문명을 구성하는 문화 요소의 일부는 관념적으로 형성된 허구적 실체이며, 동시에 인접하는 개별 문명권의 문화 요소를 창조적으로 수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人首蛇身 交尾像과 실크로드에 대한 再考

–  홍윤희 / 중국어문학논집 / 2013년 78호

 

인수사신 교미도(人首蛇身 交尾圖)는 한대(漢代) 이전부터 메소포타미아, 인도 등지에서 출현하였으며, 사신(蛇身)이 서로 교차하고 있는 예는 한대 이전부터 세계적으로 넓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한대 화상석의 복희여와도(伏羲女娲圖)는 이른 시기 문명교류의 흔적일 수 있으며, 이것은 실크로드가 개척되기 시작한 시기의 산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복희여와형 인수사신의 유래는 중국 고유의 용토템이나 뱀토템 숭배를 넘어 보다 넓은 문명교류사적 시야에서 볼 필요가 있다.

이 점은 또한 실크로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촉구한다. 일반적으로 실크로드는 중국의 장안에서 서양의 로마를 잇는 사막을 지나는 하나의 ‘길’로 인식되곤 하지만, 최근 연구자들에 의해 실크로드는 사막 뿐 아니라 초원지대와 바닷길까지 아우르고 인도, 동남아시아, 한국의 경주와 일본의 교토까지 아우르는 광대한 네트워크로 보는 시각이 제시되고 있다. 인수사신 교미도가 나타나는 지역들을 추적하여도 실크로드에 대한 일의적이고 단선적인 이해에서 벗어나 보다 유연한 시각으로 이 네트워크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런 유연한 시각은 자문화중심주의적 시야를 넘어 교차문화적 시야에서 볼 때 열리는 학문의 풍요로움을 예감하게 한다.

 


<관련 그림>

 

중국사천 화상석

 

 

五盔坟五号墓高丽-伏羲女娲壁画

 

 

汉画像中的女娲伏羲

 

 

고구려벽화에도 나타난다. 길림성 집안현 대왕촌 소재. 오회분4호묘 고분벽화

 

 

구리합금으로 만들어진 ‘Serapis Amun Agathodaemon’ 조각상 / Egyptian Collection of Athens Museum, #915.

 

 

오른쪽의 세라피스(Serapis)와 왼쪽의 이시스(Isis)

 

 

– 뱀의 형태로 표현된 티케(Agathe Tyche)로서의 이시스, 아가토다이몬(Agathodaemon)로서의 오시리스 혹은 세라피스 / 그레코로만 시대

 

 

– 로마 황제 안토니누스 피우스(86~161)의 동전에 나타나 있는 Agathodaemon 뱀 몸의 세라피스

 

 

<뱀의 모습을 한 제우스(Zeus)>, 기원전 4세기
제인 해리슨(Jane Ellen Harrison)은 이렇게 지적한다. “신들과 인간들의 아버지 제우스는 그의 숭배자들에 의해 뱀으로 형상화되었다. …… 그를 숭배하는 인간들 앞에 솟아오른 이 거대한 짐승은 숭배자들에 의해 메아리치는 예술가의 찬가(讚歌)이다.”

 

 

– 구약성서의 모세와 뱀

 

 

– 유대교의 안귀페데(Anguipede), 뱀 모양의 발을 한 야훼의 형상들, 기원전 2~1세기

 

 

– BC 3000년경의 수메르 지역에서 / 가운데 여신은 인안나(Innanna) ?

 

 

– 이집트 룩소르 왕비의 계곡, 람세스III의 아들인 Amunherkhepshef의 무덤

 

 

– 세라피스와 동일시 본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상징은 뱀이다. 지팡이를 감싸는 뱀은 세계보건기구(WHO) 휘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조개껍질에 조각된 문양들> 미시시피 문화, 1200~1600년경

 

 

– 마야문명의 Vision Serpent

http://en.wikipedia.org/wiki/Vision_Serpent

 

 

다음은 유명한 이집트신화인 이시스와 오시리스 신화의 한 장면이다.

– 카를 베데크(Karl Baedeker) Egypt, “Handbook for Traveling, pt.1 Lower Egypt, with the Fayum and the peninsula of Sinai”. K. Baedeker, Leipsic, 1885. p. 130.

 

 

– 프리메이슨과 관련 된 책 Cathy Burns의 “Hidden Secrets of the Eastern Star” p.60

 


<참고자료 및 관련자료>

 

위키백과 : 여와

위키백과 : 복희

네이버 지식백과(여신) : 여와

네이버 지식백과(도교의 신들) : 신농

이시스(Isis) – 이집트 신화 : http://yellow.kr/blog/?p=1534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 세라피스

위키백과 : 세라피스

http://en.wikipedia.org/wiki/Agathodaemon

http://books.google.com/books?q=nuwa+square+compass&btnG=Search+Books

[진중권의 미학 에세이] 새로운 유물론으로

http://www.joanannlansberry.com/journal/arch2013/tl130416.html

http://www.joanannlansberry.com/fotoart/lacma/asetserp.html

British Museum : Square limestone relief depicting Serapis and Isis as human-headed serpents.

http://www.templestudy.com/2008/09/17/nuwa-and-fuxi-in-chinese-mythology-compass-square/

http://www.josephsmithacademy.org/wiki/fu-xi-and-nuwa/

http://www.richardcassaro.com/tag/ancient-egypt

http://www.daehansinbo.com/bbs/board.php?bo_table=47&wr_id=188

중국신화의 복희,여와 – 이집트신화의 오시리스,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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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oughts on “중국신화의 복희,여와 – 이집트신화의 오시리스,이시스

  • 2019년 12월 4일 at 11:0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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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고대 이집트 벽화에 대해 찾다가 유익한 포스트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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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9일 at 7:0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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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다 읽어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몇몇 멍청이들 때문에 글을 남기는데, 복희,여와가 이집트신인 오시리스, 이시스인 것은 아니며 오시리스, 이시스에서 파생된 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뱀인데 종교의 발상지인 극동에서 뱀은 성스럽고 신을 나타냈으며 이것이 수메르, 이집트, 바빌론, 그리스, 아프리카, 아메리카등으로 퍼져나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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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5월 18일 at 5:17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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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발상지는 고대 중동에서부터 시작하여 전세계로 퍼져 나간게 역사학계의 정설인데, 어떤 근거로 인해 문명을 이루기에 척박하고 추운땅인 극동에서 세계로 종교가 퍼져나간거라고 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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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월 21일 at 10:3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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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의 글을 보고 의문이 생겨 묻습니다 유대교의 안귀페데에서 여호와의 형상이 여와와 닮았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무리 검색해도 그 형상은 영지주의적 이단들의 생각이라고 부정을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 같은데 야훼와 여와의 형상이 유사한지 묻고 싶네요 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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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월 21일 at 10:4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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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태양신(=예수=빛)의 말씀은 생명이다. 사탄(=어둠)의 말씀은 죽음이다. 아브라삭스는 거룩한 말씀과 저주의 말씀을 모두 말하는데 이는 생명과 죽음이 동시에 함께 있는 것이다. 아브라삭스는 같은 말, 같은 행위 속에서 진실과 거짓, 선과 악, 빛과 어둠을 함께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삭스는 경외로운 존재이다.

    아브라삭스가 이단인가요? 아니면 하나님을 형상화한 모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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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1월 6일 at 8:1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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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각하시면 편하리라! 생각합니다. 하루를 생각하면 어떨까요! 빛과 어둠은 낯과 밤이 지나야 다음날이 시작되고 한해도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지나야 다음 해가 시작되죠! 빛과 어둠이 반드시 지나야 하루가 지나고
      한해가 지나듯이 음과 양은 둘이지만 하나가 되어야만 완전체가 되지요! `물과 불은 `음과 양이고 성질도 다르지만 생명을 유지하고 생성하는데에 둘다 반드시 필요하듯이 `빛과 어둠을 `양과 음을 `불과 물을 `선과 악으로 표현하고 `이분적인 사고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의학에서 `뱀이 신성한 상징이며 이와 반대로 `기독교에서 사악한 존재로 묘사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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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월 21일 at 3:29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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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시 찾아보니 여와복희도와 닮은 DNA구조라는 컬럼은 단순히 여와 신화 숭배 사상이 아니라 인간의 Dna를 여와 즉 용신과 같은 형상으로 만들었다고 나와있네요 위에 엉뚱하게 중동지역에 뱀숭배사상이 여와신과 다르다는 오판때문에 오판할뻔 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신의 dna로 인간이 만들어졌음을 알고 그것을 믿었음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글쓴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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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월 21일 at 3:35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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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히 겉핥기 식으로 공부를 하니 여와가 높다 여호와가 높다 오리시스가 높다 제우스가 높다 하나님이 높다 등등등 이러는거 아닙니까? 결국 다 하나의 신에게서 dna를 받았는데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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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월 21일 at 3:5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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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겉핥기 식으로 한 사람한테 이런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니 굴이랑 내 얼굴이 똑같이 생겼냐? 니피부색이랑 내피부색이 같냐? 니키랑 내키가 같냐? 다 틀리지 하지만 우리는 다 인간이다 다 똑같은 인간 유전자 dna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 지랄같은 성격들좀 고쳐라 기독교가 최고인게 아니라 하나님이 최고여서 기독교가 전파된거야 중세때 기독교가 얼마나 잘못을 많이 했냐 흑인 노예 인디언들에게 나쁜짓하고 식민지 만들어서 다른 나라 침공한게 기독교다 제발 정신좀 차리고 여와 하나님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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