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피라미드 : http://yellow.kr/blog/?p=3765
거대한 석회암의 맞배로 보호된 원래의 입구(Original Hidden Entrance)는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와 이어져 있다. 길이는 105.23 미터, 그 각도는 26도 31분 23초이다. 이것은 피라미드의 경사 각도인 52도의 절반 정도다. ‘내려가는 통로’는 계속 내려가다가 갑자기 수평으로 8.84 미터가 진행되며, 지표면 아래 30미터에 위치한 미스터리한 지하의 방(Subterranean Chamber)과 연결된다.
‘내려가는 통로’는 입구에서 28.2 미터를 지나 피라미드 지반 근처에 이르면 ‘올라가는 통로’와 만난다. 이 ‘올라가는 통로’는 약 1.5 미터 길이의 3개 장미빛 화강암으로 봉쇄되어 있었는데, 이곳을 알마문은 터널을 파서 돌아 들어갔던 것이다. ‘올라가는 통로’는 화강암으로부터 걸작 건축물인 대회랑(Grand Gallery)으로 이어진다.
이상하게도 이 통로의 크기는 폭이 0.96 미터에 높이가 1.04 미터밖에 되지 않는데도, 천장의 돌은 두께가 2.59미터에 폭이 3.65미터나 되고, 바닥의 돌(Basement Sheet)은 두께가 0.76미터에 폭이 10미터나 된다.
위 사진은 ‘내려가는 통로’인데 원래의 입구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통로의 옆면이 얼마나 부드럽고 정밀한가… 이 통로를 직선으로 볼 때, 위에서 아래까지의 평균 오차는 6mm 이하이고 천장은 7.6mm 이하이다.
‘내려가는 통로’는 입구에서 28.2 미터를 지나 피라미드 지반 근처에 이르면 ‘올라가는 통로’와 만난다. 이 ‘올라가는 통로’는 약 1.5 미터 길이의 3개 장미빛 화강암으로 봉쇄되어 있었다.
대피라미드가 무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파라오 쿠푸가 사망한 뒤 관을 ‘올라가는 통로’를 통해 위로 올려 석관 속에 집어넣고 육중한 화강암 돌덩어리들을 대회랑을 따라 밑으로 굴러내려가게 해서 입구를 틀어막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려가는 통로’와 ‘올라가는 통로’가 만나는 지점인데 화강암 덮개가 올라가는 통로를 막고 있다(원래 이것도 보이지 않게 마감되어 있었다). 덮개는 2m 단위의 20개로 되어 있었는데 이는 스트라보를 비롯한 과거 누구도 기록하지 않은 것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옛날에 도굴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위 사진은 알 마문이 왼쪽의 화강암 덮개를 우회하여 ‘올라가는 통로’와 연결시킨 것을 보여준다.
이런저런 의문점으로 알마문이 ‘원래의 입구’를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밀한 탐색으로 ‘올라가는 통로’를 발견하고, 막혀있는 화강암 마개를 우회하여 위에 있는 무언가(?)를 밖으로 꺼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터널을 뚫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밖에서 안으로가 아니라 안에서 밖으로 뚫었다는 주장이다.
‘올라가는 통로’는 39.3 미터의 길이로 크기는 ‘내려가는 통로’와 비슷하다. 각도는 26도 2분 30초로 ‘내려가는 통로’의 26도 31분 23초와 비슷하다.
왜 저 부분에 테두리석(Girdle Stones)이 있어야 하는지?
※ 피라미드 관련글 : http://yellow.kr/blog/?page_id=2355
<관련자료 및 참고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Great_Pyramid_of_Giza
http://www.1001nightbook.com/tear-of-allah/
http://egyptologist.org/discus/messages/8/16978.html
https://thundergodblog.com/2012/08/03/hello-world/
http://www.heraldmag.org/olb/Contents/treatises/edgar%20gpp2.htm
http://allkindsofhistory.wordpress.com/2011/09/01/inside-the-great-pyra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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