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자크 – 슬라브 무곡 Op.72, no.2

※ 옐로우의 클래식 : http://yellow.kr/lifeView.jsp?s=yellowClassic

 

‘슬라브 무곡 Op.72, no.2’는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의 《슬라브 무곡 (Slavonic Dances)》 16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극히 서정적인 명작이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 런던필하모니관현악단(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앨범 : The 100 Most Essential Pieces of Classical Music

 

 

1878년에 출판한 《슬라브 무곡》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드보르자크는 변방의 재능 있는 음악가에서 일약 국제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슬라브 무곡》은 보헤미아에 있어서의 슬라브 민족 향토정서를 순수한 음악으로 만들어낸 것이며, 안타깝게 호소하는 듯한 가락 속에 깊은 향토색이 가득 차 있다. 리스트나 브람스의 헝가리 음악과 함께 ‘민족음악의 정화(精華)’라 칭송받고 있다.

 

오늘날 체코에 해당하는 보헤미아는 수 세기동안 오스트리아의 한 주(州)였기에 클래식음악의 변방이 아닌 활발한 중심지였다. 그렇기에 19세기 중엽 발생한 체코의 음악적 민족주의는 독일 기악음악과 이탈리아 오페라 중심의 서구음악 전통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그 중심에 드보르자크가 있었다. 집시풍의 빠른 민속춤곡인 슬라브 무곡을 비롯해 미국 흑인영가와 아메리카 인디언 민요가 낭만적인 양식과 결합된 프로그램은 클래식전통과 민족적인 특징을 융합한 탁월한 체코 민족주의자인 작곡가의 본질을 가장 잘 드러낸다.

 

1878년에 「슬라브 무곡집 제1집」(Op.46)으로 출판되었고, 제2집(Op.72)은 1886년에 출판되었다. 원곡은 피아노 연탄용 곡인데, 훗날 작곡자에 의해 관현악곡화되었다. 전곡은 16곡. 크라이슬러가 이것을 바이올린용으로 편곡했다.

 

드보르자크는 당시 건재했던 브람스가 작곡한 헝가리 무곡에 자극을 받아 이 무곡을 작곡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슬라브 민족이 지닌 독자적 음악, 특히 민족 음악에 깊은 이해와 정열을 가진 드보르자크가 발굴한 이 「슬라브 무곡」은, 색채와 향기에 넘친 명곡이라고 할 수 있다.

 

 

– 듀오 레히너 티엠포(Duo Lechner Tiempo)

 

 

–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의 바이올린, 2014년

 

 

 


<관련자료 및 참고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Slavonic_Dances

위키백과 : 안토닌 드보르자크

네이버 지식백과(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 작품편) : 「슬라브 무곡」 Op.46, O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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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 – 슬라브 무곡 Op.72,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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