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 – 파반느, O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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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Gabriel Fauré)의 파반느, Op.50(Pavane in F-sharp minor, Op. 50)은 1887년 작곡한 곡으로 포레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이다.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사이먼 래틀(Rattle) / 발트뷰네(Waldbühne) 음악회


프랑스가 낳은 서정적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오르가니스트인 가브리엘 포레는 어려서부터 음악적인 천재성을 보였다. 1854년 9살에 파리의 니델메이에 음악학교에 입학해서 생상에게 피아노뿐만 아니라 베를리오즈, 리스트, 바그너의 음악들을 배웠다.

섬세한 시적 감각을 지닌 그는 전통적인 형식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었다. 그의 음악적 기교는 프랑스 가곡을 예술의 기본 바탕으로 삼았고 순수한 프랑스의 향기를 담고 있다. 드뷔시보다 앞서 근대 프랑스 음악의 기초를 세운 선구자이며 낭만파 시대로부터 근대의 길을 개척하였다.

포레의 파반느, Op.50은 19 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인기있는 다른 춤곡들과 마찬가지로 “파반느(Pavane)” 스타일로 작곡되었다. 원래 피아노 곡이었지만 관현악과 합창 파트가 추가된 버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888년 파리에서 초연되었고, 레퀴엠과 함께 포레의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이다.

이 곡은 조용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섬세한 하모니, 그리고 Fauré 특유의 섬세한 작곡 기술로 인해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과 더불어 영화음악, 광고음악, TV 드라마 등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파반느(Pavane)”는 16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기 프랑스에서 유행한 춤으로, 느린 2/2 박자의 춤곡이다. 이 춤은 궁정음악, 무용, 연주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끌었다.

19세기 후반부터는 파반느 스타일의 음악이 유행하였다. 이러한 음악은 특히 프랑스와 인근 지역에서 인기가 많았으며, 일반적으로 2/4 또는 4/4 박자와 함께 조용하고 우아한 멜로디와 우아한 하모니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곡들은 주로 귀족의 댄스 파티나 잔치에서 연주되었으며, 이후에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에 의해 채택되어 다양한 형태의 음악 작품으로 발전하였다.



–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 / 마르티나 바틱(de Martina Batic) / 합창



– The 12 Cellists of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 / LOTTE Concert Hall



– Petra Berger의 노래(Close Your Eyes)



– Violin & Piano / Jana



– Nawa Mukerji 편곡 / Silvije Vidovic 연주



– Bobby McFerrin / The Saint Paul Chamber Orchestra



– 1905년의 포레



<관련 자료 및 참고 자료>

위키백과 : Pavane (Fauré)

위키백과 : 가브리엘 포레

레퀴엠의 작곡가, ‘낭만’을 쓰다


포레 – 파반느, O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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