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교향곡 3번 F장조(Op. 90) 제3악장(Poco allegretto)은 브람스의 교향곡 3번 중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부분이다. 교향곡 3번 3악장은 그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감성적인 악장으로, 영화, 샹송, 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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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rliner Philharmoniker · Claudio Abbado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교향곡 3번 F장조(Op. 90)는 그의 네 개의 교향곡 중에서도 특히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다. 1883년 여름에 작곡되었으며, 브람스가 50세가 되던 해에 비스바덴(Wiesbaden)에서 완성되었다.
이 곡은 브람스의 철학과 인생관을 반영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당시 음악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안톤 브루크너와 같은 동시대 작곡가들이 장대한 규모의 교향곡을 작곡하던 것과 달리, 브람스의 3번 교향곡은 비교적 짧고 간결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
제3악장 (Poco Allegretto)은 가장 유명한 악장으로, 애수 어린 선율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현악기의 잔잔한 반주 위에 알토 클라리넷과 첼로가 중심이 되는 주선율이 흐른다. 브람스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자주 연주되는 부분으로, 영화 및 대중음악에서도 많이 사용되었다.
◎ 루크 포크너 피아노 연주 (Arr. Luke Faulkner)
브람스 교향곡 3번 3악장은 그의 교향곡 중에서도 가장 감성적인 악장으로, 영화, 샹송, 팝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 곡은 단순한 클래식 음악을 넘어 대중문화에서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명곡이다. 특히, 애잔한 선율이 주는 그리움과 사랑, 쓸쓸함의 감정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 Yves Montand – Quand tu dors près de moi
1961년 이브 몽땅(Yves Montand)이 부른 “Quand tu dors près de moi”은 브람스의 원곡 선율 위에 가사를 붙여 만든 프랑스 샹송이다. 영화 “Goodbye Again (1961 film)”(유럽 개봉명: Aimez-vous Brahms?)의 OST로 사용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달리다(DALIDA)가 부른 “Quand tu dors près de moi”
◎ 킹스싱어즈(The King’s Singers)가 부른 “Quand tu dors près de moi”
◎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 Close To Me, 앨범 “Passion – April 23, 1996”
◎ 프랭크 시나트라 – Take My Love
1950년 프랭크 시나트라가 불렀으나,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하지는 못한 “Take My Love”
◎ Carlos Santana – Love of My Life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의 “Love of My Life” (1999, 앨범 Supernatural)은 브람스의 선율을 현대적인 라틴 록 스타일로 편곡하여 데이브 매튜스(Dave Matthews)의 보컬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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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Symphony No. 3 (Brahms) – Wikipedia
Brahms’s Third Symphony in popular culture – Wikipedia
Goodbye Again (1961 film) –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