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의 게시판

[펌] 상처는 어떻게 낳는가?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19-05-28 23:24
조회
3015
처음 질문은 단순했다.

자석이 어떻게 붙는가로 시작한 우주의 본질에 대한 연구는 끝이 안보인다.

같은 맥락으로 상처가 어떻게 낳는가를 생각하다보니 우주가 보였다.

손을 베인 것 같은 가벼운 상처는 피가나고 서서히 아물다가 흔적도 없이 원상복구가 된다.

이걸 기계적으로 해석을 할려고 보면 피속에 복구하는 재료를 가지고 원래 형상을 기록한 설계도를 참고로 세포하나하나를 만들어 붙이는 작업이다.



인간의 면역 시스템은 얼마나 완벽하게 설계가 되었는지 피는 혈관에 압력이 있어서 항상 밖으로 난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주사기와 같은 강제 주입이 아니면 묻어서 들어오기 어렵다. 그렇다고 피가 무작정 나는것도 아니고 혈소판이라는 것들이 핏속에 섞여서 피로 적당히 씻어내면 혈소판으로 콘크리트를 쳐서 출혈을 막는다.



상처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1차적으로 피를 내보내 감염을 막고 혈소판으로 출혈을 막고 원래모양을 기록한 DNA 설계도를 참고로 세포하나씩 복제를 해서 원상태로 수리해놓는다.



원시지구에서 번개에 의해 분자가 융합되어 생명체가 우연히 탄생했다는 개소리는 믿지 않는다. 생명체는 고대 외계인이 DNA라는 설계도를 가진 씨앗을 지구에 뿌려 경작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그 외계인들은 누가 만들었냐고 따진다면 다른 가설이 필요하지만

그건 다음 문제고 일단 생명체는 상처가 낳는 과정만 보더라도 지성체가 설계한 모습이 분명히 보인다. 본인은 그를 DNA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라고 부른다.



식물세포의 발아를 보더라도 식물DNA속에 온도에 따른 분자의 재결합과 외부물질 수분 등을 결합하여 자기세포 복제 및 자기복제 등등 DNA를 설계한 지성체는 우주의 진실 끝까지 간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미개한 지구인이지만 DNA engineering을 시작해볼까 한다.

새로운 기계를 만들고 에너지원을 만드는 것도 재밌지만 새로운 생명체를 설계해서 만드는것도 그들에게는 상당히 재미있는 작업이이었을 것이다. 특히 동물에서도 뇌 같은 경우는 작동방법을 설계하는데 얼마나 높은 지능과 기술을 가졌을지 경이로울 정도다.



인간으로 지구에 태어나 엔지니어들에게 가깝게 갈 수 있다면 재밌을거 같다.



앞으로 연구에 대해 개괄적으로 보자면



세포 DNA는 이중나선구조인데 이 나선이 풀리지 않도록 끝에 매듭이 있다

이걸 텔로미어라고 하는데 세포복제를 할 때마다 한개씩 줄어드는데 텔로미어에 갯수한계가 있다. 물론 복제를 해서 텔로미어를 다 쓰면 세포는 복제를 못하고 노화만 되어 늙어 세포가 제기능을 못하고 죽게 된다. 이또한 엔지니어의 영생방지 기술이라고 본다. 하지만 엔지니어는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만들어놨는데 자가포식:오토파지라는 기술이다. 세포를 복제해서 새로 만들 필요가 없을 경우는 죽은 세포의 성분들을 재사용해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때 사용하기 때문에 텔로미어를 소모하지 않는다.

최근에 오토파지 프로세스에 대해 일본 과학자가 밝혀내 노벨상까지 받았고 오토파지가 영생의 방법으로 많은 과학자들이 활성화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는 상태다. 내생각에 오토파지 활성화 방법은 엔지니어가 DNA를 설계하면서 DNA속에 숨겨놓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인류도 그방법을 발견하고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암이나 다른 병등에 대해 자기세포복제를 통해 고장난 장기를 고치는 세상을 만들어낼 것이다.

특히 인간의 면역시스템을 보다보면 엔지니어들이 각 행성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증거도 보인다.

다른 경우지만 태양은 6000도에서 가장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그 영역이 가시광선이다. 엔지니어가 지구맞춤설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눈을 설계하면서 가시광선을 볼 수 있도록 맞춘건 우연이 아니다.

뻔한 얘기들은 이제 재미가 없다.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파볼려고 한다. 에너지 바이오 이 두가지가 여생의 취미다.

재밌겠죠?



P.S 한가지 생각난건 인간 DNA를 설계할 때 외부에서 유입하는 재료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진 안았을테니 엔지니어들이 지구에 같이 뿌린 나무열매나 풀 곡류정도까지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 건강할려면 자연에서 바로 생산된 식품을 먹는게 엔지니어의 설계의도에 맞아 건강하지 않을까도 문득 생각했다.

 

[출처] https://blog.naver.com/backchan/22154725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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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옐로우의 게시판

  • 2022년 8월 12일 at 1:11 오후
    Permalink

    님은 뭐하는분인데 이런블로그 하세요? 너무 전문적이어서 개인블로그 아닌것같은데 무튼 사이트 잘 쓰고갑니다 너무좋아요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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