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뜨는 업종과 지는 업종 (2023-05-26)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5-27 11:52
조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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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업종과 지는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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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전후로 방산주가 매우 뜨거웠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기운이 많이 빠진 듯 한 느낌이죠?
이번 주에도 방산 관련 수주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고는 있습니다만, 매우 단기적으로만 반응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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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관련주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포트폴리오에 2차 전지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승패를 가를 정도였는데요, 언제부터인지 대장주를 제외하고는 슬금 슬금 빠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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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강하게 치고 오르는 종목도 있었는데요, 지난 달에는 자동차가 주도주였고, 지난 주부터는 반도체가 전면에 나서면서 확고한 주도주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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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는 왜 생기게 된 것인지, 또한 지금 막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반도체는 주도주로서 얼마나 지속력이 있을 지에 대한 전망까지가 오늘 제가 다루게 될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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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산주와, 2차 전지 포함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죠.
이들의 주가는 어렴풋이 약해지는 쪽에 있는데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부채협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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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까지 부채 협상만 78 차례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어느 일방이 완벽하게 양보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지요.
상 하원을 완전히 장악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서로 한 발짝 씩 양보를 해야만 했었는데요, 문제는 재정을 크게 감축 시킬 수 있는 곳이 메디 케어나 혹은 국방 예산 이외에는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양당 간에 된다 안 된다를 놓고 서로 대치하다가는 결국, 국방과 메디케어에서 예산이 깎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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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민주당 의회는 이번에도 메디케어 지출 축소를 위한 세부 계획 안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기존의 약품 약가 인상률을 제한하고, 의약품 독점 기간을 단축하며, 제약 기업들의 이익 환수금 제도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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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약값이 높기로 악명높잖아요?
미국에서 몸이 아팠다가는 집 기둥뿌리가 뽑힐 정도인데요, 이런 점을 양당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메디 케어 가격 협상 및 개혁에 초당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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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디케어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듯 하네요.
우선, 오리지날 약을 판매하는 회사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의약품 독점 기간의 단축 등이 거론되면서 바이오시밀러나 제네릭 관련주들에게는 작은 호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중립 정도의 뉴스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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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산주는 수급이 다소 억눌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외국인들은 대개 미국을 벤치마킹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방산주가 꺾이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도 덩달아 매도하는 편입니다.
부채 협상 전후로 방산주는 수급이 다소 불리해질 수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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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협상과 관련해서 또 하나...공화당이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곳이 있습니다.
인플레 감축법안, 즉 IRA 지원금인데요, 지난 4월 13일 방송에서 우리나라 증시가 유독 강했던 이유를 설명드렸었습니다.
당시에 하나의 원인으로 제시해드렸던 것이 IRA보조금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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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품의 경우, 태양광 웨이퍼에 대해서는 제곱미터 당 12달러, 태양광 모듈에 대해서는 와트당 7센트, 폴리실리콘에 대해서는 킬로그램 당 3달러의 보조금이 딱 부문 별로 명확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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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도 마찬가지입니다.
발전기의 블레이드에 대해서는 와트당 2센트, 모터 관련해서는 와트당 5센트, 타워에는 와트당 3센트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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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는 말할 것도 없죠?
베터리셀에 대해서는 kWh 당 35달러를 받게 되고 모듈에 대해서는 Kwh 당 10달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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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했었습니다.
AMPC, 즉 첨단제조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 부분은 세부 내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었는데요, 대략 6 월경이면 발표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었죠?
만약에 상한선이 없다면, AMPC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지막지하게 커질 수 있지만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씀을 드렸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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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LG에너지 솔루션에 적용시켜서 실질적 예를 들어드렸었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 월 24 일,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025년 연말까지는 총 540GWh를 목표로 하고 있죠.
이 중 미국 캐파 규모가 약 1/3인 정도, 대략 180GWh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그 중 2/3만 정상적으로 출하된다고 해도 미국 내에서의 출하량은 무려 120GWh 에 달하게 됩니다.
AMPC에 한계가 있을 지 없을 지는 6월이 되어봐야 알겠습니다만 만약, 세액 공제에 한계가 없다면 AMPC 로 받을 수 있는 세액 공제는 무려 5조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까지 드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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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나시죠?
하지만 말입니다.
현재 부채 협상과 관련해서 약간의 문제점이 새롭게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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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자체를 문제 삼겠다는 것이 아니라 IRA 관련 지원금에 대한 지출에 '상한 제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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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예산국 에 따르면 IRA 통과로 신재생 에너지 세제 혜택 규모는 2023년 2.5배, 2031년에는 5배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 간 사용될 지원금 규모는 5,00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지요.
의회 예산국의 계산이 그렇다는 것이고, 이와는 별도로 공화당의 <맥킨지> 의원이 계산한 것은 모두 1조 2000억 달러로 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그보다 더 큰 1조 60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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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맥킨지 의원은 IRA 제도에 상한선을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인들의 세금으로 다른 나라 산업에 백지 수표를 끊어 줄 수는 없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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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IRA 지원금 상한선이 만약 설정된다면,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의 모멘텀은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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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산주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을 지금 당장 무조건 매도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미 의회에서 어느 수준을 타협점으로 결정할 지 누구도 알 수 없어요.
단지, 지금 주가에는 보조금을 모두 받는다는 전제가 들어 있는데요,미 정치권의 논의 여하에 따라, 언제든 주가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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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받는 것으로 알고 있던 보조금을 일부라도 덜 받게 된다면, 마치 아이에게 사탕을 줬다가 뺏는 것처럼, 속상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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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최근에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반도체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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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가 오르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요, 지난주 급등세를 보였던 미국 뉴욕 증시는 다음 강세장을 놓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패닉 징후를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월가의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 것이, S&P 500의 중간 P/E ratio가 18.3배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습니다.
이는 역사적 수준의 상위 15% 이내에 해당되기 때문에 주가가 매우 고평가 되었다는 주장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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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고평가 되었다는 생각들이 많아지면서 공매도 포지션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쌓여 있다는 말씀은 지난 방송에서 드렸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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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I 관련주들을 제외한다면 절대로 고평가라고 볼 수 없습니다.
현재 빅10 종목들의 전체 지수 상승률에 대한 기여도는 무려 92%나 되거든요.
그냥 이들 빼고는 다 정체 수준이거나 혹은 조금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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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하나만 예로 들어보면, PE ratio는 70배수입니다.
지난 5년 평균치가 42배수 정도였는데요, 그보다 무려 60% 가량 높습니다.
매우 강한 성장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밸류에이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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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10개 종목이 너무도 크게 오르다보니, 미국 증시의 밸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시총 27%를 차지하고 있는 상위 10개 종목의 PER이 평균 27배수이구요, 이들을 뺀 나머지 기업들은 평균 16배수도 채 되지 않습니다.
결국 시총 10위권을 제외한다면 10년 평균 PER인 17.3에 보다 현저히 저평가되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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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빅테크에 심한 버블이 형성되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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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윈도우즈 3.1는 컴퓨터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전에는 컴퓨터와의 소통을 위해서 주로 키보드가 사용되었었지만, 윈도우즈 3.1부터는 마우스 클릭이라는 것을 통해서 보다 쉬운 접근과 폴더 이동이 가능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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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최근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생성형 AI는 윈도우즈 3.1보다 더 큰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는 클릭도 필요 없고 단지 자연어로만 컴퓨터와의 소통이 가능해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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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현재 챗GPT의 월별 방문자는 18억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에 첫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고작 6개월만에 무려 1200%나 확장된 것이죠.
아무리 윈도우즈 95가 대단했다고 하지만, 제 아무리 애플의 휴대폰이 강력했다고 하지만 과거에 어떤 디바이스나 어떤 애프리케이션도 이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확산되었던 예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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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챗GPT에 열광하는 이유는 자연어의 편리함 때문입니다.
심지어 게임을 만드는 것도 수 많은 사람들이 매달려야만 했던 것을 그냥 이러 이러한 취지의 게임을 만들어줘~ 하면 됩니다.
고 임금의 개발자들을 고용해서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지는 게임 제작이 그냥 자연어로도 가능해지는 세상이라는 말이죠.
테트리스와 같은 쉬운 게임은 그냥 초등학생이라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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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성형 AI가 산업혁명에 준하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는 아직 버블이 아니고 또한 그 때문에 왜곡되어 보이는 증시 역시 버블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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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증시가 고평가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강력한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헷지펀더들은 S&P500 지수가 4300포인트를 넘어서게 된다면 항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4300 포인트를 넘어가는 순간 매도 포지션들이 한꺼번에 정리되면서 주가가 치솟아 오르는 시장이 한 번쯤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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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나라에 좀 더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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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세를 보이기 시작한 우리네 반도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중기적 시각으로 접근하시기를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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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차 전지가 고개를 다소 숙이고나서, 자동차가 한 동안 주도주였는데요, 지난 주부터는 매우 뚜렷하게 반도체가 주도주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승 흐름이 진성인지, 아니면 조금 오르다가 말 것인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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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시원치 않았었던 이유는 재고가 많다는 점과 재고의 가격 하락 속도라 매우 빠르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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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DDR5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구세대 제품인 DDR4의 재고를 떨이로 처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특히,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체 D램 시장에서 DDR5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말까지 고작 12%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달랑 3%에 불과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작년까지만 해도 DDR4의 세상이었다는 말이구요, 지금도 사실 DDR4가 주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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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생각해보죠.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에서 재고 조정이 심각하게 진행 중인 품목이 당연히 DDR4 제품이겠죠?
아직은 DDR4에 대한 점유율이 90%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당연히 재고 조정으로 인한 손실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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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가 바라보는 쪽은 DDR5입니다.
특히, 딱 올해부터 생성형 AI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착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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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성형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서버가 필요한데요, AI용 서버에는 고대역폭 메모리, 즉...HBM이라는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HBM은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고성능 컴퓨팅 성능을 갖춘 D램인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미 3세대 HBM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는 현재 주로 사용하는 DDR4보다 전송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전력 효율도 30% 이상 높기 때문에 특히 서버단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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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12단까지 쌓아올린 24GB HBM 3세대 제품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것에는 충분히 이유가 있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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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지금은 경기의 4계 이론에 따르면, 대략 용의 시대의 특성이 많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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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기의 4계 이론은 정상적 스테이지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고인플레 시대에서는 거꾸로 해석하는 것들이 많죠.
이를테면 금리가 오를 때 주가가 함께 오르는 게 일반적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이라면, 고 인프레 시대에는 반대로 금리 인상이 멈추어야 주가가 비로소 오른다는 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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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슷한 점도 있는데요, 시장의 에너지가 충만하지 않기 때문에 딱 오르는 몇 개의 종목만 주야장천 오른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용오름 현상>이 그것인데요, 그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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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기에는 주도주를 포트에 담아두지 않았을 경우, 상실감이 오히려 더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재 주도주가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포트에 편입시키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는 말이죠.
그런 점을 감안하시고 2차전지와 방산주 자동차, 반도체에 대한 전략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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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와 2차전지가 포함된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 오랜 시간 주도주였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높지만 일시적으로, 그러니까 부채한도 협상 전후로 힘이 빠질 수도 있는 업종입니다.
다만 이들이 무조건 나빠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미 의회 협상이 어느 방향으로 전개되는 지의 여부에 따라 수급의 유 불리가 결정된다는 점을 기억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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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까지 주도주였던 업종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수년간 적체되었던 출하가 막 터졌기 때문에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팽창하는 국면을 지금까지 거쳐왔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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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경우 지난 주부터 주도주가 되고 있습니다.
미 증시의 경우 빅테크가 주로 상승하면서 심각한 지수 왜곡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AI에 대한 직접 투자보다는 서버에 들어갈 수 있는 반도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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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객들을 위해 제공하는 모델 포트폴리오에 각각 1월 4일, 3월 22일 신규 편입했으며 현재 시점 5월 25일 기준으로 전량 보유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예고 없이 언제든 시황의 변화에 따라 매도 사인이 나갈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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