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두 차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더욱 커진 유로존의 붕괴 위험.(2022-07-14)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2-07-17 11:21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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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더욱 커진 유로존의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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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을 경기 침체라고 할까요?
어떤 분은 장단기 금리의 역전이 상당 시간 동안 진행된다면, 곧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하지요.
또, 어떤 분은 두 개 분기 이상 GDP가 위축되면 기술적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주에는 2년물과 10년물의 스프레드가 내내 역전된 채로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GDP는 마이너스를 보일 것 같습니다.
시장의 침체 가능성은 훨씬 더 커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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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사실, 어떤 경우를 침체로 본다는 사전적 정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2 개 분기 이상 GDP가 위축되면 침체라고 생각할까요?
지난 1948년 이후로 미국 경제가 리세션이 선언되지 않고 두 개 분기 연속으로 수축된 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7월도 중순에 접어들고 있으니, 이제 곧 2분기의 GDP 속보치가 발표될텐데요, 지난 1분기에도 연 -1.6% 하락했기 때문에 또 다시 수축된 수치가 발표된다면 리세션이 선언이 되기도 전에 두 분기가 침체되는 최초의 사례가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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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속보치가 발표된 이후부터는 당연히, "미국이 리세션(recession)에 빠졌다."는 주장이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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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의 성장률을 발표한다고 해도, 무조건 경기 침체로 보는 것이 맞는 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명목상의 지표는 말 그대로 껍데기일 뿐이고 그 내면을 들이다보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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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GDP는 <개인소비>와 <정부 투자>, 그리고 <무역 수지>, 이렇게 3가지의 커다란 요인으로 구성됩니다.
지난 1분기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은, 바로 세번째 항목 때문이었거든요.
1분기 수출은 -4.8% 감소한 반면, 수입은 무려 18.9%나 증가했습니다.
이러니 GDP가 나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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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나 <정부 투자> 가 크게 위축되어 GDP가 마이너스를 보였다면 당연히 침체에 빠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다른 나라의 물건을 좀 많이 샀다고 해서 침체로 정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황일수록 미국의 무역 적자는 커지는 구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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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작년 연말부터 심각한 공급 부족상태였잖아요?
기업들은 해외에 재화 주문을 좀 과도하게 했어요.
회사마다 필요 이상의 재고가 엄청나게 쌓였을 정도로 말이죠.
예를 들어,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넘치는 재고를 처리할 수가 없어서 초특가 패밀리 세일도 해보고, 반품이 들어오면 반품 수거 없이 그냥 돈만 내주는 등, 특단의 조치를 했지만 지금도 재고는 적정 수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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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2분기 GDP 속보치가 마이너스를 보인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첫번째 위축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가 되기 위해서는, 3분기 GDP까지는 확인하셔야 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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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미국의 경기 침체를 정의하는 기관인 에서는 경기 위축을 정의할 때 GDP 2분기 연속 위축이라는 도구는 쓰지도 않습니다.
이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판단을 위해 주로 보는 것은 <고용 시장>과 <제조업 동향>,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조정된 <소비 지출>과 <소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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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고용만 좀 집중해서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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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발표된 비농업 고용자 수는 무려 37만 2000 명이었습니다.
고용 시장에서 호불황을 따지는 경계는 30만 명입니다.
고용자 수가 25만 명 보다 아래라면 경기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만약 20만명 이하로 추락하면 고용 시장의 침체 국면으로 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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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35만명이 넘어선다면, 고용 시장이 매우 좋다고 표현하고, 40만명이 넘어서면 오히려 과열을 경계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37만 2000 명이라면 더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고용 시장은 그냥 좋은 게 아니라 너~~~~무 좋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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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발표된 하부 지표들도 근사했는데요, 우리가 늘 접하는 헤드라인 실업률을 U3라고 합니다.
하지만 U3는 취업의 의지가 분명하게 있는 사람들 중에서만 실업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질적인 면을 모두 보여주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불황이 깊어지면 취업 의사가 있어도 취업이 안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열심히 이력서 써서 여기 저기 넣어봐도 자꾸 떨어지면 결국 구직을 포기하게 되거든요.
이런 분들을 <구직 포기자>, 혹은 <실망 실업자>라고 하는데, U3 통계에서는 실망 실업자는 구직 의사가 없다고 보고 아예 노동력 통계에서 빠지기 때문에 불황이 깊어진 상황에서의 U3는 정확한 노동 시장의 상황을 보여주지 못할 때가 종종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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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간제 근무자(알바)도 세분할 필요가 있는데요, 학비를 벌기 위해 알바하시는 분도 있지만 정식 직장을 구할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알바를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이런 분들을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라고 하는데요, U3에서는 취업이 완료된 사람으로 분류되지만 질적으로 건강한 구직 상태는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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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망 실업자와 비자발적 시간제 근로자까지 조정된 광의의 실업률을 살펴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U6라고 합니다.
지난 5월에는 U6가 7.1%였는데요, 지난 주 발표된 6월의 U6는 6.7%로 더 하락했습니다.
실업률 관측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죠.
그러니까, 미국의 현재 고용 시장은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실제로 실업자 1명 당 여전히 비어있는 일자리 수가 1.9개나 되기 때문에 고용 시장만 본다면 호황도 이런 호황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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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과거에 NBER 멤버였고, <맨큐의 경제학>의 저자, 그레고리 맨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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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이런 경기 침체는 처음 봤다.
고용 시장이 이렇게 강한데 만약 경기 침체가 온다면 원인은 단 하나 밖에 없다.
바로 연준의 과도한 긴축이 침체의 원인이다"라고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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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제조업 지수나 소비 지출도 그닥 나쁘지 않아요.
그럼에도 우리는 침체 가능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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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수준으로 치솟는 물가 때문입니다.
조금 더 보충 설명을 드려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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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오른다고 무조건 침체가 온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경기가 좋아서 매출이 커질 수만 있다면, 그래서 기업의 이익이 이자 비용보다 높다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2차 오일 쇼크 때 연준의 기준 금리가 19%까지 치솟았지만 주가는 그닥 크게 하락하지 않고 상승을 이어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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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가가 아무리 상승한다고 해도 급여의 상승률이 오르는 물가상승률을 이길 수 있다면, 그러니까...실질 급여가 오르고 있다면 물가는 아무리 올라도 상관 없습니다.
물가가 연간 10% 올라도, 급여가 11% 오른다면 나의 실질 급여는 1%가 오른 셈이니까 소비를 줄일 필요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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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떤 조건이 만들어질 때, 사람들은 침체의 고통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물가 상승률이 급여 상승률보다 월등히 높을 때, 혹은 물가가 급히 오르는데 실직했을 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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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지를 고려해서 개발될 것이 경제고통지수(misery index)인데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조합해서 구합니다.
딱, 현재 시점에서의 경제적 질을 측정하는 지표로 각광을 받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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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요국들의 경제 고통지수는 어느 정도일까요?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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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5월 경제고통지수는 12.2였습니다.
이게 얼마나 큰 숫자인 지 감이 잘 안오시죠?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기록이 11.4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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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경제고통지수는 미국보다 높은 14.9에 달했습니다.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발 에너지 위기가 더 얹혀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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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지요?
분명 고용 시장은 통계 작성 이후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고, 제조업지수와 소비 지출도 나쁘지 않은데 경제 고통지수는 이미 금융 위기 수준을 능가할 정도라니 말이죠.
금융 고통지수는 고용과 물가를 조합한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고용 시장이 너~~무 좋다지만, 그 너~~무 좋은 고용 시장을 무력화시킬 정도로 물가가 치솟아 오르다보니 경제 고통지수가 기록적으로 나빠진 겁니다.
결국 시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기 침체의 고통은, 치솟는 물가가 그 원인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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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1차 2차 오일 쇼크 때에도 통틀어서 PCE물가 기준 5%를 넘어선 적은 없었으니까요.
이번 물가 상승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특히 수 십년 동안 저물가의 시대를 살아왔던 현재 투자자들에게는 더더욱 생소한 수준의 물가가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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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너무 급하게 오르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올리고 있는데요, 문제는, 연준이 금리를 아무리 빠르게 올려도 물가를 잡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연준은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는 나날이 강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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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파월 의장은 금리를 빠르게 올리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는 것을 수차례 보여줘왔는데요, 지난 5월 FOMC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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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궤적에 대해 <미묘한 해석>을 하지 않을 것이다.
분명하고 명료한 <물가의 하락>이 필요하다.
물가 통제에 따르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후행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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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절 구절에 비장함이 서려있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물가 궤적에 대해 미묘한 해석을 하지 않겠다는 말은, 사실 미묘한 해석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물가에 영향을 주는 유가가 하락했다고 해서, "이제 유가 하락으로 연준의 긴축이 느려질 것"라는 식의 해석을 하지 말라는 말이죠.
부작용이 있더라도 후행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은 설령 경기가 침체에 빠진다고 해도 완전히 물가가 원하는 수준까지 하락할 때까지는 금리 인상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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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금리인상의 의지를 넘어 광기마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러니, 월가의 구루들이나 분석가들에게서 미쳤다는 말을 듣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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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아베의 사망으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는 한 층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점을 계산에 두셔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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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죠.
지난 주 방송에서 달러가 그렇게나 많은 신권을 발행했음에도 안정적인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달러 인덱스>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달러 인덱스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압도적 1위입니다.
그 다음이 엔화인데요, 대략 14%를 차지합니다.
이 두 개의 통화만 기조적인 약세를 보여도 달러는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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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어보면, 1유로당 한 때 1.6달러를 넘었던 것이 어느 새 패리티까지 하락했잖아요?
유로화가 바스켓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니까, 유로 혼자서만 달러의 24% 강세를 지지한 겁니다.
여기에 14%를 차지하는 엔화와 12%를 차지하는 파운드화가 더해지면, 달러는 지금 오르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 사실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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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베는 극우 정치인입니다.
미국과는 마치 부모와 자식처럼, 맹목적인 사랑을 나누는 관계였지요.
글로벌 조달 통화로서의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엔화는 나름 안전통화라는 대접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입지가 많이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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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아베는 같은 해에 일본은행 총재로 추대되었던 <구로다>와 협력해서 아베노믹스를 추진해왔습니다.
아베노믹스는 말 그대로 엔화를 무한정 발행해서 고의적으로 엔화의 약세를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우연치곤 참 희한스럽지요?
미국에서 금융위기 이후 3차례에 걸친 양적완화가 막바지였을 때 하필 아베노믹스가 시작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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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맞다면, 달러 강세를 지지하기 위해서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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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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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제시하자면 10개 이상 댈 수 있습니다.
미 의회는 연간 2회 환율 조작국을 지정하고 발표하는데요, 일본은 한 차례도 환율 조작국 후보에도 들어간 적이 없어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일본처럼 돈을 무지막지하게 찍어낸 적도 없는데 늘 관찰국에 들어가 있죠.
이걸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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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수출 경기 부양을 위해서 엔 약세를 주도했다구요?
천만에요.
일본의 제조업은 80% 이상 현지화가 끝났기 때문에, 과거 1990년대처럼 엔화의 약세가 수출에 유리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엔화가 약해지면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더 많은데요, 물가가 오르고 국민들로부터 원망만 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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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베가 죽었습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사건이었고, 이는 지금까지의 엔화 약세흐름을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기시다는 아베보다는 중도에 속하고 재정 건전화를 우선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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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지 무조건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의 속도 모르는데, 제가 감히 일본 정치인들의 속까지 볼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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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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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연준을 바보라고 합니다.
유가 상승을 금리로 막을 수 없음에도, 금리를 급하게 올려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대놓고 삿대질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현존하는 최고의 경제학자 그레고리 맨큐는 연준의 무모한 금리인상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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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방송에서 거론해드렸던, <아노트>의 주장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공급단으로부터 야기된 <물가>는 금리인상을 통해 절대 잡을 수 없다는 것 말입니다.
1994년 이후 처음으로 금리를 75BP나 올렸었지만 CPI는 9.1%로 오히려 강해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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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연준이 금리를 급하게 올리는 것은, 달러 강세를 유도하자는 겁니다.
달러 강세를 통해 물가 급등을 초래한 용의자 선상에서 스스로 지워지고 싶은 겁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망을 회피하려는 것이 더 큰 목적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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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스리랑카는 물가가 속등하면서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은 총리가 실각했어요.
이게 모두 달러를 너무 많이 발행하는 바람에 생긴 일인데요, 이런 시기에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그 원망을 누가 다 받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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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에 대한 원망이 온통 달러로 집중된다면, 자칫 기축통화의 권력을 잃을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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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유로화의 약세, 파운드의 약세, 엔화의 약세로 인해 달러의 강세가 유지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그 중 하나의 축을 담당하던 아베가 사망했습니다.
"일본의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내에서 구심점을 잃은 아베파 의원들에 대한 장악에 어느 정도 성공한다면..."
이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만, 적어도 엔화는 약세가 멈출 가능성 만큼은 배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는 말이죠.
당연히, 미국은 달러 가치의 지지를 위해서 금리 인상에 좀 더 속도를 붙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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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에 발표된 CPI는 비록 명목 CPI가 9.1%였다지만 핵심 CPI는 석달 째 하락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기 FOMC 회의에서 100BP 인상할 확률은 CPI발표 직후, 무려 49%까지 치솟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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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새벽, 캐나다는 점보 스텝을 선택했지요?
한꺼번에 100BP나 인상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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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제 구조 상 금리인상이 어려운 나라들도 많은데요, 이제부터 재정이 약한 나라들은 깨지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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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걱정되는 곳은 남유럽인데요,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인해 유로존의 분열 위험도 한 층 더 커졌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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