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바이든의 중동 방문과 유가 전망 (2022-07-22)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2-07-23 10:43
조회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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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중동 방문과 유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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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부터 비교적 강한 반등이 있었지요?
반등하는 종목을 잘 관찰하면, 시장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리가 너무 급하게 상승하면서 기술주와 더불어 금융주 증권주들이 속락했었잖아요?
이번주에는 주로 그런 종목들 위주로 반등했는데요, 이는 금리 텐트럼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은 거의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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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PI 발표 직후 100BP, 이른바 울트라 스텝 가능성이 80%까지 치솟았었는데요, 이후로 가장 매파에 속하는 불라드 총재가 100BP보다는 75BP를 선호한다고 하는 등, 몇 분의 연준 의원들이 75BP의 인상폭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크게 희석되기 시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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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도랠리가 아닌 진짜 바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요, 기대 인플레이션이 소폭이나마 하락하기 시작했거든요.
7월 19일 기준, 미국 10년물 BEI에 반영된 기대 물가는 2.34% 로 4월 초 고점 대비 무려 70bp가까이 하락했구요, 미시간대 5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 3.1%에서 2.8%까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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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국제 상품 가격이 많이 하락했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치솟던 식량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이었죠.
여전히 에너지 관련 걱정거리는 남아 있는데요, 그 마저도 폭등세는 멈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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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가는 이제 바닥을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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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주가의 궤적은 두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전략을 짜야 합니다.
일반적인 침체는 PBR 0.8~0.9배수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지수로 환산하면 2050~2280포인트이며, 얼마 전에 도달했기 때문에 오로지 일반적인 침체만 고려한다면, 이미 바닥 주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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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물가 상승이 재개되고, 급격한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유로존이나 중국에서의 시스템 위기가 촉발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PBR기준 0.6~0.7배수까지도 하락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 오늘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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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로 석유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 생각인데요, 최근 석유와 미국의 10년 기대 인플레이션과의 상관 계수는 무려 0.8 수준에 이를 정도로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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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이든의 중동방문에 대한 논평부터 시작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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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바이든의 중동 순방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이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면 증산이 거론될 것이고 유가는 좀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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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산 이야기는 이번 방문에서 쏙~ 빠졌다는 점 때문에 언론들은 이번 중동 방문을 실패로 정의하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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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물가 폭등의 원인을 서방 주도의 친환경 정책 탓으로 돌리면서 증산에 난색을 표했다지요?
빈잘만은 정상 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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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비현실적인 에너지 정책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앞으로도 실업률을 높이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사우디는 이미 최대 생산 능력치인 하루 1300만배럴까지 증산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넘어서는 추가 생산은 불가능한 상황이다.(중략)
미군의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에서 있었던 포로 학대 사건과 <시린 아부 아클레> 기자 피격 사건은 어떤가?
미국이 사우디에게 인권을 말할 자격은 없다고 본다."라는 발언이 있었다고 CNN 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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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잘만 왕세자가 거론한 아부그라이브 사건은 2004년 미군이 이라크인 수감자를 고문하고 학대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알려진 사건입니다.
이 일로 인해 미군의 인권 침해 문제가 대대적으로 이슈화 된 적이 있었지요.
또한 <아부 아클레> 기자는 지난 5월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군의 수색 작전 취재 중에 총격을 받아 사망했는데요, 미국은 총탄 분석 결과 이스라엘군 측의 총알로 결론을 내었습니다. 다만 의도성은 없다고 밝히면서 이스라엘만 감싸고 돈다는 비난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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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만 본다면, 언론의 주장대로 바이든의 중동 외교는 제대로 망신을 당한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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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이든이 사우디에 간다고 할 때부터 민주당 내 지지자들마저 "아무리 경제를 위한다지만, 미국이 대의를 버릴 것이냐?"며 반대했었거든요.
911 사태의 주범이 사우디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 때문에, 또한 까슈끄지 살해 사건의 주동자가 빈잘만이었다는 점 때문이었죠.
심지어, 뉴욕 타임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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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를 위해서 독재자와 손을 잡았다. 이는 인권 정책의 후퇴이자 굴욕적인 외교다."라고 비판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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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바이든이라고 빈잘만을 만나고 싶었겠습니까?
이처럼, 욕을 잔뜩 먹어가면서 사우디에 갔는데, 증산을 이끌어내지도 못하고 사우디에 면죄부만 준 꼴이 되어버렸으니, 실패한 외교라는 말을 들는 것도 당연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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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이죠.
사람들이 숫자에만 집중하면 고래가 포유류라는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우영우 버전)
바이든은 빈잘만과의 회동 뒤 진행했던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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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끄지 문제는 회담 참여자 모두에게 내가 생각하는 것을 분명하게 제기했다.
이에 대해 빈잘만은, 자신에게 책임이 없으며 책임 있는 인사들에 대해서 이미 조치를 취했다고 답변 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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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이 발언은 해석하기에 따라서 다소 비굴해보일 수도 있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바이든이 빈잘만의 면전에서 인권문제를 분명하게 제기 했으니까 아부그라이부 이야기도 나왔던 것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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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이 글자에 이번 중동 순방의 핵심이 모두 들어있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은 까슈끄지 문제에 대해 빈잘만에게 혐의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했지만, 빈잘만이 그에 대해서 자세히 해명했다는 것이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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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그동안 빈잘만을 살인자라고 하고 사우디를 왕따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었는데, 이는 구체적 사면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우디의 빈잘만에게 바이든이 직접 찾아가고 그의 해명을 들어 줌으로서 공식적인 면죄부가 부여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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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그리 중요하냐구요?
사실 저는 증산 따위는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시장에 원유는 남아 돕니다.
단지 교통 정리가 되지 않았을 뿐이죠.
실제로, EIA(미국에너지정보청)는 세계 원유 수급을 2분기부터 이미 공급 초과로 추정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요인으로 인해 일시적인 수급의 왜곡이 있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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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겉으로는 더 많은 석유가 필요하다며 여기 저기서 떠들고는 있지만, 산유국이며 순 수출국인 미국이 증산을 정말로 바라고 있는 지도 확실치가 않습니다.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폭등한 것은 원유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제 시설이 부족했기 때문이거든요.
설령 증산을 원했다고 해도 바이든이 찾아가서 증산을 요청한다면, 이건 정말 애걸해서 증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의 주장처럼, 정말 모양 빠지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정녕 필요했다면, 정상적인 루트를 밟아서 OPEC+에서 처리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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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동 순방에서 전혀 다른 것을 기대했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과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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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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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 총리였던 <메르켈>이 집권하면서, 러시아와 독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외 나라들도 마찬가지였구요.
이런 상황은 미국에게 매우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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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연, 러시아가 악수를 두게 되는데요, 2014년에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크림반도를 덜컥 집어 삼키게 된 것이죠.
이 때부터 유럽은 러시아를 다시 경계하기 시작했고, 올해 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넘게 되면서, 나토가 무덤에서 부활하게 되죠.
미국은 이 참에 유럽을 러시아로부터 단절시키기 위한 구체적 계획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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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거론해드렸지만 석유는 부족하지 않아요.
단지 교통 정리가 필요할 뿐이죠.
지금 당장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파이프라인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유럽에서 석유와 가스 가격이 오르고 있잖아요?
하지만, 지금까지 중국과 인도로 향하던 중동의 석유는 오히려 매출이 감소하고 있었거든요.
중동에서 남아돌기 시작한 석유가 유럽으로 갈 수만 있다면 전체 수급은 전혀 꼬이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운송 비용이 문제였는데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에일라트-아슈켈론> 프로젝트가 추진되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 2월 24일 방송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렸으니까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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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라트-아슈켈론>프로젝트를 위해서, 트럼프 정부 때부터 이미 <아브라함 협약>을 가동시켰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슬람과 유대교 기독교의 공통 조상이기 때문에 중동과 이스라엘이 친척이라는 전제로 협약의 명분을 세웠지만, 정작 사우디는 아직 동참하지 않았었습니다.
메카와 메디나, 두 개의 성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사우디의 입지는 중동에서 가장 막강합니다.
사우디가 참여하지 않는 아브라함 협약은 그다지 의미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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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슈끄지 사건 이후로, 미국과의 관계만 틀어진 게 아니거든요.
누구도 살인자와 거래하기를 꺼려 합니다.
그러니, 아브라함 협약도 지지부진 시간만 끌고 있었는데요, 미국의 대통령이 사우디의 실세인 빈잘만을 만남으로서 살인자라는 터울을 벗겨내 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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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미국의 대통령이 직접 빈잘만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절차가 필요했을 겁니다.
"아~그랬었구나~ 니가 살인자가 아니었구나~~"라는 공식적인 면죄부가 있어야만 사우디는 건달 국가가 아닌 정상 국가로서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도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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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결론을 좀 말씀드리자면...
사우디가 참여해야만 중동산 석유가 유럽으로 향할 수 있는 분명한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으로서는 내키지 않는 빈잘만을 만난 것이구요, 바이든의 중동 순방은 유럽과 러시아를 단절시키면서 유럽을 미국의 품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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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가시화된 선언이나 협약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잔뜩 삐져 있던 사우디가 당장 이스라엘과 손잡고 중동의 석유를 유럽으로 퍼나르는 데 앞장선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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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은 사우디와의 화해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선물 보따리를 들고 갔습니다.
우선, 중동을 더는 비우지 않겠다면서 안보 보장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패트리엇과 그 외 군사 무기의 판매도 정상화시켰습니다.
이로서 전임자였던 트럼프가 안보협약 중단하고 패트리어트 빼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던 사우디와의 앙금은 어느 정도 회복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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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트럼프 정부 때 사우디는 너무 심하게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바이든이 직접 빈잘만을 만남으로서 그 앙금마저도 보듬을 필요가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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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사우디 입장에서도 미국과 다시 화친을 도모하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됩니다.
석유를 왕창 사주던 인도와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수입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1년 상반기 46억1천900만㎥이던 중국 향 가스 수출이 올해 상반기에 75억㎥로 약 63%나 증가했으니까요.
사우디의 석유가 아무리 경쟁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파이프라인을 통해 운송되는 석유나 가스와는 가격 면에서 경쟁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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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두 나라뿐이겠습니까?
터키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해서 아시아 전역 그리고 캅카스 지역까지 러시아는 판로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미국이 전산망에서 퇴출시켰다고는 하지만, 워낙 싸게 팔고 있기 때문에 고객을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죠.
LPG의 경우, 정상가격인 t당 900달러보다 거의 3분의 1 가격에 팔고 있고, 경유는 정상 가격 대비 대략 25% 정도 할인된 수준에서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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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시장을 다 빼앗기기 전에 당장 서둘러서 유럽 쪽에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해둘 필요가 있는 겁니다.
특히 석유나 가스 시장은 주로 장기 계약이기 때문에 재 배치 초기에 판로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매우 고전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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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에 EU 집행위원회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해 천연가스 수입을 확대하는 가스 공급 계약을 새로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EU는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 천연가스 81억㎥를 수입했는데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200억㎥ 규모로 늘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EU 집행위원회는 오는 2024년까지 6000만 유로(약 800억원)를 투자할 계획까지 밝혔지요.
투자가 전격적으로 집행되면, 1~2년 짜리 계약이 아니라 수십년 짜리 계약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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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사우디 측에서도 계속 삐져있을 수만은 없다는 말이죠.
바이든이 직접 선물을 가지고 온 이상,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회담을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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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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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방송에서 거론해드렸듯이, 지금 석유나 가스가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재배치가 필요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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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석유와 개스의 일부는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로 향하게 될 겁니다.
중국과 인도로 가던 중동의 석유는 <에일라트-아슈켈론> 항구를 통해서 유럽 남부로 수송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사우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번에 조 바이든이 면죄부를 공식적으로 부여했기 때문에 서서히 사우디는 살인자 명찰을 떼고 정상 국가로서 석유 공급의 재배치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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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스에 대해서도 유럽 국가들은 벤더를 다양화하기 위해 LNG 터미널을 추가로 건설 중에 있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6개 이상의 터미널이 건설 중인데요, 대부분 내년 이후에는 정상 가동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까지만 잘 견디면 에너지 위기는 대부분 털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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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러시아가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면 유럽의 성장률을 최대 1.5%P까지 악화시킬 수 있겠습니다만, 러시아 입장에서도 양질의 고객인 유럽을 완전히 끊는다는 것은 좋은 결정이 아닙니다.
아무리 푸틴이라도 장기적인 공급선을 모두 잃게 되는 선택은 함부로 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난 화요일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도 있다고 했던 가즈프롬이 입장을 하루 만에 바꾸면서 21일부터는 노르트스트림 1을 통한 공급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던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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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석유 시장에는 시시각각으로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오로지 지금까지 상황만 놓고 보면 올 겨울이 가기 전에 유가는 하락 안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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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장에 남은 위험은, 시스템 위험을 촉발할 수 있는 남유럽과 중국이 남는데요, 평상적인 경기 침체만을 고려한다면, 이미 바닥을 주변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유럽이나 중국에서 시스템 위기가 촉발될 경우, 주가는 PBR기준 0.6~0.7배 수까지도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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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기 총리가 실각 위기에 처함으로서 이탈리아 정국이 불안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이탈리아/독일 금리 스프레드를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500BP를 넘어선다면 위험 신호로 보고 대비하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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