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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6-12)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6-11 17:50
조회
689
1995년 2월 이후의 재연?! 1998년 닷컴 버블의 재연?!

- 미 증시는 지난주 쉬어가는 모습을 보임. 러셀 2000 중소형주만 1.83% 상승하는 모습. 하지만, 대형기술주 위주의 성장주 초과 수익률 달성 구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미 증시의 2022년 조정은 급격한 유동성 축소에 따른 현상. 하지만, 최근 들어 유동성 흐름의 안정화가 나타나고 있는 중. 예금 증가 3주 연속 이어지는 모습. 은행권의 자기자본 비율은 지난 1분기 오히려 상승. 즉, 향후 유동성 확대에 따른 경기 안정화 가능. 지금은 주식 추가 매수 타이밍.

-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증시 흐름은 닷컴 버블 붕괴를 제외하고 1.2~3년간 급격한 상승을 보임. 현재 시기는 1995년 2월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의 시장 흐름과 비슷하다 판단 중. 2006년과 다른 이유는 가계 부채 비율이 지금이 75% 수준으로 2006년의 95%보다 20% 포인트나 낮기 때문.

- 1995년 2월부터 1998년 7월까지 (3년 이상) S&P500 78% 상승, 나스닥 170% 상승. 나스닥, S&P500 2배 초과 수익률 달성. 1998년 10월부터 2000년 3월까지 (1년 반) S&P500 68%, 나스닥 278% 상승. 나스닥 S&P500 4배 초과 수익률 달성. 최근 5월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S&P500 5% 이상, 나스닥 10% 이상 상승, 2배 초과 수익률 달성 중.

- 1995년~2000년에 미국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2.5% 수준에서 1% 수준까지 하락하는 구간. 반면 지금은 근원 PCE 인플레이션 4.7% 시대. 하지만, 1989년 인터넷이 알려진 시기 인플레이션은 지금과 비슷함. 그 후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은 2.5%로 하락. 현재 수치는 향후 1~2년 동안 2.5~3.0%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인플레이션 하락 구간에는 미 증시 상승 구간이 나타날 것 예상.

-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야 인플레이션이 안정화 될 것.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생산성 하락 현상 나타나는 중. 따라서, 향후 추세를 지켜 보면서 향후 상승장의 강도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 최근 대형 기술주의 생산성 향상을 지켜 보면, 1995~2000년의 재연 가능성 확대 되고 있다 판단.

- 여전히 주식 비중 높게 가져 감. 신흥국 비중 높게 가져 감. 선진국 중 나스닥 위주 투자 중요. 유럽 매력도 높게 나옴. 신흥국 중 한국의 매력도가 가장 높게 나타남. 성장주 위주의 투자는 생산성 향상을 일으켜 주는 업종 위주 투자 아주 중요.

- 지금은 생산성을 향상 시켜주고, 인플레이션을 낮춰주며,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종목/업종 투자가 가장 중요. 업종으로는 1) 대형기술주, 2) 반도체/AI-IT, 3) 전기차/전기차 부품, 4)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5)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투자 초점.

- 대형 기술주 상승이 높은 올해이지만, 아직 추가 상승이 크게 가능하다 판단. 특히 1) 반도체/AI, 2) 전기차 관련 대형 기술주가 가장 매력도가 높다고 나타남.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판단. 신흥국 한국 매력도 높은 이유: 1) 신재생에너지, 2) 전기차/전기차 부품, 3) 반도체 업종 때문.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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