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hsy6685

자기부상 팽이 (자기부양 팽이, 레비트론)

딸아이가 과학 수업에 사용한 자기부상 팽이(자기부양 팽이)를 돌리는 것을 보고 너무 신기해 동작 원리 등을 살펴보았다.   ◎ 공중 부양의 힘 중력을 이겨내고 공중 부양을 할 수 있는 힘은 자력에서 나온다. 위 그림을 보면 아래의 자석판(BASE)과 위의 팽이(TOP)는 모두 자석이지만 극은 서로 반대이다. 자석판(BASE)의 상단은 N극이고 하단은 S극이다. 팽이(TOP)의 하단은 N극이고 상단은 S극이다. 팽이(TOP)에는 4개의 […]

로마 온난기 (로마 기후최적기) – 기원 전후 200년

로마 온난기(Roman Warm Period, Roman Climatic Optimum)는 유럽과 북대서양에서의 이전보다 특별히 따뜻했던 시기를 말한다. 그 시기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르지만 대략 기원 전후 200년 정도로 판단된다. “Roman Warm Period”라는 문구는 1995년 박사 학위 논문에 처음 나왔고, 1999년에 spdlcj(Nature)에 출판된 기사(1999Natur.397..515B)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1   로마 온난기는 특히 북반구에서의 퇴적물, 나이테, 아이스 코어 […]

로마 건국 – 기원전 753년

로마 건국 원년(Ab urbe condita)은 초대 로마왕 로물루스(Romulus)가 고대 로마를 창립한 해로, 전통적으로 기원전 753년을 원년으로 삼는다. 기원전 753년이라는 연대는 500년도 더 지난 뒤의 로마 학자들이, 솔직하게 말해 신빙성이 없는 복잡한 계산을 수없이 한 끝에 얻은 숫자다.   기원전 509년 로마 공화국은 로마인들이 폭군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아테네인들은 기원전 510~509년에 참주를 축출했다. 고대 그리스인 또는 그리스어로 […]

로물루스와 레무스 – 로마 건국 신화

로마의 건국 신화인 ‘로물루스와 레무스’에 대한 여러 이야기 중의 몇 개는 아래의 자료에 소개하였지만, 간략한 내용을 두산백과에서 먼저 살펴보자. 로물루스는 전설에서 로마의 초대 왕이라고 되어 있다. 알바롱가의 왕 누미토르의 딸인 레아 실비아가 마르스신(神)을 통해 낳은 쌍둥이 가운데 형이다. 동생 레무스와 함께 티베르강(현재의 테베레강)에 버려졌으나, 늑대의 젖으로 자라다가 양치기 파우스툴루스에게 발견되어 양육되었다. 그 후 동생과 협력하여 새로운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는 이소라 작사, 이승환(가수 이승환 아님) 작곡으로 2004년에 발표된 이소라의 정규음반 6집 《눈썹달》에 수록된 곡이다. 가사를 들어보면 실연당한 여인의 절절함이 느껴진다. 《눈썹달》 앨범 자체가 실연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 옐로우의 K-Pop : https://yellow.kr/lifeView.jsp?s=yellowKpop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 이소라 […]

기원전 500년 전후의 종교 운동 – 축의 시대

부르크하르트(Jacob Burckhardt)는 “인류가 겉으로 또는 진짜로 공통의 맥박을 치는 듯이 보이는 시대가 이따금 있기는 했다.”라고 말하면서, 그 예로 기원전 500년 전후의 종교적, 철학적 운동을 언급했다.   현재까지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원전 5세기 전후의 중요한 사상가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 중국의 공자, 인도의 부처, 아테네의 소크라테스가 있다. 또한 아직도 동아시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교와 대표적인 정치체제인 민주주의, 공화국의 탄생도 이 […]

인플레이션율

※ 인플레이션율 (inflation rate) – 미국 : https://yellow.kr/financeView.jsp?s=inflation-cpi_US – 중국 : https://yellow.kr/financeView.jsp?s=inflation-cpi_CHINA – 한국 : https://yellow.kr/financeView.jsp?s=inflation-cpi_KOREA   – 미국의 인플레이션율     인플레이션은 물가수준이 전반적 ·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을 말한다. 여기에서 물가수준은 많은 개별상품의 가격을 일정한 방법으로 평균하여 산출한 물가지수(price index)로써 측정한다. 물가지수는 기준년도 대비 작성 시점의 물가수준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이다. 다시 말하면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

드보르자크 – 슬라브 무곡 Op.72, no.2

‘슬라브 무곡 Op.72, no.2’는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의 《슬라브 무곡 (Slavonic Dances)》 16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극히 서정적인 명작이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 옐로우의 클래식 : https://yellow.kr/lifeView.jsp?s=yellowClassic  – 런던필하모니관현악단(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앨범 : The 100 Most Essential Pieces of Classical Music     1878년에 출판한 《슬라브 무곡》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드보르자크는 변방의 재능 […]

브람스 – 헝가리 무곡 1번

브람스의 21편의 헝가리 무곡 중에서 1번, 5번, 6번이 특히 사랑을 받아, 관현악용으로 편곡되어 연주회에서도 자주 다루어 진다. ※ 옐로우의 클래식 : https://yellow.kr/lifeView.jsp?s=yellowClassic  –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Khatia Buniatishvili), 유자 왕(Yuja Wang)의 연탄곡     《헝가리 무곡(Hungarian Dances)》은 독일 출신의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가 작곡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헝가리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이 춤곡은 사실 헝가리 […]

불교의 연기(緣起)

불교가 물질과 정신 현상의 근원을 해석하기 위해 사용하는 학설은 연기(緣起)이다. 원시불교에서 대승불교에 이르기까지, 인도 · 중국 · 한국 · 일본 등의 모든 불교국가에서는 이 연기설을 그 중심사상으로 삼고 있다. 그러므로 연기설이 충분히 이해되면 불교 자체가 이해되는 것이다. 연기설이야말로 불교의 중심사상인 동시에 불교가 다른 종교와 철학과는 상위(相違)되는 불교특유의 특징이다.   연기(緣起)라는 단어는 산스크리트어 프라티트야 삼무파다(pratītya-samutpāda)를 뜻에 따라 […]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