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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6-01-18)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6-01-18 19:25
조회
527
건전한 상승 장, 장기화 가능성 확대!

- 미 증시 지난 1주 작년 4/4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면서 소폭의 조정이 나타남. S&P500 -0.38%, 나스닥 -0.66% 하락한 반면, 중소형주 러셀 2000 지표는 2.0% 이상 상승. 연초대비 수익률도 러셀 2000 (+7.9%), 다우존스 (+2.7%)로 가장 높게 나타남. 두 지수 모두 경기 민감 지수로서 최근 발표되는 예상보다 높은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따라 전체적으로 지난 2~3년간 수익률이 저조했던 지수 위주로 상승을 보임. 또한, 트럼프의 신용카드 이자율 한도 제시 가능성에 따라 금융주들의 주가 수익률이 좋은 실적에도 불구 저조했음. 하지만, TSMC의 실적으로 바탕으로 AI 사이클에 대한 기대는 여전. 올해는 선택과 집중이 아주 중요한 한해로 예상됨.

- 200일 이동 평균선을 기준으로 향후 12개월 수익률을 전망해 보면 올해 연말까지 S&P500 지수는 11.5% 정도 상승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 (지수 7750). 이는 전반적인 대표 은행들의 올해 평균 전망치 7700~7800 수준과 비슷함. 우리의 잔존가치 모델 상 분석으로는 향후 1년간 미국 S&P500의 적정가치는 약 7900 수준으로 평균치보다 살짝 높은 수준. 연말까지 만약 재평가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컨센서스 보다 강한 장을 올해 보이면서 8,000 포인트 돌파를 연말까지 할 가능성 충분히 상존. 나스닥의 경우, 잔존가치 모델 상 적정가치는 약 28,000~30,000으로 연말까지 20~28%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 증시 주시 추천.

- 글로벌 부채 비율은 GDP 대비 235% 수준으로 과거 코로나-19 고점 258%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 하지만, 기본적인 글로벌 평균 금리는 현재 수준에서 크게 하락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3.5% 수준에서 유지될 것을 감안,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생산성 증가로 확대되는 상황에서는 채권 투자 비중은 너무 높게 가져가는 전략은 추천하지 않음. 여전히 80% 주식 투자 전략이 유효. 또한, 유동성 부요 부분에 있어서 M2 증가율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금이나 비트코인의 상승은 안정적으로 일어날 확률이 높음. 실제 지난 25년 동안 금가격 상승은 나스닥의 상승률보다 높게 나타남. 따라서, 전체 투자 비중의 5~10% 정도를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

- 미국 가계의 펀더멘털은 역대 최고로 안정적인 모습. 가계의 순자산은 가처분 소득 대비 770%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가계 부채 비율은 GDP 대비 겨우 68% 수준으로 향후 충분히 소비를 장기적으로 지속 확대 시킬 수 있는 수준임. 소득 증가율은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3.6~3.9% 수준으로 안정적인 모습. 가계의 유동성 또한 역대 최고 수준으로 경제 성장을 받쳐줄 수 있는 힘이 있음. 이런 환경에서는 경제 성장률이 향후 안정적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음. 경기침체가 나타나지 않는 장기적인 구간이 진행될 경우 미국 증시는 장기간 대세 상승장을 보일 확률이 아주 높음. 적어도 2027년 말까지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은 아주 낮다 판단됨.

- 미국 장단기 금리차 (10년-3개월)는 현재 0.57%로서 안정적인 모습. 여신 증가율이 지속 확대될 가능성 상존. 은행들의 Tier 1 자기자본 비율은 자그마치 14% 이상으로 지속되는 성장을 계속 지원 가능. 펀더멘털이 튼튼하기 때문에 은행들의 대출 심사기준도 지속 하락 안정을 찾는 모습으로 대출 증가율이 최근 들어 점차적으로 확대되는 모습. 최근 대출 증가율은 6% 대, 여신 증가율은 5.6% 수준으로 크게 확대되면서 미국 명목성장률을 5%대 후반 6% 대 초반으로 여신 증가율 만 가지고 창출 가능. 예대율도 겨우 72% 미만 수준에서 지속적인 안정적 경제 성장률, 또는 생산성 증가의 가속화와 함께 경제성장률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이런 경제 환경 아래 주식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야 하는 구간으로 판단.

- 통화정책 환경 또한 금리 인하를 올해 2차례 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미국 기준금리는 올해 안에 빠르게 3.0% 수준까지 하락 가능할 것. 이 경우 M2 증가율이 현재의 4% 수준에서 6~8% 수준까지 충분히 상승 가능할 것 예상. 미국의 재정정책 또한 올해 GDP 성장률을 1.5% 포인트 정도 끌어올려 줄 수 있는 환경 임. 따라서, 최근 나타나는 2025년 4/4분기 경제성장률이 3% 이상으로 크게 확대될 가능성도 아틀란타 연은의 GDPNow에서 제시됨. 뉴욕 연은의 나우케스트에 따르면, 내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2.76% 수준으로 올해 2%대 초반에서 크게 확대 가능하다고 나타남. 경제성장률이 작년 대비 크게 상승하는 한해에는 기업들의 이익 증가가 뒷받침되면서 증시의 큰 폭 상승이 가능함. 현재의 성장성 확대로 보면, 미국 S&P500 지수는 올해 최소 15% 이익 증가율 수치의 상승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지금은 선진국 투자에 있어서 미국 투자만 해도 충분한 시기로 나타남.

- Factset에 따르면, 미국 S&P500의 이익증가율 추이는 올해 2026년에는 14.9% 수준이 전망되고 2027년에는 15.6% 전망됨. 물론, Fidelity 리서치에 따르면, 과거 역사적 평균으로 보면 이익증가율이 이미 피크를 치고 향후 점차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여전히 피크 실적은 2028~2029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열려 있음. 다만, 실업률 확대 및 고용시장을 감안하면, 미국의 이익증가율이 향후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속해서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 향후 2026~2027년은 그래도 AI 슈퍼사이클과 함께 경제성장률이 더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지금의 전망치 2자리수 이익증가율이 향후 2년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큰 의구심은 없다 판단됨. 현재 센티먼트적인 요소로 본다면 미국 증시는 살짝 과열의 상황. 따라서, 결국 실적 발표를 보면서 증시는 향후 움직일 가능성이 높음. 다행히 실적 발표 내용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시를 지속 끌어올려줄 것 예상. 상반기는 강한 시장이 나타날 것 예상.

- 현재 미국의 12개월 미래 PE는 22.2배로서 향후 12개월 동안 25배 수준으로 확장 가능하다 판단됨. 이익증가율 15% 수준과 멀티플 확대 15% 수준을 감안하면, 올해 미국 S&P500 지수는 최대 30% 이상 상승도 가능한 경우임. 유동성 지표 M2/시가총액으로 분석해도 미국 S&P500 지수는 올해 연말까지 8,100 포인트 돌파가 충분히 가능하다 나타남. 나스닥 지수 또한 S&P500 상승보다 1.3~1.5배 높은 상승률을 보일 수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27,500~29,500 포인트까지 상승 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짐. 만약 닷컴버블 처럼 향후 Melt-up 시나리오가 나온다면, S&P500은 앞으로 2년 동안 10,000 포인트 돌파, 나스닥은 38,000 포인트 돌파도 가능함. 다만, 이 경우, 그 후의 심각한 후유증이 동반 나타날 가능성 상존. 결국, 거품과 붕괴 현상을 향후 2~3년간 볼 가능성도 20% 정도 수준으로 판단됨.

- 이번 분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은 현 시점이 신흥국 투자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점임. 잔존가치 모델 상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나는 2개의 국가가 한국과 대만임. 가장 매력도가 높은 ETF로 EEM.US 가 올라옴. 이 ETF의 구성으로 보면, 현재 가장 큰 비중의 종목이 TSMC 12%, 삼성전자 4%, SK 하이닉스 2.5% 수준으로 반도체 업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IT 비중이 이 ETF의 30% 수준임. 지금 우리의 분석으로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펀더멘털적으로 아주 높아야 한다 판단. 아시아 지역 투자로서 한국의 반도체와 대만의 반도체 업종 투자는 현 AI 슈퍼 사이클 아래 꼭 필요한 투자 전략으로 판단. 종목들의 상대적 매력도 점검에서도 대만의 TSMC와 한국의 SK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전세계 TOP 12 종목 안에 들어옴.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필수 종목들로 판단됨.

- 최근 들어 중소형주 수익률이 확대되면서 대형 기술주 투자는 줄이는 전략들이 제시되고 있음. 우리의 판단으로는 여전히 빅테크 기술주 20개의 매력도는 아주 높다 판단. 따라서, 점차적으로 투자 비중을 M7 이외의 대형 기술주로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 반도체 및 대형기술주 비중을 대형주 위주로 높게 가져가는 것 외에도 우주항공 업종의 대표 종목들의 매력도가 아주 높게 나타남. Space-X의 상장과 함께 이 업종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올리는 전략 유효.

by 유동원 (유안타증권 글로벌자산배분 본부장/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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