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hsy6685

투르 푸아티에 전투 (Battle of Tours) – 732년

투르 전투(Battle of Tours), 푸아티에 전투(Battle of Poitiers)로도 불린다.   732년 알 안달루시아 총독 압둘 라흐만(Abdul Rahman Al Ghafiqi)이 이끄는 이슬람군은 피레네 산맥을 넘어 현재 프랑스 남서부의 보르도(Bordeaux)를 함락시키고 아키텐공(公) 오도(Odothe Great)를 격파한 후 서프랑스의 투르 근방으로 육박하였다. 오도의 요청으로 프랑크과 부르군트 연합군을 이끈 카를 마르텔(Charles Martel)은 10월에 투르와 푸아티에 사이에서 이슬람군에게 치명적 타격을 주었고 압둘 라흐만은 전사하였다. 이 […]

VIX 지수 (변동성지수, 공포지수)

VIX지수(Volatility Index)는 S&P500지수 옵션 가격의 향후 30일 동안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1993년부터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증시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 조회 : https://yellow.kr/financeVIX.jsp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위험 헤지를 위한 투자자들의 옵션 수요가 증가하여 옵션 가격(premium)이 높아지고 VIX지수가 올라간다. VIX지수가 최고치에 달하면 시장참가자들의 심리가 그만큼 불안하다는 뜻을 나타내 ‘공포지수’라고도 […]

데메테르와 이시스

그리스인들은 데메테르(Demeter)를 이집트 신인 이시스(Isis)와 같다고 보았다. * 그리스 신화와 이집트 신화 – 신들의 비교 : https://yellow.kr/blog/?p=1262 이시스 신앙의 기원은 확실치 않으나 이집트 제5왕조의 기록에 최초로 언급이 되어 있고, 그 보다 훨씬 이전인 선왕조 시대(기원전 3100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주장도 있다. 이후 이시스는 수천 년이나 살아남아 그리스와 로마를 비롯해 다른 문명으로 전파된 종교 의식의 구심점이 되었다(이시스가 […]

단양 석문 – 명승 제45호

※ 황성열의 세계 – 문화재 : https://yellow.kr/nt.jsp ※ 명승 제45호 / 단양 석문 (丹陽 石門) / 2008년 9월 9일 지정 /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20-35번지 등   문화재청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단양 석문(丹陽 石門)」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 낸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석문 자체의 형태도 […]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신화

데메테르(Demeter)와 페르세포네(Persephone)의 신화가 서술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는, 기원전 7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메로스의 아름다운 시편 『데메테르 찬가(Hymn to Demeter)』를 들 수 있다. 이 시편의 목적은 엘레우시스 신비 의식(Eleusinian Mysteries)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데에 있었다. 엘레우시스 신비 의식은 고대 그리스의 마을인 엘레우시스를 기반으로 하는 그리스 신화의 두 여신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의 컬트 종교이자, 이 컬트 종교의 가르침 또는 이 컬트 […]

단양 도담삼봉 – 명승 제44호

※ 황성열의 세계 – 문화재 : https://yellow.kr/nt.jsp ※ 명승 제44호 /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 / 2008년 9월 9일 지정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195번지 등   문화재청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단양 도담삼봉(丹陽 島潭三峰)」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하여 황준량, 홍이상, 김정희, 김홍도, 이방운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긴 […]

단양 사인암 – 명승 제47호

※ 황성열의 세계 – 문화재 : https://yellow.kr/nt.jsp ※ 명승 제47호 / 단양 사인암 (丹陽 舍人巖) / 2008년 9월 9일 지정   문화재청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단양 사인암(丹陽 舍人巖)」은 남조천(일명 운계천)변에 병풍처럼 넓은 바위가 직벽을 이루며 위엄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추사 김정희가 이곳을 두고 하늘에서 내려온 한 폭 그림과 같다고 찬양했을 정도로 그 경관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고려시대 […]

BEI (Breakeven Inflation Rate, 기대 인플레이션율)

※ 조회 :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BEI) – 옐로우의 세계   (10년물) BEI(Breakeven Inflation Rate) = (10년 만기) 명목 국채 수익률 – (10년 만기) 물가연동국채 수익률   기대 인플레이션(expected inflation)은 경제 주체들이 품고 있는 물가에 대한 전망으로, 기업 및 가계 등 경제 주체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상승률을 말한다. BEI(Breakeven Inflation Rate)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측정하는 지표 중의 하나이다.   […]

디오니소스와 오시리스

그리스인들은 디오니소스(Dionysos)를 이집트 신인 오시리스(Osiris)와 같다고 보았다. 관련 자료를 모아 보았다. ※ 그리스 신화와 이집트 신화 – 신들의 비교 : https://yellow.kr/blog/?p=1262 ‘죽음과 부활의 신’인 오시리스(Wesir, Asr, Ausir, Asiri, Ausar, Osr등)는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신이다. 그러나 그 기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20세기 초에 제인 해리슨(Jane Ellen Harrison)은 이렇게 썼다. “모든 이집트 신 가운데, 아니 어쩌면 고대의 […]

백강 전투 (백촌강전투, 백강구전투) – 663년

백강 전투(白江戰鬪)는 663년 백제 부흥군이 왜(倭)의 지원군과 함께 나당(羅唐) 연합군과 백강(白江)지금의 금강(錦江) 하구(동진강 설도 상당하다)에서 벌인 전투로서, 일본에서는 백촌강 전투(白村江戰鬪, 白村江の戦い), 중국에서는 백강구 전투(白江口戰鬪)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백강 전투가 있었던 백제 부흥 운동 부분을 서술한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중의 하나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백제 멸망(660) 이후, 각지에서 백제 부흥 운동이 일어났다. 복신, 도침, 흑치상지 등은 왕자 부여풍을 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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