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명

베스트팔렌 조약 – 1648년

1648년의 베스트팔렌 조약(Peace of Westphalia)은 유럽에서 30년 전쟁(1618~1648)과 80년 전쟁(1568~1648)을 종결한 조약으로, 유럽 국제 질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 조약은 근대 국가 체제와 국제 관계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이후 유럽 및 세계사의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1648 베스트팔렌 조약은 네덜란드 패권의 정점이었다. 베스트팔렌 조약은 스페인에 대항하여 80년 동안 싸워온 네덜란드인들에게 그들의 […]

5900년 전 기후변화 사건 (5.9 ka event)

5900년 전 기후변화 사건(5.9 ka event, 5.9 천년 사건, 기원전 3900년경)은 홀로세 기간 동안 발생한 주요한 기후 변화 중 하나로, 사하라 지역의 급격한 건조화와 관련이 있다. 이 사건은 사하라 사막의 형성과 아프리카 습윤기(African Humid Period, AHP)의 종결을 초래하여, 당시 인간 사회의 생활 방식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3900 사하라 지역의 […]

메소포타미아 문명 – 우바이드_우루크_젬데트 나스르

수메르 문명 이전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선사 시대에서 초기 문명으로 이행하는 단계로, 중요한 문화적,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이 시기는 주로 우바이드 시기(Ubaid period), 우루크 시기(Uruk period), 젬데트 나스르 시기(Jemdet Nasr Period) 단계로 구분된다. 이러한 시기들은 수메르 문명이 형성될 기반을 마련했으며, 각각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4000 # 우바이드 시기 (Ubaid […]

네안데르탈인 멸종 – 약 40,000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약 4만 년 전부터 멸종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유럽과 서아시아에 주로 거주했던 네안데르탈인은 그 마지막 흔적이 스페인의 남부 지역(지브롤터)에서 약 3만 9천 년 전으로 추정된다. ※ 옐로우의 세계사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38000 네안데르탈인 멸종 원인과 유럽과 근동에서 현생 인류로의 전환은 여전히 ​​대부분 불확실하고 논쟁 중이다. 네안데르탈인의 멸종 원인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개 존재한다. 기후 변화, […]

대공황(1929년~1939년)과 세계 혁명

1929년에 시작된 대공황에 대한 많은 의견과 주장이 있다. 혁명적인 1930년대 국제 체제의 관점에서 아래의 책 등을 발췌하여 나름의 공부를 정리한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1929 대공황이 일어난 지 거의 한 세기가 지났지만, 발생 원리는 기본적으로 2008년 금융 위기와 다르지 않았다. 지난 1세기 동안 미국은 두 번의 장기 부채 위기를 겪었다. 첫 번째는 1920년대 호황에 […]

탐보라 화산 폭발 – 1815년

탐보라(Tambora) 산은 인도네시아 숨바와(Sumbawa) 섬에 있는 화산으로, 1815년의 화산 폭발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화산 폭발 중 하나였다. 화산 폭발 지수인 VEI(Volcanic Explosivity Index) 7 규모의 분출로 160–213 입방 킬로미터의 물질을 대기로 방출했으며, 역사상 가장 최근에 확인된 VEI-7 분출이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1815    당시 네덜란드 동인도 제도의 일부였던 탐보라 화산 폭발과 […]

캄피 플레그레이 화산 폭발 – 40,000년 전

캄피 플레그레이(Phlegraean Fields)는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있는 화산 지형이다. 이 화산의 대분화(Campanian Ignimbrite eruption)는 40,000 ~ 39,000년 전에 발생하였는데, 신생대 제4기 후기의 화산 폭발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였다. 화산재가 유럽을 완전히 뒤덮고 기후의 변화를 초래했다. 화산 폭발 지수(Volcanic Explosivity Index, VEI)는 7이며, 대규모 분화이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39000   캄피 플레그레이에는 화구호와 칼데라가 […]

제1차 세계대전 연표

옐로우의 세계(http://yellow.kr)에서 제공하는 제1차 세계대전의 연표를 소개한다.   유럽과 전 세계에 큰 변화를 몰고 왔던, 1860년대 독일과 미국의 통합에서 전쟁이 끝나고 마무리되는 1920년대 까지이다. 키신저는 “미중 갈등 계속땐 1차대전 유사 상황 갈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 URL : https://yellow.kr/mhistory.jsp?sub=7   화면은 다음과 같다.     제1차 세계대전 연표에 나오는 각 사건을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를 […]

바그다드 철도 – 1903년

바그다드 철도는 영국과 독일의 지정학적 갈등과 관련하여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었다는 논쟁이 있다. 비스마르크가 물러난 뒤 독일은 제국주의적 팽창에 몰두하지만 유럽 한 가운데에 둘러싸여 해운 수송에 접근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독일은 오스만제국과 합의하여 이미 부설되어 있던 베를린-이스탄불의 철로를 바그다드로 연결하는 협약을 맺고 철도 부설권을 얻어낸다. 이 철도를 바스라 항까지 연결하면 독일은 영국이 제패하고 있는 […]

영국의 곡물법 폐지 – 1846년

1846년 5월 15일 영국 하원에서는 국내 농산물 보호를 위해 수입 농산물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곡물법(corn laws)을 철폐하는 법안을 327대 229로 통과시켰다.   곡물법 폐지는 자유무역체제를 낳았다. 농업관세를 철폐한 영국은 모든 부문에서 무역을 자유화하고 다른 나라들에게 영국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대외무역에서 영국의 지위는 더욱 강해지고 세계시장은 대영제국 중심으로 재편됐다. 곡물법 폐지는 영국이 주도하는 19세기판 세계화였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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