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명

대항해시대 –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

아시아의 저력이 부상하고 있지만, 현재 서구西歐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 그렇게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G7 국가를 보면 일본을 제외하면 모두 서구이니… 그럼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을까?  논란이 많지만 다수의 학자들은 1492년 콜럼버스의 대서양횡단 항해와 1498년 바스코 다 가마의 아프리카 희망봉을 거친 인도양 항해를 변곡점으로 보고있다. 실제로도 그 두 사건은 대단히 중요했다. 그러나 역사학자들은 그 두 항해가 얼마나 중요한지 […]

아편전쟁 (1840년 ~ 1860년) – Opium Wars

아편전쟁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백과사전의 내용을 살펴보자.   * NAVER 백과사전 – 제1차 중영전쟁 / 난징조약 / 제2차 중영전쟁 / 텐진조약 / 베이징조약 * 위키백과 – 아편전쟁 / 제1차 아편 전쟁 / 제2차 아편 전쟁   그리고 당시의 세계사 연대표를 찾아본다.   * yellow의 세계사 연대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1840   아편전쟁의 주요 역사적 의의를 찾아보면 중복되는 것들도 있지만 다음과 같다: – 서구 문명과 […]

미국체제 위기 (1968년 ~ 1973년)

미국이 초강대국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은 달러, 석유, 식량 등에 대한 패권과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군사력이다. 특히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한 패권은 그 중 핵심이라 할 수 있고 달러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여 어려움을 겪으면 금융위기. 국제적인 혼란이나 전쟁을 통해 이를 완화하고 있는 것을 역사적인 경험으로 알 수 있다.   『장기 20세기』에서 조반니 아리기(Giovanni Arrighi)는 1968년과 1973년 […]

영거 드라이아스 (Younger Dryas)

많은 연구를 통해 과거에 급격한 기후 변동(abrupt climate change)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이다. 2004년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도 ‘영거 드라이아스’ 사건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한다. ※ 옐로우의 세계사 연표 : https://yellow.kr/yhistory.jsp?center=-8000 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는 약 12,900년 부터 11,700년 전까지 이어진 마지막 빙하기의 파국적인 기후 변화로, 지구가 급격히 […]

별자리와 문명

시대(Age)라는 용어는 어떤 표준에 의해 시간을 분리한다는 의미이다. 이탈리아 철학자 B.크로체가 ‘역사를 생각하는 것은 역사를 시대구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두 시인을 예로 들어보자. 그리스의 헤시오도스와 로마의 오비디우스는 둘 다 자신들이 철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전 시대는 황금시대, 은의 시대, 청동시대로 구분했다(헤시오도스는 철의 시대 전에 영웅의 시대가 있었다고 보았다). 가장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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