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정태춘 – 북한강에서

“북한강에서”는 정태춘 작사 · 작곡으로 1985년 정태춘 · 박은옥 5집 앨범 《북한강에서》에 수록된 노래이다. ※ 옐로우의 K-Pop – 옐로우의 세계 흘러가도 또 오는 시간과 언제나 새로운 그 강물에 발을 담그면 강가에는 안개가 안개가 천천히 걷힐거요 – 정태춘 ‘북한강에서’는 그가 예비군 동원훈련장으로 가는 트럭 위에서 썼다고 한다. “당시 송파구 가락아파트에 살았죠. 새벽 댓바람부터 인근 여고 운동장에 모여서 […]

드보르자크 – 신세계 교향곡 2악장 (Going Home)

1892년 체코 출신의 드보르자크(Dvorak)는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미국으로 건너 갔다. 그의 신세계 교향곡(Symphony No.9 ‘from the New World’)은 1893년 1월에 착수되어 5월에 완성되었고, 같은 해 12월 15일에 카네기 홀에서 공연되었다. 초연은 작곡가의 생애 최고라 할 수 있을 만큼 대성공이었다. ※ 옐로우의 클래식 – 옐로우의 세계  – 빈필하모닉(Wiener Philharmoniker) /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지휘 2악장 라르고(Largo)는 […]

전인권 – 사랑한 후에

1987년 전인권이 들국화를 떠난 후 발표한 첫 솔로 앨범에서 히트시킨 “사랑한 후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영국 포크록 씬의 중요 인물 중의 하나인 알 스튜어트(Al Stewart)의 “The Palace of Versailles(베르사이유 궁전)”를 리메이크한 노래다. 가사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 전인권 특유의 창법과 한 맺힌 가사, 멜로디 등으로 들국화의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 옐로우의 K-Pop – 옐로우의 세계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 […]

들국화 –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은 그룹 들국화의 첫 번째 정규 음반인 《행진》에 수록된 노래이다. 최성원이 작사 · 작곡하였다. 전인권의 거칠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에 최구희와 허성욱의 감각적인 연주가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곡이다.  “행진”과 더불어 들국화 1집의 대표곡이자 들국화의 명곡으로 꼽히는 곡이다. ※ 옐로우의 K-Pop – 옐로우의 세계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

이소라 –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는 이소라 작사, 이승환(가수 이승환 아님) 작곡으로 2004년에 발표된 이소라의 정규음반 6집 《눈썹달》에 수록된 곡이다. 가사를 들어보면 실연당한 여인의 절절함이 느껴진다. 《눈썹달》 앨범 자체가 실연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 옐로우의 K-Pop – 옐로우의 세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 […]

드보르자크 – 슬라브 무곡 Op.72, no.2

‘슬라브 무곡 Op.72, no.2’는 드보르자크(Antonín Dvořák)의 《슬라브 무곡 (Slavonic Dances)》 16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극히 서정적인 명작이다. 특히 크라이슬러가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더욱 유명해졌다. ※ 옐로우의 클래식 – 옐로우의 세계  – 런던필하모니관현악단(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앨범 : The 100 Most Essential Pieces of Classical Music 1878년에 출판한 《슬라브 무곡》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드보르자크는 변방의 재능 있는 […]

브람스 – 헝가리 무곡 1번

브람스의 21편의 헝가리 무곡 중에서 1번, 5번, 6번이 특히 사랑을 받아, 관현악용으로 편곡되어 연주회에서도 자주 다루어 진다. ※ 옐로우의 클래식 – 옐로우의 세계  –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Khatia Buniatishvili), 유자 왕(Yuja Wang)의 연탄곡 《헝가리 무곡(Hungarian Dances)》은 독일 출신의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가 작곡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헝가리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이 춤곡은 사실 헝가리 본토의 음악이라기 […]

등려군 – 야래향

《야래향(夜來香)》은 ‘달맞이꽃’이라는 뜻의 중국 노래이다. 1944년에 여금광(黎錦光[리진광])이 작사, 작곡하고 일본 국적의 리향란(李香蘭, 야마구치 요시코)이 불러 중국 각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리향란은 당시 중국 칠대가성(七大歌星)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 후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1978년 등려군(鄧麗君, 덩리쥔)이 녹음한 버전이다. ※ 옐로우의 Pop – 옐로우의 세계 되돌아 갈 순 없겠지 그런 게 인생인 거야 지금 난 행복하네 꿈꿔오던 향기가 내 앞에 […]

비발디 –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3, 제6번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의 《사계》도 유명하지만 《조화의 영감 (L’estro Armonico)》이라는 표제가 붙은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작품 3 (Vivaldi Violin Concerto in A minor,RV 356 Op 3 No 6)의 12곡도 유명하다. 1711년 비발디가 ‘협주곡’이라는 장르의 작품으로 최초로 출판한 작품집이다. ※ 옐로우의 클래식 – 옐로우의 세계  여기에서는 12곡 중에서 제6번을 소개한다. 1악장은 한때 서울 지하철 5,6,7,8호선 환승역에 나오는 음악이기도 하다. – 이츠하크 펄먼(Itzhak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 2악장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 622)는 모차르트(Mozart)가 죽기 두 달 전인 1791년 10월에 작곡되었다. 관현악의 웅장함에 대비되는 독주악기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 옐로우의 클래식 – 옐로우의 세계 – 자비네 마이어(Sabine Meyer) / 베를린 필하모니 관현악단(Berliner Philharmoniker) /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 지휘 – 샤론 캄(Sharon Kam) / 체코 필하모니 관현악단(Czech Philharmon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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