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크롤

딘 마틴 – SWAY

딘 마틴(Dean Martin)의 영원한 스탠더드, ‘Sway’ 는 1954년 발표된 빅 밴드, 팝 (Big Band, Pop) 장르의 노래이다. Sway 는 단순한 팝송이 아니라, 1950년대 라틴 음악 붐과 미국 팝 음악이 교차한 대표적인 사례로, 역사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곡이다. ※ 옐로우의 Pop – 옐로우의 세계 – 딘 마틴 (Dean Martin) 원래 이 곡은 멕시코에서 발표된 ¿Quién será? (스페인어로 “누가 될까?”)라는 라틴 댄스곡으로, 1953년에 파블로 벨트란 루이스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기악곡 형태로 처음 인기를 얻었다. 라틴 아메리카에서 “¿Quién será la que me quiera a mí?” (“누가 나를 사랑해 줄까?”)라는 가사 버전도 불렸다. 영어 버전 “Sway”의 탄생 (1954)은 노먼 깁멜이 “¿Quién será?”의 리듬과 선율을 살리면서 춤과 사랑의 유혹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가사를 붙였다. 스페인어 원곡의 ‘누가 나를 사랑해 줄까?’라는 내용 대신, ‘나와 함께 몸을 흔들어 줘’라는 로맨틱한 춤에 대한 내용으로 바뀌었다. 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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