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산업혁명

대불황 (1873년 ~ 1896년)

1929년 10월 월가의 주식 대폭락으로 시작된 1930년대 경기 침체를 현재 ‘대공황(Great Depression)’이라고 하지만 원조는 따로 있다. 1873년의 공황이 바로 그것이다. 1930년대를 강타한 대공황 이전까지 ‘대공황’이라고 하면 1873년 공황을 의미했다. 1873년의 공황은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장기불황(Long Depression)’ 또는 ‘대불황’이다.   1873년 대불황은 인류가 본격적으로 경험한 전 지구적인 장기불황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초의 장기적이고 세계적인 전쟁을 낳았다. 불황의 타개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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