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네스, 미노스와 마누, 마누스 그리고 함무라비, 모세 등등

위키 백과사전에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크레타의 전설적인 왕인 <미노스>를 검색하면( http://en.wikipedia.org/wiki/Minos)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Some scholars see a connection between Minos and the names of other ancient founder-kings, such as Menes of Egypt, Mannus of Germany, and Manu of India, and even with Meon of Phrygia and Lydia (after him named Maeonia), Mizraim of Egypt in the Book of Genesis and the Canaanite deity Baal Meon

즉, 그리스의 미노스(Minos)와 이집트의 메네스(Menes), 게르만족의 마누스(Mannus), 인도의 마누(Manu) 등과의 관련을 말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주제라 조사해 보았다.

 

미노스Minos라는 이름이 고유명사인지 아니면 왕을 가리키는 크레타 어 일반명사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학자들은 미노스가 고대 이집트의 왕 메네스, 독일의 마누스, 인도의 마누 등과 비슷한 어원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마누Manu는 성경의 아담, 노아, 모세의 이미지가 모두 있으며 마누 법전의 전설적인 저자이며 영어 ‘man’의 어원이기도 하다.

 

아래의 사진은 미국 대법원 건물의 프리즈(frieze)에 조각되어있는 역사상 위대한 입법자(lawgiver) 18명의 시작 부분이다(아래 자료에 전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있음).  메네스, 함무라비, 모세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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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스(Menes)는 http://yellow.kr/blog/?p=1394 에서 정리했듯이 이집트의 건국 시조인데, 이 조각의 작가는 메네스를 역사상 최초의 입법자(lawgiver)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고대의 역사에서 건국 시조와 입법자는 일치하는 경향이 있고, 또 다른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입법자는 신(God)과 산(Mountain)과 연결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 환인 or 환웅 – 단군 – 태백산 – (8조법 ?)

◎ 제우스 – 미노스 – 이다(Ida)산 – 9년 마다 제우스에게 법을 전수받음

◎ 브라흐마 or 비슈누 – 마누 – ? – 마누법전

◎ 샤마쉬(Shamash) or 마루둑 – 함무라비 – ? – 함무라비 법전

◎ 야훼 – 모세 – 시나이산 – 십계명

◎ 예수의 산상수훈(Sermon on the Mount, 山上垂訓)

 

우리나라에 단군신화가 있듯이 세계의 많은 고대 국가들에도 건국신화가 있다. 그런데 이 신화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신화의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이나 구조적인 면에서 많은 공통점들이 있다. 물론 건국신화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종교들, 이미 사라진 고대 종교, 신화들에서도 그런 면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인류의 심리학적 통일성 뿐만 아니라 인류의 이동과 교류에 의한 전파가 주요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신화, 종교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만들어진 구조이고 우리 자신의 반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실 종교를 포함한 이러한 신화들은 기원에 있어서 하나이며, 그 물려 받은 상징들도 하나이다고 할 수 있겠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일단 간단하게 각각의 인물(?)들을 살펴보고 자세한 자료를 찾아본다.

 

◎ 메네스 (Menes)

이집트를 통일하고 역사상 최초의 입법자(lawgiver)로 인정받음. 이집트 신 호루스에게서 왕좌를 상속받았다. 헤로도토스는 그를 민(Min)이라 불렀다.

http://yellow.kr/blog/?p=1394

 

◎ 미노스 (Minos)

그리스 신화에서 크레타의 전설적인 왕이었다. 제우스의 아들. 사후에는 저승세계의 판관이 되었다 한다.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미노스 (Minos)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97845&cid=58143&categoryId=58143

 

◎ 마누 (Manu)

인도 신화에 나오는 인류의 시조. 브라흐마의 아들 혹은 태양신 비바스바트(Vivasvat)의 아들. 성경의 아담, 노아, 모세의 이미지가 모두 있음. 마누 법전의 전설적인 저자. 영어 ‘man’의 어원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마누 (Manu)

네이버 백과사전 : 마누 ( http://100.naver.com/100.nhn?docid=58054 )

네이버 백과사전 : 마누법전 ( http://100.naver.com/100.nhn?docid=58055 )

위키백과 : http://en.wikipedia.org/wiki/Manu_(Hinduism)

 

◎ 마누스 (Mannus)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의 저서 『Germania』에 언급된 게르만족의 시조. 투이스토(Tuisto)의 아들. 인도 신화의 ‘manu’와 같이 영어 ‘man’의 어원

※ 타키투스의 『Germania』:  http://www.fordham.edu/halsall/basis/tacitus-germanygord.html

위키백과 : http://en.wikipedia.org/wiki/Mannus

 

◎ 마네스 (Manes)

리디아(Lydia) 왕국의 전설적인 초대 왕, 제우스의 아들

※ 위키백과 : http://en.wikipedia.org/wiki/Manes_(king)

 

 

다음과 같은 자료를 찾았다.

 


블랙 아테나

–  마틴 버낼 / 오홍식 역 / 소나무 / 2006.01.10

 

에게 해 지역으로 유입된 이집트의 황소 숭배가 오로지 멘추 숭배뿐이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크레타의 첫 번째 왕이자 입법자인 미노스라는 전설상의 인물을 기원전 3250년경의 인물로 추정되는 이집트의 첫 번째 입법자이자 파라오인 메네스(Mênês, 헤로도토스는 메네스를 Min이라고 불렀다)와 충분히 관련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대 시기에 민(Min)은 멤피스에서 황소 신 아피스(Apis)에 대한 숭배를 창시한 인물로 여겨졌다. 또 다른 이집트의 황소 숭배, 즉 로마인이 므네비스(Mnevis)라고 불렀던 황소에 대한 숭배는 이집트의 Mnewe(메네붸)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다. 이 황소 숭배는 크레타에서 처음으로 왕궁이 건축되기 수백 년 전인 이집트의 고왕국 시대부터 ‘나선형 성벽’과 관련되었다. 따라서 3중의 일치가 나타난다. 즉 민(Min)과 Mnewe(메네붸)라는 두 이름과 각각 관련된 두 가지 황소 숭배가 이집트에 존재했고, 민(Min)은 왕조 창시자의 이름이고 Mnewe(메네붸)는 ‘나선형 성벽’과 연결되었으며, 크레타에는 왕국 창시자인 미노스 왕 및 라비린토스(labyrinthos, 미궁)와 관련된 황소 숭배가 있었다. 그리스 전승은 라비린토스가 위대한 장인이자 건축가인 다이달로스(Daidalos)에 의해 이집트의 원형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점에 대해 의문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블랙 아테나 2

–  마틴 버낼 / 오흥식 역 / 소나무 / 2012.03.25

 

강력하고 아름다운 동물로서 황소는 다른 여러 문화에서 종교적 숭배의 대상이었다. 이집트에서 황소 및 황소의 뿔은 전前왕조(제1왕조 이전의 왕조) 이래 숭배적 중요성을 지닌 것이었다. 파라오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황소 숭배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피스 황소 숭배였다. 이것은 후에 그리스인에게 메네스Menes 또는 민Min으로 알려진 제1왕조의 첫 지배자이자 위대한 입법자에 의해 멤피스(또는 멘 네페르Mnnfr) 근처에서 확립되었다. 크레타의 전설상 입법자이자 지배자인 미노스가 황소 숭배 및 미노타우로스와 밀접히 연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미노타우로스는 황소의 머리와 인간의 몸을 지닌 신의 모습으로 이집트 초상화법의 전통에서 매우 많이 나타난다.

……

미노스라는 이름이 최초의 이집트 파라오 메네스(기원전 3400년경)의 이름 Mn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이 좀 더 그럴듯한데, 그 파라오의 이름은 후기 그리스어 음역으로는 메네스Mênês이다. 그런데 헤로도토스는 몇 세기 전에 그를 민으로 불렀다. 그러나 이 이름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신왕국의 공식적인 이집트 왕명록에는 제1왕조의 초기 지배자들을 하나의 네브티Nbty 이름(역주: 파라오에게는 공식적으로 5개의 칭호 또는 이름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이다)으로만 표현했기 때문이다. 반면 당대인은 살아 있는 군주를 또 다른 이름인 호루스 이름으로도 칭했다. 그런데 왕명록에는 네브티 이름 메니Mni가 나타나지만 한두 개의 당대 비문에서는 Mn이라는 이름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어느 호루스 이름에 덧붙여졌는지 알기 어렵다. 가디너와 로이드는 Mn을 호루스명이 나르메르Narmer인 제1왕조 최초의 파라오와 동일시했는데, 아마도 옳을 것이다.

이 문제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닌데, 왜냐하면 Mn이라는 이름을 제1왕조 초 어느 중요한 파라오가 분명히 사용했고 후기에 Mn(i)는 왕조의 개창자로서 보편적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멘mn(확고하다, 확립되다. 이 단어는 때때로 타동사[확립하다]로 사용되었다)이라는 단어의 경우 동음이의어법이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크레타의 미노스는 지역의 ‘개국자’ 그리고 통합자의 칭호였을 수 있다. 고전기에 Mn은 최초의 파라오만이 아니라 어떤 곳의 응집력 있는 정부의 개척자로도 생각된다. 디오도로스는 Mn과 크레타의 미노스 사이의 명백한 유사점을 이끌어냈다. 그에 따르면, 그 이집트인은 다음과 같다.

그 이집트인은 위대한 영혼을 지닌 자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생애에서 이름이 기록된 모든 입법자 중에서도 가장 큰 공공심公共心을 지닌 자였다. 전승이 전하는 그 자신의 주장에 따르면, 헤르메스가 그에게 법을 하사하면서 그가 큰 축복의 근원이 될 것임을 확신시켰다. 그리스인의 말에 따르면, 마치 크레타의 미노스가 제우스로부터, 라케다이몬의 리쿠르고스가 아폴론에서 법을 받았듯이 말이다.

 


세계 역사의 관찰

–  아코프 부르크하르트 / 안인희 역 / 휴머니스트 / 2008.06.02

 

수많은 학문 연구가 근원이라는 부분에서 시작할 수 있지만 역사만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가 역사에 대한 이미지는 대부분 만들어진 구조로서, 앞으로 특히 국가를 다루는 부분에서 보게 되겠지만, 우리 자신의 반영일 뿐이다. 민족이나 종족 단위로 이루어진 추론들은 타당성이 매우 허약하다. 우리가 첫 시작임을 입증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어짜피 아주 뒷날의 단계다. 예를 들어 이집트 메네스(Menes, 제1왕조의 첫째 왕) 왕도 아주 길고 엄청난 그 이전의 역사를 전제로 한다.

……

가장 초기의 국가 모습들에서 가장 오래된 전승이 반드시 가장 옛날의 것은 아니다.

 


신화 드라마

–  최복현 / 풀로엮은집 / 2009.02.25

 

마침 미노스는 아들 안드로게오스가 아테네인들에게 죽음을 당하자 배상을 받기 위해 아테네와 메가라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켜 승리했다. 미노스는 제우스의 아들이었으므로 9년마다 제우스는 그를 이데 산으로 불러 크레타 섬을 다스리는 법을 가르쳤다. 그 덕분에 그는 섬 일대를 차지했고, 크레타 문명의 발상지로 만들 수 있었다. 이 지역에서 패권을 차지한 미노스는 아테네 왕에게 매년 처녀 총 각각 7명씩을 바치게 하여 불쌍한 자식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삼았다.

 


세계의 모든 신화

–  케네스 C. 데이비스 / 이충호 역 / 푸른숲 / 2008.11.20

 

마지막으로, 한 창조 이야기에서는 사람이 탄생한다. 최초의 사람은 브라흐마와 사라스바티(Sarasvati)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마누(Manu)였다. 마누 이야기는 노아나 데우칼리온, 또는 메소포타미아의 홍수 이야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비슷하다. 세상이 홍수로 멸망할 위험에 처하자, 브라흐마는 물고기로 변해 마누에게 큰 배를 만들고 그 안에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씨를 실으라고 말한다. 홍수가 닥치자 지구상의 모든 것이 물속에 잠기지만, 마누의 배는 히말라야 산맥의 가장 높은 꼭대기에 닿는다. 마침내 물이 빠지자, 마누는 신들에게 제사를 지냈고, 신들은 파르수(Parsu)라는 아름다운 여자를 만들어주었다. 마누와 파르수는 새 인류의 부모가 되었다.

 


새벽에서 황혼까지 1500-2000

–  자크 바전 / 이희재 역 / 민음사 / 2006.04.17

 

man이 가진 인간이라는 포괄적 의미도 결코 임의적 관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man의 산스크리트어 어원 ‘manu’는 다름아닌 인간을 지칭한다. manu는 또 ‘나는 생각한다.’는 뜻을 가진 단어와도 어근이 같으니까 인간을 가리키는 말로서는 더없이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사시대가 남긴 세계의 모든 문양

–  아리엘 골란 / 정석배 역 / 푸른역사 / 2004.06.01

 

고대 이집트의 민(Min)의 이름은 크레타의 신화적인 왕 미노스(Minos)의 이름과 일치한다(만약에 그리스어에서 일반적인 접미어인 -os를 제외하면). 이와 관련하여 반인반우 미노타우로스Minotauros 뿐만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사냥개와 빗나갈 줄 모르는 창이 미노스에게 속하였던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미노스가 저승의 심판관 중 한 명이었다는 점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이집트의 민이라는 이름은 고대 소아시아에서 대중적인 신 중 한 명인 멘(Men)과도 비슷하다. 멘의 징표는 초승달이었다. 그는 황소 머리를 가진 걸로 표현되기도 하였는데, 이에 대해 골룹초바(E. Golubtsova)는 “그 신의 농경적 특성을 강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멘은 군신이기도 하였다.

민, 멘이라는 이름은 고대 인도의 마누(Manu) 신의 이름과 흡사하다. 마누는 인류의 시조이자 (미노스와 마찬가지로) 입법가였고 일몰 및 저승과 관련되었다. 타키투스(Tacitus)에 의하면 튜튼족의 시조는 마누스(Mannus)라고 하고, 마네스(Manes)는 프리기아인들의 시조의 이름이다.

 


위키백과 – Mannus : http://en.wikipedia.org/wiki/Mannus

 

The name of this deity means human or man (as in Homo sapiens). It stems from the same root as the Indo-Iranian Manu, progenitor of humanity, first holy king to rule this earth who saves mankind and the Vedas and the priesthood from the universal flood.

관련 글 : http://en.wikipedia.org/wiki/Man_(word)

 


위키백과 – Man의 어원 : http://en.wikipedia.org/wiki/Man

 

The Old English form is derived from Proto-Germanic *mannaz, “persona”, which is also the etonym of German Mann “man, husband” and man “one” (pronoun), Old Norse maðr, and Gothic manna. According to Tacitus, the mythological progenitor of the Germanic tribes was called Mannus. The Germanic form is in turn derived from the Proto-Indo-European root *manu-s “man, person”, which is also the root of the Indian name Manu, mythological progenitor of the Hindus.

 


미국 하원의원 출신인 이그나티우스 도넬리(Ignatius Donenelly)가 1882년에 쓴 『아틀란티스, 대홍수 이전의 세계 (Atlantis, the Antediluvian World)』에서

 

Manco, in the names of the Peruvian colonists, it has been urged, was the same as Mannus, Manu, and the Santhal Maniko. It reminds us of Menes, Minos, etc., who are found at  the beginning of so many of the Old World traditions.

그는 잉카 초대 황제인 만코 카팍(Manco Capac)도 같은 것으로 보았다. : http://100.naver.com/100.nhn?docid=59870

Santal Maniko는 ?

 


함무라비 법전 : http://en.wikipedia.org/wiki/Code_of_Hammurabi

 

 

2

루브르 박물관 동양 유물관의 선임 큐레이트인 앙드레 빠로(Andre Parrot)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검은 현무암 비석 윗부분에 입법자 함무라비 왕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비석에는 282개의 법조항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왕은 공손한 자세로 자신의 오른팔을 들어올린 채 정의의 신 샤마쉬(Shamash) 앞에 서 있고, 샤마쉬의 두 어깨에는 불이 타오르고 있으며 오른손에 권력을 상징하는 막대와 고리를 든 채로 왕에게 법전을 구술해주고 있다. 샤마쉬는 무표정하고 위엄 있게 지상에서 그의 대리자 역활을 하는 왕을 지긋이 바라본다. 왕은 인간들에게 엄격한 순종을 요구하면서도, 동시에 그 자신의 신에게 복종해야 하는 인간이다. 이 장면은 평원이 아니라 산 위에서 이루어진 것인데, 이는 신의 발아래 기왓장처럼 겹쳐진 삼중의 선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작품에서 조각가는 평온하고 장엄하면서도 왕이 따라야만 하는 지상명령에 지배되는 담화의 분위기를 성공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장면을 보면 시나이 산에서 계명이 적힌 판을 받던 모세가 떠오른다.

 


우르남무 비석(Stele of Ur-Nammu) : http://www.jesuswalk.com/abraham/images/steele_ur-nammu_larger.jpg

 

위의 함무라비 비석과 비슷한 형상 ( 함무라비 – 샤마쉬Shamash or 마루둑Marduk  vs  우르남무Ur-Nammu – 난나Nanna)

함무라비 법전보다 우르남무 법전이 앞선다. (http://en.wikipedia.org/wiki/Code_of_Ur-Nammu)

 

 

3

 

 

 


 

 

미국 대법원 건물 북쪽과 남쪽 벽의 프리즈(frieze)에는 위대한 역사상 입법자(lawgiver) 18명이 조각되어 있다. 대법원은 이것에 대해  “The frieze is decorated with medallion profiles of lawgivers and heraldic devices.”라고 공식 설명하고 있다.

 

4

 

위의 그림은 남쪽 벽에 있는 것으로 메네스(Menes), 함무라비(Hammurabi), 모세(Moses), 솔로몬(Solomon), 리쿠르고스(Lycurgus), 솔론(Solon), 드라콘(Draco), 공자(Confucius), 옥타비아누스(Octavian)의 순이다.(날개 달린 천사(?)는 제외)

 

 

5

북쪽 벽에는 유스티니아누스(Justinian), 모하메드(Mohammed), 샤를마뉴(Charlemagne), 존 왕(King John), 루이 9세(Louis IX), 휘호 더 흐로트(Hugo Grotius), 윌리엄 블랙스톤(Sir William Blackstone), 존 마셜(John Marshall), 나폴레옹(Napoleon)이 있다.

 


<참고자료 및 관련자료>

 

신화의 이미지 (조지프 캠벨 / 홍윤희 역 / 살림)

세계 역사의 관찰 (아코프 부르크하르트 / 안인희 역 / 휴머니스트)

[고은과의 대화](6) 인간은 문화의 분절을 몸으로 겪는 ‘시간 속의 양서류’와 같다네

https://tamilandvedas.com/2015/01/19/mystery-of-manu-rig-veda-mystery-no-8/

메네스, 미노스와 마누, 마누스 그리고 함무라비, 모세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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