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옐로우의 Pop : http://yellow.kr/lifeView.jsp?s=yellowPop
되돌아 갈 순 없겠지
그런 게 인생인 거야
지금 난 행복하네 꿈꿔오던 향기가
내 앞에 춤을 추네
– 등려군의 ‘야래향’
《야래향(夜來香)》은 ‘달맞이꽃’이라는 뜻의 중국 노래이다. 1944년에 여금광(黎錦光[리진광])이 작사, 작곡하고 일본 국적의 리향란(李香蘭, 야마구치 요시코)이 불러 중국 각지에서 인기를 얻었다. 리향란은 당시 중국 칠대가성(七大歌星)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 후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1978년 등려군(鄧麗君, 덩리쥔)이 녹음한 버전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1954년 심연옥 이래 많은 가수들이 불렀는데, 주현미의 노래가 많이 알려져 있다.
※ 등려군의 노래
– 월량대표아적심 : http://yellow.kr/blog/?p=3326
– 첨밀밀 : http://yellow.kr/blog/?p=3319
– 주현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ost)
– 심연옥 1954년 서라벌 레코드사 발매. 작사 반야월 / 편곡(編曲) 이재호 / 작곡 중국 여금광(黎錦光[리진광]).
– 리샹란李香蘭(야마구치 요시코,山口淑子)
– 문근영 (댄서의 순정 (2005))
– 1995년 등려군 사망 소식을 접하고 구입한 CD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ost에 나오는 가사는 다음과 같다.
꿈처럼 아름답던 날
그날에 날 담아보네
언제나 내 맘속에 그림처럼
숨 쉬는 꽃잎의 향기 같아
언젠가 잊혀지겠지
그런 게 인생인 거야
아련한 기억 속에 묻어둔 시처럼
자꾸만 흐려지네
Ye Lai Xiang 바람에 실려
Ye Lai Xiang 꽃잎에 담아
아아아 닿을 수 있겠지
꿈결 같던 그때로
가만히 뒤돌아보니
우리가 걷던 그 길엔
꽃잎은 피고 지고 계절은
또 바뀌고 내 모습도 바뀌었네
되돌아 갈 순 없겠지
그런 게 인생인 거야
지금 난 행복하네 꿈꿔오던 향기가
내 앞에 춤을 추네
Ye Lai Xiang 바람에 실려
Ye Lai Xiang 꽃잎에 담아
아아아 닿을 수 있겠지
꿈결 같던 그때로
Ye Lai Xiang
Ye Lai Xiang
Ye Lai Xiang
<관련자료 및 참고자료>
위키백과 : 등려군
위키백과 : 야마구치 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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