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와 역사
복잡계 이론으로 역사를 살펴보자. 역사의 예측 불가능한 패턴을 복잡계라는 현대 물리학으로 읽어보는 것이다. 물론 아직은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마크 뷰캐넌의 『우발과 패턴』을 주로 발췌하고 아래의 여러 참고자료들로 정리해 보았다. 옥스퍼드대학의 역사가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은 이렇게 말했다. 이 세기에 수많은 역사철학자들이 역사가 ‘과학’인가 하는 문제를 논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말한 과학이라는 개념이 이미 구식이 된 19세기의 유물임을 알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