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리성당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아산 공세리성당은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순례지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문화유산입니다. 붉은 벽돌의 고딕 양식 성당과 수백 년 된 아름드리 나무들이 어우러져 종교를 떠나 많은 여행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옐로우의 세계 / 2022-04-28

※ 충청남도의 기념물 제144호 / 1998년 7월 28일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공세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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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 곳 – 옐로우의 블로그

1890년에 시작된 120년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공세리 성지·성당은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144호이며, 350여 년이 넘은 다수의 국가 보호수가 있으며, 높은 언덕에 우뚝 서 있는 근대 고딕식 조적조 종교 건물로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수려한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는 명성답게 공세리 성당만의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운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다. 공세리 성당의 아름다움은 이미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도 더 잘 알려져 있다.

성당이 위치한 1만 여평의 부지는 성종 9년(1478년)부터 영조 38년(1762년)까지 근 300년 동안 운영되었던 충청도 일대에서 거두어들인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 창고지인 역사 유적지이기도 하다. 공세리 성당이 위치한 이곳은 내포지방의 입구로써 내포지역은 한국천주교회의 신앙의 못자리라 불릴 만큼 한국 천주교 역사에 중요한 중심지였다. 공세리 성당에는 1801-1873년 신유, 병인박해 때 이 지역에서 순교하신 32위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순교 성지이기에 더욱 경건하고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공세리 성당은 1890년 프랑스 외방선교회 파스키에 신부님에 의해 예산 간양골에서 시작되어 그 후 5년 뒤인 에밀 드비즈(파리외방선교회) 신부님에 의해 지금 이 자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드비즈 신부님은 이곳에서 많은 일들을 하시는데 특이할 만한 업적 중 하나는 우리에게 이명래 고약으로 알려진 바로 그 고약의 원 개발자였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약을 만들어 무료로 나누어주는데 그 비법을 당시 드비즈 신부님을 도와주었던 이명래(요한)에게 전수하여 전국적으로 보급되었기에 공세리 성당은 “이명래 고약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다.

출처: 공세리 성지·성당



붉은 벽돌 위로 흐르는 시간은 백 년을 넘고, 그 고요한 뜰에는 순교자의 신앙과 오래된 나무의 숨결이 함께 머문다. 공세리성당은 기도의 공간을 넘어,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가장 아름다운 언덕이다.


역사

공세리성당은 1894년 한국 천주교회의 아홉 번째 본당으로 설립되었으며, 충청남도 최초의 본당입니다. 초기에는 사제관이 먼저 세워졌고, 현재의 붉은 벽돌 성당은 1922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곳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당시 신앙을 지키다 순교한 신자들을 기리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공세리 본당 출신 순교자들이 병인박해 때 서울, 공주, 수원 등지에서 순교했으며, 현재 성당 경내에는 순교자 묘역과 기념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조선시대 ‘공세창’ 터: 원래 이곳은 조선 시대에 각지에서 거둔 조세를 보관하고 조운선으로 운반하던 ‘공세창(貢稅倉)’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 이명래 고약의 발상지: 1895년 부임한 드비즈 신부님이 프랑스에서 배운 의술로 고약을 만들어 가난한 환자들에게 나눠주었는데, 이 비법이 전수되어 우리가 잘 아는 ‘이명래 고약’의 시초가 되었다고 해요!
  • 순교 성지: 병인박해 시절 목숨을 바친 32명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는 거룩한 순교 성지이기도 합니다.


건축의 특징

공세리성당은 서양의 고딕 양식을 바탕으로 지어진 붉은 벽돌 건축물입니다.

  • 높은 첨탑과 뾰족한 아치창
  • 좌우 대칭의 안정된 외관
  • 붉은 벽돌과 푸른 숲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
  • 내부의 높은 천장과 스테인드글라스

특히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경내에서 볼거리

성당을 둘러보면 다음과 같은 장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십자가의 길 : 숲길을 따라 예수의 수난을 묵상할 수 있는 순례 코스
  • 순교자 묘역 : 순교자들을 기리는 공간
  • 성지박물관 : 병인박해 관련 유물과 성당의 역사 자료 전시
  • 구 사제관 : 충청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
  • 300년 이상 된 보호수 : 거대한 팽나무와 느티나무 등이 성당의 운치를 더합니다.


왜 유명할까?

공세리성당은 2005년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졌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덕분에 영화,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봄의 신록, 가을 단풍, 겨울 설경과 크리스마스 조명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여행 정보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 관람 시간 : 일반적으로 오전 9시~오후 6시(행사 및 미사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관람 소요 시간 : 약 40분~1시간 30분



성당 마당과 언덕 주위에는 수령이 300~400년에 달하는 거대한 팽나무와 느티나무 보호수들이 성당을 감싸고 있습니다.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이라 촬영지나 출사 명소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드라마 <아이리스>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 70여 편이 넘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옐로우의 세계 /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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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한쪽에는 구 사제관을 개조한 성지 박물관과 숲길을 따라 조성된 야외 십자가의 길이 있으니, 방문하시게 된다면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십자가의 길은 숲길을 따라 예수의 수난을 묵상할 수 있는 순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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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대전교구 공세리성당

아산 공세리성당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공세리성당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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