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 명승 제24호

부산 오륙도(釜山 五六島)는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앞바다에 자리한 바위섬들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10월 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제24호)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산항을 드나드는 배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위치에 있어 예로부터 ‘부산의 관문’이자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표징 역할을 해왔습니다.

옐로우의 세계 / 2015-12-31 /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보면 2~3개의 섬으로 보인다.


※ 명승 제24호 /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 2007년 10월 1일 지정 / 부산 남구 용호동 936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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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名勝 – 옐로우의 블로그



국가유산청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부산 오륙도는 부산 북안 육지부인 승두말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가지런하게 늘어서 있는 바위섬들로 오륙도란 이름은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 산천조(東萊府誌 山川條)에 “오륙도는 절영도 동쪽에 있다. 봉우리와 뫼의 모양이 기이하고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으니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五六島在絶影島東 峯巒奇古列之海中 自東視之則爲六峯 自西視之則爲五峯 故名之 以此)”라 기록된 바와 같이 보는 사람의 위치와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

(일설에는 방패섬과 솔섬의 아래 부분이 거의 붙어 있어 썰물일 때는 우삭도라 불리우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나 밀물일 때는 두 개의 섬으로 보인다는 데서 온 것이라고도 하나 이는 19세기 일본인이 잘못 기록한 내용에 의한 오해라는 주장이 있다.)

승두말에서 가까운 섬부터 우삭도(밀물시에는 방패섬과 솔섬으로 나눠짐),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의 순서로 늘어서 있으며, 각 섬마다 수직에 가까운 해안절벽과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파식대와 각양 각색의 해식동 등 기이하고 다양한 해양지형과 오랜 세월동안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라온 동식물들, 그리고 짙푸른 바다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오륙도는 섬의 수가 5개 또는 6개로 보인다는 신비감과 함께 오륙도 앞의 항로는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을 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지금도 대한민국을 들어서는 주요 해상 관문의 하나이다. 또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의 제영이 끊이지 않아 오륙도를 주제로 한 많은 노래와 시가 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부산 시민의 정서상 ‘부산의 표징’ 역할을 해 오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섬으로 상징성이 매우 큰 아름다운 명승지이다.


오륙도(五六島)는 영도구(影島區)의 조도(朝島)와 마주보며, 부산만 북쪽의 승두말로부터 남동쪽으로 6개의 바위섬이 나란히 뻗어 있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진다. 등대섬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이다.

오륙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이며 부산항을 드나드는 각종 선박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부산항의 상징이기도 하다. 특히 노산 이은상의 오륙도시와 오륙도 일출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오륙도 五六島  – 이은상

五六島 다섯 섬이 다시 보면 여섯 섬이
흐리면 한두 섬이 맑으신 날 五六島라
흐리락 맑으락 하매 몇 섬인 줄 몰라라.

취하여 바라보면 열 섬이 스무 섬이
안개나 자욱하면 아득한 먼 바다라
오늘은 비 속에 보매 더더구나 몰라라.

그 엣날 어느 분도 저 섬을 헤다 못해
헤던 손 내리고서 五六島라 이르던가
돌아가 나도 그대로 어렴풋이 전하리라.

사실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에 나오는 가사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가 더 유명하다(?).

섬의 형성과정을 살펴보면 12만 년 전까지는 육지에 이어진 하나의 소반도(小半島)였다가 유구한 세월 동안 거센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육지인 승두말과 인접한 방패섬과 솔섬의 지질 구성이 동일하다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섬 주변은 조류가 매우 빨라 뱃길이 위험하였기 때문에 옛날 이곳을 지나는 뱃사람들은 항해의 무사함을 기원하기 위하여 해신에게 공양미를 바쳤다고 전해진다.



오륙도 이름의 유래와 특징

오륙도라는 이름은 보는 위치와 방향, 혹은 조석 간만의 차(밀물과 썰물)에 따라 섬이 5개로도 보이고 6개로도 보인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1740년 편찬된 《동래부지(東萊府誌)》 산천조에는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된다”고 기록되어 있어, 시각에 따른 신비로운 경관을 잘 설명해 줍니다.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들

육지부인 승두말에서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나란히 줄지어 서 있으며,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입니다. 육지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다음과 같이 불립니다.

  • 우삭도 (방패섬과 솔섬):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입니다. 과거에는 두 섬이 해식대로 연결되어 있어 ‘우삭도’로 묶어 불렀으나, 밀물 때는 두 개로 나뉘고 썰물 때는 하나로 합쳐집니다. 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고 하여 방패섬, 섬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생하여 솔섬이라는 개별 이름이 있습니다. (2011년 지명 정비로 방패섬과 솔섬으로 명확히 구분되었습니다.)
  • 수리섬: 갈매기를 노리는 독수리들이 모여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만세덕의 비석이 있었다 하여 ‘비석섬’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 송곳섬: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게 생긴 섬으로, 오륙도 중 크기는 가장 작지만 날카로운 형태가 특징입니다.
  • 굴섬: 오륙도 중 가장 크고 높은 섬입니다. 섬 내부에 커다란 해식동굴(굴)이 있어 굴섬이라 부릅니다.
  • 등대섬: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으로, 원래는 지형이 평평하여 ‘밭섬’이라 불렸으나 1937년 등대가 세워진 이후 등대섬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륙도 중 유일하게 일반인이 상륙하여 둘러볼 수 있는 섬이며, 내부에는 등대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질학적 및 자연적 가치

오륙도는 수직에 가까운 해안절벽(해식애), 파도의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평탄한 바위면(파식대), 그리고 다양한 해식동굴 등 기이하고 아름다운 해양 지형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아 독특한 동식물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현재는 부산 국가지질공원 및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 및 문화적 상징성

  • 해상 관문: 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가 무역 항로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오래된 해상 교통의 요지입니다.
  • 문학 속의 오륙도: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오륙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도 노산 이은상의 시 〈오륙도〉나 조용필의 대중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향수의 공간으로 등장합니다.


주변 관광 명소

오륙도 주변은 탁 트인 동해와 남해의 경계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도보 코스와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안 절벽인 승두말에 설치된 37m 높이의 U자형 유리 전망대입니다. 바닥이 투명하여 발밑으로 아찔한 바다와 절벽을 내려다보며 오륙도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 오륙도 해맞이공원: 동해안을 따라 걷는 긴 트레킹 코스인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시작점이자 종점입니다. 봄철이 되면 공원 언덕에 노란 수선화와 유채꽃이 만발하여 오륙도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룹니다.
  • 이기대 해안산책로: 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이기대 동굴과 출렁다리를 거쳐 광안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로, 수려한 해안 절경을 걸으며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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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방향에서의 오륙도 (출처 : 위키백과)

– 오른쪽에서부터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우삭도(솔섬, 방패섬)

– 우삭도의 또 다른 이름인 방패섬은 방패처럼 생겨 세찬 바람과 파도를 막아준다는 데서 유래했다. 솔섬은 섬의 꼭대기에 소나무가 자라서 그렇다. 수리섬은 갈매기를 사냥하기 위해 물수리·솔개·매 등 수리류가 많이 모여들어서 이름이 지어졌다. 수리섬에는 임진왜란 때 원군으로 온 명나라 장수 만세덕(萬世德)의 비가 있었다고 해서 비석섬이라고도 불렀다. 세찬 바람으로 이 비석은 어느 땐가 없어졌다. 송곳섬은 섬의 모양이 뾰족하게 생겨서 이름이 붙었다. 굴섬은 오륙도 중 가장 큰 섬이다. 섬 가운데 굴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굴에서 자식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았단다.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등대섬은 모양이 평평해 밭섬으로 불리다 등대가 생긴 이후에 이름이 바뀌었다.


옐로우의 세계 / 2015-12-31

 – 선착장에서 본 오륙도. 관광객과 낚시꾼을 위해서 오륙도에 상륙하는 배가 매일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있다.


옐로우의 세계 / 2016-01-01

– 해운대 동백섬에서 본 오륙도


옐로우의 세계 / 2012-12-30

– 태종대에서 본 오륙도


옐로우의 세계 / 2015-12-31

–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높이 37m의 부산만 북쪽의 해안 절벽 승두말에 설치되었다. 형태는 9m가량 바다 쪽으로 돌출된 U자형의 되돌아올 수 있는 유리 전망대이다. 전체 폭은 지지대를 포함하여 5m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오륙도 스카이 워크를 따라 강판 유리로 울타리가 쳐져 있다. 바닥부터 울타리까지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신발 위에 덧신을 신고 올라가야 하며, 유리 파손의 위험 때문에 등산 스틱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옐로우의 세계 / 2015-12-31

–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옐로우의 세계 / 2015-12-31

– 오륙도sk뷰 아파트. 15개동 3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9

– 네이버 지도(위성)에서의 오륙도



# 관련 자료

명승 부산 오륙도 (釜山 五六島) | 국가유산포털 | 국가유산 검색

오륙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부산 오륙도 – 명승 제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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