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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7-24)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7-24 11:29
조회
520
리밸런싱, 수급영향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 하지만 펀더멘털이 중요 !

- 나스닥100 리밸런싱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며, 경기 민감 지수인 다우존스와 러셀2000은 1% 이상 상승, S&P500도 0.69% 상승하는 반면, 나스닥만 -0.57% 하락. 이런 조정에 따라 성장주를 버리고 경기민감주로 갈아타는 전략에 대한 관심 확대.

- 단기적으로 수급에 따른 대형 기술주 7개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수 있음. 하지만 여전히 나스닥과 나스닥100의 성정주 위주의 지수 매력도가 성장과 펀더멘털로 분석 시 가장 높다 판단. 따라서 중기적, 장기적 투자 초점은 여전히 성장주 위주의 나스닥100이 중요하다 판단.

- 미국 대표 10개 기업들의 S&P500 내에 시가총액 비중은 상반기 말 31.7%를 차지, 하지만 이익 비중은 21.5% 수준. 향후 대형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낮다 판단할 수 있지만, 대형 기술주의 경우 향후 성장과 이익 증가를 예상해 보면, 개별 종목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 여전히 대형 기술주 중 NVDA,AMD,TSLA,MSFT,AAPL,GOOGL에 대한 집중 투자 전략은 적절하다 판단.

- 포트폴리오 구성은 여전히 주식 80%, 채권 20% 전략 유지. 하지만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미연준의 스탠스가 긴축에서 확장으로 바뀌는 시기에는 (미연준 금리 인하 시작) 주식 60%, 채권 40% 기본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 필요. 2024년 1분기 이후에 그런 전략이 필요해 질 것 예상.

- 중국의 투자비중은 상대적으로 GDP 비중보다 낮게 가져갈 것 추천. 중국은 생산성 상승의 한계를 보이는 중. 급격한 인건비 상승이 문제점으로 나타남. 달러의 안정세를 감안할 시, 신흥국 투자 비중 확대 전략은 적절. 신흥국 투자 비중은 중국 보다는 한국, 대만, 베트남에 중점을 두는 전략 유효.

- 지금 추이는 최근 들어 대출 증가, 채권 감소, 주식 확대 추세가 나타남. 여전히 IT업종에 대한 자금 유입 크게 진행형.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보다 훨씬 증시에 긍정적인 상황. BofA 개인고객의 주식 비중은 현재 61%에서 향후 2020년대 최대치인 66% 수준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 높음. 공포와 탐욕지수는 주식 과매수 구간으로 보지만, 다른 Sentiment 지표상으로는 여전히 주식 매력도가 높게 나타남.

- 통화정책은 신흥국이 빠르게 완화정책으로 변하는 중. 선진국도 금리 인상 속도 빠르게 더디어 지는 중. 미연준 기준 금리 7월 26일 0.25% 인상 가능성 99.2%로 높게 나타남. 하지만 이 금리 인상이 마지막 금리 인상일 가능성 높음. 마지막 금리 인상 이후 경기 침체가 오기 전까지 미 증시 큰 폭 추가 상승 예상. 그 폭은 S&P500 기준 최소 32%에서 높게는 200% 상승을 최소 1.5년에서 최대 4년간 할 수 있음. 결국 상승폭과 기간은 생산성 향상의 폭과 경기 침체의 발생 시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임.

- 달러의 움직임을 보면, 향후 ISM 지표는 큰 폭 상승을 할 것이 예상됨. 이 경우 경기 침체는 오지 않고, 미국 S&P500의 추가 상승 가능할 것. 상업용 부동산 위기 가능성 상존. 하지만 여전히 기업과 가계의 펀더멘털이 튼튼하기 때문에 큰 경제 위기가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을 것 예상. 기업과 가계의 이자비용은 현재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됨. 긴축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재정정책의 확대가 미국 경기 침체를 막아주는 효과를 나타냄. 따라서 미국 정부의 선택과 집중 산업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 그런 산업이 바로 AI,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의 신성장 산업임. 관련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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