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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8-05)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8-07 09:38
조회
451
미 신용등급 강등에도 골디락스 구간 예상!

- 미 증시 지난 주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사태를 빌미로 큰 폭 조정 나타남. 과거 2011년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미 증시 17% 하락을 보였지만, 그 후 3년간 100% 상승 장을 나타냄. 이번 사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미국 금리 큰 폭 상승 및 미 증시 조정이 나타났지만, 다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상승할 것 예상. 달러 지수도 신용등급 강등에도 안정적인 모습. 따라서, 조정 시 미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하는 시기로 판단. 물론, 선택과 집중은 중요.

-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상 채권 비중 20%, 주식 비중 80% 전략 지속 유지. 하지만, 단기간 채권 금리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일정부분 단기채 위주의 투자는 유효. 미국 10년 국채 금리 4.2%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 현재 4% 수준. 달러 지수 또한 102.75 이상 수준으로 급등하기도 했으나, 현재 102 수준에서 안정을 찾는 모습. 장기적으로 점차적 하락 구간 나타날 것. 과거 신용등급 강등 시기처럼 급락, 급등 추세 아닐 것 예상.

- 미국 7월 고용지표 발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 사이클을 지지하는 수치.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기도 함. 비농업고용지수 187K로 예상치 200K 하회. 민간 비농업고용지수 172K로 179 예상치 하회. 하지만, 시간당 임금 상승율 4.4% yoy. 상승 추세 유지, 0.4% MoM. 상승률, 예상치 0.3% 상회. 실업률 3.5%로 예상치 하회. 따라서, 높은 임금 상승율과 낮은 실업률, 높은 유가 추이 모두 인플레이션 재 상승 영향에 대한 우려를 확대 시킴.

- 과거 1995~2000년 인터넷 사이클 구간 임금 상승률과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일어났음. 지금도 미국 경제, 임금 상승과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음. 따라서, 미국 경제는 연착륙 달성 예상. 과거 인터넷 사이클 시기, 미연준 기준 금리 4.5~6% 수준에서 등락을 보인 가장 큰 이유는 그 구간 유가 40% 상승, 57% 하락, 다시 178% 상승이 인플레이션 1.5~3.5% 사이의 변동성을 야기했기 때문. 현재 고용시장의 상황과 생산성 향상의 추세를 감안할 시 미국 인플레이션 장기적으로 2.0~4%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 3% 미만의 인플레 수준에서는 증시 큰 폭 상승 예상. 반면, 인플레이션 3% 이상 추세로 상승 주기 나타나면, 하락 추세 나올 가능성 상존.

-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 지속 및 예금, 대출 증가율 낮게 유지 될 경우, 전반적인 과도한 투자 확대는 일어나지 않고, 선택과 집중의 투자 확대가 지속 될 것.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전환, 그리고 AI와 로봇 활성화는 인플레이션을 크게 낮춰줄 것 예상. 이는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맞물리며, 미국 경제 골디락스 추세를 지속 유지시켜줄 것 예상. 2분기 생산성 지표 전분기 대비 3.7% 상승 (1.3% YoY.). 만약 생산성 향상 추세가 2% yoy. 이상으로 크게 확대되는 시기가 3, 4분기에 나타나면, 증시 큰 폭 상승 예상.

- 여전히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시기: 1) 대형기술주, 2) AI/반도체/IT 업종, 3) 전기차/전기차부품/ 로봇/자동화, 4) 신재생에너지, 5) 바이오 업종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은 필수. 이들 업종이 생산성 향상 추세를 유지시켜줄 경우 적극적으로 미국 투자 유지. 하지만, 그 추세가 사라질 경우, 전략 전환 필요.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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