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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4-24)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4-24 09:41
조회
762
지루한 시장 흐름, 여전히 종목 장세! 하지만, 높은 투자 기회 상존!

- 지난주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숨고르기 현상이 나타나는 모습. 작년 10월 중순이 진 바닥으로 판단. 그후 지금까지 S&P500 18.4%, 나스닥 19.7% 상승. 상승 이후 시간 조정이 필요한 시점.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 장세 예상. 특히, 5월 3일 미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와 5~6월 부채한도 승인 작업이 시장에 큰 영향 미칠 것. 하지만, VIX 지수의 하향 안정화 추세로 숨고르기 이후 상승장을 예상.

- SVB 사태에 따라 여전히 예금과 대출 추이의 변동성, 여전히 큰 역전 상태의 10년-3개월의 장단기 금리차(-1.6% 포인트), 그리고 지속되는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경기 침체의 두려움을 지속 유지 시킴. 향후 1년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은 35~65% 수준. 하지만, 실업률, 산업생산, 개인소득, 제조업 및 무역 추이 및 GDP로 본 경기침체 예측 지수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고 온다면 얕은 수준을 예측 중임.

- MMF 단기자금으로의 흐름은 이제 일단락되는 모습. 하지만, 높은 재정적자 폭에 따른 부채한도 승인의 시기가 5월로 더 빨라질 가능성 부각. 이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 상존. 또한, 예금 감소 추이 지속, 대출 증가율 하락 추세 우려 지속 상존. 하지만, 기업, 가계, 신용카드 대출 증가율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 예대율 상승추세, 높은 자기자본 비율은 경기침체/금융위기 가능성을 낮게 유지 시키는 중.

- 경기 침체 두려움이 상존하지만, 현재 경기 서프라이즈 인덱스로 보면 너무 비관적인 시각이 이미 반영된 상황. 따라서, 증시는 경기 둔화를 이미 반영 한 상황으로 판단. 중-장기적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은 하향 안정화 될 가능성이 높지, 급락할 가능성은 낮다 판단됨. 미연준 금리 인상 5월이 마지막일 가능성 높음.

- 신흥국의 인구 규모와 향후 하향 안정화되는 미국 10년 국채금리, 달러지수 추이를 감안하면 향후 신흥국에 대한 투자를 일정 부분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신흥국 상승여력 연말까지 13.4%로 높음. 특히, 중국을 포함 베트남, 한국, 대만에 관심 높게 가져갈 것 추천.

- 선진국 투자에 있어서 미국 증시 투자 중요. 여전히 나스닥 위주의 투자 중요. 올해 연말까지 S&P500 4~9%, 나스닥 7~12% 상승여력 상존. 내년까지 포함하면 향후 S&P500 최소 21%, 나스닥 최소 25% 상승여력 상존.

- S&P500 기업 중 18% 1분기 실적 발표: 76% 예상치 상회 이익(+5.8% 초과). 63% 예상치 상회 매출(+1.8% 초과) 발표. 이익 작년 동기 대비 -6.2% (3월 말 -6.7%), 매출 작년 동기 대비 +2.1% (3월 말 1.9%) 수치 발표. 이익 하락 추세에 따른 지지부진한 지수 움직임에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업종/종목 선별이 각별히 중요.

- 대표 성장 업종, 1) 반도체/AI/IT, 2) 태양광/신재생에너지, 3) 전기차/전기차 부품 업종에 대한 비중 지속 가장 높게 유지. 전기차 관련 원자재 가격 안정화 추세.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업종 투자가 가장 중요한 시기.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업종의 상승이 향후 3개월 간 높을 것 예상.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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