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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3-27)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3-27 23:17
조회
682
지금은 적극 투자를 할 때! – 특히, 대표 성장 업종에 대한 투자는 더욱더!

- 지난주 미국 증시는 지속되는 변동성 아래 상승에 성공하는 모습. 다우존스 1.2%, S&P500 1.4%, 나스닥 1.66% 상승. 다만, 중소은행들 주가 급락이 이어지며 러셀 2000 중소형주는 0.3% 상승에 그침.

- 마이너스 장단기 금리차, 예금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 미국 은행권의 대출 증가율은 SVB 파산 이후 오히려 연간 환산 27.2% 급등, 총여신 증가율도 연간 환산 21.8%로 급등. 이는 은행 파산 사태가 체계적 붕괴와 연결되지 않을 것을 의미. 오히려 2023년 경제 성장률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 예상.

- 총여신/총예금 비율 100.7%, 예대율 69.5%로 크게 상승.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고점 수준인 106.3%, 77.1%와 괴리 여전히 큼. 따라서, 미 은행권, 예금의 감소에도 불구, 대출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 예상. 미 은행권의 입장에서는 예대마진 확대가 절실한 상황에서 대출 증가율은 지속 유지할 것 예상. 물론, 이런 추세가 향후 인플레이션을 장기적으로 자극하고, 펀더멘털의 악화, 거품 현상과 연결 될 확률은 상승 시킬 것. 하지만, 인플레이션 하락 구간은 큰 폭의 주식 상승 구간과 맞물릴 확률이 높음.

- 과거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낙타 등의 모습(첫 인플레이션 급등, 크게 하락, 다시 2번쩨 인플레이션 급등)을 보인 경우가 있었음. 중요한 점은 첫 인플레이션 급등 이후 하락 구간 및 안정적 인플레이션 구간, 미국 증시는 1942-1946 118% 급등, 1951~1956 123% 급등, 1970-1973 73.5% 급등, 1974-1977 73% 급등을 보이고, 다시 인플레이션 재 상승 구간에 급락 장을 보임. 지금은 첫 인플레이션 급등 이후 하락 구간. 향후 2024년 초까지 인플레이션 앞자리 3% 대로 지속 하락 예상.

- 미연준의 예상은 경제성장률 올해 0.4%, 2024년 1.2%, 2025년 1.9%, 인플레이션 올해 3.3%, 2024년 2.6%, 2025년 2.1%임. 만약 실제로 이렇게 된다면, 미국 증시는 지속해서 2025년말까지 상승 기조에 있을 것이지만, 만약 다시 인플레이션이 2024년 하반기부터 재 상승을 한다면 미 증시는 24년 하반기에 다시 급락 장이 나타날 것 예상. 이는 향후 지금 나타나고 있는 생산성 향상 추세가 올해 가속화 되는지가 가장 중요. 따라서, 지금은 인플레이션을 낮춰주는 업종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한 시대.

- 인플레이션을 낮춰주는 업종은 1) AI 가속화와 자동화에 기여하는 업종 (반도체 및 여러 IT 업종), 2) 전기차/전기차 부품 업종 (내연기관 자동차의 비중 급락 주도), 3) 전력생산 효율화 확대 업종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업종), 4) 바이오/헬스케어 업종 (인간의 수명 장기화) 으로 판단.

- 현재 성장주 투자 비중 80%, 가치주 투자 비중 20% 전략을 유지. 신흥국 투자 비중 33%, 선진국 투자 비중 67%의 전략 유지. 선진국 투자는 나스닥 100 위주의 투자에 초점. 신흥국 투자는 한국, 대만, 베트남, 중국 위주의 제조 강대국 및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를 하는 신흥국가들에 초점.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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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8 21:59
    유동원씨는 본문에, "마이너스 장단기 금리차, 예금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라고 써놓고 뭐가 문제인지 본질을 흐려버리는 문장을 구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