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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3-06)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3-07 22:42
조회
580
다시 상승 시작하는 증시!

- 미 증시는 지난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일시적으로 4%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예상처럼 반등에 성공함. 나스닥과 러셀 2000이 가장 상승폭이 두드러짐.

- 향후 미국 지수의 추가 상승은 미국 달러의 약보합세 전환과 미국 10년 국채 금리의 하향 안정화가 동반되면 나타날 것 예상. 연말까지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3.5%로 안정화 된다는 가정아래, 미국 S&P500은 8~15%, 4,350~4,600, 나스닥은 9~20%, 12,700~14,000 상승하는 2023년 예상.

- 미국 증시는 단기적으로도 반등에 성공. 이는 금리보다는 경기가 향후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이 담겨있음. 미국과 중국 PMI 지표들이 반등하고 있어서 향후 경기선행지수의 바닥 다지는 모습이 나오고, 이는 향후 1~2년간 경기침체가 일어날 확률은 현저하게 낮아졌음을 시사함.

- 미국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과 은행의 예금 감소는 지속 진행 중이지만, 대출 증가율이 여전히 2자리수를 유지하는 중으로 경기침체에 올해 빠질 가능성이 낮음. 중국도 예대율 확대가 지속되는 추세로 향후 경제성장률의 큰 폭 회복이 예상되는 2023년으로 판단됨.

- 기업들의 순이익마진율이 2021년 2분기 13% 고점 대비 2022년 4분기 12.2%로 크게 하락했음. 마진 축소 현상은 올해 상반기에는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부터 재 상승할 가능성 높다 판단됨.

- 생산성 향상 추세는 여전히 코로나 19 이후로 지속되는 중. 작년 4분기 상승 폭은 1.65% 수준으로 나아지는 폭이 더디지만, 향후 2023년에 상승 폭은 연 1.8% 이상으로 확대될 것 예상. 따라서, 생산성 향상에 따른 수익성 유지 가능성이 부각되는 2023년 하반기가 될 것 예상.

- 자금 흐름이 채권으로 확대되는 중. 결국 주식 투자에 있어서는 생산성 향상을 일으키는 기업 위주로 투자 중요. 높은 금리 시대가 올해 이어진다는 가정을 할 경우, 특히, 생산성 향상 기업, 매출과 순익 성장 2자리수 기업, 현금 흐름이 좋은 기업, 높은 ROE 창출 기업 위주로 투자가 가장 중요.

- 올해 달러 약세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중국에 대한 투자 비중 높게 가져가는 전략 적절. 하지만, 시가총액 12% 수준 대비 15%~20% 만 투자하는 전략이 적절. 중국의 생산성 향상은 지속되지만, 그 속도는 사회구조문제상 더디게 나타날 것 예상. 중국 투자는 신재생에너지 업종에 집중할 것 추천.

- 미국 소비업종 투자에 있어 여전히 여행, 전자상거래 관련 ETF 및 기업들의 매력도 높음. 이번주에는 퍼스트솔라 (FSLR), 오토데스크 (ADSK), 엔페즈에너지 (ENPH), 선런 (RUN) 들여다봄.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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