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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4-02-05)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4-02-05 23:01
조회
286
2024년 1분기 화려할 수 밖에!

- 미 증시 지난 주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미국 증시 상승 추세를 유지. 하지만, 2월 숨고르기 장세 나올 가능성은 금리에 따라 상존. 특히, 중소형주는 지난 주에도 0.8% 하락하며, 4% 장기 국채 금리의 부담을 받는 추세 이어짐.

- 미국 S&P500은 1분기 내에 5천을 돌파할 것 말씀드림. 작년 11~12월 강한 상승장을 보인 이후 올해 1분기는 과거 추세와 비교 시 5,085까지 6.6% 연초대비 상승 가능함. 또한, 2분기~3분기에 일정부분 숨고르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상존하지만, 과거 평균치로 보면 올해 연말까지 우리 목표치인 5,200~5,400 수치는 충분히 달성할 것 예상. 즉, 2월에 일부 조정이 와도 적극적으로 매수 필요.

- 대통령 선거해에 미국 증시는 2월의 조정 이후 5월의 큰 폭 조정 이외에는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임. 만약 공화당 대통령이 당선될 경구 평균 15.3% 상승하며 연말 지수 5,500 포인트 달성 가능할 것 예상. 올해 연말 적어도 5,200을 저점으로 보고, 높게는 5,500이상으로 고점 상향 조정 필요. 현재 선진국 투자는 적극적으로 나스닥 100과 나스닥에 초점이 중요하지만, S&P500의 목표치도 중요. 현 미국 10년 국채 금리 4.0%를 반영할 시 적정 지수는 5,200 이상. 만약 우리 연말 10년 국채 금리 예상치 3.5%로 하락 시 5,500 돌파 가능할 것 전망. 나스닥은 연말까지 금리 하락 없이도 17,400 돌파 예상.

- 미국의 1분기 증시가 강한 가장 큰 이유는 금리의 빠른 하락/인하 기대가 아니라 예상보다 강한 경제 지표에 따른 현상으로 판단. 뉴욕 연준 1분기 전망치 3.3%, 아틸란타 연준 1분기 전망치 전분기 대비 4.2% 상승 전망 됨. 이는 1분기 작년 동기 대비 3.4%~3.6%의 성장률로 확대 전망되는 것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추세는 매 분기 증시 상승 가능성을 확대 시킴. 즉 1분기 강한 미 증시 지속 예상.

- 미국 고용지표 발표. 1월 신규 고용 35.3만으로 예상치 18만 크게 상회. 임금상승률도 4.5%로 예상치 4.1% 크게 상회. 실업률 3.7%로 예상치 하회. 이 수치들만 보면 너무 뜨거운 고용으로 인플레이션 자극,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수 있지만, 고용 참여율은 62.5%로 아주 낮고, 주간 평균 노동시간은 34.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인건비용 증가도 낮은 수준으로 판단. 또한 민간 고용은 10.7만으로 전반적으로 고용증가가 아닌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경제성장률 확대가 최근 보이는 강한 경제성장의 주요 핵심으로 판단.

- 미국 생산성 상승 추세는 지난 4분기 전분기 대비 3.2% 상승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 보임. 이 추세는 과거 인터넷 사이클이 나타난 1995~2000년 사이클 2.4~2.6% 상승보다 강한 추세. 향후 미국 경제성장률은 생산성 향상에 따라 예상치인 2.2%보다 최소 0.5% 포인트 더 높은 2.7%의 성장률 올해 가능. 이는 작년 2.5% 성장보다 오히려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 상존. 예금/여신 증가율 정상화도 같이 일어나며 올해 “No Landing” 시니리오 충분히 가능. 그렇다고 해도 충분히 금리 인하 올해 5월 시작할 것 예상.

- 실질 성장률 확대가 생산성 증가에 따라 일어나면 미국 10년 국채 금리 향후 상승 추세 전환 가능할 수도 있음. 하지만, 여전히 낮은 인플레이션 추세 지속될 경우 미연준 기준 금리 인하 올해 5월 시작, 연말까지 0.75%~1% 포인트 인하 가능. 시장은 연말까지 1.25~1.75% 인하 전망 중. 만약 이 정도 금리 인하가 일어날 경우 미 증시 닷컴 버블 형 거품 상승 장세 (98년 10월~2000년 3월) 재연 가능성 상존. 현재 상승 리스크가 하락 리스크보다 훨씬 강한 상황으로 판단. 차익실현 하지 말 것 적극 추천.

- 미국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는 미국 GDP의 1.3% 수준의 문제로 충분히 은행권의 자기자본으로 감당 가능하고, 5천억 달러 부채 상환/Roll-over 올해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 예상. 물론, 은행권의 수익성은 지속 낮은 수준으로 금융주 비중은 낮게 가져갈 것 추천.

- S&P500 46% 기업 작년 4/4분기 실적 발표, IT 업종, 임의 소비재 업종, 통신 업종 실적이 나오면서 예상처럼 작년 동기 대비 하락하던 EPS (-1.8%), 2주일 사이에 +1.6%로 크게 반등 보임. 향후 2024년 이익 증가율 11.2% 확대 전망 충분히 올해 달성 할 것 예상. 다만, 선택과 집중이 중요함. 생산성 향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업종 위주로 이익증가율이 두드러질 것 예상. 그렇지 않은 업종, 종목들은 이익 감소 나타날 것 예상. 현 시점에서는 여전히 IT 업종과 전기차/전기차 부품 (임의소비재), 그리고 바이오 산업에 초점 중요. 특히, 대형기술주/반도체/IT업종 투자 비중을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55% 가져갈 것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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