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자넷 옐런이 금리 올리자고 했던가요? (2021-05-06)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1-05-08 12:38
조회
1504
자넷 옐런이 금리 올리자고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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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가장 잘 듣는 질문이, "박이사님 주가는 언제까지 상승할까요?" 입니다.
이런 질문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가가 작년 3월 이후 많이 상승했기 때문일 겁니다.
모처럼만의 수익을 지키고 싶으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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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경제학 박사 <뉴콤>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욱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아프리카 대초원을 질주하던 시절에는 인간 역시 다른 포식자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시기였을텐데요, 풀이 바스락거리기만 해도 일단 냅다 도망간 이후에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한거지?"라는 생각을 해야만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겁니다.
이처럼 조그마한 징후에도 즉각 몸을 사릴 수 있도록 진화된 탓에, 인류는 위험한 뉴스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로 염색체에 각인이 되어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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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론(prospect theory) 전문가들인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도 비슷한 주장을 했는데요, "사람들은 수익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보다 손실로 인해 겪는 고통이 더 크다."고 했으니까요.
한마디로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인데요,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시장 붕괴론을 주장하는 비관론자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나름 논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더욱 혼란을 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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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나오는 레퍼토리라면, 이른바 <버핏 룰>이 적신호를 보내는 수준을 약 90% 이상 웃돌고 있다는 점이나, 혹은 쉴러 교수가 P/E Ratio를 살짝 개량한 CAPE 수치가 36.6을 기록하면서 지난 1881년 이후 전체 월간 데이터 수준으로 2% 수준이며, 지난 140년 동안의 평균치 대비 2 배 이상이라서 미국의 증시는 극도의 고평가 상태라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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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문가인 <해리덴트>는 특히나 소름이 돋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전망을 내 놓았는데요....
거대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옥이 될 것이다. 사상 최대의 붕괴가 될 수 있고 심각한 다음 경기침체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그 시점은 6월 말로 추정한다."면서 구체적 시기까지 지정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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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덴트>가 이런 경고를 했던 유일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런던의 유명한 투자매니저인 <조나단 러퍼>는 “40년 된 강세장이 끝나가고 있음을 매우 확신하며, 앞으로는 고통의 시간으로 대체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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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스먼>이라는 친구는 "S&P 500 지수의 장기 조정으로 인해 앞으로 20년 동안 투자자들이 모든 돈을 잃을 수 있을 것이며, 지금 당장이라도 25~30%의 시장 급락에 직면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들은 애써 찾지 않더라도 거의 매~~~일 접할 수 있는 수준의 비관론들입니다.
특히나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공포심이 극에 달했던 작년 3월부터 대략 6개월 동안은 세상이 곧 끝난다는 보고서 뿐이었는데요, 위험한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는 본능 때문에, 오히려 시장을 더 관찰했던 투자자라면 주식 비중을 온전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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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상승장에서 꼭 붙들고 있어야만 하고 하락장에서는 함부로 들어가지 말아야만 하는데요, 어떤 유~명한 사람이 한 마디 불길한 말을 하면 겁에 질려 덜컥 팔았다가, 또 누가 뭐라고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 급하게 매수하게 되지요.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주식 계좌는 쪼그라들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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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잡소리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그에 맞설 수 있을 정도의 강한 신념이 필요한데요, 그런 신념은 누군가로부터 받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스스로 갖추려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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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ISM 제조업지수는 미국의 공급관리자 협회에서 발표하는 대표적인 선행지표인데요, 우리네 수출 동향과도 거의 동행하거나 살짝 선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NAPM 지수로 발표되다가, ISM 지수로 그 명칭이 바뀌었는데요, 워낙 중요도가 높은 지표다보니 옛 분석가들은 마치 악명 높은 <네이팜 탄>과 같다고 해서 네이팜 지수라고 부르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중요도가 높은 지표라면 그만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껍데기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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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는 시장 예상치는 물론이고 지난 달에 발표했던 수치보다 4P나 후퇴했었는데요, 특히나 선행지표인 <신규 주문>이 3.7P나 하락했고 동행지표인 <생산지수>도 5.6P 나 약해졌다는 점을 들어 "미국의 제조업이 꺾였다"고 함부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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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럴까요?
우선 지난 3월 11일 방송을 다시 한 번 참조해주세요.
그날 방송에서는 미국의 독특한 회계 방식과 더불어 <라이포 청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었어요.
라이포 청산을 피하기 위해서 미국의 제조업은 당분간 매~~~우 강할 것이라는 말씀과 더불어 말이죠.
실제로 그 날 이후, 지난 달과 이번 달 모두 ISM제조업 지수가 60을 넘어섰다면(50이 기준) 충분히 입증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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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저는 "지금 중요한 것은 재고지수"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라이포 청산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재고가 현재 수준에서 더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이번 지표에서는 재고 지수가 지난 달보다 더 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달에 비해 또다시 1.5P 하락한 28.4를 기록했으니까요.
사상 최저치를 다시 한 번 더 경신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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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객 재고는 15개의 전 산업군에서 재고가 감소했다는 응답이 나왔는데요, 이런 현상을 일찌기 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바로 의구심을 가지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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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전략에 실패한 CEO는 용서받을 수 있어도 재고 관리의 부실로 라이포 청산을 만드는 CEO는 용서받을 수 없다"는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런데 지난 달에도 터무니 없이 낮은 재고 수준에서 더 하락했다면요?
뭔가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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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공급자 운송지수를 확인해보니 75를 기록했더군요, 이는 뭔가 공급라인에서 매우 심각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원자재의 공급 차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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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조업 지수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원자재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서 생산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말 중요한 거래처를 제외하고는 신규 수주마저도 미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선행지표인 신규 수주나 동행지표인 생산지표가 모두 하락한 것은, 원자재 공급 라인에서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이를 두고 제조업 지수가 꺾였다고 해석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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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공급 라인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도 "자동차용 반도체가 딸려서 자동차 공장들이 셧다운되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수 많은 기초 소재들이 심각한 공급 부족에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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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구리 생산이 많은 페루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막시즘 신봉자인 <페드로 카스티요> 후보가 1위를 기록 중인데요, 그는 해외 광산 기업들과의 계약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면서 수급상의 문제를 야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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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국에서 소비자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돼지고기 가격인데요, 사육 두수를 갑자기 늘리는 바람에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 가격이 8년래 최고치까지 치솟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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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목재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데요, 지난 10년간 미국에서만 연평균 135만 가구가 새로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필요한 신규 주택 공급은 대략 한 해에 160만 가구가 적절한 수준입니다.
금융 위기에 바이러스 위기가 연달아 겹치면서 이래 저래 공급이 줄어들다보니 주택 부족 현상이 고질화된 것이죠.
여기에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가 수요마저 부채질하면서 미국 주택 재고는 역사적 저점인 2개월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치가 적정 재고 수준이니까, 현재 미 주택 시장은 최악의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당연히 신규로 주택을 짓기 위해서 엄청난 목재가 필요할테고, 그로 인해 건축용 목재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무려 4배에서 6배까지 급등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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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것이 고작 ISM 제조업 지수와 관련된 이야기 뿐인데요, 어려우신가요?
만약 그렇게 느끼신 분이라면 <시장의 잡음>에 대해 대항할 능력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가가 아무리 올라도, 그에 상응하는 수익을 올리시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신념이 약하니 시장 잡음에 이래 저래 부유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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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무려 7년 반 동안이나 썼지만, 준비 기간은 그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실제로, 예술적 분석 부분을 보시면 2000년도 이전의 차트가 가끔 나오는데요, 자료 수집까지 모두 20년 정도에 걸쳐 만들었다면 금융 전문가로서 살아온 한 평생이 모두 들어있다는 말입니다.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한 지도 8년이나 되었는데요, 오늘 설명드린 경제지표 보는 법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주린이들을 위한 금융 상식이 대부분 망라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라 그런지 잘 안보시더군요.
그리고는 시장이 어렵다고 하소연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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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잡기 위한 기초 체력은 여러분들 스스로 갖추셔야만 합니다.
저와 같은 전문가들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해드릴 수 있는 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변화를 보고 낚시 줄을 어느 지점에서 드리울 지를 알려드리는 일이 전부구요, 정작 낚시줄을 내려 고기를 잡아야 하는 분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배우려하지 않는 분들에게 모두 고른 수익을 쥐어드릴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시간을 내셔서 처음부터 주~~욱 읽어보세요.
이미 읽어보셨다고 해도, 다시 한 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새로운 것을 또 느끼시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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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시장이 어디까지 갈까요?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번 시장의 헤게모니가 어디에 있는 지를 먼저 파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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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어디까지 유동성을 뿌려줄 지?
과연 언제 쯤 긴축 모드로 전환될 수 있을 지?
이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이에 대해서 <제롬 파월>은 매우 명확한 기준을 정해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연준 행동 개시의 기준이 <물가>였는데요, 이번에는 <고용 시장>에서 확고한 진전을 보아야 긴축을 시작한다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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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용지표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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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구인율>이라는 지표가 있어요.
지난 2001년부터 정식으로 통계치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표인데요, 주로 업체에서 사람들을 구하려는 수요의 강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지난 주에 발표된 미국의 구인율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마디로 회사들이 사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고용 시장이 타이트 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도 실업률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4월 15일 방송에서 충분히 설명드렸으니 생략해도 되겠지요?
오늘은...연준이 굳이 고용 시장을 행동의 기준으로 제시했으니, 과연 언제쯤 실업률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을 지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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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방송에서는 더 큰 부양책을 쏟아 붓기 위해서 고의로 저소득층에 지급되는 실업 수당을 그들이 기존에 받던 주급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다는 말씀까지 드렸잖아요?
그런데, 만약 더 주던 실업 급여가 중단된다면요?
당연히 노동자들은 일자리로 되돌아오게 될 겁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이미 시장에서 구인 수요는 사상 최대치까지 오를 정도로 충만하기 때문에, 이들이 돌아오기만 하면 실업률은 현저히 떨어지게 될 겁니다.
그야말로 제롬파월이 늘 말해왔던 "고용 시장에서의 <중대한 진전>"을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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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진전은 9월 6일이 되기 전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실업 수당에 주당 300달러를 더 얹어 주는 특별 행사가 9월 6일이면 마감되기 때문이죠.
노동자들의 행동은 그보다 조금 먼저 움직이겠지요?
제 생각이 맞다면, 중대한 진전은 8월 전후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런 이유로, 저는 연준에서 테이퍼링의 가능성을 처음 알리는 시기가 <잭슨홀 미팅>이나 혹은 그 이후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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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2022년 초반에 1200억 달러의 월 매입이 처음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고, 그 때부터 12개월 동안 매 달 100억 달러 씩 줄이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내년 말이나 되어야 테이퍼링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이후로도 만기 자산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서 상당 기간 유지한 이후에 금리가 인상되기 시작한다면, 대략 2023년 말까지는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난 주의 전망과 딱 맞아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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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여전히 시장의 잡음은 넘쳐납니다.
수요일 새벽에도 자넷 옐런의 금리인상 발언에 주가가 잠깐 하락했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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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발언을 다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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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추가적인 지출로 인해 '약간의 매우 완만한(some very modest)' 금리 인상이 야기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우리 경제를 더욱 경쟁력 있고, 생산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투자이다.
정부 역할에서 중요한 사안에 대한 지출이 너무 오랫 시간에 걸쳐 무시되고 방치되어왔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와 연구개발, 사람과 지역사회, 그리고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난 10년 간의 부적절한 투자를 보완하기 위해서 매우 야심찬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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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세요.
그녀가 말하자는 핵심이 <금리인상>인가요?
아니면 금리상승이라는 부작용이 설령 생기더라도 인프라 투자법안이 훨씬 더 중요한 만큼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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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생각이 만약 금리인상에 있었다면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그보다 먼저 테이퍼링부터 시작해야만 합니다.
아니 그보다, 이미 과열이라면, 재정 정책과 인프라 투자계획부터 중단해야죠.
아무리 봐도 재정정책을 중단하자거나 테이퍼링을 지금 즉시 시작해야한다는 주장은 아니었는데요, 단지 기자들이 그녀가 했던 말 중에 유독 <금리 인상>이라는 단어에만 집중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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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날 미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오히려 1.5BP 하락했구요, 연준의 금리 정책에 영향을 받는 2년물은 거의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결국 수요일 새벽의 미 증시 하락도, 잡소리에 현혹된 일부 투자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허상이었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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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금 물가는 원자재를 중심으로 강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유럽의 기본 자원지수가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니까요.
조만간 기업들은 높아진 원자재 물가를 소비자들에게 전가하게 된다면 소비자 물가 상승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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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건 우리들 생각이구요.
우리들에게는 미국의 금리를 조절할 권한이 없습니다.
금리를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은 오로지 파월과 FOMC 회의에 참석하는 노인들에게 있는데요, 언제든 그들의 생각이 바뀔 수는 있겠지만 아직 그들로부터 긴축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눈꼽만큼의 뉘앙스도 전달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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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연준은 월 1200억 달러의 유동성을 풀어내고 있어요.
유동성 장세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시장의 고점을 논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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