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박문환 - 올 가을 주도주, 다시 차 . 화 . 전 ? (2020-09-17)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0-09-19 19:09
조회
2408
올 가을 주도주, 다시 <차>.<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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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이었던가요?
저는 마무리 멘트를 이렇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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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 일색이던 시장 전망에 낙관론이 솔솔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경계 모드로 전환하겠습니다.
추가 매수는 지양하고 가급적 보유하고 있는 것들만 가져가겠습니다."
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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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가 보았던 심리지표는 HSNSI(Hulbert Stock Newsletter Sentiment Index)라는 지표였습니다.
미국에도 저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는 전문가들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거의 없잖아요?
하지만 미국은 전문가들이 시장을 어떻게 보는 지를 장시간 추적해서 그 전문가의 성과를 보여주는 회사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전문가들은 좀 더 신중하게 연구해서 발언할 수밖에 없고, 소비자들은 장기간 추적 레코드를 보면서 좋은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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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에 HSNSI는 6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을 낙관하는 전문가가 66%였다고 해석해도 좋습니다.(사실 포트의 주식 익스포져를 보여주지만...)
그 이후로 딱 1주 정도 더 오르다가 미국 증시는 가파른 조정이 시작되었죠.
하지만 이 지수는 지난 주말에 30%를 나타냈는데요, 저는 심리지표가 이렇게나 빨리 하락한 것을 수십년 동안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이게 얼마나 심각한 변화인지를 실감하실 수 없으실테니, 비교를 통해 쉽게 설명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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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월에 지수가 급락했었잖아요?
S&P 500 지수가 딱 두 달 동안 무려 34%나 폭락했지만, HSNSI는 고작 7%만 움직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9월 들어 미 증시의 하락폭은 고점 대비 7% 밖에 안되는데요, HSNSI가 무려 36%나 움직였다니, 정말 보고도 믿지 못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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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증시의 꼭지는 "주가 하락에도 꿋꿋한 낙관론이 유지될 때" 만들어집니다.
지난 2000년도 초에도, 2008년 연초에도 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심리지표는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혹은 오히려 좋아졌었지요.
당시에는 주가가 조정하고 있음에도 추가 매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가 더 많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증시는 더 곤두박질 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주가가 조정을 받자마자 심리지표는 크게 악화되었는데요, "거봐 내가 뭐랬어? 조정이 곧 온다했지?" 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다면, 미국 시장이 아직 꼭지는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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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미 증시가 조정을 보이는 동안 우리네 증시는 오히려 강세를 보였습니다.
상승 장에서는 미 증시를 늘 먼저 보내는 겸손함을 보였었고, 하락 장에서는 반대로 가장 먼저 솔선수범하며 하락하던 증시였잖아요?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9월 이후로 지난 주말까지 우리네 증시의 성적은 글로벌 증시 대비로도 매우 좋았습니다.
지난 화요일까지 코스피는 9월에만 4% 이상 상승했는데요, 같은 기간에 S&P 500 지수는 오히려 -4% 정도 하락했고 선진국 전체로도 -3% 정도 하락했으니 그 차이도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제가 원고를 쓰는 날은 늘 화요일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쓰는 글의 시제는 언제나 화요일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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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우리네 증시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이유로 정해봤습니다. 더불어 올 가을 이후에 노려볼 주도주에 대한 이야기도 곁들여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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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월등한 수익률을 보이게 했던 9월의 1등 공신은 역시 시총 1위 삼성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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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 국방부가 중국의 SMIC에 대한 제재를 검토 중이라는 계획을 알린 바 있었는데요, 딱 그날부터 삼성전자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SMIC는 중국 정부가 IDM(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모두 할 수 있는 기업)으로 키우는 종목입니다.
세계 반도체 기업들 중에서 생산량 기준 5위이며 중국 내 1위의 업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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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보도 내용대로 SMIC에 대한 제재가 실행된다면, 중국은 반도체 굴기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현재 중국의 파운드리에 대한 자급률은 50%가 채 되지 않거든요.
그마저도 SMIC에 제재를 가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부족분을 대부분 사다 써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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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반응은 즉각 드러났습니다.
반도체는 상당한 진입 장벽이 있는 산업이기 때문에, 중국처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을 경우 새롭게 진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하는 회사가 무척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AMAT의 중국향 매출은 Lam Research (식각 장비)와 더불어 거의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합니다.
SMIC에 대한 제재 가능성 소식이 알려진 날, 미국의 대표적인 장비주들은 곧장 급격한 조정을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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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날 오른 종목도 있었는데요, 우리의 삼성전자가 그랬지요.
우선, 화웨이에 대한 제재 때 선수요가 강하게 일어났던 것처럼, 비메모리 부문에서도 선수요가 강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수급적 환경을 만들었는데요, 특히 비인텔 진영에서 비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라는 점은 시장 기대치에 박차를 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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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웨이에 대한 제재 소식은 삼성전자에게는 호재와 악재를 동시에 안겼지만, SK하이닉스에 대해서는 대부분 악재로만 작용했잖아요?
실제로 그날 이후 삼성전자는 오르다 말다 했고 하이닉스는 주로 하락했었으니까요.
하지만 SMIC에 대한 제재 소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게 모두 호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이닉스의 경우 당장 올해 4분기부터는 중국 우시 공장(SK하이닉스IC)에서 파운드리 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는데요, TSMC나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12인치가 아닌 8인치가 주종입니다.
주로 이미지 센서와 전력관리칩,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다품종 소량 생산을 주도하게 되는데요...
간단하게 포커판으로 예를 들어보죠.
<하이>와 <로>판처럼 전혀 다른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에 TSMC와 삼성전자라면 <로>에는 SMIC와 SK하이닉스가 있었는데, SMIC가 빠지면 당연히 SK하이닉스에게는 반판을 독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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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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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 중고차 시장의 압도적 호황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사실 우리네 자동차 관련주들은 7월부터 상승을 시작했는데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연속 3개월 동안 미국 Manheim 중고차 Index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픽업 트럭은 물론이고 럭셔리카의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했을 정도로 차종 불문 강세인데다가 판매량이나 딜러의 센티멘트지수 등 중고차와 관련된 대부분의 지표들이 역사적 최고치를 찍고 있습니다.
이유는, <팬데믹>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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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대의 특징은 우버나 그랩, 자율 주행차에 대한 기대 때문에 자동차는 소유보다는 공유를 선택하는 흐름이 강했었는데요, 그 생각을 바이러스가 바꾼 셈이죠.
가급적이면 대중 교통을 피하고자, 자동차에 대한 소유 욕구가 커지게 된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기 자전거는 중고 시장에 매물로 올라오는 즉시 사라지는 이유가 역시 "접촉에 대한 두려움" 때문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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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승용차 판매량이 최근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8월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월 11.7%로 4개월 연속 두 자리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170만 3000대였습니다.
승용차 판매증가율은 전년 동월 6.2%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6%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이 정도면 상당한 반전이었지요.
중국 시장에서는 좀 더 색다른 스토리가 하나 더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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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은 매우 오랜 시간에 걸쳐 누적된 노하우가 필요한 산업입니다.
"상사점 몇도 전에 스파크 플러그가 튀어야 노킹을 없앨 수 있는지, 속도가 붙을 경우 얼마나 점화 시기를 앞당겨야 되는 지" 등 도무지 오랜 경험치가 없다면 가질 수 없는 기술이 참 많지요.
디자인만 따진다면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같은 차를 왜 못만들겠습니까만, 그들이 가진 누적적 노하우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후발 주자인 중국에서는 내연기관에 대해서는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정부는 깔끔하게 내연기관을 포기하고, 비슷한 기술 수준에서 출발할 수 있는 전기차에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실제로, 최근까지만 해도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신규 등록은 규제 대상이었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을 추첨을 통해 지급했기 때문에 차를 사려면 얼마를 더 기다려야 할 지 모를 정도였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정부의 생각이 좀 바뀐 것 같습니다.
미국과의 전쟁이 기존의 <관세 전쟁>에서 이른바 <빅테크> 전쟁으로 진화하면서 중국은 빈 공간을 채워야만 했을 겁니다.
아시다시피 부품 조달에 미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화웨이의 경우, 심지어 5G 통신 장비 시장에서 퇴출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을 정도니까요.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기술주들의 힘이 빠진다면, 이를 대체할만한 경기 부양책이 필요합니다.
자동차는 엄청난 클러스터를 가진 업종이기 때문에 어느 산업에 비해 고용 유발 효과가 크거든요.
그러니까, 중국의 자동차에 대한 갈증은 바이러스 이전부터 시작되었는데요, 자동차 수요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만큼 등록 규제가 완화되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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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와 닿을만한 자료를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최근 우리나라가 미국 S&P보다 더 상승했다고 했었지만 비단 우리나라만 상승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전체 산업 구조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나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자동차 하면 독일이죠?
독일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9월 경기 기대지수가 77.4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DAX 지수는, 9월에만 누적 수익률이 S&P500을 +7% 가량 앞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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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는 화학주로 가보죠.
산업의 쌀 <에틸렌>을 뽑아내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나프타를 분해하는 것과 에탄을 분해하는 방법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나프타를 분해해서 주로 에틸렌을 뽑아내는데요, 미국에서 세일 혁명이 시작되고 나서 에탄 생산이 많아지자, 이를 통해 에틸렌을 뽑아내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초까지만 해도 2860만톤이던 미국의 에틸렌 캐파는 올해 6월 기준 3930만 톤까지 확대되었지요.
월 평균 에틸렌 생산량은 2017년에 224만톤이었던 것이 지금은 292만 톤으로 약 30% 정도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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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똑 같은 에틸렌을 구하기 위해 미국은 에탄을 통해 얻고 우리나라는 중동산 석유 정제를 통해 얻어진 나프타를 통해 구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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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죠.
얼마 전부터 미국산 에틸렌의 원재료에 해당하는 <에탄>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에탄 가격 상승의 이유는 놀랍게도 유가 하락이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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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이은하 님의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앞뒤 틀린 너의 말이 아리송해~"처럼 들리시죠?
정확하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우선 미국 세일층에서의 독특한 채굴 방식부터 이해시켜드려야겠네요.
세일 오일은, 말 그대로 세일 층에서 수압파쇄법을 통해 끌어 올립니다.
마치 스폰지에 젖어 있는 석유를 빨대를 꼽아 끌어 올리는 것을 상상하시면 됩니다.
물에 젖은 스폰지에 빨대를 꽂고 빨아들이면, 처음에는 잘 나오다가 곧 그칠 겁니다.
그리고는, 스폰지에 다시 물이 차기를 한 동안 기다려야 하겠지요?
1970년대부터 채굴을 시작한 <과와르>는 여전히 석유를 뿜어 내고 있지만 미국의 세일층에 있는 유전은 6개월에서 2년이내에 생산량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특성을 보이게 되는데요, 결국 일반 유정과 동등한 생산량을 얻기 위해서는 새로운 구멍을 뚫어야만 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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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석유 수요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였습니다만 이미 녹색 혁명이 시작된 상황에서 자동차에서 쓰던 석유 수요는 빠르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가 다시 100달러로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워졌지요?
게다가 세일 혁명 이후 우후죽순처럼 생긴 중소 세일 업체들은 이번 바이러스 사태를 통해 부도 위험에 빠지는 등, 처절한 피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러니, 새로운 구멍을 뚫고 싶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점점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규 투자 없이 폐쇄 유정이 늘어가다보니, 8월 말 기준 미국의 세일 시추기 수는 180개에 내외에 불과한 수준까지 하락했으니 고점 대비 무려 70% 나 감소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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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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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가 천연가스 공구에서도 생산되지만 석유 유전에서도 대략 15% 이상이 생산됩니다.
세일 유정의 폐쇄가 많아지면서 덩달아 천연가스의 생산량도 감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석유는 주로 자동차나 선박 등에서 수요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직격탄을 맞았지만 가스는 발전소 등 인프라 설비에서 주로 수요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수요가 줄지 않았습니다.
수요가 줄지 않고 공급이 감소하니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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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0년 3월 기준으로 톤당 70달러에 불과하던 미국 Ethane 가격은 최근 180달러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에탄은 미국산 에틸렌의 원료라고 했고, 나프타가 한국산 에틸렌의 원료라고 했으니, 직관적으로 우리네 화학주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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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조건 모든 화학 정유가 다~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도 구분이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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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미국에서 에틸렌 생산은 계속 증가한다고 했지요?
11월에도 대규모 증설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에틸렌 생산 비중이 많은 회사라면 중기적으로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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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최근 많이 하락했지만 아직도 접근이 어렵습니다.
8월 말 기준 두바이유에 대한 정제 마진은 1.7달러/배럴 수준으로 지난 7월 마지막주에 기록했던 2.8달러/배럴에 비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9월 첫째 주에는 소폭 개선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BEP 아래 있기 때문에 좀 더 크랙 마진이 호전될 때까지 기다리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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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노려야하는 종목은요?? 저렴해진 에틸렌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화섬재료나 합성수지 등을 뽑아낼 수 있는 회사 등 중에서 고르셔야만 합니다.
특히, 에탄 크래커에서는 생산할 수 없는 품목이라면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어, COVID19로 인해 집콕이 많아졌고, 더불어 택배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합성 수지 계열이 좋겠습니다.
혹은 위에서 거론해드렸던 자동차와 전자의 강세에서 함께 움직일 수밖에 없는 업종이 폴리우레탄이나 혹은 이를 만들기 위해 거치는 전단계의 소재들도 좋습니다. (벤젠이나 톨루엔을 통해 만들어지는 MDI, TDI 등)
특히 9월 9일부터 중국은 정부차원의 소비 촉진이 한 달 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ABS 등의 수요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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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장기적으로는 악재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NCC 계열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개시했기 때문이죠.
전체 투자 규모는 무려 1000만 톤으로 지난 20년 래 최대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로부터 물량이 나와 시장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최소한 2년은 더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대규모 증설 소식이 1년 이내에는 크게 문제를 만들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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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정리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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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내내 제약바이오나 2차 전지의 성과가 월등하게 좋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히 올랐기 때문에 저렴한 종목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가을에는 기존의 포트를 좀 더 다변화해서 <차화전>의 비중을 좀 더 높여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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