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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4-02-26)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4-02-27 21:45
조회
203
거품 장세?! 펀더멘털이 쫓아올 시간이 필요하지만, 대세상승장!

- 미 증시 지난 주 반등에 성공. S&P500의 상승폭 연초대비 6.7%, 나스닥보다 높은 상황. 반면, 금리 민감 중소형주는 여전히 연초대비 -0.5% 수익률. 금리 인하가 일어나면 수익률 확대 예상. 지난 1년, 그리고 연초대비 수익률로 볼 때 반도체 지수와 IT 업종의 상승이 지속적으로 두드러지는 상황.

-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와 함께 글로벌 유동성 확대 가능성이 크게 확대. 미국 금리 인하 스케줄이 지연될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중국의 금리 인하와 함께 예상대로 올해 6월에 0.25% 금리 인하 예상. Fed Watch에 따르면 5월 1일 금리 인하 가능성 26.2%로 낮지만, 6월 12일 인하 가능성 66.9%로 높음. 연말 12월 18일까지 기준 금리 4.0%~5.0% 수준 전망 (-0.5%~1.25% 인하). 유동성 확대와 함께 현재 미국 증시 대세상승장 아래에 있음. 특히, S&P500의 상대적 매력도 장기 4.2% 금리에도 불구 상존.

- 최근 유동성 부여는 점차적으로 확대 중. M2 증가율 5%를 가정하고, M2/시가총액비율로 계산시, 연말까지 미국 S&P500 5,500 이상 가능성 높다 판단. 나스닥 또한 18,000 포인트 이상 상승, 19,000 포인트 달성 가능하다 판단. 이미 S&P500 5,100 포인트 확인했기에, 단기적으로는 추가로 과한 상승은 약간의 거품이 포함되고 있다 판단. 공포와 탐욕지수도 78 수준으로 극도의 탐욕 구간에 시장 있음. 하지만, 거품으로 90 이상까지 상승 할 가능성도 있음. 펀더멘털이 쫓아올 시간 필요하고,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서 대응 필요. 그래도, 아직 차익실현을 하지는 말 것 추천. 여전히 미국은 대세상승장 아래 있음.

- 미국 은행 연체율은 작년 4분기 전분기 대비 겨우 0.11% 포인트 상승. 우려하는 상업용 부동산 연체율도 겨우 1.17%로 전분기 대비 0.11% 포인트 상승에 그침. 과거 2000년 닷컴 버블 붕괴 전 수치와 2008년 금융위기 전 수치와 괴리 현저하게 큼. 아직은 미국의 경기 침체나 금융위기 가능성 아주 미미. 미증시 최소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대세상승장 추세 보일 것 예상.

- 미국 예금, 대출/여신 증가율 추이 최근 데이터 빠르게 정상화 일어나는 중. 대출 증가율 최근 데이터 연간 환산 11% 수준으로 작년 4분기부터 지금까지 5%대 예금, 대출, 여신 증가 나타나는 중. 과한 증가율이 아닌 대출과 여신 증가에도 연체율의 상승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그만큼 미국 가계와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튼튼하다는 점을 증빙.

- BoA에 따르면 현 시점이 하락 시기 이후 상승의 첫 달일 가능성 제시. 하지만, 현재 GDP 수치를 보면 현 시점이 중간 사이클에 진입했을 가능성 상존. PMI 수치도 제조업, 서비스 모두 51 이상 수준에서 유지되는 중. 급격한 과열 현상 나타나지 않고 있음. 골디락스 진행 중으로 판단.

- 현시점은 확연하게 대세상승장 아래 있음. 여전히 대형기술주의 상승이 가장 강하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흐름은 그 이외의 종목들로 점차적으로 확산되는 모습. 현재 마진 부채 사이즈는 과거 닷컴 버블 붕괴전, 금융위기 전 수준보다 현저하게 낮음. 현재 중소형주 투자 비중 아주 낮음. 만약 증시가 고점을 형성하고 큰 하락장이 시작되려면 중소형주 매력도 빠르게 확대 및 급등이 일어나야 하지만, 지금은 S&P500의 매력도만 크게 확대 중. 따라서, 대세상승장의 후반부가 아닌 중간 시기로 판단.

- 지금은 중소형주 러셀2000 투자보다는 러셀1000 성장주IWF, 또는 소형주600 성장주IJT 투자 유효.

-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 금요일 급락. 현 시점에서 고유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두지 않아도 됨.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만 급격한 진입은 아직 삼가. 점차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펀더멘털과 정치적 요소를 점검하면서 종목 선별 작업이 중요.

- 현재 글로벌 투자 반도체 포함 IT 업종에 초점 너무나 중요. 하지만, S&P500으로 관심 확대 필요. 임의 소비재 업종 매력도 최근 크게 상승. 한국 투자에 있어 SK하이닉스, 한미 반도체 등 IT 업종과 기아, 현대차 등 전기차 업종에 초점 너무나 중요. 한국의 상대적 매력도 신흥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으로 판단.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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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03 11:34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