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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12-18)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12-17 11:40
조회
319
역대 최고치 뚫기 시작한 미 증시, 얼마나 더 갈까?!

- 미 증시 지난 주 7주째 상승에 성공하는 모습. 모든 지수들의 상승폭이 큰 한주였음. 미연준의 비둘기파적 전환에 미국 증시의 큰 상승을 만들어 줌. 내년 미연준 -0.75% 포인트 인하 시 미 증시 상승 폭 2024년에도 상당히 높을 것 예상. 2023년 12월에 미 증시 역대 최고치 이미 대부분의 지수 돌파 시작. 향후 3~4년간 대세상승장 (추세적 주기 상승장) 시현될 가능성 높아짐. 하지만, 2024년 5월~11월에 숨고르기 또는 약한 조정이 대선 결과까지 나타날 가능성은 대비 필요. 유동성과 센티먼트 지표로 본 1분기 고점은 S&P500 5,100, 나스닥 17,000 돌파 수준으로 예상.

- 미국 총 여신 증가율 지난주 연간 환산 7.5%로 상승. 3주 연속 상승 수준 연간 환산 4.7%~7.5% 수준으로 미국 경제 성장률 명목 성장률 4.5% 이상을 지원하는 수준. 2024년 미국 경제 성장률 명목 4.5%, 실질 2.2% 수준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판단.

- 미연준 점도포는 기준 금리 인하 2024년에 0.75% 전망. 시장은 내년 3월부터 금리 인하 시작해서 총 5차례~7차례 금리 인하 전망. 즉, 첫 금리 인하의 시기는 내년 3월에서 6월 중으로 예상 중. 우리의 의견은 내년 최소 2차례에서 최대 4차례 인하 예상. 이번 사이클에서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을 현재 예상. 따라서,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 첫 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 인하 폭 최소 0.75% 정도로 총 1~1.5% 정도 금리 인하를 약 1년~1.5년 동안 할 것 예상. 그 후 추가 금리 인하 없고, 장기적으로 3.5% 평균의 미연준 기준 금리 시대 향후 3~4년간 이어질 것 예상.

- 최근 높은 PER 주식이 낮은 PER 주식 보다 초과 수익률 크게 달성 중. 센티먼트 지표들도 과열 수치로 확대 되는 모습. 현재 과한 금리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되는 중. 하지만, 향후 선택과 집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성장주/가치주의 투자를 위험도가 높을 것 예상. 중소형주 투자도 일정 부분 필요하지만, 마찬가지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들 선별과 초점 필요.

- 아틀란타 연준의 GDPnow는 미국 GDP 성장률 2023년 4/4분기 전분기 대비 2.6% 성장 전망. 이를 작년 동기 대비 수치로 환산하면, 성장률 3.0% 시대를 2023년 하반기에 보이는 모습임. 즉, 2023년 연간 2.6% 이상의 성장을 의미. 만약 이런 모습이 2024년에 지속된다면 이는 과열의 모습. 하지만, 우리의 분석으로는 2024년 실질 성장률 2.2% 정도 달성 할 것 예상. 이는 미연준의 1.4% 성장률 전망 보다 훨씬 높은 것. 즉, 미국의 경제성장율에 대해서 24년 금리 2~4차례만 인하해도 침체로 넘어가지 않고 2.2% 성장률 정도로 하향 안정화 될 것 예상.

- 2023~2025년에 1995~1997년, 또는 1998~2000년 사이클의 재연 진행중일 수 있음. 0.75% 기준금리 인하를 1995~96년에 실행, 중간에 0.25% 인상, 다시 1998년에 0.75% 인하를 했음. 금리 인하 구간 미증시 큰 폭 상승. 경기침체 없이 큰 폭의 인터넷 사이클이 진행됨. 지금 AI/로봇 사이클이 진행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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