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3-05-08)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3-05-08 12:51
조회
527
여전히 불확실성 상존, 기대수익률은 낮게, 하지만 큰 폭 하락 두려움은 버리자!

- 지난주 미증시는 미연준의 금리 인상, 부채한도 우려, 지방은행의 파산 뉴스에도 불구, 금요일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상존하면서, 현재 선물매도 포지션이 2011년 이래 가장 최고치. 하지만, 금리 인상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 향후 12개월 미국 증시는 2자리수 상승률을 보일 확률이 높다 판단. 따라서, 주식 비중 높게 가져갈 것 추천.

-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차는 -1.82%로 역대 최대치로 확대 중. 예금감소 지속되면서 지방은행 추가 파산 우려 지속 상존. 하지만, 미국 전체 은행권 대출 증가율 확대로 향후 2년 경기침체 가능성 낮다 판단됨. 금융시스템의 안정화 가능성이 더 높다 판단됨. 따라서, 체계적 붕괴 우려/급격한 경기침체의 두려움으로 미 증시에서 도망가는 전략은 지금은 적절하지 않다 판단됨. 23년 5월 매도 전략은 적절하지 않음.

- 1분기 미국 생산성지표는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예상대로 하락. 하지만, 향후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멈춘 상황이라면, 앞으로 AI의 활성화, 에너지의 효율화, 전기차로의 전환 등의 가속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추세를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 1995년 1분기 금리 인상이 멈춘 후, 미국 생산성 지표 상승률 연 0.88%에서 2.19%로 크게 확대. 현재 코로나 이전 수치부터 지금까지 미국 생산성 상승 속도는 연 1.19%로 낮은 상황. 하지만, 만약 향후 3년간 연 2%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나타난다면, 1995~1998년의 재연 가능성 높음. 아직은 확단하기 어렵지만, 지속 요의주시하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에 노력 중요.

- 1994~1995년 미연준의 3% 포인트 금리 인상 이후 추가 금리 인상 없이 인하, 인상을 반복하면서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음. 인플레이션은 하향안정화 됨. 이 구간. 미증시 급등을 보임. 금리 인상 구간 조정 폭, S&P500 10%, 나스닥 14%, 그 후 3년간 S&P500 78%, 나스닥 170% 상승. 이번 금리 인상 구간 미연준 5% 포인트 인상. 1994~1995년의 1.7배 수준의 금리 인상. 조정의 폭은 1994년~1995년의 2.7~2.8배 수준이었음(S&P500 27.5% 하락, 나스닥 37.8% 하락). 향후 금리의 안정화가 일어나고, 경기 안정화가 일어난다면 과거 폭의 급등은 아니라도 향후 3년 간 큰 폭의 증시 상승을 보일 확률 높다 판단됨. 따라서, 지금은 성장주에 대한 관심 여전히 유효한 구간으로 판단.

- 부채 한도에 대한 우려 지속 상존. 하지만, 큰 문제 없이 지나갈 것이라 예상됨. 현재 미국의 신용카드 잔고, 가계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 상존하지만, GDP 규모 대비 전혀 문제 수준 아니라 판단됨. 향후 꾸준히 가계, 기업 대출 증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재고 소진이 일어나고 나면, 다시 투자확대, 소비 안정화에 따른 경기 활성화 나타날 확률 높다 판단됨.

- 미국 4월 고용시장 아주 견고한 수치 발표됨. 비농업 취업자 수 25만 3천명 증가, 실업률 3.4% 수준, 노동참여율 62.6%, 시간당 임금 상승율 4.6%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경기 침체 가능성 상당히 낮음. 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은 상황. 장기적 인플레이션 2.5~3% 수준으로 예상됨.

- 주식 비중 70%, 채권 비중 20%, 대체자산비중(금, 가상화폐) 10% 전략 여전히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