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게시판

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1-05-31)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1-05-30 10:32
조회
1490
닷컴 버블과 산업재 버블의 혼합형 상승장이라면?

- 미국 증시의 흐름을 보면 성장주, 가치주, 경기민감주를 구분해서 투자하기 보다는 상대적 매력도가 높은 업종과 종목 선별이 상당히 중요한 시기로 판단.

- 성장주 70%, 가치주 30% 전략 여전히 유효. 경기민감주는 성장주와 가치주에 다 포진되어 있음. 향후 장기간 경기 확장이 나타날 것을 감안, 경기민감주 비중을 절반 이상 가져갈 것 추천. 반도체/반도체장비도 경기민감주로 포함.

- CRB 인덱스, 원자재 인덱스로 들여다 보면, 향후 몇 년간 성장주 버블이 나타날지 산업재 버블이 나타날지 정답이 없음. 하지만 향후 2년 이상 큰 폭의 상승장이 예상됨.

- 유동성으로 들여다 본 미국 증시는 향후 1년 동안 2자리수 상승을 할 확률이 상당히 높음.

- 국가별 상대적 매력도를 보면 선진국 70%, 신흥국 30% 투자 전략이 적절하다 판단됨. 선진국에서는 미국의 나스닥과 다우존스에 초점을, 그리고 다른 선진국은 유럽에 초점이 필요.

- 신흥국은 한국, 대만, 러시아, 베트남, 남아공, 중국 순서로 그 매력도가 높다 판단됨.

- 한국 투자를 신흥국 중 가장 적극적으로 할 것을 추천. 한국 코스피는 향후 1년 동안 3600 ~ 4200 수준의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 예상됨. 따라서 적어도 내년 1분기 말까지는 지속 한국 투자 비중을 신흥국 투자 비중의 절반 투자 유효.

- 미국 상장 ETF를 보면, 5개 대표 업종 투자 1)반도체/반도체장비, 2)바이오/헬스케어, 3)태양광/신재생에너지, 4)산업재, 5)소비재(필수,임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는 전략 필요.

- 미국 대표 13개 기술주의 매력도 여전히 아주 높음. 미국 증시는 향후 5년간 지금 대비 100% 상승도 가능하다 판단. 2023년 이전에 미국 투자가 익숙해지도록 노력 필요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