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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 글로벌 투자 레터 (2021-08-30)

작성자
hsy6685
작성일
2021-08-29 17:01
조회
1430
이제 테이퍼링보다 펀더멘털에 초점 필요!

- 지난주 미 증시는 테이퍼링 우려에서 빠져나오는 모습. 향후 추가 상승 추세 이어질 것 예상

- 실러PER과 버핏지수로 보면 미국 증시와 글로벌 증시가 과거 대비 아주 비싸게 보임. 하지만 현시점의 역대 최고 수익성, 최저 금리를 감안하면 여전히 미국 및 글로벌 증시 매력도 여전히 높음.

- 근원 PCE가격, 개인 지출, 임금 상승률, 원자재 가격지수 등을 들여다 보면, 미국 골디락스 구간이 적어도 향후 2년 이상 이어질 확률이 높음. 따라서 주식시장 활황은 진행형.

- 만약 차익실현을 단기적으로 한다면, VIX 지수 12, 공포와 탐욕지수 80 근처에서 전체 포트폴리오의 20%만 하는 것이 적절. 지금 지수 대비 5~10% 상승한다면 일부 차익 실현.

- 향후 신흥국 투자의 가치가 점차적으로 높아질 것 예상. 특히 중국 증시의 상대적 저조한 성적이 신흥국 시장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확대시켰지만 실제로 펀더멘탈은 상당히 튼튼함.

- 신흥국 중 특히 대만, 한국, 중국, 베트남 등에 대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30% 정도 투자가 적절하다 판단. 신흥국 제조 강대국과 원자재 강대국의 상대적 매력도가 둘 다 모두 높게 나타남.

- 채권 시장 VS. 주식 시장을 비교해보면, 지난 1년 반 동안 주식 투자가 채권 투자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향후에도 여전히 주식 시장이 채권 시장보다 더 매력있다 판단됨.

- 성장주 70%, 가치주 30%의 전략으로 반도체/반도체장비, 산업재, 바이오/헬스케어, 태양광/신재생에너지, 5G, 필수/임의 소비재 업종 투자에 초점 필요.

※ 출처 : https://blog.naver.com/danieldw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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