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이 작곡 · 작사하고 김정미가 부른 “햇님”은 1973년 발표된 곡으로, 김정미의 앨범 NOW에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신중현 특유의 싸이키델릭 록 스타일과 김정미의 신비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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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 김정미 kim jung mi – 햇님 (1973 초판) 신중현 작사 작곡
“햇님”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태양을 소재로 한 곡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과 동시에 다소 몽환적인 정서를 담고 있다. 가사는 단순한 햇빛에 대한 찬양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철학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깊이를 가지고 있다. 반복되는 멜로디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듣는 이에게 묘한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이 수록된 NOW 앨범은 한국 록 음악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며, 한국 싸이키델릭 록의 대표적인 명반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신중현의 독창적인 기타 리프와 실험적인 편곡이 돋보이며, 김정미의 개성 있는 보컬이 그 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다.
“햇님”은 단순히 록 음악이라고 하기에는 그 이상의 예술적 요소를 담고 있는 곡으로, 한국 음악계에서 실험적인 시도를 했던 신중현의 음악적 깊이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오늘날에도 한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남아 있다.
– 복숭아 / A Tribute To 신중현 / Released on: 1997-02-06
– 세계적인 모델 수주가 ‘에테르(Ether)’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하고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2021-06-25일 신곡 ‘햇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 Cover by Emma Scott and Jay

※ 김정미 – 봄: http://yellow.kr/blog/?p=7673
※ 가사는 다음과 같다.
하얀 물결 위에 빨갛게 비추는 햇님의 나라로
우리 가고 있네
눈물로 솟는 해 웃으며 솟는 해
높은 산 위에서 나를 손짓하네
따뜻한 햇님 곁에서 우리는 살고 있구나[간주중]
고요한 이곳에 날으는 새들이
나를 위하여 노래 불러주네
얼마나 좋은 곳이냐 태양빛 찬란하구나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히 살리라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얼굴을 들어요 하늘을 보아요
무지개 타고 햇님을 만나러
나와 함께 맞으러 가자
영원한 이곳에 그대와 손잡고
햇님을 보면서 다정히 살리라
나나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참고 자료>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