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기업이익 (Corporate Profits After Tax (without IVA and CCAdj))
◎ 미국 S&P 500과 기업이익
미국 기업이익과 S&P 500 지수 간에는 일반적으로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이는 S&P 500이 미국 상장기업의 대표적인 주식지수로, 기업이익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S&P 500과 기업이익의 상관관계
1. 강한 상관관계
- S&P 500의 주가와 기업이익(Earnings)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 이는 기업이익이 증가하면 투자자들이 기업의 미래 수익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주가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기업이익이 감소하면 투자자 신뢰가 약화되어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역사적 상관관계 계수
- 연구와 분석에 따르면, 미국 기업이익과 S&P 500 지수 간의 상관계수는 일반적으로 0.7~0.9 수준으로 강한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 다만, 이 상관관계는 경제 주기, 시장의 유동성, 중앙은행의 정책 등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관관계의 주요 요인
1. 이익 시즌(Earnings Season) 효과
- 기업이익 발표가 시작되면 S&P 500 지수는 이익 발표 내용과 시장 기대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이익이 예상보다 강하면 S&P 500 지수는 상승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의 경우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금리와 밸류에이션의 상관작용
-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는 미래 이익에 대한 현재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기업이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할인율이 높아져 기업이익 증가에도 주가 상승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심리적 요인
- 기업이익이 개선되면 시장 심리가 긍정적으로 변해 주가에 추가 상승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과민 반응이나 매크로 경제 요인 때문에 상관관계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예외적 상황
1. 금융 위기나 팬데믹과 같은 외부 충격
-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팬데믹 초기에는 기업이익과 주가 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되었습니다. 이는 공포심리에 의해 주가가 기업이익과 무관하게 급락했기 때문입니다.
2. 연준 정책 및 유동성 주도 시장
- 연준의 양적완화(QE) 같은 유동성 확대 정책은 기업이익이 낮더라도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는 S&P 500이 기업이익보다 유동성이나 금리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 기업이익과 S&P 500 지수는 일반적으로 강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이 상관관계는 장기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상관계수 약 0.7~0.9).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경제 상황, 금리, 시장 심리, 그리고 외부 충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이 관계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상관관계를 분석할 때는 이러한 요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