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경기선행지수
◎ 미국 경기선행지수 (1959년~)
미국 경기선행지수(Leading Economic Index, LEI) 는 The Conference Board라는 민간 경제 연구기관에서 발표하는 경기 전망 지표입니다. 이 지수는 미국 경제의 미래 흐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되며, 약 6~12개월 후의 경기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경기선행지수(LEI)란?
미국 경기선행지수(LEI)는 미국 경제의 향후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10개의 주요 경제 지표를 조합하여 만든 종합적인 경제지표입니다.
Conference Board에서 발표하는 LEI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주요 경제 지표를 포함합니다.
- 주간 평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Weekly Initial Jobless Claims)
- 제조업 신규 주문 – 소비재 및 자재 (Manufacturers’ New Orders: Consumer Goods and Materials)
- 공급업체 배송시간 지수 (ISM Supplier Deliveries Index)
- 제조업 신규 주문 – 자본재 (Manufacturers’ New Orders: Nondefense Capital Goods Excluding Aircraft)
- 주택 건축 허가 건수 (Building Permits for New Private Housing Units)
- S&P 500 주가 지수 (S&P 500 Stock Prices)
- 실질 M2 통화 공급량 (Inflation-adjusted Money Supply, M2)
- 이자율 스프레드 (10년 국채 금리 – 연방기금 금리) (Interest Rate Spread: 10-Year Treasury Bond Minus Federal Funds Rate)
- 소비자 기대지수 (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Expectations Index)
- 평균 주간 노동시간 – 제조업 (Average Weekly Hours: Manufacturing)
미국 경기선행지수(LEI)의 활용
1. 경제 성장 예측
- LEI가 상승하면 향후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
- LEI가 하락하면 경기 둔화 또는 침체 가능성 증가
2. 정책 및 투자 판단 기준
- 미국 연준(Fed) 및 정부 정책 결정에 참고
- 기업 및 투자자들이 미래 경제 상황을 예상하는 데 활용
3. 경기 침체 예측
- 과거 데이터를 보면 LE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경기 침체가 도래할 가능성이 큼
- 예를 들어, 2008년 금융위기 전에도 LEI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바 있음
발표 일정 및 최근 동향
- 발표 주기: 매월 중순경 발표
- 발표 기관: The Conference Board
- 최근 동향: 최근 몇 개월 동안 LEI가 하락세라면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으며, 상승세라면 경제 회복 신호로 볼 수 있음.
정리
미국 경기선행지수(LEI)는 10개의 주요 경제 지표를 종합하여 경기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기업, 투자자, 정책 결정자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특히 LEI의 장기적인 추세는 경기 침체 또는 확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